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타 FX 최종진 CG 슈퍼바이저
웨타 FX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
'아바타2' 참여 한국인 스태프 화상 인터뷰
웨타 FX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
'아바타2' 참여 한국인 스태프 화상 인터뷰

이날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가장 신경 썼던 부분과 관련 "배우와 캐릭터 간 얼굴의 싱크가 되는 것에 많은 시간 투자를 하고 레퍼런스를 만들었다"며 "참여 배우들의 얼굴을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공부해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표정 연기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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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4세의 시고니 위버가 연기한 14살 캐릭터 키리 캐릭터를 위해 시고니 위버의 젊었을 당시 모습을 레퍼런스로 촬영했다고. 황정록은 "14세의 키리는 70세 넘는 시고니 위버가 연기했다. 시고니 위버의 얼굴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시고니 위버 젊은 시절 모습을 레퍼런스로 촬영해 자연스러운 싱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지금 시고니 위버가 웃으면 얼굴에 주름이 지는데 젊은 시절의 가이드를 가지고 블랜딩했다"고 전했다.
'아바타2'는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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