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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여친=죽은 동생의 연인…한혜진 "하나 선택하면 하나 잃을 수 밖에"('연참')

    [종합] 여친=죽은 동생의 연인…한혜진 "하나 선택하면 하나 잃을 수 밖에"('연참')

    고민남의 운명 상대는 고민남의 죽은 동생의 연인이었다.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72회에서는 6개월째 연애 중인 29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한 줄기 빛 같은 사람이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만난 뒤 공황장애 약도 끊고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됐다. 하지만 연애 6개월째, 여자친구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민남의 여동생은 여자친구가 그날 남동생을 불러내지만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거라며 여자친구를 여전히 원망했다.고민남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심했지만, 이별을 준비하면서 다시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고민남은 주변을 생각하지 않고 여자친구를 그대로 만나고 싶어 했으나 여동생은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며 집을 나가버렸다.곽정은은 "연인을 불렀다가 그 사람이 다치면 죄책감이 심할 거다. 남자 집안에서 여자친구가 남동생을 죽인 거라고 하는 게 이해되기는 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뭘 할 수 있겠냐?"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남자 부모님 입장에서는 많은 남자 중에 '왜 우리 집안에 하나 남은 아들까지 만나나' 싶을 수 있다"며 고민남 가족을 이해했다.축복받지 못하는 두 사람을 보며 김숙은 "'주변은 생각하지 말자'라고 하는 순간 주변에 대해 계속 생각할 것"이라고 짚었고, 한혜진은 "서로의 존재가 세상을 떠난 동생을 계속 상기시키게 만드는 촉발제"라고 분석했다.곽정은은 "어떤 연인이든 싸우게 되는데, 이 커플은 큰 상처를 주고 시작했다. 과연 나중에 티격태격하게

  • [종합]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친, 퇴출된 뒤 대형 기획사 주변만 알짱대" ('연참')

    [종합]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친, 퇴출된 뒤 대형 기획사 주변만 알짱대" ('연참')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자친구가 대형 기획사 배우만 꿈꾼다는 고민이 공개됐다.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아이돌 연습생 여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10년째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퇴출됐다. 여자친구는 좌절했지만 새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데뷔한다는 친구들을 보며 여자친구는 연기에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을 바꿨다고.이후 여자친구는 연기학원과 PT를 받으러 다녔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PT를 받으러 간다면서 예쁘게 차려 입는 데만 신경 썼다. 주변 대형 기획사의 눈에 띄는 게 목표였던 것. 고민남은 배우 구인글을 보며 오디션을 지원해보라고 조언했지만, 여자친구는 고민남을 잘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응원만 해주길 바랐다. 특히 여자친구는 성형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연기 수업도 나가지 않았다. 단역에 캐스팅 됐다는 연락이 왔지만 최소 조연이 아니면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김숙은 "단역을 안 한다고? 과거 연기자를 꿈꿨던 사람으로서 용서가 안 된다. 여자친구는 경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 않냐"라며 분노했다. 주우재는 “아이돌 연습생일 때는 월말평가로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여러 번 있지만, 연기는 매 오디션마다 다른 감독님에게 짧은 시간 동안 다 보여줘야 한다”며 여자친구의 선택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서장훈은 "새 단어를 만들자면 ‘연예 낭인’이다. 30~40세 넘어도 유명해지겠다는 일념으로 낭인처럼 생활하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라고 꼬집었다. 곽정은은 "오늘 사연은 연인이 꿈을 꾸는데 동의가

  • [종합] 김숙, 2세 연상과 ♥ 중인 女에 조언 "깨끗하게 헤어져라"('연참')

    [종합] 김숙, 2세 연상과 ♥ 중인 女에 조언 "깨끗하게 헤어져라"('연참')

    기본 상식이 없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여자친구에게 복수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69회에서는 2세 연상 남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 중인 24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남자친구는 임시로 붙인 제목 '가제'를 갑각류 '가재'로 착각할 정도로 상식이 부족했다. 친구들에게까지 부족한 점이 탄로 나자, 고민녀는 사회생활 하면서 창피당하지 말고 모르는 건 미리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조언했다.그러자 남자친구는 발끈하더니 얼마 뒤 고민녀에게 퀴즈를 내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당연히 고민녀가 모를 거라 생각하면서 물어봤고, 고민녀가 답을 해도 정확한 사전 의미를 그대로 답변해야 맞는 거라고 우겼다. 한혜진은 "퀴즈 내는 것 너무 싫다"라며 치를 떨었다.몇 달 후 고민녀의 엄마를 레스토랑에서 만나던 날, 남자친구는 '가니쉬'란 단어를 못 알아듣는 엄마에게 문해력 테스트 링크를 보내 모욕감을 줬다. 여기에 남자친구는 상식이 부족하면 사회생활 하다가 창피당할 수 있다며 엄마에게 일반 상식 책을 선물했다.김숙은 고민녀의 말을 그대로 기억하고 써먹은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복수하고 있다"라며 황당해했고, 서장훈은 "사회성이 굉장히 부족한 사람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엄마에게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생각을 못 하고 있다. 아직 철도 안 들었고 인성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주우재는 "본인의 무식함을 지적당했을 때 괜찮은 사람은 그걸 고치려고 한다. 하지만 복수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사람 있다. 생각 회로가 그렇게 돈다는 것 자체가 무식하다"라고 말했고, 한혜

  • [종합] CCTV 설치·부모님 없다는 거짓말한 여친에…주우재 "소름" 깜짝('연참')

    [종합] CCTV 설치·부모님 없다는 거짓말한 여친에…주우재 "소름" 깜짝('연참')

    모델 주우재가 고민남의 사연에 소름 돋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66회에서는 외롭게 혼자 자란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유주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외롭게 혼자 자란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 부모님 없이 자란 고민남은 한 여자의 고백을 받고 밀어냈지만, 상대가 자신의 처지와 같다는 사실을 알고 고백을 받아들였다.연애를 시작하고 여자친구는 30분마다 통화하기, 술자리에서 통화 모드를 켜고 모든 이야기 공유하기, 집에 CCTV를 설치하기 등 유별난 모습을 보였지만 고민남은 그마저도 사랑의 표현이라 느꼈다.하지만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신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주우재는 "소름 돋을 것 같다.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혼자 컸다는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에 능한 사람"이라며 황당해했다.여자친구는 고민남이 고백을 거절했을 때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고, 어차피 자신에게 부모님은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부모님에게 사랑받은 적 없고 키워주신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 고아가 맞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고민남은 크게 충격받았다.곽정은은 "고민남이 기만당했다는 포인트는 알겠다. 하지만 똑같은 처지가 아니라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걸 우린 인간의 공감 능력이라 부르기로 했다. 그 공감 능력을 이번에 느껴보면 안 되겠나"라고 충고했다.한혜진 역시 "두 사람이 같은 사정이라는 가정하에 6개월 동안 잘 지냈다. 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있지 않나. 자신을 돌아봐라"라고 동의했다.김숙은 "거짓말한 사람은 믿을 수 없다. 하지만 한

  • [종합] 주우재, 여친 친구와 썸탄 남친에 일침 "DM이 와도 안 읽으면 돼"('연참3')

    [종합] 주우재, 여친 친구와 썸탄 남친에 일침 "DM이 와도 안 읽으면 돼"('연참3')

    모델 주우재가 일침을 가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163회에서는 헌팅포차에서 만난 남자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의 친구가 남자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보냈다. 남자는 고민녀에게 마음이 있었고 결국 친구의 쿨한 허락을 받은 뒤 고민녀는 남자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술에 취한 친구는 자신과 고민녀의 남자친구가 계속 연락하고 있었다며 자신도 앞으로 연락하지 않을 테니 고민녀도 헤어져달라고 요구했다. 둘이 만나는 걸 도저히 볼 수 없다는 것.고민녀가 남자친구에게 따지자 남자친구는 친구의 일방적인 연락이었으며 한 번 만나서 제대로 이야기하면 단념할 줄 알았지만 아무리 거절해도 친구가 연락해왔다고 변명했다. 남자친구가 보여준 톡 내용에는 친구가 남자친구를 협박하면서 술친구를 해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결국 남자친구는 친구의 연락을 차단하기로 약속했고, 고민녀 역시 친구를 끊어냈다.얼마 뒤 고민녀는 자신 몰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친구는 고민녀와 예전처럼 친구로 돌아가고 싶은데 고민녀와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자친구와 연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자친구 역시 자신 때문에 고민녀가 친구와 갈라섰으니 원래대로 되돌려놓으려고 만난 것이라고 동조했다. 고민녀는 자신을 속이고 만난 남자친구마저 믿을 수 없게 됐다.이런 상황에 대해 곽정은과 서장훈은 "실제 이런 일이 생기면 머릿속에 있는 쌍욕이 다 뛰쳐나왔을 것", "고민녀가 절대 오지 않을 곳에 만나 두 사람의 화해에 대해 의논한다? 이게 무슨 개똥 같은 소리냐"라며 황당해했다.

  • [종합] 김숙도 헷갈렸다? "그동안의 DM, 조상신이 도와준 느낌이었는데"('연참3')

    [종합] 김숙도 헷갈렸다? "그동안의 DM, 조상신이 도와준 느낌이었는데"('연참3')

    개그우먼 김숙이 그동안 '연애의 참견' DM 제보는 조상신이 도와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1회에서는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남은 전 남자친구가 계속 매달리고 있다는 썸녀의 이야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직진으로 고백해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호캉스 간 사진을 SNS에 올리자 전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 같은 호텔에서 묵었던 사진을 올리고 고민남을 태그하는 등 고민남을 도발했다.여자친구는 작년에 찍은 사진일 뿐이라고 무시하라 했다. 고민남은 유독 여자친구가 작년이란 시기를 강조하며 변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후 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역시 마음이 전 남자친구에게 있는 듯한 대화를 캡처해 보냈고, 여자친구는 조작된 것이라며 억울해했다.찝찝해하는 고민남의 사연에 MC들은 조작인지 아닌지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주우재는 "전 남자친구가 본인이 이상한 사람이란 인증을 너무 많이 해놓았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겠냐?"라며 "조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의심했다.김숙은 "그동안 '연애의 참견'에서 DM 제보는 조상신이 도와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은 우리가 봐도 헷갈렸다는 점에서 성공한 것"이라면서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작년에 찍은 걸 유독 강조했다고 했는데 내가 사연을 읽었을 땐 그 느낌을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주우재는 "우리가 말을 해도 본인이 의심이 들었다면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의심이 떨치지 않는다면 이어가지 않는 게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정리했다.

  • [종합] 한혜진, '무성애자' 커밍아웃한 남친과의 연애 "자기 파괴 행위" ('연애의 참견')

    [종합] 한혜진, '무성애자' 커밍아웃한 남친과의 연애 "자기 파괴 행위" ('연애의 참견')

    연애 5개월이 지나서야 무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남자친구. 커플의 사연에 탄성이 나왔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0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고민녀의 사연은 남자친구의 스킨십. 만난 지 5개월 동안 스킨십을 하지 않는 남자친구를 보며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성향이 남다른지 온갖 상상을 하며 힘들어했다. 고민녀는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다른 여자가 있는 건지 의심까지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고민녀의 컨디션을 섬세하게 확인하고 늘 진심어린 사랑을 보여준다고. 고민 끝에 고민녀는 먼저 키스를 시도했지만 남자친구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거부당한 느낌을 받은 고민녀는 민망해했고 남자친구는 "나는 무성애자"라는 충격 고백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무성애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정은은 "플라토닉은 욕구가 넘쳐도 자제하는 경우고, 무성애는 욕구가 없는 상황도 포함한다"며 "사랑의 종류를 이성애‧동성애‧양성애‧무성애로 나누기도 한다. 무성애자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남자친구가 빨리 자신의 상황에 대해 고백하지 않은 것에 대해 김숙은 "미리 얘기를 해야 했다. 고민녀는 5개월 동안 전전긍긍했다"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본인과 똑같은 성향을 찾기 어렵겠지만 본인의 만족만을 위해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동의했다. 주우재는 "무성애자에게 스킨십을 강요를 할 수 없으니 본인이 중요하다면 안 만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남자친구는 진심으로 사랑

  • 한혜진, 키스 피하는 남친 "험한 말 나올 것 같아" ('연애의 참견')

    한혜진, 키스 피하는 남친 "험한 말 나올 것 같아" ('연애의 참견')

    모델 한혜진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남자친구 사연에 분노했따. 24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0회에서는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연애를 시작한지 5개월째 고민녀와 남자친구의 스킨십은 손잡기와 포옹 단계에 멈춰있다. 스킨십을 피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고민녀는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는지 아니면 다른 여자가 있는 건지 의심까지 하게 된다. 다만 남자친구는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고민녀의 컨디션을 섬세하게 확인하고 늘 진심어린 사랑을 보여준다고. 고민 끝에 고민녀는 먼저 키스를 시도하는데 남자친구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거부당한 느낌을 받은 고민녀는 민망해하고, 한혜진은 "험한 말 나올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연애에서 스킨십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이성을 한 스푼 넣어서 85%는 차지한다"고 말하고, 서장훈은 "어릴 땐 75% 정도였다면 지금은 50% 정도"라고 말한다. 곽정은은 "나는 95%"라며 "스킨십을 동물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킨십이야 말로 섬세한 영역"이라고 설명하다.  이후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의 흐름에 김숙과 한혜진은 "오늘 무슨 사연이냐", "고민녀가 불쌍하다"며 당황하고, 결국 고민녀는 돌직구로 남자친구에게 진실을 묻는다. 과연 남자친구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김숙·한혜진, 남친=노예로 부리는 가스라이팅 여친에 분노 ('연애의 참견')

    [종합] 김숙·한혜진, 남친=노예로 부리는 가스라이팅 여친에 분노 ('연애의 참견')

    연인을 심부름꾼 취급하며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는 사연에 '연애의 참견' 참견러들이 분노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58회에서는 1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2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프리랜서인 고민남에게 자신의 일을 소소하게 부탁하던 여자친구는 고민남의 일이 바빠져도 계속해서 자신의 일을 대신 맡겼고, 고민남이 들어주지 못하는 날에는 짜증을 부렸다.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거래처 번호를 수신 차단했다는 걸 알게 됐다. 따지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자신과 놀 때보다 일할 때가 더 행복해 보인다며 "뭐 대단한 일 한다고 내가 주말에 외로워해야 하냐"고 반박해 모두를 충격 받게 했고, 자신의 서운함을 해결하기 위해 캘린더 공유를 요구했다.곽정은은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할 거면 다 끊으라는 거다"라며 "그럼 백수를 만나야 한다"고 황당해 했고, 서장훈은 "남자친구를 완전히 소유하려는 욕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캘린더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한혜진은 "교묘한 수법이다. 전부 다 감시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여자친구는 배달 안 되는 메뉴가 먹고 싶다며 자신의 회사까지 배달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고민남을 '퀵'보다 빠른 심부름꾼 취급을 했다. 결국 고민남은 분노했으나 오히려 여자친구는 '네 시간이 곧 내 시간'이라고 주장하며, 고민남은 일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자신에게 사랑만 주면 되는데 왜 자신에게 작은 것 하나 해주지 못 하냐고 공격했다. 고민남의 시간과 직업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며 주우재와 김숙은

  • [종합] 주우재 "한혜진 명품 많이 입는데 티가 안 나" ('연애의 참견3')

    [종합] 주우재 "한혜진 명품 많이 입는데 티가 안 나" ('연애의 참견3')

    '가짜 명품'으로 금수저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발각된 여자친구의 거짓말이 드러났으나 여자친구의 반성은 없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소개팅으로 만난 동갑 여자친구와 4개월째 연애 중인 23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각종 유행템과 명품으로 꾸미고 다녔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명품은 가품. 가짜 명품을 전문으로 하는 판매자에게 구매한 것이었고, 심지어 고향집과 부모님에 대한 정보 역시 가짜였다. 모든 사실을 안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신뢰할 수 없게 됐고, 자신들의 연애도 가짜 아닌지 고민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가짜 없는 사람이 어딨냐. 사는 곳 조금 바꾼 게 큰 잘못은 아니지 않냐"라고 변명하며 당당한 태도를 취했고, 예고와 음대를 나오면서 돈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버티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고민남만 다른 친구들에게 말 하지 않으면 된다며 이후로도 금수저 캐릭터를 연기했다.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주우재는 "한혜진이 명품을 많이 입는데 얼굴에 가려져서 그게 명품인지 티가 안 난다.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라 사람 자체에서 명품 이상의 가치가 보이니까 명품이 안 보이는 것"이라고 한혜진을 극찬하면서 고민남의 여자친구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개과천선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자연적으로 정나미가 떨어져서 헤어지는 수밖에 없다. 여자친구는 계속해서 껍데기를 가짜로 치장할 거다. 영혼까지 잠식된 상태다.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김숙

  • "여자친구=사랑의 폭력배…남자친구 생계가 달렸는데"('연애의 참견')

    "여자친구=사랑의 폭력배…남자친구 생계가 달렸는데"('연애의 참견')

    고민남의 물건을 마구 쓰던 여자친구가 사랑하는 사이에선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1회에서는 북카페를 운영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운영하는 북카페의 분위기와 상관없이 자신이 읽고 싶은 웹툰을 북카페에 들여놓으라고 제안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친구들을 데려와 고민남의 동의도 없이 책을 선물하는 등 염치없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여자친구는 고민남이 아끼는 옷과 태블릿마저 자신이 사용하겠다며 가져갔다. 문제를 느낀 고민남은 '주우재의 거울 치료' 법을 써보기로 했다. 여자친구의 문제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기로 한 고민남은 여자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려 달라 했고 여자친구는 당황하더니 이후 고민남의 물건을 가지고 가지 않았다. 얼마 후 여자친구는 스터디 할 장소가 없다며 북카페를 쓰겠다고 했다. 고민남은 내키지 않았지만 여자친구의 간절함에 허락을 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북카페는 술병과 음식물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내 사업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화를 내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실수한 것은 미안하지만 북카페를 '내 것'이라고 말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사랑하는 사이에 '내 것'과 '네 것'이 어디 있냐며 아직까지 서운해 한다는 말에 주우재와 김숙은 "여자친구는 본인 물건을 지켰지 않냐",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뭘 줬냐"며 분노했고, 서장훈은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인 게 문제"라고 평가했다. 한혜진은 "여자친구는 사랑

  • [종합] "가성비 좋은 여자"…남친에 폄하된 30대女, 주우재 "막되 먹은 일 많아도..." ('연참3')

    [종합] "가성비 좋은 여자"…남친에 폄하된 30대女, 주우재 "막되 먹은 일 많아도..." ('연참3')

    고민녀가 자신을 가성비로 표현한 남자친구 때문에 크게 상처 받고 결혼을 고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3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녀는 수많은 소개팅을 실패하고 나쁜 남자까지 만나며 마음 고생을 했지만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남자와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토록 원했던 결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냥 들뜨지 않았다고. 싱글로 살기 싫은 두려움과 결혼 적령기에 만났다는 이유로 더 쉽게 사랑한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게 됐던 것. 곽정은은 "나는 다 겪어봤지 않나.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안 해야 할 결혼을 했을 때 이미 내 마음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며 고민녀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후 고민녀는 결혼을 결정했는데, 그날 남자친구가 친구와 통화 하면서 '고민녀와 고민녀 가족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가성비 좋은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듣게 됐다. 고민녀는 상처를 받고 결혼을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말실수 한 건 맞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며 별 문제가 아니라고 위로했고, 남자친구는 한 번만 용서해주면 모든 게 좋아질 거라고 고민녀를 설득했다. 남자친구에게 다시 기회를 줄지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 서장훈은 "여기서 더 고민할 게 뭐가 있냐"고 반박했고, 김숙 역시 "저 얘기를 결혼할 남자친구에게 들었다는 게 끔찍하다.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가성비란 소리를 들먹인 게 충격적"이라며 심각함을 강조했다.  곽정은은 "'가성비'란 말에 충격을 받았음에도

  • 한혜진, 신중하고 싶은 여친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다 필요없어" ('연참3')

    한혜진, 신중하고 싶은 여친에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다 필요없어" ('연참3')

    솔직하고 적극적인 남자친구와 신중하고 싶은 고민녀의 현실적인 고민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다.5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18회에서는 27세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진다.고민녀는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만난다. 남자는 고민녀에게 첫눈에 반하고 첫 만남부터 자신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고백한다. MC들은 브레이크 없이 돌진하는 남자의 진심 어린 멘트에 환호한다. 주우재는 멘트를 따라 하고, 한혜진은 "남자친구 멘트가 너무 좋다. 이건 빨리 다 적어놔야 한다"라며 감탄한다.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애할 때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우재는 "솔직하면 무조건 좋다. 잃을 것 없다"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한혜진은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첫인상을 말해준 적이 있는데 그 얘기를 계속해서 듣고 싶어 하더라. 직접 들으면 신선하고 좋다더라"라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반면 고민녀는 신중한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 금세 사랑에 빠지는 모험 같은 연애는 불안했던 것. 이런 고민녀를 보며 한혜진은 "나만의 연애 룰을 정해놓을 수 있지만, 그 룰은 내가 상대를 컨트롤 할 수 있을 때만 적용된다.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다 필요 없다"라고 조언한다.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점점 빠져들며 뒤늦게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는 갑자기 변해버린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서장훈은 "드라마가 예뻐서 우리가 착각한 게 있다"라고 지적하고, 곽정은은 "대부분의 연인이 겪는 상황"이라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첫 만남부터 뜨거웠던 남자친구와 신중한 연애를 하고 싶었던 고

  • [종합] 여친 가족에 잔칫상·외제차 빌려달라는 남친…한혜진 "이런 미친X"('연참3')

    [종합] 여친 가족에 잔칫상·외제차 빌려달라는 남친…한혜진 "이런 미친X"('연참3')

    여자친구의 가족에게 잔칫상 차림, 외제차 빌려달라는 등의 부탁을 한 남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여자친구의 가족을 이용하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녀는 소개팅으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연애 중 생겨난 일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녀는 자신의 가족에게 타지에서 생활 중인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소개 받은 가족들과 잘 지냈다. 어느 날 고민녀는 퇴근을 하고 집에 갔더니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상이 차려져 있었다고.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 했다. 고민녀 어머니와 남자친구가 실제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본 한혜진은 "이런 미친X"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저희 엄마에게 음식을 해달라고 졸랐다. 심지어 어려운 음식만 쏙쏙 골라서 했다. 결국 그날밤 엄마는 몸살을 앓았다. 저는 속상해서 남자친구에게 한 마디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아버지에게 뽑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외제차를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주우재는 "선을 이제 아빠 쪽으로 넘네요?"라고 말했다. 고민녀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를 꺼내며 빌려주지 말라고 했다고 했다. 남자친구가 차를 빌리려는 이유는 주말에 대학 동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었다. 고민녀는 아빠에게 차를 빌려주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삐쳤다. 그러던 중 처음으로 남자친구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었다고. 5분 걸리는 설문조사 링크를 남자친구 형에게 전달

  • [종합] 한혜진 "남친 남동생이 날 좋아해? 결혼 못 해, 상식 밖" ('연애의 참견3')

    [종합] 한혜진 "남친 남동생이 날 좋아해? 결혼 못 해, 상식 밖" ('연애의 참견3')

    한혜진, 김숙, 주우재, 서장훈이 고민녀의 사연에 모두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자친구의 이복 남동생 때문에 결혼이 불투명해진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대시에 연애를 시작하고,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취업도 성공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취업 하자마자 프러포즈를 했고, 이복동생을 소개시켜줬다. 하지만 형을 잘 따른다는 동생은 고민녀만큼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다. 셋이서 함께 만나는 일이 많아지면서 고민녀는 동생의 눈치를 보게 됐다. 알고보니 남자친구의 동생은 오래 전부터 고민녀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는 고민녀에게 고백했고 고민녀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찾아와 고민녀를 괴롭혔다. 이에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모두 털어놔야 하는지 아니면 영원히 입을 닫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MC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주우재는 "동생이 이렇게까지 한다는 건 형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정은은 "한 명이 원한다고 연애가 가능한 게 아니지 않나. 동생은 자기의 욕구만 있고 상대방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자친구와 더 인연을 이어나가는 것도 MC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우재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상황을 불편하게 만든다. 남자친구는 눈치도 없고 계속해서 '뭐 어때?'라는 식이다. 이런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야 할까"라며 만남을 반대했다. 곽정은은 "고민녀는 형제간의 우애를 깨는 트러블메이커가 될까봐 걱정한 것 같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은 고민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