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특별전. /사진제공=서울충무로영화제
김한민 감독 특별전. /사진제공=서울충무로영화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감독의 특별전이 서울충무로영화제를 통해 열린다.

김한민 감독은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해 '핸드폰',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등을 연출했다.

서울 충무로 영화제 측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마스터스 노트-김한민 특별전'에서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29일(일) 15시 30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상영 이후, 양경미 평론가의 모더레이팅 아래 김한민 감독이 참여해 데뷔작의 비하인드, 작품 세계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초기작에서는 스릴러 장르의 특화된 연출력을, '최종병기 활'부터 역사적인 사건을 주로 다룬 바 있다.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과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르기까지.

한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으며 12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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