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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39살' 권혁수 "외롭다"…12살 연하와 소개팅 자리는 거절('백반기행')

    [종합] '39살' 권혁수 "외롭다"…12살 연하와 소개팅 자리는 거절('백반기행')

    권혁수가 결혼 생각을 밝혔다.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이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동 중 허영만과 권혁수는 조업에 나갔다가 항구로 들어오는 배 한 척을 발견했다. 도다리를 잡은 선장은 "제가 도다리 먹고 45살에 늦둥이 아들을 봤다"고 자랑했다. 이에 권혁수는 "그럼 저도 희망이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장은 "그렇다"며 맞장구쳤다.두 사람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도다리쑥국 식당이었다. 연예계에 데뷔한 지는 12년 된 권혁수는 110kg에 육박하는 거구에서 40kg을 감량했다. 허영만은 권혁수에게 "40kg를 뺐다고 하더라"며 궁금해했다.권혁수는 "제가 100kg 넘고 거의 110kg에 육박했다. 보통 살찐 사람들이 예쁘고 잘생겨지면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하지 않아. 저는 제가 그런 줄 알았는데 꽝 비슷하게 5000원 이런 게 나온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권혁수를 유심히 살피다가 "약간 보니 유지태 닮았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그런 얘기를 가끔 들었는데, 유지태 형님은 이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더했다.허영만과 권혁수는 족타 칼국수 가게도 찾았다. 허영만은 권혁수에게 "올해 몇 살 됐냐"고 물었다. 1986년생인 권혁수는 "올해 39살 됐다"라며 "확실히 최근에는 외롭다. 친구들도 다 결혼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방송인이라서 직접 가서 대시를 못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아니다. 하고 있는데 그 뒤에 결과가 안 좋은 것"이라며 한숨을 쉬어

  • 권혁수, 40kg 뺐다더니…누가봐도 ‘유지태 닮은꼴’ (‘백반기행’)

    권혁수, 40kg 뺐다더니…누가봐도 ‘유지태 닮은꼴’ (‘백반기행’)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다재다능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봄을 품은 충청남도 당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난다.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패러디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정점을 찍은 권혁수는 이날 진짜 ‘허영만’ 앞에서 ‘허언만’을 흉내 내며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내로라하는 대선배 유해진, 나문희, 이주일, 김경호부터 물고기 패러디까지 제대로 복사한 전매특허 ‘패러디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아울러 권혁수는 웃음 만발 패러디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9살 ‘솔로’ 권혁수를 위해 딸 소개도 서슴지 않는 ‘권혁수 바라기’ 당진 어머님부터, 권혁수가 당진에서 “장모님~!”을 외친 사연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12년이 된 권혁수는 100kg 넘는 거구에서 40kg을 감량하며 ‘유지태 닮은꼴 훈남’으로 변모한 사연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명 ‘다(多)식가’인 그는 “난 5,000원짜리 복권”이라 말하며 다이어트 감량 스토리를 전해 기대를 더 할 예정이다.권혁수와 식객 허영만은 봄바람에 파도가 일렁이는 당진 바다의 맛을 만난다. 산지 직송을 넘은 남편 직송으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부터 시어머니가 잡은 해산물까지 신선함을 가득 담은 22가지의 화려한 해산물 한 상을 맛본다. 이어 하루에 단 65그릇만 판매한다는 칼국수

  • [종합] '37세' 장근석, 하고 싶어도 아직 못한 "결혼했냐" 질문에 '당황'('백반기행')

    [종합] '37세' 장근석, 하고 싶어도 아직 못한 "결혼했냐" 질문에 '당황'('백반기행')

    배우 장근석이 맛깔나는 먹방부터 진솔한 인생 이야기까지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2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장근석이 허영만과 함께 영월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섰다.장근석은 먼저 고풍스러운 매력이 담긴 한 식당으로 찾아갔다. 음식이 나오기 전 결혼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장근석은 "갑자기 명절에 집에 온 느낌이 확 든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올해 37살인 장근석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명절 때나 가족들이 보였을 때도 가볍게 '언제 국수 먹여줄 거야?' 이런 정도의 선이었는데 오히려 제 주변 팬들이나 채널 구독자들 중에서 '언제 아기 낳고, 언제 결혼할 거야' 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또한 "거기에 대한 답변은 '내가 알아서 할게'다. 너네가 했다고 나한테 종용하지 마라. 나도 타임이 있고 그럴 만한 운명의 상대가 있으면 하겠지. 왜 자꾸 나한테 종용하는 거냐"라며 "만약에 지금 이 콘텐츠를 보고 있는 미래의 내 신부에게 꼭 한 마디 하고 싶다. 적당히 하고 이제 그만 와라. 참을 만큼 참았다"라고 전했다.장근석은 이날 방송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장근석은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자 "강원도에서 이 정도면 진수성찬인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어리굴젓을 맛보기 전 카메라에 음식을 비추는 센스를 발휘했다. 잠시 뒤 나온 메인 메뉴인 묵은지닭볶음탕에는 그 맛에 빠져 홀린 듯 먹었다. 장근석은 사극 촬영 중 뱀 대신 뱀장어를 먹어야 했던 사연부터 갯벌에 묻

  • 임채무, 빚 150억 진실 뭐길래… "놀이동산 위해" ('백반기행')

    임채무, 빚 150억 진실 뭐길래… "놀이동산 위해" ('백반기행')

    오늘(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채무의 외손자와 식객의 두 손자가 함께한 겨울방학 특집 ‘양주 나들이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양주에 숨은 맛집 탐방 전, 식객과 임채무는 냉이하면 ‘강냉이’를 떠올리는 손주들에게 냉이를 직접 보여주기 위해 손자들과 함께 야산을 찾는다. 두 사람은 손에 스마트폰 대신 호미를 쥐고 냉이를 찾아다니는 손자들의 올망졸망한 모습에 할아버지 미소(?)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향이 진한 겨울 냉이를 캐며 ‘심봤다~!’를 외친 즐거운 근교 나들이 현장이 공개된다.드라마와 방송에서는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만큼은 장난기 가득 편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배우 임채무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놀이동산을 위해 진 ‘빚 150억’의 진실과 방송계에서 ‘롱런’하는 나름의 생존 비법까지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을 수 없었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낱낱이 공개된다. 특히 임채무는 198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자신과 더불어 한진희, 노주현, 이덕화 꽃미남 4인방의 F4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함께 60대에도 멜로드라마를 찍었던 비결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이날 조손(祖孫) 5인방은 양주 땅이 키운 나들이 백반을 맛본다. 냉이된장찌개, 조기구이, 제육볶음, 간장게장까지 입 짧고 편식 심한 손자들은 무아지경 먹방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임채무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 전문점에 식객과 손주들을 직접 초대한다. 주인장 표 특급 비법을 통해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아사도의 매력에 모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

  • '성추문' 주진모, 5년만 복귀 "♥민혜원 덕에 나올 수 있었다" ('백반기행')

    '성추문' 주진모, 5년만 복귀 "♥민혜원 덕에 나올 수 있었다" ('백반기행')

    오늘(5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주진모와 함께 2024년 새해를 맞아 특급 맛집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주진모가 2019년 드라마 ‘빅이슈’ 이후 5년 만에 ‘백반기행’으로 돌아온다. 청춘스타들의 등용문 ‘박카스 CF’로 데뷔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쌍화점’ 등 굵직한 작품으로 배우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한 주진모. 그는 오랜만인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와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리며 그동안 숨겨왔던 솔직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이어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더한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한 따뜻한 사랑 고백을 선보인다.이날 두 식객은 ‘겨울 필수 코스’ 제철 대방어를 찾아 대구 수성시장 근처 횟집을 찾는다. 대도시에선 구경조차 힘든 대형 수조부터 두툼하게 썰어나온 선홍빛 방어까지 어마어마한 해산물들에 두 식객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명태껍질무침, 마른가자미찜, 생합, 문어, 전복 등 인심 넘치는 찬이 등장하며 이제껏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물결이 펼쳐진다. 입이 떡 벌어지는 대구 밥상에 음유시인 모드가 된 주진모의 맛 표현이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대구에 이어 청정 바다의 경북 울진을 찾은 두 식객은 치열한 낚시 대결을 펼친다. 연예계 소문난 ‘강태공

  • [종합] '10살 연상 양재웅♥' 하니 "왜 가시밭길 걷냐고", 母 반대 이겨냈다 ('백반기행')

    [종합] '10살 연상 양재웅♥' 하니 "왜 가시밭길 걷냐고", 母 반대 이겨냈다 ('백반기행')

    10세 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인 EXID 겸 배우 하니(안희연)가 부모님이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하니가 출연에 철원 맛집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데뷔 12년차 하니는 "배우 데뷔 6년차"라고 밝혔다. 아이돌 하다가 배우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되냐는 질문에 하니는 "도움이 안 되지는 않는다"면서도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하는데, 아이돌은 카메라를 찾아야 한다. 연기를 할 때 내가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당황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부모님의 반대도 있었다. 하니는 "처음에 반대를 심하게 하셨다. 어머니가 너에게 그런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데 왜 굳이 가시밭길을 걸으려고 하냐고 했다. 아이돌들이 1년에 300팀이 넘게 나오던 시기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이어 "앨범을 내도 안 되니 3년 안에 어떤 결과가 없으면 그만두라고 했다. 나도 속으로 3년은 해보자 였다. 최선을 다 하고도 안 되면 다른 선택을 해보자 싶었다. 딱 그 직전에 잘 된 것"이라며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언급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심이영 "♥최원영에게 여전히 설레, 결혼 10년차지만 신혼부부 못지 않아" ('백반기행')

    심이영 "♥최원영에게 여전히 설레, 결혼 10년차지만 신혼부부 못지 않아" ('백반기행')

    오늘(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팜므파탈 역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한 배우 심이영과 함께 강원도 ‘홍천 밥상’을 찾아 떠난다. 심이영은 식객을 보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식객의 만화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며 유년 시절부터 이어온 식객에 대한 오랜 팬심을 고백한다. 특히 심이영은 식객을 위해 ‘날아라 슈퍼보드’ 만화 주제가부터 ‘저팔계 성대모사’까지 선보인다. 이에 식객은 끊임없는 미소를 보이며 심이영의 귀여운 개인기에 눈을 떼지 못한다. 톡톡 튀는 ‘심(心)스틸러’로 어느덧 데뷔 24년 차를 맞이한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가 다섯’ 작품으로 배우로서 제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팜므파탈 미술관 관장 역을 맡으며 드라마 최고의 씬스틸러로 이미지 변신을 하기도 했다. 그런 심이영은 “차기작 역할로 OOO역을 희망한다”며 다시 한번 이미지 변신을 노리는 당찬 포부를 전한다. 심이영은 드라마 ‘백 년의 유산’ 인연을 계기로 극 중 부부에서 실제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 최원영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어엿한 결혼 10년 차 부부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은 신혼부부 못지않다며 아직도 남편의 모습에 설레는 심쿵 포인트가 있다고. 최원영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해 식객도 궁금하게 만든다. 두 식객은 청정 자원이 가득한 홍천에서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을 찾는다. 주인장이 직접 키운 오동통한 토종닭부터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달큼한 양념까지 한 번 맛보면 빠져드는 중독적인 맛에 식객들은 방송도 잊은

  • 히밥 "한 달 식비 2천만원…임원 월급, 1천만원 챙겨준다"('백반기행')

    히밥 "한 달 식비 2천만원…임원 월급, 1천만원 챙겨준다"('백반기행')

    히밥이 많이 먹어도 몸매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이 공개한다. 17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대세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첫 주말을 맞아 수험생을 위해 ‘한우 특수부위 밥상’을 찾아 떠난다. 한 달 식비만 무려 2000만 원이 든다는 히밥은 남들보다 더 빠르게, 더 많이 먹는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히밥은 한 끼 식사에 소 4kg은 기본, 라면 25봉지, 햄버거 30개까지 먹는 대식가임에도 탄탄한 11자 복근 소유자다. 히밥의 바디 프로필 사진에 식객은 보정 의혹을 제기했고, 히밥은 평소 운동 영상을 보여주며 둘의 진실 공방이 펼쳐졌다. 많이 먹어도 몸매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던 히밥의 비결이 공개된다. 개인 방송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방송계까지 접수한 크리에이터 히밥은 이제 직원까지 둔 어엿한 크리에이터·미디어 회사 CEO다. 임원 월급이 무려 1000만 원 이상일 정도로 보수도 두둑이 챙겨준다고. 대기업 못지않은 월급 수준에 식객과 제작진은 모두 놀라고, 외고를 거쳐 중국 북경대 졸업한 유학파로 ‘뇌섹녀’ 면모에 두 번 놀란다. 막간을 이용한 중국어 교실부터 중국 진출에 대한 소신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영 보스’ 히밥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본다. 국밥 등장에 히밥은 ‘주 종목’이라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 히밥은 “어렸을 때부터 순대국밥, 선지해장국 등 못 먹어본 국밥이 없는 ‘국밥부장관’이지만 제주 출신이어서 소머리국밥을 먹은 적이 5번도 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반기행'에서 소머리국밥을 맛본 이후 핏물과 잡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에 히밥

  • [종합] '조기 하차' 손호준 "촬영하면서 많이 울어, 이번엔 분위기 무거워" ('백반기행')

    [종합] '조기 하차' 손호준 "촬영하면서 많이 울어, 이번엔 분위기 무거워" ('백반기행')

    배우 손호준이 배우 장나라와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손호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호준은 최근 종영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소방관 봉도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러나 소방서를 대표하던 주연 손호준이 3회 만에 화재 폭발로 인한 사망으로 조기 하차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손호준은 현재 오는 12월 30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를 촬영이라고. 두 사람은 KBS2 '고백부부'에 이어 또 한 번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손호준은 작품에 대해 "조금 무거운 드라마인데, 스릴도 있다. 누가 범인인지 추리를 해나가는 재미도 있다. 애잔한 가족의 모습도 있다. 분위기 자체가 무겁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좀 많이 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이 "손호준 눈이 약간 처졌다"라고 하자 손호준은 "나이를 먹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손호준은 반대는 없었다며 "극단에서 연극을 하고 싶어서 서울에 올라왔다. 매니저와 방송 쪽 관련된 것들을 소개시켜준 것이 유노윤호"라며 "고향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이기도 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표작인 '응답하라 1994'에 대해서는 "너무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정대세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타던 승무원"…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백반기행')

    [종합] 정대세 "♥명서현, 대통령 전용기 타던 승무원"…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백반기행')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출연했다. 허영만의 정대세와 가을 입맛을 저격할 순천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일일 식객 정대세는 "잦은 해외 생활로 한국말이 서툴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맛 표현 대가의 면모를 보여줘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어와 일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까지 '5개 국어' 능력이 탑재된 정대세는 풍부한 맛 표현의 비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순천 백반기행에는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도 합류했다. 나들이가 오랜만이라는 부부는 "결혼하자마자 아이가 생겨 둘이 여행한 적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허니문베이비로 신혼을 즐길 새도 없었던 것. 둘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세 사람이 찾은 식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아래 65년의 역사의 산채 전문 노포. 반찬 가짓수가 무려 29가지가 돼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삼채무침, 보리밥을 넣은 열무김치는 물론 극강의 고소함을 장착한 칠게튀김까지 고기 마니아 정대세는 "리필!"을 외치기도 했다. 정대세, 명서현의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됐다. 명서현은 정대세와 첫 만남에 대해 "개그맨 남희석 씨와 친분이 있었다. 일본어 통역을 좀 해달라고 하더라. 재일교포도 있고 축구선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축구선수라길래 박지성 씨인가 했는데 박지성 씨는 안 계시고 정대세 씨가 있더라"고 전했다. 명서현은 당시 다소 실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명서현은 "서로에 대

  • [종합] 이엘, 손석구와 이미 결혼·이혼·재결합까지 다했다 "격정 멜로 하고파"('백반기행')

    [종합] 이엘, 손석구와 이미 결혼·이혼·재결합까지 다했다 "격정 멜로 하고파"('백반기행')

    배우 이엘이 격정 멜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엘이 출연했다. 허영만과 이엘은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양주의 터줏대감을 찾았다. 시원한 마장호수의 풍광과 정겨운 텃밭이 손님을 맞이하는 이 식당에서는 고추부터 가지, 호박, 당근 등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로 그날그날 밥상을 차린다고 한다. 주문 즉시 양념해서 나오는 한우 숯불 불고기부터 직접 담근 어된장으로 만든 우거지 된장찌개까지, 사장님의 정감 넘치는 시골 밥상에 두 식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엘은 "어릴 때부터 숟가락을 들고 목 빠지게 기다렸던 요리가 있는데 '홍어찜'이다"라고 전말했다. '먹방 DNA'를 처음 일깨운 건 경상도 출신 부모님의 입맛이라고도 한다. 이엘의 재료 식별 능력과 날카로운 혀의 감각에 허영만도 깜짝 놀랐다. 어느덧 데뷔 15년 차 배우지만 이엘은 무명 시절만 10년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엘은 "무명이 길었다. 거의 10년 정도였다"라며 "제가 특이하게 생겼지 않나"라고 말했다. 서구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이엘은 오디션을 보러 간 자리에서 감독에게 "'널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또 목소리가 저음이라 얼굴과 목소리가 안 맞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엘은 성형수술까지 고민할 정도로 슬럼프가 길었다고 한다. 허영만은 "'백반기행' 나왔으면 고생 끝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엘은 "맞다. 여기 아무나 못 나오는 데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손)석구보다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쉽다"고 농담했다. 이엘은 데뷔 후 트렌스젠더 역부터 삼신할매, 스토

  • 홍성흔 "♥김정임 첫인상? 완전 탈락, 재테크 성공은 아내 덕" ('백반기행')

    홍성흔 "♥김정임 첫인상? 완전 탈락, 재테크 성공은 아내 덕" ('백반기행')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오늘(7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 야구선수, 등번호 ‘22번’의 주인공 홍성흔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2’ 번째로 큰 섬 거제 바다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일일 식객 홍성흔이 메이저리거 박찬호와의 특별한 사연을 전한다. 2016년 18년간의 야구 인생을 마감한 그가 은퇴 후 진로로 고민하던 때 ‘박찬호’가 먼저 손 내밀어줬다고.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인 박찬호가 마이너리그 인턴 코치로서 길을 열어줬다는 것. ‘애플’, ‘서울’ 스펠링도 몰랐던 영어 실력부터 현장에서 느낀 한국 야구에 대한 무관심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도 많았다며 그 시절을 떠올린다.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팀 코치로 계약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는지, 귀중한 경험이었다는 그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포수로서, 지명타자로서 ‘레전드’ 선수로 기록된 홍성흔. 당시 ‘억대 연봉’을 자랑했던 그의 재산에 관심이 쏠린다. 홍성흔은 “연봉보다 +a가 됐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소비를 줄이고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재테크에 성공한 데는 아내의 공이 크다”며 재테크 노하우부터 ‘결혼 한번 잘했다’는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된다. 소녀 팬들이 집 앞에 진을 칠 정도로 ‘꽃미남 야구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홍성흔은 소녀 팬들을 뒤로한 채 2003년, 28살의 나이에 결혼했다. 그러나 당시 아내의 첫인상이 완전히 ‘탈락’이었다며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거제도 편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조용필이 눈치챌까봐"…주현미♥임동신, 비밀 연애→결혼 이유 있었다 ('백반기행') [TEN초점]

    "조용필이 눈치챌까봐"…주현미♥임동신, 비밀 연애→결혼 이유 있었다 ('백반기행') [TEN초점]

    트로트가수 주현미가 남편 임동선과의 비밀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00회에서는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여의도 봄나들이 맛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주현미는 "신인 땐 여의도에서 살았다"며 "방송을 엄청 했다. 그래서 제 별명이 수도꼭지였다고 하더라. 틀면 나온다고 해서"라고 회상했다. 주현미는 약사 출신 가수로도 유명했다. 그는 "졸업하자마자 개업했다. 필동의 구석 동네 제일 끝나는 지점에 약국을 차렸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어린시절 주현미와 앨범 작업을 함께했던 작곡가가 그를 수소문해 찾아와 노래를 다시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한 주현미는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고충도 있었다. 얼굴이 알려져 야외에서 데이트 한 번 해보지 못했다는 것. 주현미의 남편은 과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임동신. 주현미는 인기가 절정일 28살 때 돌연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주현미는 임동신과 공연 때 처음 만났다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이주일, 남보원, 인순이, 나미 선배님과 미국 순회공연을 했다. 공연을 40일간 간 거다. 맨날 눈 뜨면 봐야 하고 같이 밥 먹어야 하고. 어른들은 따로 모여 술 드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기타하고 음악 얘기하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필 선배님이 눈치챌까 봐 엄청 조심했다. 그런데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너네들 그런 거 우리 다 알았어'라고 그러시더라"고 비밀 연애가 들통나있었음을 고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조용필 몰래 싹튼 사랑…'약사 출신 가수' 주현미, ♥임동신과 비밀 연애한 사연 ('백반기행')

    조용필 몰래 싹튼 사랑…'약사 출신 가수' 주현미, ♥임동신과 비밀 연애한 사연 ('백반기행')

    오늘(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200회를 맞아 '대체 불가' 트로트 여왕 주현미와 함께 봄나들이의 맛을 찾아 여의도로 떠난다. 2019년 5월 전라남도 '강진'에서 시작해 4년간 775곳 식당을 다니며 그 지역, 그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팔도의 맛집을 소개해 온 ‘백반기행’ 손석구, 김희선, 싸이, 최명길, 정경호 등 그동안 ‘백반기행’과 함께한 스타들만 해도 무려 206명에 달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추억 속 음식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스페셜 일일 식객으로는 대한민국 트로트 여제 주현미가 함께한다.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등장한 주현미는 드라마 같은 데뷔 스토리를 전한다. 약사 출신 가수로 세간에 이름을 알린 그는 약사 시절 중구 필동 골목길 끝자락에서 약국을 했는데, "인적이 드물어 힘들게 운영하던 때 한 의문의 남성이 찾아왔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학창 시절 아버지가 만들어준 '기념 앨범'의 작곡가였고 주현미에게 '일생일대' 기회를 건넨다. 그렇게 주현미가 잠시 일탈하듯 녹음한 앨범은 트로트 전설의 시작인 '쌍쌍파티'(1984)였고, 이후 약사에서 가수로 '제2의 삶'을 시작, '비 내리는 영동교'와 '신사동 그 사람'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이은 히트곡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던 주현미는 28세에 '깜짝 결혼 발표'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그의 마음을 훔친 주인공은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이었다. 조용필, 이주일, 인순이, 나미 등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미주 순회공연 중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 두 사람. 이들의 숙제는 "조용필 선배님께 들키지 않

  • 박시은, '사랑꾼'으로 알려진 ♥진태현 실체 폭로 "가감 없이 혹평"('백반기행')

    박시은, '사랑꾼'으로 알려진 ♥진태현 실체 폭로 "가감 없이 혹평"('백반기행')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비주얼 부부'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28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함께 설렘 가득한 봄맞이 남양주 밥상을 찾아 떠난다. 결혼 8년 차지만 여전히 달달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인기가 남달랐다며 서로 경쟁(?)을 벌였다. 얼짱 출신인 박시은은 “따라다니던 친구들은 누구나 한 명쯤은 있지 않냐”며 당돌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에 진태현은 질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소싯적 별명이 외국 유명 배우 ‘제임스 딘’이었다고 한 마디를 던졌다. 하지만 이내 “아내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열심히 공들인 작업 기술(?)이 필요했다”며 당시 그녀의 인기를 수긍하는 태도로 현장을 폭로케 했다. 야구장 비밀 데이트를 하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한 지금까지 애틋하기로 소문난 이들도 갈등이 일어날 뻔한 디스전이 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사랑꾼 남편이라 알려졌지만, 내 요리에는 가감 없이 솔직한 혹평을 일격한다”며 남편의 실제 모습을 폭로해 식객 허영만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세 사람은 인심 넉넉한 보리밥 정식집을 방문한다. 부쩍 오른 물가에도 단돈 1만 원으로 27가지 찬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갓(GOD)성비’ 맛집으로, 푸짐함에 절로 옆 테이블 밥상을 보게 만든다. 이곳 단골들이 푹 빠졌다는 주인장의 솜씨는 보리밥 정식과 푸르른 텃밭을 통으로 담은 건강한 비빔밥에서 엿볼 수 있다. 진태현은 이곳에서 식객을 위해 ‘특별 비빔밥 제조 기술’을 선보이며 그 맛을 더했다. 남양주 유일의 24시 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