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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변우석 조짐 보였다…"모델 시절 오디션 60번 탈락 후 첫사랑 기억조작" [인터뷰①]

    김재원, 변우석 조짐 보였다…"모델 시절 오디션 60번 탈락 후 첫사랑 기억조작" [인터뷰①]

    김재원은 모델 시절부터 배우로 데뷔한 이후 계속해서 수없이 오디션을 봐왔다고 말했다. 김재원보다 10살 많은 모델 출신 변우석 또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뜨기 전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첫사랑 역을 맡았고, 오디션에서 수십 번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2001년생 김재원과의 인터뷰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진행됐다. 그는 데뷔작부터 '첫사랑 기억 조작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러 로맨스물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재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오디션 작품으로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꼽았다."정말 아무런 경력이 없을 때 처음으로 합격했던 작품이 '우리들의 블루스'예요. 이병헌, 차승원 선배님 등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된 상태였고, 제 역할을 모르고 오디션 현장에 갔습니다. 합격 후 차승원 선배님의 아역이란 소식을 듣고는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벌써 2년이나 흘렀지만 그 순간만큼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김재원은 "신인인데 1화 엔딩을 장식할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임팩트였다. 노희경 작가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도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중학교 2학년 때 패션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당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에스팀에 입사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약 60번의 오디션을 거친 끝에 2018년 솔리드 옴므 데뷔로 모델의 꿈을 이뤘고, 그 과정에서 탈락과 함께 많은 눈물과 자존감 저하를 경험했어요.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 배우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김재원은 다수 로맨스 장르에 캐스팅되며 '첫사랑 기억 조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관해 "화려하지 않은 담백할 비주얼이 영향

  • [종합] 정은혜, '우블스' 인연 언급 "한지민, 예쁜데 나이 많아…김우빈은 짝 있어"('마이웨이')

    [종합] 정은혜, '우블스' 인연 언급 "한지민, 예쁜데 나이 많아…김우빈은 짝 있어"('마이웨이')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한지민, 김우빈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겸 작가 정은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은혜는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저는 '니얼굴' 캐리커처 은혜 씨 작가이고,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이(한지민) 친언니 영희 역을 맡은 귀요미 은혜 씨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정은혜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그냥 뭐 타고난"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저를 보고 놀라워한다. 전 세계에서 저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은혜는 양양의 프리마켓 부스에서 캐리커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알아보는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에 응하기도. 정은혜에게 사인받은 한 팬은 "한지민 배우님 예뻐요?"라고 물었다. 정은혜는 "예쁘다. 근데 나이 많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우빈 배우님은 어때요?'라는 질문에 "멋있다. 멋있긴 한데 나이 많다. 짝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은 "지민 언니한테 다 이를 거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정은혜는 "지민 언니 본인이 한 말"이라고 받아쳤다. 정은혜는 1990년 11월 18일에 태어났다. 그는 "태어나기 전에 의사 선생님이 다운증후군이라고 했다. 처음부터. 이상하게 말도 더듬고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보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정은혜의 어머니 장차현실은 뇌졸중까지 왔었다고. 정은혜는 "내 힘든 시절 때문에 엄마도 뇌졸중이 왔었다. 가족들도 무너져 내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화내지 않았다면 엄마가 괜찮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장차현실은 "정말 충격받았다. 그래서 제가 뇌졸중이 왔다. 뭐랄까, 제 삶

  • 한지민 "김우빈, '우블스' 감정신서 항상 대사가 없더라" 폭소('액터스 하우스')[27th BIFF]

    한지민 "김우빈, '우블스' 감정신서 항상 대사가 없더라" 폭소('액터스 하우스')[27th BIFF]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속 명장면인 감정 신에 대해 언급했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타워 KNN 시어터에서 '액터스 하우스 한지민'이 개최됐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 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과 달리 '액터스 하우스'에서는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전한다.이날 현장에는 '우리들의 블루스' 속 한지민의 감정 신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뒤 한지민은 "장애를 가진 가족을 대변하는 이야기라 글자로 보면 설명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상대 배우는 대사가 없더라. (김)우빈 씨는 항상 대사가 없더라. 왜 말을 안 하는 거야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다.그는 "'우리들의 블루스' 대본을 읽는데 눈물이 쏟아져서 못 보겠더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저 신 대본이 거의 2장짜리였다. 노희경 작가님의 지문이 다양하다. 감정을 처음부터 다 연결해야 하는데 10번 동안 같은 감정을 보여야 해서 어려운 신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저에게 영옥 역할을 준 이유 중의 하나가 가족 중에 조카이긴 하지만 다운 증후군을 가진 분이 있다. 가까운 사이로는 조카다. 자폐와 발달 장애 친구가 있다"고 덧붙였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단독] '이병헌 아역' 류해준, '여름방학' 출연…조이현X진영과 호흡

    [단독] '이병헌 아역' 류해준, '여름방학' 출연…조이현X진영과 호흡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류해준이 '여름방학'에 출연한다.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류해준은 OTT 드라마 '여름방학'에서 김정연 역을 맡는다. '여름방학'은 평범한 18세 여고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비한 경험을 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서 '여름방학'에 조이현,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류해준은 조이현, 진영과 함께 '여름방학'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여름방학'은 '아워 바디', '블링크(시네마틱드라마 SF8)' 등을 연출한 한가람 감독이 맡는다.류해준은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 - 파고'로 데뷔했다.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등장,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아홉 번째 작품 '바벨 신드롬'에 출연했다. 올해 4월에는 송중기, 이종석 등이 소속돼 있는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 감사, '한지민 언니' 정은혜 덕분에 정준이 존재"[인터뷰③]

    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사랑 감사, '한지민 언니' 정은혜 덕분에 정준이 존재"[인터뷰③]

    배우 김우빈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춘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정은혜를 언급했다.김우빈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1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극 중 김우빈은 가드 역을 맡았다. 가드는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인물이다.김우빈은 '외계+인' 1부 개봉에 앞서 예능 '어쩌다 사장2',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감사하다는 말보다 멋진 말이 떠오르면 좋을 텐데. '감사하다'가 최대의 표현이다. 제 마음을 다 전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보여드렸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행복했고 기다려왔다. 새로운 모습들을 반겨주셔서 감사했다. 현장에서도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그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좋게 봐주시니까 감사하다. 저는 항상 제 연기를 편하게 못 본다. 모니터할 때마다 부족함이 많다.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우빈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언니로 등장한 배우이자 작가인 정은혜에 대해 언급했다. 김우빈은 정은혜 작가의 영화인 '니얼굴'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그는 "어제도 연락했다. 은혜 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조심스럽다. 저희 모두가 그녀와의 첫 촬영을 기다렸다.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 한지민, '다운증후군 언니' 정은혜 챙기는 예쁜 동생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TEN★]

    한지민, '다운증후군 언니' 정은혜 챙기는 예쁜 동생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TEN★]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혜를 응원했다.한지민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마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은혜 씨 보러 극장으로 Go! #니얼굴 오늘 개봉했어요! #정은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정은혜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지민은 정은혜가 출연한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기도.또한 한지민은 정은혜를 끌어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정은혜와 마주 보며 혀를 내밀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한지민과 정은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은혜는 극 중 다운증후군에 걸린 한지민의 언니로 등장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미란이가 은희를 사랑하듯 이정은을 사랑했다" 소감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미란이가 은희를 사랑하듯 이정은을 사랑했다" 소감

    배우 엄정화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13일 엄정화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기 인생의 소망이었던 노희경 작가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그리고 좋은 배우, 스태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촬영 내내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고미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두 사람의 우정이 각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되었으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은희의 입장에서는 은희가 쌓아두었던 감정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은희 상대역으로서 잘해주고 싶었고, 미란의 입장에서도 미란의 진심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엄정화는 현장 분위기를 묻는 말에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정은희 역을 맡은 이정은 씨와는 실제로도 나이가 같아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정말 (미란이가) 은희를 사랑하듯 정은씨를 사랑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고두심 선배님, 김혜자 선배님 두 분과 함께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이 긴장되기도, 설레기도 했다. 두 분의 모습을 보며 나도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엄정화는 노희경 작가가 '회칼로 회 뜨듯이 격렬히 연기를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장면에 대해 "이 장면은 사실 너무 잘하고 싶어서 촬영 직전까지 나도 모르게 감정이 계속 격해졌다. 그런데 딱 신기하게도 카메라 불이 켜지는 순간, 격했던 감정은 밑으로 가라앉고 은희에게 제대로 해야 할 말들만 떠올랐던 것 같다.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엄정화는 "'우리들의 블루스'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 한지민, "결혼까지 하고 싶다"던 ♥김우빈 부모님 집 방문에 얼음('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결혼까지 하고 싶다"던 ♥김우빈 부모님 집 방문에 얼음('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김우빈의 부모님과 만난다.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9회에서는 단단한 사랑을 확인한 이영옥(한지민 분)과 박정준(김우빈 분)이 또 한 번 고비를 넘게 된다. 바로 이영옥이 박정준의 부모님을 만나는 것.앞서 이영옥의 상처 가득했던 과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이영희(정은혜 분)를 사랑하면서도 멀리 떨어져 지내고 싶었던 이영옥의 고독과 책임감은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에 눈물을 쏟는 이영옥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울렸다.박정준은 이영옥이 언니를 숨겨서 오해받을 때에도 이영옥 그 자체를 바라보고 믿어준 사람이었다. 이영옥은 박정준이 지쳐 떠날 것이라고 했지만, 박정준은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영희가 제주를 떠난 뒤에도 두 사람은 꽁냥꽁냥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이날 '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19회 본방송에 앞서 이영옥이 박정준 부모님의 집에 연인으로서 인사를 하러 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평소와 달리 단정한 정장을 입고 있는 이영옥은 긴장한 표정을 하고 있다. 다시 상처 입고 싶지 않은 이영옥의 입장에서 박정준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것은 큰 용기다. 두려워하는 이영옥에게 박정준은 어떤 약속으로 자신의 사랑과 믿음을 심어 줬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딱딱한 식사 분위기는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이영옥은 박정준의 부모님 앞에서 바짝 얼어붙었다. 박정준은 이영옥과 결혼까지 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부모님과의 만남은 한 번은 부딪혀야 할 일. 과연 박정준의 부모님은 이영옥에 대해 어떤 말을 남길지 관심

  • 이병헌, 신민아 조언에 '말기 암' 김혜자와 마지막 여행 수락…최고 14.2%('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신민아 조언에 '말기 암' 김혜자와 마지막 여행 수락…최고 14.2%('우리들의 블루스')

    '애증의 모자' 김혜자와 이병헌의 마지막 여행 시작을 알렸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2%, 최고 15.1%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가구 시청률도 평균 12.5%, 최고 14.2%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4.8%, 최고 5.7%, 전국 기준 평균 5.1%, 최고 5.9%로,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대미를 장식할 에피소드인 '옥동과 동석1'의 막이 올랐다. 시작은 이동석(이병헌 분)이 말기 암 선고받은 강옥동(김혜자 분)의 소식을 접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평생 원망 대상이었던 엄마의 시한부 소식에 그는 만감이 교차했다. 그런 이동석에게 강옥동은 계속 연락했다. 첩살이로 들어간 두 번째 남편의 제사를 가야 한다며, 목포에 데려가 달라는 연락이었다. 하지만 이동석은 그 연락을 받지 않았다.이동석의 무심함에 푸릉마을 누나, 형들이 나섰다. 정인권(박지환 분)은 "어멍(엄마)이 말기 암이라는데. 네가 인간이면 당장 찾아뵙고 지난날 용서 빌고 효도해야지"라며 쓴소리했고, 정은희(이정은 분)는 "화내는 것도 어멍 건강하실 때나 할 수 있다. 네가 져라. 어멍 소원 들어줘. 목포 가"라며 달랬다.이동석은 강옥동이 왜 이러나 이해할 수가 없었다. 엄마 노릇을 한 적도 없으면서 이제 와 아들 노릇을 바라는 그 속을 알 수 없었다. 엄마가 죽어서 후회해도 나중에 하겠다며 버텼다. 이동석은 누나, 형들에게 &q

  • 고두심의 하나뿐인 아들, 결국 죽음 맞이하나('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하나뿐인 아들, 결국 죽음 맞이하나('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이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잃게 될까.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시영/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가 지난 16회 제주 할머니 현춘희(고두심 분)와 육지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동거기를 담은 ‘춘희와 은기1’ 에피소드를 시작했다. 할머니와 손녀의 나이 초월 케미를 펼친 고두심과 아역 기소유의 활약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4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블루스’ 17회에서는 이 사실을 알게 되는 현춘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현춘희는 내년 봄 아들 가족이 제주로 온다는 소식에, 힘들어도 바다에 나가 돈을 벌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옥동(김혜자 분)은 “넌 늙어 팔자가 핀다”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러한 현춘희에게 아들의 소식은 억장이 무너지는 이야기로 다가올 예정.공개된 스틸컷 속 하나 남은 아들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현춘희는 참담함에 휩싸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늘 마을 사람들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줬던 현춘희가 이렇게 무너져 내린 모습은 처음. 이를 앙다물고 슬픔을 억누르려 하지만 잘되지 않는 듯 눈물을 흘리는 현춘희의 모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오열하는 할머니의 앞에서 손은기도 울음이 터진 모습이다. 강옥동의 품에 안긴 손은기는 눈물에 콧물까지 펑펑 쏟으며 서럽게 울고 있다. 그러나 불안 속에서도 손은기는 엄마, 아빠가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믿으며 소원을 빈다고. 감탄을 유발하는 고두심의 내공 깊은 열연과, 고두심과 김혜자 사이에서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역 기소유의 활약이 눈물 바다를 예약, 본 방송

  • 임영웅, OST 장인으로 거듭났다…'우리들의 블루스', 바이브 검색어 차트 '1위'

    임영웅, OST 장인으로 거듭났다…'우리들의 블루스', 바이브 검색어 차트 '1위'

    가수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OST '우리들의 블루스'가 바이브 검색어 차트 1위에 올랐다.지난 30일 오후 기준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는 바이브 음악 검색어 TOP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다. 해당 음원은 발매하자 마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달리고 있다.'우리들의 블루스'는 멜론 실시간 차트(1위), 최신 발매 1주일 (1위), 최신 발매 4주(3위)와 TOP 100(5위)를 기록했다. 또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한편 최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하루 만에 94만장(한터차트 2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판매되며 기존 기록을 갈아 치웠다. 특히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초동 110만장을 돌파했다.임영웅은 4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3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2위를 기록했다.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13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4억 뷰를 훌쩍 넘겼다.특히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

  • 김우빈, 다운증후군 정은혜 心 얻을까 "모든 것 품는 바다 같은 사랑법"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 다운증후군 정은혜 心 얻을까 "모든 것 품는 바다 같은 사랑법"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이 한지민 언니인 정은혜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2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5회에서는 "잘 봐. 내가 누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는 비장한 사랑 고백으로 이영옥(한지민 분)을 울린 박정준(김우빈 분)의 직진 행보가 이어진다. 장애를 가진 언니 때문에 자신을 밀어내는 이영옥의 옆에서 박정준은 흔들림 없는 사랑을 증명할 예정이다.앞서 박정준은 이영옥에게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이영희(정은혜 분)를 소개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갑게 변한 이영옥에게 박정준은 솔직하고 진실하게 다가갔다. 언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영옥에게 상처를 줬던 과거 남자들과 다를 것이라고 선언했다. 단단한 박정준의 눈빛이 앞으로 보여줄 그의 사랑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박정준이 이영옥의 언니 이영희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희는 자신을 보며 놀라는 반응을 보인 박정준의 첫인상을 안 좋게 평가했다. 박정준은 이영희와 친해지기 위해 만사 제쳐두고 최선을 다한다.스틸컷 속 박정준과 이영희는 이영옥 없이 외출한 모습이다. 이영희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뜨개질하고 있고, 박정준은 그런 이영희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감정이 투영된 눈빛은 보는 사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또 버스 안까지 이영희를 초대한 박정준의 모습도 눈에 띈다. 맥주를 함께 마시며 조금은 가까워진 듯한 모습으로,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궁금해진다.'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영희와 시간을 보내며 영

  •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제주 할머니 고두심과 육지 손녀 기소유의 따뜻한 케미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각양각색 인생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각자 사연과 상처를 품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보듬고 나아가는 모습을 매 에피소드에 담고 있다.오는 29일 방송되는 16회 에피소드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펼치는 따스한 이야기로 기대를 높인다. 푸릉마을의 상군 해녀 현춘희(고두심 분)와 유치원생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춘희와 은기’ 이야기다. 제주 할머니와 육지 손녀의 어색한 만남, 나이를 초월한 케미가 훈훈하게 펼쳐질 예정.‘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춘희와 은기’ 에피소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제주 밤하늘에 뜬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달이 밤하늘에 가득 떠있는 모습은 동화 속 장면과도 같아 몽글몽글 감성을 피어나게 한다.그 아래서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손은기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을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는 여섯 살 인생 최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엄마 아빠 은기 데리러 오세요’ 문구는 아이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는 듯하다. 그런 손녀를 꼭 안고 같이 기도하는 현춘희는 슬픈 눈빛을 하고 있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눈빛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고두심의 연기가 포스터 한 컷에 압축돼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1회부터 등장한 현춘희는 푸릉마을의 큰 어른이자 해녀들의 ‘왕삼춘’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현춘희는 남편과 자식들을 먼저 떠

  • 동생 한지민 뛰어넘었다…다운증후근 배우 정은혜, '우블스'에서 터진 존재감 [TEN스타필드]

    동생 한지민 뛰어넘었다…다운증후근 배우 정은혜, '우블스'에서 터진 존재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존재감은 그 누구보다 강렬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한지민의 비밀이 그의 쌍둥이 언니라는 존재였고, 그 존재가 다운증후군이 있는 인물이었기 때문. 무엇보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다운증후군 배우가 연기에 도전해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1년 차 해녀 이영옥(한지민 분)의 쌍둥이 언니 영희로 처음 등장했다. 앞서 이영옥은 누군가에게 '보고 싶다', '언제 보러 올 거냐', '사랑해' 등 메시지를 받고 이름 없는 발신자로부터 전화가 와 과거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했다. 그동안 밝혀진 과거는 화가였던 부모님이 12살 때 돌아가셨다는 것과 함께 이영옥이 말한 '재앙', '하나뿐인'이라는 의미심장한 단어들 뿐이었다.그리고 14회서 드디어 '재앙'의 존재가 밝혀졌다. 영희는 영옥의 숨겨진 가족으로, 쌍둥이 언니이지만 다운증후군이 있어 동생과 떨어져 지내는 인물이었던 것. 영희를 맡겨놨던 시설이 리모델링하면서 일주일간 그를 맡게 된 영옥은 버거워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공항서 만난 언니 영희에게 뽀뽀하며 하나밖에 없는 피붙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005년 영화 '사랑해 말순씨'에서는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가 출연했고, 2018년 뮤지컬 '위대한 쇼맨'에서 왜소증 배역을 왜소증 배우 김유남이 연기했지만, 드라마

  • [종합] 한지민, 다운증후군 언니 있었다…과거사 고백에도 굳건한 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종합] 한지민, 다운증후군 언니 있었다…과거사 고백에도 굳건한 김우빈♥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이 품고 있던 비밀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것이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 분)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이영옥은 박정준(김우빈 분)과의 행복한 시간을 깨는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 영희가 제주로 온다는 것. 어떻게든 못 오게 하고 싶었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공개된 영희의 정체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쌍둥이 언니. 공항 마중을 나간 이영옥은 언니 이영희(정은혜 분)가 보이자 제주까지 혼자 찾아온 것이 기특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이영옥은 "나와 언니가 동시에 태어난 것이 불행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영옥의 부모님은 잔병치레 많은 이영희를 돌보기 위해 화가를 그만두고 옷장사를 했고, 자매가 12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이영옥은 "영희가 우리 가족에게 온건 특별한 선물을 감당할 만큼 착하고 큰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부모님의 말을 떠올리며 "난 신의 이 특별한 선물이 부담스럽고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영희가 특별한 건 맞다. 특별히 나를 힘들게 만드니까"라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떠돌던 과거를 회상했다. 어렸던 이영옥은 힘든 마음에 언니를 지하철에 혼자 두고 도망쳤다. 하지만 차마 버리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서는 언니와 멀어지기 위해 일자리를 핑계로 지방을 돌아다녔다. 이영옥은 "그러다 보면 영희가 날 잊을 줄 알았다. 아니면 기다리다 지쳐 영원히 나를 안 찾거나"라며 덤덤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제서야 이영옥이 과거를 말하지 않으려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