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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2' 개봉 21일만 800만 돌파 '천만 청신호'…'영웅' 200만 향해 [TEN박스]

    '아바타2' 개봉 21일만 800만 돌파 '천만 청신호'…'영웅' 200만 향해 [TEN박스]

    '아바타: 물의 길'이 21일 만에 800만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3일 11만390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800만1928명을 기록했다. 개봉 21일 만에 800만에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 '아바타2'는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이후 21일째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위 '영웅'(감독 윤제균)이 6만1500명 관객을 불러들였고, 누적관객수는 180만3347명이다.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는 1만5162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젠틀맨'(9628명), '올빼미'(9591명)이 그 뒤를 이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아바타: 물의 길', 800만 목전…'영웅' 2위 수성 [TEN박스]

    '아바타: 물의 길', 800만 목전…'영웅' 2위 수성 [TEN박스]

    '아바타: 물의 길'이 8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2일 14만 52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788만8045명이다.'아바타2'는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는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이후 20일째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위 '영웅'(감독 윤제균)이 6만8911명 관객을 불러들였고, 누적관객수는 174만1856명이다.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는 1만4123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올빼미'(1만 470명), '젠틀맨'(1만 305명)이 그 뒤를 이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속이 부글부글 끓어…日돌고래쇼 동의한 적 없다"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속이 부글부글 끓어…日돌고래쇼 동의한 적 없다"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일본 돌고래 프로모션 관련 논란에 해명하며 사과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다수의 해양 포유동물 활동가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일본 돌고래 프로모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지만 그 자리에서 사고를 치고 싶지 않았다"며 "나는 포획된 돌고래를 이용한 쇼에 동의한 적 없다"고 운을 뗐다.그는 "일주일동안 하루에 20~30건에 달하는 인터뷰를 이어갔다"며 "(일본 홍보 일정) 여섯 개 중 첫 번째가 아쿠아리움 팬 이벤트였다. 나는 이를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 정도로 생각했다. 훌륭한 과학과 자연 보호 프로그램이 있는 장소를 생각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돌고래 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한 카메론은 "무대 위로 걸어가면서 돌고래 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이미 조명 아래 있었고, 팬들은 환호하고 있었다"며 그 자리에서 분위기를 망칠 수 없었던 것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돌이켜보면, 나는 이를 문제 삼았어야 했다"고 후회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아바타2'는 프로모션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2' 팀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맥스웰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에서 돌고래쇼를 관람했다. 쇼가 끝나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배우들은 박수를 쳤다. 제임스 카메론은 '돌고래 쇼가 어땠냐'는 질문에 "나는 돌고래를 사랑한다. 그들의 지성, 사회성, 인간과 소통하는 능력을 사랑한다"

  • '아바타2' 74세 시고니 위버는 어떻게 14세 키리로 변신했나 [인터뷰②]

    '아바타2' 74세 시고니 위버는 어떻게 14세 키리로 변신했나 [인터뷰②]

    웨타 FX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가 74세의 시고니 위버를 14세 키리 캐릭터로 변신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26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 컴퓨터그래픽(CG)을 담당한 웨타 FX의 최종진 CG 슈퍼바이저,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가장 신경 썼던 부분과 관련 "배우와 캐릭터 간 얼굴의 싱크가 되는 것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레퍼런스를 만들었다"며 "참여 배우들의 얼굴을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공부해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표정 연기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제가 하는 일이 하나의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표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표정을 모아서 가이드 모양을 따고, 그것과 실제 촬영 연기를 잘 섞어서 표정 연기가 잘 나온 거 같다"고 전했다. "자연스러운 싱크 베이스가 핵심"이라고 밝힌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제이크는 나비족 나비족인데, 나비족은 인간보다 눈이 크고 코 부위는 평편하다"며 "제이크가 분노할 때는 호랑이이 화났을 때 코 쪽 미간 주름이 얼마나 깊게 패이는지 등 레퍼런스를 참고해 만들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74세의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14살 캐릭터 키리 캐릭터를 위해 시고니 위버의 젊었을 당시 모습을 레퍼런스로 촬영했다고. 황정록은 "14세의 키리는 70세 넘는 시고니 위버가 연기했다. 시고니 위버의 얼굴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시고니 위버 젊은 시절 모습을 레퍼런스로 촬영해 자연스러운 싱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지금 시고니 위버가 웃으면

  • '아바타: 물의 길', CG로 감싼 허술한 내러티브...70%대로 주저 앉은 예매율[TEN스타필드]

    '아바타: 물의 길', CG로 감싼 허술한 내러티브...70%대로 주저 앉은 예매율[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기고, 한줄평을 남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아바타: 물의 길' 별몇개? = ★★★☆☆'아바타: 물의 길' 한줄평 = 포장지는 화려한데 알맹이가 허술하네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이 무려 13년 만에 돌아왔다. 스크린에 3D 기술을 도입하며 영화 기술적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아바타'(2009)에 이은 속편. 손익분기점이 20억 달러(한화 2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바타: 물의 길'은 천문학적인 투자 규모 만큼 현존 최고의 기술레벨을 스크린에 수놓으며 위용을 뽐냈다.'아바타: 물의 길'은 숲과 밀림에서 바다와 해양으로 배경을 옮긴만큼 완전히 달라진 세상을 펼쳐냈다. 스크린 속 해저 세계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웠다. 3D 안경을 쓰니, 바다 속에 있는 듯 생생하고 실제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특히 구현하기 어렵다는 물, 그것도 드넓은 해양과 해저 세계를 CG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기술력과 수고를 엿볼 수 있었다. '아바타: 물의 길'은 놀라운 CG 기술의 발전을 집약했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 영화가 왜 장장 192분 동안 이야기를 풀어놔야 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눈 앞에 시각적 향연이 펼쳐지고 있지만, 그것이 담고 있는 서사가 부족해 길게 느껴진다. 포장지는 무척 화려한데 담고 있는 알맹이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영화 초반,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부부는 첫째 아들 네테이얌, 둘째

  • "환경·돌고래 보호" 외치더니…日 '돌고래쇼' 관람 뒤 홍보만 열 올리는 '아바타2'[TEN스타필드]

    "환경·돌고래 보호" 외치더니…日 '돌고래쇼' 관람 뒤 홍보만 열 올리는 '아바타2'[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돌고래 멸종 위기를 언급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를 외치던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돌고래 쇼를 관람했다는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며 진정성이 의심된다.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등 '아바타2' 팀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맥스웰 아쿠아파크 시나가와에서 진행된 '아바타2' 기자간담회에 앞서 돌고래쇼를 관람했다. 사육사들은 돌고래의 부리에 올라 점프하고, 마치 제트 스키를 타듯 돌고래를 밟고 물 위를 휘젓고 돌았다. 또, 돌고래들은 음악에 맞춰 일제히 뛰어오르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쇼가 끝나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배우들은 박수를 쳤다. 제임스 카메론은 '돌고래 쇼가 어땠냐'는 질문에 "나는 돌고래를 사랑한다. 그들의 지성, 사회성, 인간과 소통하는 능력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고래들 모두에게 이 쇼에 출연하는 것을 허락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도 이 쇼에 참여하고 싶다, 돌고래를 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행불일치고 아이러니다. 평소 환경과 동물 보호를 외쳤던 제임스 카메론은 앞뒤가 다른 말로 큰 충격을 줬다. 그것이 홍보 프로모션을 준비한 월트디즈니컴퍼니 재팬의 성의를 고려한 너스레였다 치더라도 문제적 발언이다. 한 발 양보해서 뼈 있는 반어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려 해도 오해의 소지가 충분한 언사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

  • "돌고래 멸종 위기"라던 '아바타2', 日서 돌고래쇼 관람하다니 '비난 폭주'

    "돌고래 멸종 위기"라던 '아바타2', 日서 돌고래쇼 관람하다니 '비난 폭주'

    '아바타: 물의 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초반기 스코어에 프로모션 관련 논란에 휘말리며 악재가 겹쳤다. 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개봉 이틀째인 15일 29만 148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35만 9239명을 불러 모아, 이틀간 누적 관객수는 65만 명이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날 관객인 71만 명,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첫날 스코어 76만 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 개봉일이 평일임을 감안해도 아쉬운 수치다.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 수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3시간1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헐거운 내러티브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예상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아바타2'는 프로모션 관련 논란에 휘말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한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등은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아바타2' 프로모션에 참석해 돌고래쇼를 관람했다. 이들이 영화 프로모션을 통해 돌고래쇼 관람한 것을 두고 세계 동물보호 단체 및 활동가, 팬들은 경악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9일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 당시 '아바타2'를 통해 해양 및 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았다며 "해양의 많은 종들이 멸종 위기고, 특히, 돌고래가 사라져가고 있다. 해양 보전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강조한 바 있다.미국의 돌고래 보호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 릭 오배리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아바타2' 측에 전하는 공개 서한을 통해 &quo

  • 안중근 '영웅'과 '올빼미' 사극 돌풍 '쌍끌이?'…2조8000억 '아바타2' 정조준한 K뮤비[TEN스타필드]

    안중근 '영웅'과 '올빼미' 사극 돌풍 '쌍끌이?'…2조8000억 '아바타2' 정조준한 K뮤비[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조선시대를 건너 식민지 시대로 배턴을 넘겨받고 청코너에 선 두 영화의 맞수는 2조8000억원을 쏟아 부은 대작 아바타2:물의 길'이 섰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웅'은 한국 최초로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 단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현장 라이브 녹음 방식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가창을 생생하게 담아내 업계의 호평을 이끌었다. 게다가 1900년대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프로덕션과 라트비아 로케이션까지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영웅'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 할 영화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역사 속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조명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현재를 읽고 미래를 내다 보기 위해 이번 연말 필수 관람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왜 '영웅'을 봐야 하냐'는 질문에 안중근 역의 배우 정성화 역시 "역사 속에서 자긍심을 느낌과 동시에 그 때를 통해서 앞으로를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안중근 의사를 보면서 내가 어떤 자긍심을 느껴야 할까, 내가 반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 '2조8000억 벌어야 본전' 아바타: 물의 길', 흥행이 불안한 세가지 이유[TEN스타필드]

    '2조8000억 벌어야 본전' 아바타: 물의 길', 흥행이 불안한 세가지 이유[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13년 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물의 길', 기대가 큰 만큼 부담도 크다. 영화 '터미네이터'(1984)와 '타이타닉'(1997)을 만든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인데다, 전편인 '아바타'(2009)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크린에 3D 기술을 도입하며 영화 기술적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아바타'에 이어 이번 '아바타: 물의 길' 역시 현존 최고의 기술레벨을 예고하며 위풍당당하다. 그만큼 강점이 확실하다. '아바타: 물의 길'은 반드시 영화관에서 봐야할 이유가 있는 영화다. 이 작품이 얼마나 기발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갖추었느냐는 논외로 두고서라도, 시각적으로 놀라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임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OTT가 생활 전반에 스며들었고, 새로운 영화-시리즈가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지만 '아바타: 물의 길'은 분명 특강점이 있는 작품이다. 한국 관객에 대한 애정도 최고 수준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8분 분량의 풋티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에 직접 방문해 영화 관계자들을 만났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화상을 통해 관객과 소통에 나섰다. 나아가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 스크린에서 최초 공개를 결정,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작품을 선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바타: 물의 길'의 흥행을 마냥 낙

  • "현실 벗어날 완벽 기회"…'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눈높은 韓 관객 만족 자신한 이유[27th BIFF]

    "현실 벗어날 완벽 기회"…'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눈높은 韓 관객 만족 자신한 이유[27th BIFF]

    존 랜도 프로듀서가 올 연말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해 귀띔했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올 연말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2009년에 '아바타'를 가지고 론칭하는 형식으로 왔었다. 이번에 2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오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한국 상영관에서 스크린 엑스 등 다양한 경험을 한 존 랜도 프로듀서는 "제작하는 단계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과거에는 우리가 영화관을 갔다 와서 사람들에게 '나 이 영화 봤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이제는 한국에서 나온 영화 혁신 기술과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합쳐졌을 때 관객은 '나 이 영화를 경험했어'라고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킬링 포인트는 경험의 완결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풋티지의 수준의 퀄리티는 5년 전에도 불가능했다. 이 말은 8~9년 전에도 불가능했다. 오늘 본 풋티지 수준으로 올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이야기했다.'아바타: 물의 길'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풋티지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이 더 이상 한국이라는 지역에 국한돼 있지 않고 더 넓은 의미의 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적인 위치에

  • 존 랜도 프로듀서 "'아바타4', 전반 설계 끝…1막까지 촬영 완료"[27th BIFF]

    존 랜도 프로듀서 "'아바타4', 전반 설계 끝…1막까지 촬영 완료"[27th BIFF]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가 '아바타' 시리즈의 작업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아바타'는 4편까지 작업을 하고 있다. '아바타4'의 첫 1막 정도가 거의 다 완결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설계 자체는 전반적으로 설계가 다 됐지만 촬영 자체가 1막 정도 완료가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메시지는 하나만 전달하기 어렵다. 관객이 보고 개개인이 인생에서 어떠한 길을 왔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본인이 어디를 가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에 놓여 있겠지만, 그것을 차치하고 어쨌든 궁극적으로 내 안을 들여다보면 영웅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내 영웅을 찾을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와 지원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족은 생물학적인 가족뿐만 아니라 곁에 두고자 하는 사람들도 다 가족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그 말은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의 지지를 받아서 내 내면에 있는 영웅을 찾는 거다. 그렇게 해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내가 사는 세계에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올 연말 개봉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

  •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수준 높아진 관객, 기대치 만족 위한 도전…사실 부담"[27th BIFF]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수준 높아진 관객, 기대치 만족 위한 도전…사실 부담"[27th BIFF]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가 수준 높아진 관객에 대해 언급했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킬링 포인트는 경험의 완결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풋티지의 수준의 퀄리티는 5년 전에도 불가능했다. 이 말은 8~9년 전에도 불가능했다. 오늘 본 풋티지 수준으로 올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수준이 높아진 관객에 대해 "관객이 더 스마트해졌다는 부분에 대해 동의한다.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렇게 된 것 같다. 관객의 기대치를 적어도 만족시키고 뛰어넘기 위해서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도전이고 부담이다"고 털어놨다.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관객이 달라진 거 같지는 않다. 집단적인 경험을 원한다는 건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관람이 됐든 교회에 같이 가든 콘서트를 가는 등 다 같이 즐기고 싶어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뉴욕 타임즈가 영화 비즈니스는 기존 사양산업이라고 하더라. 엔터테인먼트가 집으로 안방으로 들어갔고 이제는 더 값싼 가격에 오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사를 냈다. 이건 1983년에 나온 기사다. 우리가 하는 비즈니스는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올 연말 개봉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존 랜도 프로듀서 "'아바타2' 부산서 최초 공개,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27th BIFF]

    존 랜도 프로듀서 "'아바타2' 부산서 최초 공개,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27th BIFF]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프로듀서 존 랜도가 실제로 한국에서 스크린 엑스를 경험했다고 밝혔다.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이날 존 랜도 프로듀서는 "한국에서 스크린 엑스 등 상영관에 가서 실제로 경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작하는 단계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과거에는 우리가 영화관을 갔다 와서 사람들에게 '나 이 영화 봤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제는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한국에서 나온 영화 혁신 기술과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합쳐졌을 때 관객은 '나 이 영화를 경험했어'라고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기자회견에 앞서 '아바타: 물의 길'이 풋티지 상영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존 랜도 프로듀서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를 선택한 이유는 부산이 더 이상 한국이라는 지역에 국한돼 있지 않고 더 넓은 의미의 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저희가 만드는 영화는 한 지역, 스토리만 생각하는 건 아니다. 전 세계 보편적인 관객을 위해 만들고 있다. 부산영화제에 오시는 전 세계 관객, 관계자에게 우리 영화를 선보이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는 영화제라고 생각했다"고 했다.존 랜도 프로듀서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