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아빠 됐다…"콩콩이,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와"
사진=홍진호 인스타그램
사진=홍진호 인스타그램
전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가 아빠가 됐다.

홍진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도 하고! 콩콩이도 무사히 세상에 잘 나왔습니다! 어제 피의게임3도 웨이브에 공개되고! 할 것도 볼 것도 많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홍진호는 갓 태어난 딸을 바라보고 있다. 작고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딸을 향한 홍진호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하다.

홍진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며 '폭풍저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1년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프로 포커 대회를 통해 얻은 누적 상금만 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 '더 타임 호텔' 등 각종 두뇌 서바이벌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현재 웨이브 '피의 게임3'에도 출연하고 있다.

홍진호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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