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 확장판인 '한산 리덕스'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리덕스'로 돌아오는 김한민 감독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한산 리덕스'는 '한산: 용의 출현' 러닝타임 21분 15초 추가한 버전의 영화로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담았다.김한민 감독은 올여름 큰 사랑을 받은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산 리덕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이유에 대해 "'한산: 용의 출현'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이순신의 고뇌와 전략적 사고를 더 담았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한민 감독은 "인간 이순신의 모습들,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운 일반 영웅들의 이야기, 왜군 장수들의 갈등과 야욕을 더욱 폭넓게 다뤘다"며 "거북선의 활약을 더욱 살아나게 하고, 해전의 완성도를 더욱 스펙터클하게 높였다"고 귀띔했다.'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이순신 어머니와 권율 장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어머니는 이순신 장군이 유일하게 속마음을 터놓고 전쟁의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존재"라며 "의미 있는 역할인 권율 장군은 메가폰을 잠시 내려놓고 감독인 제가 직접 출연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산 리덕스'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다음은 김한민 감독 일문일답Q. '한산: 용의 출현'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 관객에게 하
김한민 감독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성규가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 박재민, 박훈, 윤진영, 이서준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옥택연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 박재민, 박훈, 윤진영, 이서준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 변요한, 김성규, 옥택연, 박재민, 박훈, 윤진영, 이서준이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했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남녀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5관왕에 올랐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제31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사회는 배우 김남길, 최수영이 맡았다.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영화상.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올해 부일영화상은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해 8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 215편을 대상으로 16개 부문에서 시상했다.이날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등 5관왕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은 현재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해외에 체류 중이다. 이에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박찬욱 감독은 "감사드린다. 박해일, 탕웨이 배우가 주연상을 받지 못한다면 저도 작품상을 거부할까 한다"며 "여러분께서 이 영상을 보고 계신다면 두 배우가 상을 받았다는 뜻이 되겠다. 고맙다. '헤어질 결심'은 각본을 완성하기도 전에 캐스팅을 할 수 있었던 그런 사치를 누릴 수 있었던 작가, 감독으로서 배우를 정해놓고 구상한다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던 유일한 영화"라고 전했다.최우수 감독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받았다. 김한민 감독은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이 자리에 와주셔서 영광스럽게 받게 돼 뜻깊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 이후로 8년 만에 제가 다시 연출로서 돌아온 작품"이라며 "앞으로 영화를 여러 편 만들어가겠지만, 아무쪼록 한국 영화가 올해를 딛고 일취월장하는, 그래서 더 세계로 뻗어나가는 원년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 이런 상을 저에게 주셔
'변요한 조카' 이서준이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흥행과 함께 올해 가장 빛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개봉 3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 야스하루(변요한 분)의 조카이자 왼팔 사헤에 역을 맡은 배우 이서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이서준은 사헤에 역을 연기하기 위해 과감한 삭발투혼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눈 뜨자마자 일본어 고어를 듣고 연습했다고. 이를 증명하듯 이서준은 뱀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마다 스크린을 장악하는가 하면 조선과 왜의 치밀한 수 싸움 속 누구보다 빠른 눈치와 대담한 행동으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특히 극 초반 스님 분장을 한 채 조선 수군의 전략부터 임준영(옥택연 분)의 정체까지 재빠르게 파악하며 극의 흐름을 주도한 이서준은 극 후반에도 와키자카의 든든한 왼팔답게 해전을 이끌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서준은 섬뜩한 눈빛 연기와 살벌한 표정 등 빈틈없는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이처럼 ‘한산: 용의 출현’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서준이 스크린 밖에서는 캐릭터와 상반되는 행보를 선보이기도. 지난 8월 21일 이서준은 자신의 SNS에 '한산: 용의 출현' 배우들과 함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저희가 받은 사랑과 관심이 누군가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합
배우 김성규가 올여름 최고 흥행작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28일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한산: 용의 출현'에서 항왜 군사 준사 역할을 맡은 김성규는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삭발은 기본, 액션, 일본 고어부터 어눌한 한국어 연기까지 선보였다.김한민 감독은 "김성규가 연기한 준사 역에 대단히 만족한다. 관객들도 상당히 만족하는 느낌을 받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규와 함께 호흡한 변요한 역시 김성규에 대해 "작은 것부터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다. 조선말에 능통한데 발음에 대한 디테일이 있다. 그거를 연구하고 캐치해서 자신감을 갖고 현장에 들어가기 어려웠을 것 같다. 고차원의 연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힘을 보탰다.준사 역에 열광하는 팬덤까지 양산해낸 김성규는 '한산: 용의 출현' 독도함 함상 시사회, 서울·부산·대구·광주·여수·게릴라 무대인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 출연 배우들과 뜻을 모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 뜨거운 호응에 보답했다.이처럼 김성규는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며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더욱이 그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준사 역을 맡은 만큼 또 한 번 수많은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33일째인 지난 28일 오후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CGV골든에그지수 역주행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마침내 700만 관객 고지에 올라선 것.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의 모든 주역이 7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보내왔다. 먼저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 시나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이어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모습으로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변요한은 와키자카의 명장면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던 복카이센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모습을 인증해 센스를 발휘했다.김성규는 팬들 사이에서 준사의 애칭으로도 불리는 문어 인형과 함께 팬에게 선물 받은 플래카드를 인증했고, 김성균은 가토의 투구와 닮아 주목받았던 갑오징어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전한다. 김향기는 700만 돌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산: 용의 출현' 패러디 사진을 보여줘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옥택연은 영화 속 병풍 뒤에 숨어있던 임준영의 모습에 착안해 미니 병풍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을 맡았던 박지환은 거북이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조재윤은 마나베 이름을 활용해 김치나베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어영담(안성기 분)의 제자였던 이운
배우 변요한이 수염을 밀고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변요한은 18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면도를 위해 준비 중인 변요한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면도 후 깔끔한 모습으로 셀카를 남기기도.한편 변요한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에 출연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현재 631만 명을 동원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이서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18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서준은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나가는 무한한 잠재력과 매력을 가진 배우"라고 밝혔다.이어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과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낼 수 있도록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서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6년 독립 영화 '울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옥', '브이아이피', '물괴', '증인', '사냥의 시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우스', '우월한 하루' 등과 연극 '#검색하지마', '낙원', '사물의 안타까움성'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최근 이서준은 600만 관객 수를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조카 사헤에로 열연한 그는 강렬하면서도 섬뜩한 눈빛 연기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왜군 캐릭터를 위해 일본 고어 공부를 거듭하는 데 이어 과감한 삭발투혼까지 감행한 그는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올해 가장 손꼽히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렇듯 매 작품 예상을 깨는 캐릭터 변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이서준이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만나 또 어떤 시너지
배우 박훈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속 거북선이 자기 히어로라고 밝혔다.13일 소속사 에일리언 컴퍼니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박훈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다룬 대작.박훈은 극 중 경상우수영 웅천현감 이운룡 역을 맡아 특급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을 향한 절대적 충심부터 스승인 어영담(안성기 분)과의 가슴 찡한 사제 케미까지 용맹함과 뭉클함을 오가는 활약을 톡톡히 펼치고 있는 것.이에 빈틈없는 열연으로 이운룡 그 자체가 되어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 절로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박훈이 일문일답을 통해 '한산: 용의 출현'을 본 소감부터 안성기와의 호흡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왔다. 다음은 박훈 일문일답Q.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박훈 :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에는 조선군만 만나서 왜군을 만나보지 못했다. 완성된 영화를 통해 왜군을 처음 만났는데 되려 반갑기도 하더라. (웃음) 영화를 본 소감은 설렘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지나 압도되어버렸다.Q.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박훈 : 단연 거북선이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압도적이었다. "아이언맨 나와~ 내 히어로는 거북선이었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 (웃음) 정말 소름 그 자체였다.Q. '이운룡'의 어떤 면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지박훈 : '이운룡'은 역사적으로 이순신 장군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에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그만큼의 포스와 무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