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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윤현민♥' 백진희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상도 뒤엎어 봤다" ('백반기행')

    [종합] '윤현민♥' 백진희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상도 뒤엎어 봤다" ('백반기행')

    배우 윤현민과 공개 열애 중인 백진희가 독특한 취미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70회에서는 배우 백진희와 함께하는 광주 식도락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백진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많이 기억해 주시는 게 '기황후'"라고 말했다. 백진희는 '기황후'에서 타나실리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백진희는 "캐릭터가 강했는데 잘 기억해 주시더라"며 "나도 할 말은 다 하고 그런 캐릭터라 답답함이 없더라. 상도 뒤엎고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이 "이미지가 영 반대"라고 하자 백진희는 "반전 매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진희는 향 나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빨래하면 섬유유연제를 붓는데 빨래를 널면 온집에 (향이) 퍼지잖나. 그것 때문에 각 나라를 여행 다니며 (섬유 유연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각 나라의 향기가 어느 순간 느껴질 때가 있더라. 그게 뭘까 한동안 고민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그 나라의 섬유유연제 향이 나더라. 그때부터 모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백진희는 가녀린 체구와 달리 반전 먹성을 자랑하기도. 자신을 "하루종일 먹는 사람"이라고 지칭한 백진희는 떡갈비부터 육회비빔밥, 소고기 낙지 탕탕이, 연포탕까지 먹스럽게 먹었다. 사장님이 소고기 낙지 탕탕이에 밥을 비벼 먹는 걸 추천하자 "배불렀는데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먹방을 계속 이어가기도. 연포탕을 먹을 때는 겉옷까지 벗고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

  • [종합] '7공주 여배우' 누구길래…김민정, 김혜수·송윤아 언급→"이병헌은 남의 남자" ('백반기행')

    [종합] '7공주 여배우' 누구길래…김민정, 김혜수·송윤아 언급→"이병헌은 남의 남자" ('백반기행')

    배우 김민정이 ‘7공주’ 여배우 모임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63회에서는 배우 김민정의 경기도 파주 식도락 여행이 담겼다. 이날 허영만은 김민정을 보고 "얼굴이 참 곱다"며 어떻게 8살 어린 나이에 드라마로 데뷔하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김민정은 "내가 5, 6살 무렵엔 영화사들이 충무로에 다 몰려 있었다"며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한다. 그런 거로 명함을 진짜 많이 받았다. 그땐 유아복 콘테스트가 있었는데 이모가 재미로 내 사진을 넣었다가 1등을 했다. 아동복 모델이 되고 자연스레 다른 광고와 드라마, 영화가 연결됐다"고 밝혔다.이에 허영만은 "데뷔가 8살이면 지금 12년밖에 안 된 거냐"며 김민정의 동안 외모를 강조했다. 김민정은 올해 41세이기 때문. 김민정은 좋아하는 국밥으로 선지국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장을 가면 새벽에 밥을 먹고 시작하잖나. 스태프들과 다 같이 먹는다. 내 나이가 10살이랬는데 그때 선지를 추가해 먹었다"며 "나름 일을 한 꼬맹이라 그게 너무 맛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김민정은 취미로 등산을 꼽았다. 그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등산을 한다. 산을 타다보니 산 타는 사람들은 산부심이 생기는데 설악산 공룡능선도 탔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내 삶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싶었다.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그런 평가를 오래 듣기도 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난 알겠는데 내가 좋아하는 나는 모르겠더라"며 "나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아직 찾아가고 있지만 죽을 때까지 나를 찾아가

  • 김민정 "김혜수 필두로 모인 '슈퍼스타 7공주' 모임 있다" ('백반기행')

    김민정 "김혜수 필두로 모인 '슈퍼스타 7공주' 모임 있다" ('백반기행')

    배우 김민정이 김혜수를 필두로 모인 ‘슈퍼스타 7공주’ 모임의 정체를 밝힌다. 오늘(5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민정의 털털한 먹방과 그가 푹 빠져버린 경기도 파주의 밥상이 공개된다.김민정은 어릴 때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유아복 콘테스트에서 ‘귀염둥이상’ 1등을 차지하며 광고, 드라마, 영화계를 접수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타고난 여배우의 분위기를 자랑했던 것과 달리 “최애 음식은 선지국밥”이라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김민정은 “어린 나이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 촬영 현장에서 밥을 먹을 때부터 진한 선지 국밥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10살이라는 나이에 선지를 추가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다.이어 김민정은 “평소 반주를 즐겨 한다”며 털털함을 드러낸다. 그는 “삼계탕에는 인삼주, 낙지에는 청주, 돼지고기와는 소주”라며 남다른 반주 궁합과 함께 그녀만의 반주 철학을 고백한다. 김민정은 자신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슈퍼스타 7공주 모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연예인 친구들이 공개되자 식객은 물론 촬영 현장이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고. 김민정과 식객 허영만은 이북식으로 만두를 빚어내는 만둣국밥 집, 눈앞에 애룡호수가 펼쳐지는 뷰 맛집 닭볶음탕 식당, 웨이팅이 필수라는 프로방스 마을 인근에 위치한 맛집 등을 찾는다. 특히 프로방스 마을의 맛집은 1인 1만 7000원 가격에 무려 세 번의 상차림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퓨전 한식 느낌이 가득한 1차 코스부터

  • "무례한 허영만"…김준호♥김지민, 웃음거리 만든 '리얼 예능' [TEN스타필드]

    "무례한 허영만"…김준호♥김지민, 웃음거리 만든 '리얼 예능' [TEN스타필드]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현황을 살핍니다. 프리즘을 통해 다양하게 펴져 나가는 빛처럼 이슈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김준호, 이혼한 사람 아니냐"허영만의 무례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김지민에게 던진 사생활 관련 질문들 때문이다. 연인 김준호의 이혼과 더불어 그를 비하하는 듯한 언행이 일부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안긴 것.지난 15일 방송된 '백반기행'엔 김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김지민을 만나자마자 "김준호 씨 잘 있죠?"라며 "김준호 씨랑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원래 예능에 나가면 중반쯤에 물어보시는데 (여기는) 초반부터 물어보신다. 이러면 이따가 할 얘기가 없을 텐데"라며 당황해했다.허영만은 김준호와 관련된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언제부터 남자같이 보였냐"라고도 물었다. 김지민은 "저는 일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 열심히 하는 사람. 어느 순간 멋있어 보이더라. 잘생기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더불어 김준호를 남자로 느끼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김지민은 "나는 일을 열심히 하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눈에 뭐가 씐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허영만은 "(김준호가) 이혼한 사람 아니냐"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김지민은 "금기어인데"라며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농담 삼아 '비슷해지려면 나도 한 번 갔다 오겠다고 한다. 갔다 오면 그쪽이 60, 70세

  • '재혼' 류시원 "♥아내 2살 연하 아냐" 깜짝 고백…신혼생활 최초 공개 ('백반기행')

    '재혼' 류시원 "♥아내 2살 연하 아냐" 깜짝 고백…신혼생활 최초 공개 ('백반기행')

    오늘(8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가수, MC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는 류시원 함께 여름 휴양지의 대명사인 속초와 급부상하는 핫 플레이스 양양의 다채로운 맛을 찾아 떠난다.배우 류시원이 일반인 아내의 직업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1세대 한류스타 류시원은 국내외에서 ‘욘사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 캐스팅에 얽힌 역대급 후일담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그는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욘사마’ 배역은 사실 배용준보다 내가 먼저 제의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류시원은 “상대역인 최지우와 전 작품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었기에 시청자의 몰입감을 위해 배역을 거절했다”고 밝힌다. 그 이후 일본에서 대성공한 겨울연가에 식객 허영만은 “내가 생각해도 배 아프네”라고 일갈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류시원은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고백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재작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내가 2살 연하라는 정보가 떠돌았지만, 사실 그보다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류시원은 세간의 화제가 된 아내의 직업을 이날 방송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류시원과 식객 허영만은 직접 잡은 생물로 맑게 끓인 물곰탕 맛집,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속초의 대표 관광지인 중앙시장, 기업 회장님들도 줄을 서서 먹는다는 참가자미 전문점 등을 찾는다. 특히 손바닥만 한 참가자미를

  • [종합] 이유리 "정상훈, 가게 사장들이 다 싫어해…심지어 치킨도 카피" ('백반기행')

    [종합] 이유리 "정상훈, 가게 사장들이 다 싫어해…심지어 치킨도 카피" ('백반기행')

    이유리가 정상훈의 ‘절대미각’을 언급했다.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마녀는 살아있다’로 돌아온 배우 이유리, 정상훈과 함께 마포에 있는 이북식 닭개장 집으로 향했다.이날 대파 10단가량을 넣어 끓인 이북식 닭개장을 맛본 정상훈은 "담백하고 시원하다"라며 감탄했다. 허영만도 "음~"이라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두 남자는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는 “엄마가 자식들 생각해서 끓여준 맛”이라고 했다.밑반찬을 맛보던 정상훈이 “오징어젓갈은 사신 거네”라고 하자 주인장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주인장이 “오징어젓갈은 사고 저희가 양념을 더한다. 아주 정확하시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유리는 "이분이 '카피 정'이다"라며 “음식을 먹어보면 혀로 모든 맛을 스캔해 그대로 집에서 다 만든다”라고 알렸다. 허영만은 “절대미 각이네”라고 감탄했다.이유리는 “그래서 가게에서 정상훈을 다 싫어한다. 카피한다고”라며 “심지어 치킨을 배달시키면 어느 브랜드건 똑같이 만든다”고 했다. 정상훈은 “그 정도 까진 아니다”라며 웃었다.주인장은 "직접 만든 고추 양념장을 넣으면 또 색다른 맛이 난다"라며 권했고 정상훈은 반신반의하며 양념장을 넣었다. 허영만도 "맑고 담백한 맛에 고추장이라?"라며 고추장을 풀어 맛을 봤고 이내 그는 "아까 사실 닭 냄새가 조금 났는데 그걸 완전히 잡아준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정상훈은 "고추장을 넣어서 텁텁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시원하고 깔끔

  • [종합] "백종원 못지않아"…이종원, 배용준 자리 걷어찬 사연→"애 셋 딸린 홀아비 안돼" ('백반기행')

    [종합] "백종원 못지않아"…이종원, 배용준 자리 걷어찬 사연→"애 셋 딸린 홀아비 안돼" ('백반기행')

    배우 이종원이 과거 요식업에 종사했던 경험부터 배용준이 맡았던 역할을 거절했던 일화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등장해 남해로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데뷔 36년 차 이종원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이세희 분)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했다. 이종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준 덕분에 잘 끝났다”고 말했다. 극중 애 셋 딸린 남자 이영국(지현우 분)와 결혼하려는 딸의 사랑을 말리는 박수철 역을 맡았던 그는 “만약 현실이라면?”이라는 질문에 “실제 마음하고 똑같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쪽 집안이 능력 있고 잘산다고 해도 부모입장에선 반대할 것 같다. 그러나 드라마처럼 딸을 가두지는 못하고 자꾸 만나서 타이르며 말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집에서도 서열이 있지 않나. 서열 1위가 딸이다. 서열 2위가 아들이고 3위가 아내”라며 자신이 반려견 보다도 낮은 서열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원은 과거 레전드 광고도 소환했다. 의자를 밟고 넘는 광고 모습으로, 그는 “당시 21살 때 찍었던 광고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화제다 보니 모든 광고가 다 운동이었다. 내가 운동을 잘했어서 축구선수, 수영, 장대높이뛰기까지 다 했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백반을 먹다가 요식업 경험을 털어놓기도. 그는 "나도 백종원씨 못지 않게 체인점을 했다. 갈비찜, 김치사업도 해봤다"라고 고백했다. 불륜남이나 악역 역할을 많이 했던 이종원. 그는 “재밌는 사실을 알려 드리면 &lsquo

  • [종합] 서영희 "시댁, 바로 아래층…♥동갑내기 남편에 男 소개 부탁한 적 있어"('백반기행')

    [종합] 서영희 "시댁, 바로 아래층…♥동갑내기 남편에 男 소개 부탁한 적 있어"('백반기행')

    배우 서영희가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서영희가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충무로의 맛’을 찾아 떠낫다.서영희는 2011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서영희는 남편과 원래부터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는 "그전에도 조금 알고 있던 친구였다. 남편에게 오히려 좋은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내가 인연을 옆에 두고 멀리서 찾고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서영희는 시댁이 바로 아래층이라고 밝혔다. 시부모님에 대해서 "가까운데 산다. 우리집 아래층이다. 맨날 알현해야 하는 건 아니다. 시부모님은 어디 가서 절대 ‘같이 산다’, ‘가까운 데 산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시집살이를 시키는 줄 알겠지만 어머니가 시집살이를 받고 있다고 말하신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른들과 살면서 얻는 장점이 더 많다. 아이를 낳고 시댁과 가까이 살아 좋은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서영희는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스승의 은혜' 등 여러 범죄 스릴러 영화에서 피해자 역을 맡아 ‘고생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영희는 "차가운 타일 바닥에 오랜 시간 묶여있어 실제로 입이 돌아갔었다"며 '추격자'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동안 죽고 다치고 아픈 역할을 주로 해온 서영희는 "앞으로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역할, 발랄함이 각인될 수 있는 역할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서영희는 이날 충무로 맛집을 탐방한 소감에 대해 "제가 대학시절을 보냈

  • '결혼 2년 차' 이연희, 결혼 준비 분투기 고백→진짜 신혼일기('백반기행')

    '결혼 2년 차' 이연희, 결혼 준비 분투기 고백→진짜 신혼일기('백반기행')

    배우 이연희가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20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새색시가 돼 돌아온 국민 첫사랑, 배우 이연희와 아리랑 고갯길에 숨어있는 강원도 정선의 푸짐한 밥상을 찾아 떠난다.실제로 결혼 2년 차인 이연희는 공개를 앞둔 드라마 '결혼백서'에서 멜로 장인 배우 이진욱과 예비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목만큼 드라마 속에서 리얼한 결혼 준비 분투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 이와 관련해 자신의 진짜 신혼 일기에 대해서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연희는 깡마른 몸매와 달리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식객 허영만이 놀랄 만큼  먹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릴 때 먹던 추억의 음식이 있냐는 식객의 물음에 "어머니가 튀겨주신 누룽지 튀김"을 꼽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1남 3녀 중 셋째 딸인 이연희는 "대가족 끼니 걱정에 어머니가 늘 남은 밥을 냉동실에 얼려뒀다"고 밝히며 빠듯한 형편에도 꿋꿋이 성장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흐뭇함을 자아냈다.이연희와 식객 허영만은 테이블 2개로 시작해 아리랑시장을 평정한 맛집부터 무려 80년의 세월을 버텨온 노포 한우집, 정선 산나물로 상다리 휘어지게 한 상 차려내는 곳 등을 찾는다. 이연희는 곤드레, 어수리, 눈개승마, 엄나무순 등 봄 내음 가득한 17가지 산나물 반찬에 푹 빠져 "이 집은 찐!"이라며 흡족해했다.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이연희와 함께한 강원도 정선의 풍부한 맛은 20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박칼린 "신장병으로 죽다 살아나…미국서 뱀 잡아 먹던 어릴 적"('백반기행')

    [종합] 박칼린 "신장병으로 죽다 살아나…미국서 뱀 잡아 먹던 어릴 적"('백반기행')

    박칼린이 신장병을 앓았다고 털어놨다.지난 1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박칼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북 완주를 찾았다. 박칼린와 허영만은 홍어, 묵은지 닭볶음탕, 돼지갈비구이 등 맛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미국에서 살다왔냐는 물음에 박칼린은 "혈통은 리투아니아와 대한민국, 태어난 국가는 미국, 현주소는 한국"이라고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허영만은 "다국적인 인물이시다"고 놀랐다. 박칼린은 "친할아버지 고향이 전라도"라며 "어릴 때 밥을 젓가락으로 먼저 먹어서 그런지 정은 한국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버지가 1950년대 뉴욕으로 유학 갔다가 어머니를 만났다"며 "아버지가 외아들인데 파란 눈 며느리를 데리고 오자 할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몇 달간 아프셨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서부에서 말을 탔다. 서부에서는 동네 피아노 학원 가듯 흔한 일이다. 한 때는 카우보이를 꿈꿨다. 해마다 소몰이도 했다. 사막 지역에선 봄이 되면 방울뱀이 많이 나온다. 뱀가죽은 장신구를 만들고 뱀고기는 썰어서 바비큐를 해먹으면 닭고기 맛이 난다. 불고기 양념으로 재웠다"고 회상했다.몇 작품을 했냐는 물음에 박칼린은 "100편 넘었다"고 답했다. 박칼린은 28살의 나이에 뮤지컬 '명성황후' 음악감독으로 데뷔해 관심을 모았다. 허영만은 “한국인이라도 단원들이 거부감이 들 수 있는데 불협화음은 없었냐"고 물었다. 박칼린은 “당시엔 무시랄 수밖에 없었다. 그때는 연출, 감독들이 다 남자였다. 나는 여자고 이국적으로 생겼고 한국어도 잘 못

  •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백도빈 이상형과 정반대. 매니저가 설득했다" ('백반기행')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백도빈 이상형과 정반대. 매니저가 설득했다" ('백반기행')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상대역으로 만난 영화 출연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힌다. 오늘(2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엉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정시아와 함께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품은 도시, 충남 공주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찾아 떠난다.정시아는 패션잡지 ‘에꼴’의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학교2’를 거쳐 2006년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 속 샴푸의 요정으로 활약하면서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데뷔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견뎌내야 했던 그는 “당시 연기자의 길을 계속 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정시아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하고 영화 출연 제의까지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시절을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그는 “예능 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상대 배우 백도빈도 이상형과 정반대였기에 영화 출연을 거절하려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그러나 전 매니저가 손 편지까지 써서 설득해 영화 촬영을 했다”라며 매니저 덕분에 백도빈과 이듬해 결혼까지 할 수 있었던 운명 같은 이야기를 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정시아와 식객 허영만은 전국 각지로 약초를 캐러 다니는 심마니 주인장이 직접 차린 더덕구이정식부터 하루에 20그릇만 판매하는 곰탕, 공주 금강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어구이 등을 맛본다. 특히 어머니가 장어집을 운영한다는 정시아는 주인장이 특급 노하우로 구워낸 장어구이를 맛보고는 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정시아와 함께한 충남 공주의 다

  • [종합] 박탐희 "사업가 ♥남편, 첫 만남에 직원 월급 줄 돈 없다고…4개월만 결혼" ('백반기행')

    [종합] 박탐희 "사업가 ♥남편, 첫 만남에 직원 월급 줄 돈 없다고…4개월만 결혼" ('백반기행')

    배우 박탐희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업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데뷔 22년차를 맞은 박탐희와 함께 가평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떠났다.이날 박탐희는 “먹는 것을 진짜 좋아한다. 하루에 네 끼 먹는다. 눈뜨자마자 첫 끼를 먹고 자기 전에 먹는 시간이 또 있다”라며 ”동료들이 ‘너처럼 먹으면 나는 굴러다녔을 거야’라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다“라고 밝혔다. 박탐희는 어느덧 결혼 15년 차. 4개월 만에 결혼한 박탐희는 ”원래 사업가라서 결혼 안 하려 그랬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자개장 사업을 하다 집안이 완전히 기울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 그는 “나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힘들었다는 기억이 없는데 언니들은 당시 사춘기여서 많이 힘들었을 거다. 그래서 결혼 안 되는 조건이 막연하게 사업가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나를 처음 만났을 때 한 말이 매력적이었다. 보통 소개팅 나오면 없는 말도 지어서 하고 잘 보이려고 하는데, 직원이 40명 있는데 다음 달 나갈 월급이 없다고 하더라.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생각이 들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남편의 로맨틱한 모습을 밝히기도. 박탐희는 “사업상 출장이 많은 데 갈 때마다 그 나라의 수도나 그 나라를 딱 봐도 ‘여기 어디구나’라고 알만한 카드에다 편지를 쓴다”고 자랑했다. 이어 “남편이 나한테 청혼할 때 배낭을 메고 와서 ‘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지 않겠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모험

  • 싸이, '백반기행' 출연…9집 앨범 타이틀곡 '최초 공개'

    싸이, '백반기행' 출연…9집 앨범 타이틀곡 '최초 공개'

    싸이가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격한다.다음 달 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뒤흔든 월드 스타이자, 피네이션(Pnation)의 수장인 싸이가 강북 노포 밥상 투어를 떠난다.무엇보다 싸이는 정규 9집 'PSY 9th 싸다9' 활동의 첫 스케줄로 '백반기행'을 고집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는 "'백반기행'을 1회부터 빠지지 않고 모두 시청했을 정도로 식객의 찐 팬"이라고 밝혀 식객 허영만과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또 식객 앞에서 날 것 그대로의 라이브와 싸이 표 재치 있는 안무가 어우러진 9집 앨범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뿐만 아니라 실향민인 할아버지의 입맛을 그대로 물려받아 '찐 한식파'인 싸이의 '폭풍 먹방'도 펼쳐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공연의 아이콘답게,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싸이는 "톨게이트 진입과 동시에 맛집 서치를 시작할 만큼 한식 마니아!"라고 자처해 놀라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매니저의 주 업무는 다름 아닌 '맛집 찾기'라고 할 정도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송옥숙 "전남편 소개로 만난 男과 결혼, 혼혈아 입양…힘들었다" ('백반기행')

    [종합] 송옥숙 "전남편 소개로 만난 男과 결혼, 혼혈아 입양…힘들었다" ('백반기행')

    배우 송옥숙이 현재 남편과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배우 송옥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TV조선 드라마 ‘엉클’에서 회장 신화자로 열연한 송옥숙은 백발 변신에 대해 “캐릭터 자체가 센 캐릭터니까 백발 마녀 콘셉트로 탈색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 헤어 스타일이 이미지에 이렇게 엄청난 효과를 내는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송옥숙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만 드라마 70편, 영화 28편이라고. 그의 커리어가 단절된 시기는 첫 결혼 후 하와이로 이민을 가면서였다. 미국 군의관과 결혼했던 송옥숙은 “첫 결혼을 미국인 남성과 해서 하와이로 남편을 따라갔다. 결혼하면 한국에서 살아주겠다고 하더니 하와이로 가더라”라고 회상했다.이어 송옥숙은 “방송에서 뜨고 좀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는데, 가족과 일을 떠나고 외국에서 언어도 안 통하는 곳에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 보니 외로움도 많이 느꼈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성공적으로 끝나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노???다. 1998년 이혼한 송옥숙은 이후 영화 '다이빙벨'로 유명한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씨와 재혼했다. 그는 “첫 남편이 지금의 남편과 외국에서 친구가 됐다. 굉장히 특이한 인연이다. ‘한국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괜찮다고 소개를 해주겠다. 친구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함께 친구로 만나게 됐다”라며 이혼 후 친구로 지내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새로운 가정을 꾸린 송옥순은 현재 삼 남매의 엄마다. 그는 “

  • 송옥숙 "전남편 소개로 알게된 사람과 재혼, 입양 딸에 루머까지" ('백반기행')

    송옥숙 "전남편 소개로 알게된 사람과 재혼, 입양 딸에 루머까지" ('백반기행')

    배우 송옥숙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한다.오늘(8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40년 차가 된 배우 송옥숙과 함께 서초·의왕·성남·과천을 아우르는 도심 속 명산 청계산 곳곳에 숨어 있는 ‘맛’ 고수들의 푸짐한 밥상을 찾아 떠난다.송옥숙은 연기 생활만큼이나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1980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시원시원하고 서구적인 외모로 인기를 얻으며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이어갔다. 다양한 배역을 두루 섭렵했던 송옥숙은 “텔레비전을 틀면 나온다는 의미에서 ‘수도꼭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그녀는 활발한 연예계 활동 중 미국 군의관과 결혼해 돌연 하와이로 떠났다. 송옥숙은 “결혼 이후 연예계 활동의 어려움과 소통의 장벽을 느껴 깊은 외로움에 빠졌다”며 “결국 결혼 13년 만에 이혼까지 결심했다”고 당시의 심정을 말해 안타까움을 더한다.그러나 그는 “전남편의 소개로 영화 ‘다이빙벨’의 주인공이자,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을 알게 됐다”며 그와 재혼까지 결심한 러브스토리도 전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후 송옥숙은 재혼한 남편의 아들과 재혼 후 출산한 딸, 그리고 입양한 딸로 구성된 특별한 가족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입양한 딸로 인해 각종 루머까지 휩싸였던 그때의 이야기를 담담히 펼쳐내 시선을 집중시킨다.이날 방송에서 송옥숙과 식객 허영만은 등산객들의 허기진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청계산 등산로 초입의 두붓집부터 모든 메뉴에 시래기가 들어가는 식당, 주인장이 직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