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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혼하고 싶다"…이상민, 79억 빚 지고도 명품 신발 400켤레 수집 ('백반기행')

    "재혼하고 싶다"…이상민, 79억 빚 지고도 명품 신발 400켤레 수집 ('백반기행')

    가수 이상민이 사업 실패와 재혼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오늘(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최근 예능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이상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용산으로 떠난다. 용산 뒷골목에 숨겨진 이국적인 밥상이 공개된다.저렴하면서도 독특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여 ‘궁슐랭’이라는 애칭을 얻은 이상민이 일일 식객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맛잘알’ 두 식객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지는 미식 토크 현장과 식객 허영만이 감탄한 이상민 표 ‘집밥 레시피’가 전격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용산 주민 이상민도 푹 빠진 양꼬치 맛집으로 향한다.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노릇노릇 ‘양다리구이’의 비주얼에 식객 허영만과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남은 양고기와 특제 마라 소스, 우거지를 넣고 푹 끓인 ‘마라탕’도 빼놓을 수 없다. 평소 양고기와 마라탕 마니아라는 이상민은 “지금껏 먹어본 것 중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마라탕의 알싸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 식객 허영만의 반응도 엿볼 수 있다.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도 오고 간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79억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지금까지 모은 신발만 400켤레”라며 반전 취미 생활을 공개해 식객 허영만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막대한 빚을 떠안고도 명품 신발 수집에 올인 할 수 있었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또한 ‘돌싱’

  • 이성경 "한석규, 나보고 연기 안 배웠으면 좋겠다더라" ('백반기행')[종합]

    이성경 "한석규, 나보고 연기 안 배웠으면 좋겠다더라" ('백반기행')[종합]

    배우 이성경이 한석규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8회에서는 배우 이성경과 함께하는 인천 강화도 별미 밥상 맛기행이 담겼다. 이날 허영만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이성경에게 "의문점이 하나 있다"며 이성경의 몸을 언급, "이 체격으로 역도 드라마를 찍었잖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성경은 당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0㎏를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캐스팅 논란이 있었음에도 이성경은 연기력으로 논란을 종식 시킨 바 있다. 이성경은 자신이 7, 8년간 근력운동을 해오면서 배에 왕(王)자까지 있음을 어필했다. 이성경은 믿지 못하는 허영만에게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는 영상들로 증명에 나섰다.이성경은 배우 생활 전 모델로 활동했다. 모델 이전에는 피아노과 입학을 준비하던 입시생이었다. 이성경은 "원래 피아노과를 준비했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모델 콘테스트에 나가보라고 ?다"고 설명했다.한석규에게 고마웠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성경은 연기 수업을 따로 받아본 적이 없다며 "한석규 선배님과 '낭만닥터 김사부2'를 찍었다. 의사 역을 하는데 그때도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말씀 드렸다. 고민을 털어놓으니 며칠 같이 고민해주시곤 '안 배웠음 좋겠다'고 하셨다. 리얼한 느낌보다 연기하고 꾸며진 느낌이 날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경은 카메라를 향해 "사부님 사랑합니다. 같이 꽃게탕 먹고 싶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성경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연기 배우지말라고 조언" ('백반기행')

    이성경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연기 배우지말라고 조언" ('백반기행')

    배우 이성경이 선배 배우 한석규의 속깊은 조언을 전한다.오늘(27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배우 이성경과 강화도를 찾는다. 그의 주체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최근 녹화에서 물오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성경이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일일 식객으로 나선 그는 식객 허영만에게 강화도 맛집으로 인도해달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성경은 숨겨왔던 복근을 깜짝 공개한다. 그는 가냘픈 외모와 달리 "꾸준히 해온 운동 덕분에 숨겨진 근육이 많다"고 자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최초로 뚜렷한 11자 복근을 선보이자, 허영만은 물론 '백반기행' 제작진도 그의 반전 매력에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 식객 허영만과 이성경이 즉흥 팔씨름 대결도 펼친 가운데, 촬영장을 초토화시킨 팔씨름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배우 한석규가 이성경에게 건넨 '특급 조언'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함께 출연한 한석규가 연기 고민을 토로하는 이성경에게 "연기를 안 배웠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것. 배우들의 '롤 모델' 한석규가 이성경에게 건넨 조언의 속뜻은 무엇이었는지 공개된다.이성경의 사랑스러운 먹방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식객은 강화도에만 있는 별미 '젓국갈비'을 맛보러 간다. 이름은 갈비지만 생김새는 돼지갈비탕에 가까운 이 음식은, 생돼지갈비와 강화 새우젓을 아낌없이 넣고 끓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갯벌이 유명한 강화도에서 안

  • [TEN 리뷰] 이상화, 은퇴 후 못 이룬 꿈?…"'♥강남'과 결혼하느라 바빠서" ('백반기행')

    [TEN 리뷰] 이상화, 은퇴 후 못 이룬 꿈?…"'♥강남'과 결혼하느라 바빠서" ('백반기행')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선수시절 추억이 깃든 태릉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서울 태릉 맛기행에 나섰다. 2003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선수촌 생활을 해오던 이상화가 태릉을 찾아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허영만과 이상화는 부대찌개 집을 방문했다. 이상화는 “해외 시합 후, 한국에 돌아오면 꼭 먹었다며 어머니가 해주셨다”며 부대찌개에 담긴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햄만 골라 먹었다. 햄만 많으면 된다"고 말해 ‘초딩 입맛’임을 인증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친오빠가 먼저 방과 후 특별활동으로 스케이트를 했다. 그런데 학교 끝나고 놀이공원에 가는 모습이 시원하고 좋아보였다. 그게 부러워서 저도 시켜달라고 부모님을 졸랐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선수 시절 겪은 슬럼프를 고백했다. 그는 "똑같이 하던 대로 했는데 기록이 안 나왔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꾀병이라 생각했다. 이건 운동하는 사람 누구나 겪는 일이라 생각해서 운동을 더 했다. 슬럼프면 어차피 해도 잘 안되니까 쉬는 게 맞다. 근데 저는 더 했다"고 털어놨다. 허영만과 이상화는국가대표팀의 단골 회식 메뉴인 태릉 갈비를 찾았다. 이상화는 지난 2019년 5월 은퇴했다. 허영만이 은퇴의 장단점을 묻자 이상화는 "장점은 제가 선수 생활하면서 세웠던 목표들을 다 이뤘고, 나는 이제 할 일을 다 했다는 것이고, 단점은 운동밖에 한 것이 없어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 '강남♥' 이상화 "허벅지 21인치? 고등학생 때 멸치였다" ('백반기행')

    '강남♥' 이상화 "허벅지 21인치? 고등학생 때 멸치였다" ('백반기행')

    오늘(2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한국 빙상의 역사를 새로 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태릉선수촌이 있는 서울 태릉으로 떠난다.에너지를 북돋워 줄 '기운찬 밥상'을 찾아 식객 허영만과 일일 식객 이상화 선수가 나선다. 두 사람은 먼저 태릉선수촌만큼이나 '태릉'하면 떠오르는 '태릉 갈비'를 맛보러 간다. 과거에 배밭이 태릉 일대를 가득 메웠는데, 배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면 그 아래서 갈비를 구워 먹으며 소풍을 즐긴 데서 태릉 갈비의 명성이 시작됐다고. 이상화 선수가 맛보고 "태릉은 역시 고기!"라며 극찬한 오랜 전통의 태릉 갈비의 맛이 공개된다.가성비는 기본, 맛까지 보장하는 닭갈비 맛집도 방문한다. '5천 원'에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닭갈비를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노계, 육계, 내장으로 골라 주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푸짐한 양에 이상화 선수는 "와~ 진짜 가성비가"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식객과 이상화가 사랑에 빠진, 골라 먹는 재미의 닭갈비도 만나볼 수 있다.푸짐한 백반 앞에 식객 허영만과 이상화 선수의 정겨운 수다도 이어진다. 그녀가 스케이팅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어떤 장소에 가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학교 마치고 그곳에 간 오빠를 따라갔다가 지금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이상화 선수의 '국보급 허벅지'에 대한 사연도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이 "난 허벅지 굵은 사람이 제일 멋지더라! (허벅지) 얇았던 적이 없었을 거 아니에요?"라고 묻자 이상화 선수가 "선생님! 저 고등학교 때 멸치였다니까요!"라고 부인하며 귀엽게

  • [TEN 리뷰] '현대판 공주' 홍수현, 한우 맛에 홀릭…"비빔밥 같은 배우 되고파" ('백반기행')[종합]

    [TEN 리뷰] '현대판 공주' 홍수현, 한우 맛에 홀릭…"비빔밥 같은 배우 되고파" ('백반기행')[종합]

    허영만과 홍수현이 암수한우모둠의 맛에 반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배우 홍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공주, 부여의 맛집을 탐방했다. 이날 허영만은 홍수현에게 “현대판 공주”라며 “제가 오늘 호위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꽃을 직접 키우는 식당을 찾았다. 허영만은 “공주가 왔으니 선화밥상을 먹어야겠다”며 연잎밥과 떡갈비로 이루어진 구성된 ‘선화밥상’을 주문했다. 허영만은 홍수현의 이마를 보고 "이마를 보니까 당차다. 당찬 편이냐"고 물었다. 홍수현은 "이마 때문에 제가 사극을 많이 했다. 조선의 이마가 별명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두 사람은 연꽃차를 마신 뒤 이어서 연잎밥과 떡갈비를 맛봤다. 홍수현은 “사진 찍고 싶은 비주얼이다. 완전 건강식이다”라며 감탄했다. 허영만은 “골고루 들어가서 완전 영양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수현은 "김석훈 오빠가 소화제 챙겨서 가라고 하더라. 윤유선 선배님은 양 조절 잘해서 먹으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나도 소화제 있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다른 반찬 필요 없을 정도로 연잎밥에 작은 우주가 펼쳐져 있다”라며 극찬했다. 홍수현은 “집에서 하기엔 까다롭겠죠?”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네. 번거로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홍수현과 허영만은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암소한우모듬집에 도착했다. 생간 시식에 앞서 홍수현은 "아버지가 생간을 좋아하셔서 저도 어릴 때 따라 먹긴 했는데 커서는 한

  • 하재숙 "2세 계획 없어, 母는 남편 바람날까 봐 반대해" ('백반기행')[종합]

    하재숙 "2세 계획 없어, 母는 남편 바람날까 봐 반대해" ('백반기행')[종합]

    배우 하재숙이 2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하재숙과 함께하는 강원도 고성 맛기행이 딤겼다.하재숙은 현재 남편과 고성에 거주 중이었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활약한 하재숙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는 허영만에게 "여기 사니까 잘 못 느낀다. 동네에선 배우보다는 그냥 인사 잘하는 애, 잘 먹는 애로 통한다"고 말했다. "연기할 때 처음에 보고 인상이 안 좋았지만 사귀어 보니 진국인 사람이 있냐"는 허영만의 물음에는 "영화 '국가대표2'를 찍을 때 수애가 너무 단아하고 예뻐서 조금 대하기 어려울 거라 짐작했다. 그런데 세상 털털하고 장난도 다 받아주더라. 저희끼리 합이 너무 좋아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찍었다"고 답했다.윤세아와는 방송댄스 학원을 같이 다니고 있다는 하재숙은 "윤세아 언니가 너무 재밌게 하시는 걸 보고 저도 언니랑 시간을 맞춰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허영만이 "우리 프로그램이 BTS다. 그러니 방탄소년단을 프로그램에 한 번 모시는 게 요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후의 목표"라고 하자 하재숙은 방탄소년단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날 하재숙은 허영만을 자신의 집으로도 초대했고, 남편 이준행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고성에서 스쿠버다이빙으로 만나 친구가 됐고, 결혼까지 했다고 밝혔다. 하재숙은 "남편에게 '우리 친구할래?' 했더니 막 번호를 가져가더라"며 첫만남 스토리를 전했다. 두 사람은 허영만을 위해 가리비구이와 문어 숙회를 요리했다. 허영만

  • 하재숙♥이준행, 고성 결혼생활 공개…살뜰 외조에 '감탄' ('백반기행')

    하재숙♥이준행, 고성 결혼생활 공개…살뜰 외조에 '감탄' ('백반기행')

    6년째 강원도 고성에서 신혼생활 중인 배우 하재숙이 달콤살벌 결혼생활기를 공개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하재숙과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으로 떠난다.하재숙은 최근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인상적인 불륜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에서 한 부부를 갈라놓으며 길에서 등짝을 맞을 만한 악역이었지만 강원도 고성에서만큼은 예외라고. 이유는 바로 고성에서 하재숙이 6년째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기 때. 하재숙은 "고성 주민들은 모두 내 편을 들어준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고성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하재숙은 동네 주민들이 자주 찾다는 섭국 맛집을 소개한다. 손바닥만 한 자연산 섭으로 끓인 섭국은 고성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라고. 고성의 식재료에 전라도 출신 사장님의 손맛이 더해진 섭국은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고.또한 동네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다이버들까지 줄 서서 먹는다는 맛집도 찾아간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30년 전통의 생선모둠찜인데, 매콤 달콤한 양념에 조려진 4가지 종류의 생선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선모둠찜과 함께 인기 만점인 오징어볶음도 맛본다.이날 방송에서는 6년째 신혼을 만끽 중인 하재숙 부부의 달콤살벌한 결혼생활기도 공개된다. 하재숙이 맛집뿐 아니라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스쿠버다이빙숍'도 소개해 눈길을 끈 것. 남편 이준행 씨는 촬영 내내 아내 하재숙을 살뜰히 챙겨 모두를 감탄하게 한다.그러나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하재숙이 "남편이 자꾸만 새로운 것을 사들인다"며 남편의 행동을 고발

  • 고두심 "지현우와 멜로, 성에 안 차…현빈아 몰래 나와다오" ('백반기행')[종합]

    고두심 "지현우와 멜로, 성에 안 차…현빈아 몰래 나와다오" ('백반기행')[종합]

    배우 고두심이 제주도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줬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출연했다.이날 허영만은 고두심과 함께 제주도 맛집을 돌아다녔다.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안은 고두심은 "기뻤다.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눈은 있나보다"며 웃었다.제주 출신 고두심은 허영만에게 서귀포 맛집을 소개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제주 메밀을 100% 사용한 냉면집이다. 허영만은 구제주 출신 고두심에게 "제주쪽에 살면서 그쪽이 크니까 서귀포 사람들을 우습게 봤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두심은 "촌사람이라고 놀렸다"며 "서울갈 때까지 서귀포를 한 번 밖에 못 가봤다. 학교 수학여행 때 서귀포를 가보고 서울 간 거다. 서울 사람들이 63빌딩 안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영화 속 해녀 역할에 대해 고두심은 "70세 먹은 해녀가 숨 오래 참기로 유네스코에 등단됐다. 다큐 PD가 그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내려온 것"이라며 "그런데 할머니가 말을 안 듣는다. 물질도 1등, 성질도 1등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상대 배우가 지현우다. 33살 연하와 연애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은 앞서 고두심이 '백반기행' 출연 당시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한 걸 언급했다. 하지만 고두심은 "성에는 안 찼다"고 했고, 이에 허영만은 "상까지 받았는데 성에 안차면 어떡하냐"며 "오스카는 받아야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두심은 제주 거주 풍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로맨스, 성에 안차" ('백반기행')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로맨스, 성에 안차" ('백반기행')

    오늘(2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제주도 대표 미녀' 배우 고두심과 함께 제주다움을 간직한 서귀포 밥상을 만나본다.이날 방송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꼽히는 눈부신 섬, 제주도로 떠난다. 일일 식객으로 지난해 강원도 속초 백반기행에 동행한 고두심이 등장, 제주도 방언을 대방출하며 현지인 포스를 뽐낸다. 식객 허영만과 고두심은 해발 500m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마을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이 집은 인근에서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로 음식을 마련한다고. 직접 제분하여 반죽한 '메밀면'이 들어가는 물냉면과, 이름도 생소한 '비비작작면'이 이 집의 인기메뉴다. 고두심은 맑은 육수와 쫄깃한 메밀면의 조화가 일품인 물냉면을 맛보고,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생각날 맛"이라며 극한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쫄깃쫄깃한 메밀면발의 비법도 공개된다. 정갈한 생김새부터 눈길을 끄는 '비비작작면'은 제주도 '이것'의 모양을 본 따 만든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식객은 제철 맞은 '자리돔'을 맛보기 위해 모슬포항으로 향한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싱싱한 자리돔으로 코스를 내어주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회를 시작으로 회무침, 물회, 구이까지 푸짐 그 자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물회에 특별한 것을 넣어서 먹는다는데, 고두심은 '이것'이 들어간 물회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짜증을 낼 정도였다고. 이에딱 지금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의 자리돔 코스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속초 ‘백반기행’

  • [TEN 리뷰] 길해연, "먹는 것 즐기지 않는다"…회 맛 보더니 '극복' ('백반기행')[종합]

    [TEN 리뷰] 길해연, "먹는 것 즐기지 않는다"…회 맛 보더니 '극복' ('백반기행')[종합]

    배우 길해연이 허영만 작가에 팬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길해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과 길해연은 강원도의 맛을 즐기기 위해 동해로 떠났다. 길해연은 허영만의 ‘식객’을 내보이며 "선생님께 사인을 받으려고 가져왔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강원도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길해연은 "부모님이 두 분 다 강원도 분이라 음식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강원도에서만 맛 볼수 있는 갓 요리에 대해 "왜 자기네들끼리만 먹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주문한 음식 중 칡 부침이 나왔다. 부침을 맛본 길해연은 "쫄깃하다. 담백한 거 좋아한다. 이것도 간이 그렇게 안 짜다"라며 “취향 저격”이라고 말했다.  사장은 강원도 갓에 대해 "고랭지 시원한 지방에서만 자란다. 향이 별로 진하지 않고 쌈싸름한 맛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허영만과 길해연은 강원도 옹심이를 먹었다. 길해연은 "이렇게 제대로 된 옹심이를 먹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자 옹심이를 맛 본 허영만은 "강원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단맛이다"라고 표현했다.  길해연은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어렸을 때 너무 팬이었던 허영만 화백님을 만난다고 하니까 너무 설레더라”라며 “어디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여기저기 엄청 자랑하고 다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처음에 선생님의 권투 만화를 만난 순간 번개로 한 대 맞은 것 같았다"라며 “

  • 46세 이민영 "10살 어린 성훈과 불륜 연기…안재욱·최지우 동기" ('백반기행')[종합]

    46세 이민영 "10살 어린 성훈과 불륜 연기…안재욱·최지우 동기" ('백반기행')[종합]

    배우 이민영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 데뷔 28년차인 그의 신인 시절도 되돌아봤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민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허영만과 북한산 맛집을 찾아나섰다.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이민영은 북한산이 보이는 식당으로 가 이야기를 나눴다. 허영만은 "쉬는 시간에 산으로 가냐, 바다로 가냐"고 물었다. 이에 이민영은 "어릴 땐 바다를 더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산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땐 피부 껍질이 벗겨지도록 놀고 밤새 엄마가 오이도 붙여주셨다"고 했고, 이에 허영만은 "삼남매니까 그런 거다. 우린 팔남매라 오이 붙이고 그런 게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1976년생 용띠 이민영은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라고 밝혔다. 허영만은 "50대도 괜찮다. 50대만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했다.허영만과 이민영은 청국장과 코다리구이, 감자전을 주문했다. 식당 주인이 감자전을 특별하다며 추천하자 허영만은 "다른 집과 정말 다르다. 비싸다"면서도 "그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꺼운 감자전이 나오자 허영은 "웬 방석이 나왔다"며 "비싼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감자를 갈지 않고 채를 썰어 나와 더욱 바삭하다는 것. 감자전 크기를 본 허영만은 "방석이 나왔다"며 감탄했다. 이민영 역시 "겉이 바삭하게 돼 있다"며 "코팅한 것처럼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식사 도중 허영만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 중인 이가령이 나왔

  • 허웅, 허훈과 라이벌로 만나면? "죽기살기 대결...지면 전화 안 받아" ('백반기행')[종합]

    허웅, 허훈과 라이벌로 만나면? "죽기살기 대결...지면 전화 안 받아" ('백반기행')[종합]

    허재가 큰아들 허웅과 함께 '백반기행' 허영만을 만났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는 농구감독 허재와 농구선수 허웅이 허영만과 함께 인천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이 허재에게 "옆에 누구냐"고 묻자 허재는 "큰아들"이라고 소개했다. 허영만은 "개량 많이 됐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과 허재, 허웅 세 사람은 75년 전통 인천식 해장국 집을 찾았다. 식사 도중 허재는 "허웅이 농구 선수 프로 2년 차일 때 저는 농구 감독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아버지가 엔트리 정할 때 가산점이 들어가지 않느냐"고 물었다.  허재는 "아들이라 뽑은 게 아니라 둘 다 꼭 필요한 선수였다"며 "허웅과 허훈은 정말 냉정하게 포지션 별로 다 따졌을 때 꼭 필요한 선수였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허웅은 "그 일 이후로 동생 허훈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다음 해 MVP도 타고 기록도 많이 세웠는데 아버지가 감독님이라 준비도 많이 하고 더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37년 전통 아귀찜 집을 방문했다. 식사 도중  허영만은 운동하는 아들 둘을 둔 허재에게 "아내 분이 고생을 많이 했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맞다. 제가 2004년에 은퇴했는데, 2014년에 웅이가 프로에 데뷔했다"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허재는 "우리 집에 여자는 없다. 남자만 넷이다"라고 말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아내 에 대해 "성격이 여자같지가 않다. 아들 두 명을 키우다 보니까 남자 성격으로 변해버렸다. 아이들이

  • 양지은 "시한부 父에 신장이식, 후유증으로 소리 안 나와" 눈물 ('백반기행')[종합]

    양지은 "시한부 父에 신장이식, 후유증으로 소리 안 나와" 눈물 ('백반기행')[종합]

    가수 양지은이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미스트롯2’ 진(眞)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섬진강 하동, 광야의 맛을 즐기러 떠났다. 양지은과 허영만은 하동에서 40년 전통의 재첩국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미스트롯2'의 우승 상금과 부상에 대해 물었다. 이에 양지은은 "상금으로 1억 5천만원 받고 자동차, 안마기 등 선물을 받았다"며 "상금도 바로 들어왔다. 자동차는 기한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직 안 받아와서 잘 모르겠다. 연반인이라 방송의 사이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재첩국이 나오기 전 10여가지의 반찬이 먼저 나왔다. 양지은은 "참게는 껍질째로 먹는 건가"라고 물었다. 허영만은 "씹어서 속 알맹이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양지은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니까 꿀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뽀얀 재첩국이 나왔고, 사과채가 올라간 재첩회도 나왔다. 양지은은 "좀 특이한 맛이다. 내가 상상한 무침은 초회 같은 느낌이었는데 샐러드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지은은 맛을 표현해보겠다며 영탁의 '찐이야'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야로 떠난 두 사람이 간 곳은 심상치 않은 외관의 맛집이었다. 허영만은 "이 집이 꽤 유명한 집이다. 저녁 장사만 하는데 꼭 예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요일별로 추천 메뉴가 다른 가게, 허영만은 돼지 수육을 주문했다. 머위대 들깨볶음, 멸치 꽈리고추볶음, 열무김치, 시래기 된장국 등 다양한 반찬의 등장에 허영만은 "우리 수육 시켰는데 반찬이 이렇게 많다"고 감탄했다.

  • '백반기행' 박하나 "임성한 작가가 캐스팅, '결사곡' 왜 안 불렀냐" [종합]

    '백반기행' 박하나 "임성한 작가가 캐스팅, '결사곡' 왜 안 불렀냐" [종합]

    배우 박하나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임성한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박하나와 허영만이 전라남도 무안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과 박하나는 무안의 장터에 위치한 백반집을 찾았다. 박하는 자신의 데뷔에 대해 "혼성그룹 퍼니의 서브 보컬이었다. 실력이 부족했는데 고음 파트를 나에게 주셨다"고 돌아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