
'태계일주2'는 오직 인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도이기에 가능한 여행을 보여줄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버킷리스트 도전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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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태계일주2'를 찍으면서 기안84가 이렇게 친화력이 좋았나 싶었다. 내가 아는 기안84는 내향적이고, 넓은 관계보다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인데 현지에서는 깊은 친화력으로 모르는 분하고도 스스럼없이 대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바닥에서 밥 먹는 거 좋아하고 잘 눕는데, 인도에서도 현지인들이 먹는 걸 같이 바닥에서 먹고, 기차역에서도 눕는 걸 보고 한국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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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김 PD는 "지금까지 딱 5회를 했고 5회가 남았다. 반환점이다. 이제부터 3인 완전체 여행이 시작된다. 셋의 케미와 각자 방식으로 인도를 즐기는 방식이 나올 것 같다. 앞으로 가게 되는 암리차르는 평등의 도시로 편견을 깨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또 히말라야 쪽으로 가면 1년에 3개월만 갈 수 있는 지역으로 간다. 문명과 차단된 곳에서 자신만의 문명을 이루는, 인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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