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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복귀' 김선호, 이병헌 길 가기 위한 승부수는 '연기력' [TEN피플]

    '영화 복귀' 김선호, 이병헌 길 가기 위한 승부수는 '연기력' [TEN피플]

    엇갈리는 주장, 엇갈리는 선택, 엇갈리는 대중의 마음. 정상 직전에서 추락한 김선호가 붙잡게 된 것은 탄탄한 동아줄일까, 썩은 동아줄일까.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더 이상의 폭로를 멈췄고, 김선호 역시 대중에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 연예매체 디스패치 등에서 김선호, 그리고 그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다.이런 가운데 연예계와 대중, 그리고 광고계의 선택은 엇갈리고 있다. KBS2 예능 '1박 2일'은 김선호의 퇴출을 결정하고, 그를 '삭제'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영화 '도그 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는 김선호를 캐스팅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는 최종적으로 김선호와 함께하기로 하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김선호를 손절했던 광고주들 가운데 일부도 마음을 돌렸다. 일부 브랜드들이 그를 퇴출시켰다가 다시 그가 출연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 미마마스크는 김선호의 광고를 공개로 재전환하며 "연인 간 문제라고 생각했고, 상대방도 김선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했기 때문에 편향적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11번가 역시 각종 SNS를 통해 '십일절 페스티벌' 알리는 김선호의 캠페인 광고를 게재했다.충성도 높은 김선호 팬들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브랜드와 제품을 "당장 사러 가야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불쾌하다"는 반감도 드러내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1번가 회원 탈퇴를 인증하는

  • [단독]김선호 복귀시킨 11번가, 탈퇴·불매 운동 후폭풍…"낙태 경각심 전혀 없다"

    [단독]김선호 복귀시킨 11번가, 탈퇴·불매 운동 후폭풍…"낙태 경각심 전혀 없다"

    배우 김선호의 새 광고를 공개한 온라인 유통업체 11번가를 향한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앞서 11번가는 1일 오전 11시 각종 SNS를 통해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모델 김선호의 캠페인 광고를 송출했다. 해당 영상 속 김선호는 11번가를 상징하는 숫자 11를 손가락으로 그리는 등 환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이 광고는 지난 10월 초 사전 제작된 것으로 김선호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최근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개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으나 그의 전 여자친구가 사과를 받은 것으로 일단락되면서 광고 공개를 결정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반발 여론이 심상치 않다. 이날 텐아시아 취재 결과 다수의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1번가 회원 탈퇴를 인증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한 누리꾼은 회원 탈퇴를 인증하는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작성자는 탈퇴 사유에 대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배우를 모델로 다시 기용함으로써 11번가가 낙태 종용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전혀 없음을 느끼고 탈퇴한다"고 밝혔다.또 다른 누리꾼은 "11번가가 모델 김선호 광고를 다시 올려 소비자가 느끼기에 불쾌하다"며 회원 탈퇴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11번가 탈퇴를 인증하는 누리꾼들이 등장하고 있다.김선호 지난 4월 11번가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달 전 여자친구인 전 기상캐스터 최영아가 교제 당시 그에게 낙태를 종용받았다고 폭로하면서 큰 암초를 만났다.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11번가를 비롯한 업체들은

  • 김선호, 11번가 광고 복귀…대형 기업 업고 부활하나

    김선호, 11번가 광고 복귀…대형 기업 업고 부활하나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폭로 이후 '손절' 당한 광고계에서 부활의 불씨를 살려내고 있다. 온라인 유통업체 11번가는 1일 오전 11시 각종 SNS를 통해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모델 김선호의 캠페인 광고를 송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선호는 11번가를 상징하는 숫자 11를 손가락으로 그리는 등 환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해당 광고는 지난 10월 초 사전 제작된 것으로 김선호 이슈가 불거지기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선호는 지난 4월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됐고,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도 승승장구했다.그러다 지난달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인 전 기상캐스터 최영아가 교제 당시 그에게 낙태를 종용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에 관한 논란이 확산되자 11번가를 비롯한 업체들은 김선호의 광고 공개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다.하지만 11번가는 지난 20일 김선호가 공식 사과를 한 이후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그의 모델활동을 재개했다. 이외에도 김선호를 메인 모델로 선정한 업체들도 김선호에 대한 여론을 살피며 태세를 전환하고 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공식] 김선호 측 "'슬픈 열대' 출연, 주신 기회에 보답할 것"

    [공식] 김선호 측 "'슬픈 열대' 출연, 주신 기회에 보답할 것"

    배우 김선호가 예정대로 영화 '슬픈 열대'에 출연하기로 했다.1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 배우 '슬픈 열대' 출연이 맞다"며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 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신세계', '마녀' 등 누아르 대가로 꼽히는 박훈정 감독이 준비하는 작품이다.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이후 김선호는 자신이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과 캐스팅됐던 몇몇 작품들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김선호, 예정대로 '슬픈 열대' 출연…"고심 끝에 연내 촬영 진행 결정"

    [공식] 김선호, 예정대로 '슬픈 열대' 출연…"고심 끝에 연내 촬영 진행 결정"

    배우 김선호가 영화 '슬픈 열대'에 최종적으로 함께하기로 했다.배급사 NEW는 1일 "'슬픈열대' 제작진은 고심 끝에 김선호 배우와 함께 연내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 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신세계', '마녀' 등 누아르 대가로 꼽히는 박훈정 감독이 준비하는 작품이다.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과 캐스팅 확정된 작품들에서 하차한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선호, 전 여친 낙태 강요? 임신 소식에 "결혼 하자. 이제 넌 빼박" 카톡 공개

    김선호, 전 여친 낙태 강요? 임신 소식에 "결혼 하자. 이제 넌 빼박" 카톡 공개

    배우 김선호가 전 여친 최영아의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만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일 김선호와 최영아가 2020년 아이를 갖게된 뒤의 주고 받은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영아는 "임신 6주라고 한다.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수술한다고 하면 소개해 주겠단다"고 했고, 김선호는 "고민해보자"고 답했다. 이에 최영아는 "아기 때문에 발목 잡거나 할 생각 전혀 없고 그냥 사랑만 해도 충분한데 한 번 지우면 아기 갖기 어려울 수 있다고도 한다"고 적었다. 김선호는 "생각해보겠다"며 "너무 걱정 말라"고 타일렀다.이후 김선호는 "(임신 소식을) 최소한 우리 부모님께 말하자"며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걱정 말고 집에 가서 쉬어"라고 밝혔다. 이에 최영아는 "나 너무 가슴이 두근두근한데 그래도 자기 말에 감동했다"고 화답했다.그러자 김선호는 "자기야 결혼은 해야지. 이제 넌 빼박"이라며 "부모님께 얘기하고 다음 주까지 다 결정하자"고 했다. 이에 최영아는 "심쿵"이라며 감동했다.또한 김선호는 "난 자기를 사랑하고 우리가 한뜻이면 난 그걸로 행복하다. 다만 아이를 못 갖는다니까 그게 고민된다. 만약에 지우게 되면 그것도 걱정"이라고 했다. 최영아도 "사실 더 사랑하고 더 연애하고 준비됐을 때 (아이가) 와줬으면 좋은데"라고 안타까워했다.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두 사람의 고민은 깊어졌다. 최영아는 " 나도 지금 돈 벌 때고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부터 들고, 나도 그렇게 되더

  • [종합] 여전히 고통받는 '김선호'

    [종합] 여전히 고통받는 '김선호'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지 2주가 지났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이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의 폭로 때문이다. 대세 배우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김선호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이진호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김선호의 전 여친 A씨의 문란한 사생활을 언급하며 또 다른 폭로를 펼쳤다. 여기에는 그룹 쿨 출신 가수 이재훈이 연관돼 있어 큰 충격을 안겼다.이날 이진호는 "2020년 11월 18일 자정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 이재훈과 A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냐는 제보를 받았다. 당시 제주도가 1.5단계의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시점이었다. 둘이서만 있었던 게 아니고 다수의 지인이 함께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공개된 영상에는 흥에 겨워서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사이로 이재훈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다. 이진호는 "취재를 통해서 김선호의 전 여친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해당 시기에는 김선호와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진호는 "최초 폭로 당시, A씨가 아픔을 겪었다는 시기가 7, 8월이었다고 했다. 근데 그 시기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힘들고 아픈 시점이라고 했지만 영상에서는 상당히 밝은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이진호의 새로운 폭로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다시금 불을 지핀 상태다.한편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

  • '김선호와 한팀' 문세윤, '1박 2일' 촬영 거부→연기자 노조 결성

    '김선호와 한팀' 문세윤, '1박 2일' 촬영 거부→연기자 노조 결성

    KBS2 예능 ‘1박 2일’ 멤버들이 노조를 결성, ‘대장’ 방글이 PD와 팽팽하게 맞선다.31일(오늘)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담긴다.이날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촬영 현장에 의문의 물체가 등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 광경을 목격한 문세윤은 자신만 쏙 빼놓은 채 무언가를 즐기는 제작진을 보자 “이게 나라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낸다고.이윽고 멤버들이 사건 현장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 문세윤의 의견에 동조하기 시작하며 너도나도 섭섭함을 토로한다. 급기야 멤버들과 의기투합한 문세윤은 ‘연기자 노조’를 결성, “여기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습니다”라고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는 후문.문세윤은 제작진의 회유에 방글이PD와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된다. 여러 타협에도 굴하지 않는 문세윤의 강경한 태도는 멤버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대장’ 방글이PD 또한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고 해 치열한 대립이 예상된다.앞서 지난주에는 순천의 대표 해양 생물 짱뚱어, 칠게, 꼬막이 적힌 카드로 팀을 정했다. 칠게 팀은 김종민과 연정훈, 꼬막은 라비와 딘딘, 짱뚱어는 문세윤과 김선호가 선택해 팀이 결정됐다. 한편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현재 ‘1박2일’에서 통편집 됐다.  '1박 2일 시즌4'는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선호 전 여친 폭로 계속 "교제 당시, 쿨 이재훈과 유흥주점서 음주가무"

    김선호 전 여친 폭로 계속 "교제 당시, 쿨 이재훈과 유흥주점서 음주가무"

    유튜버 이진호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와 쿨 이재훈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29일 유튜버 연애 뒤통령 이진호는 '충격 단독! 쿨 이재훈.. 김선호 전여친이 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유튜버 이진호는 "이재훈과 김선호가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2020년 11월 18일 자정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 가라오케 형태였다"라며 "이재훈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기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진다. 해당 영상에는 이재훈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남아있는데 이재훈의 모습은 없다. 그 대신 흥에 겨워서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음주와 가무에 여념없는 모습이었다. 취재를 통해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 여성이 이재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이어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냐는 제보를 받았는데, 당시 제주도가 1.5단계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시점이었다"라며, "둘이서만 있었던 게 아니고 다수의 지인들이 함께 동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거리두기 위반은 아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또 "녹취, 녹화를 통해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테이블에 올려놓은 영상을 통해서 당시 유흥을 즐겼던 것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라며 "김선호와 교제를 하고 있던 시기였다. 최초 폭로 당시, 여자친구 분이 아픔을 겪었다는 시기가 7, 8월이었다고 했는데 그 시기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힘들고 아픈 시점이라고 했지만 영상에서는 상당히 밝은 모습이었다"라고 전했다.한편, 이진호는 앞서 김선호

  • [종합] "광고료만 50억 원"…김선호, 위약금 뱉어낼까 "청구한 회사 無"

    [종합] "광고료만 50억 원"…김선호, 위약금 뱉어낼까 "청구한 회사 無"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광고 위약금을 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진호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김선호가 대세 배우고 적어도 광고료로 50억 원 이상을 받았기에 위약금이 클 것으로 봤다. 근데 광고 관계자의 말은 달랐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김선호에게 위약금을 청구한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고 계약 때 사생활 문제까지 계약서에 적지는 않는다. 통상적으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명확한 범죄에 대해서만 위약금을 물어주는 게 대부분"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김선호의 광고가 (브랜드) 채널에서 내려간 것은 신뢰의 문제다. 광고사에서도 일이 터진 후 소속사에 물어봤는데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신뢰에 문제가 생겨 선제적인 조치를 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위약금은 안 물어줘도 된다. 하지만 남은 계약 기간 광고비를 돌려달라고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일부 브랜드에서 비공개로 처리했던 콘텐츠를 재개했다.한편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작성자 A씨는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거세지자, K배우로 김선호가 거론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의혹은 마치 '기정사실화'처럼 퍼져갔다.이에 김선호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그

  • 김선호 지인 추정 A씨, 오늘(29일) 폭로 예고…과연?

    김선호 지인 추정 A씨, 오늘(29일) 폭로 예고…과연?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A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김선호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김지원이 이적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후 프로필을 29일로 바꾸며 추가 폭로를 암시했다. 그동안 A씨는 예고된 날에 맞춰 폭로를 펼쳐왔다.지난 20일에는 "내가 하는 폭로가 누군가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오로지 제3자 입장에서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유명 연예 언론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계약 기간에는 리스크 관리해 준답시고 불리한 건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의논해라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 줄 흔들고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다는 게 업계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소속사 임시 계약, 낙태 종용 반박 등의 주장을 펼쳤다.지난 26일에는 "위근우씨 요즘 호빠에선 미역국 끓여주냐"는 지적과 함께 네 명의 여성이 특정 공간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 같은 김선호만 불쌍하다"며 "해당 영상은 2019년 12월 24일이 맞다. 여성분이 직접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 사람(김선호)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사귀었다. 이후에도 타 업소를 다닌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2월 24일이 B씨의 생일이라고 알리며 "곧 공식 입장이 나오니 기다려보자"고 덧붙였다.한편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

  • 김선호의 머나먼 재기, '김미역' 별명 떨어지면 가능할까[TEN스타필드]

    김선호의 머나먼 재기, '김미역' 별명 떨어지면 가능할까[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금요일, 연예인의 일기를 다시 씁니다. 상자 속에 간직했던 일기장을 꺼내 읽듯 그날을 되짚고 오늘의 이야기를 더해 최근의 기록으로 남깁니다.김선호가 대세긴 대세였던 모양이다. 월드스타도 하기 힘든 기사 도배를 2주 가까이 하고 있으니.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본인이 인정하고 피해자가 사과를 받았으니 끝났을 일. 하지만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불똥은 그의 지인이라고 나서는 사람들이 나오며 이상한 방향으로 튀였다.드라마 갯마을차차차의 스태프의 증언이 나오고 대학 동기가 등장했다. 그에 대한 비난이 나오면 어김없이 반박이 이어졌다. 여자친구의 행실에 대한 폭로와 미역국이 등장했고, 김선호를 옹호하는 쪽은 하나같이 그의 인성을 들먹이며 미담을 꺼냈다. 수많은 노이즈 속에 양측이 공유한 전제는 하나다. 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것. 설사 인성이 좋았단 주장이 사실일 지라도 그의 행동에 면죄부를 주기에 개연성이 떨어진다.  "저는 그의 전 여자친구입니다. 그냥 그의 인성만 쓰레기라면, 시간 아깝게 이런 폭로도 하지 않을 거예요.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입니다." (2021년 10월 17일 김선호 전 여자친구 폭로글 中)"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 '사생활 논란' 김선호, 민심 회복? 마스크 광고 '부활'

    '사생활 논란' 김선호, 민심 회복? 마스크 광고 '부활'

    배우 김선호의 민심이 회복된 걸까.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에 손절을 당한 가운데, 한 브랜드가 김선호와 관련된 콘텐츠를 다시 노출하기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미마마스크는 28일 홈페이지를 비롯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김선호의 광고 영상을 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브랜드 측은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을 당시 관련 콘텐츠를 전부 비공개 처리한 바 있다.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작성자 A씨는 자신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거세지자, K배우로 김선호가 거론됐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의혹은 마치 '기정사실화'처럼 퍼져갔다.이에 김선호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부족한 나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과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알렸다.이러한 여파로 인해 김선호를 광고 모델로 두고 있는 브랜드들이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더불어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4', 출연을 확정했던 영화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했다.현재 김선호를 둘러싼 증언과 폭로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A씨의 문란한 사생활이 수면 위로 떠 올라 김

  • [종합] "김선호, 전부 연기라 할지라도"…'갯차' 최측근 스태프 증언

    [종합] "김선호, 전부 연기라 할지라도"…'갯차' 최측근 스태프 증언

    사생활에 이어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새로운 증언이 공개됐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스태프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불미스러운 일이 터진 것에 대한 건 안타깝다. 하지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사생활인데 모두 알고 있었다는 듯이 바로 기사가 나오고 광고가 내려가는 등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촬영 당시 원래 주변인에게 일, 배우 얘기를 잘 안 하던 내가 김선호 칭찬은 항상 입이 마르게 했다"며 "배우 제일 가까이에서 일을 하는 포지션이라 많이 관찰하게 된다. 그래서 다들 기사가 나자마자 나한테 연락이 왔다"고 알렸다.또한 "(전 여친의 폭로글에 대한) 의심 정황이 너무 많아서 사생활 부분을 부각시키려고 MSG를 친 게 김선호 주변인이라면 너무 잘 보이는 글이었다. 현장에서 항상 다른 배우들을 존경하고 같이 연기를 잘 해낼 수 있게 자기가 먼저 희생하고 맞춰 줬다. 특히 스태프들에게 항상 현장에서 먼저 큰 소리로 인사하고 분위기를 띄웠다. 그래서 현장이 힘들고 바빠도 항상 에너지 넘치고 즐겁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A씨는 "자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를 수족처럼 부리고 스태프, 배우를 욕했다면 이렇게 며칠도 안 돼서 주변 사람들이 힘을 실어 주고 증언들이 계속 쏟아져 나올 수 없다"며 "항상 바르고 성실하게 수십 년간 쌓아온 것들이 자기에게 힘이 되어준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더불어 "(김선호는) 틀린 대사를 짚어주면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서 인사했다. 상대 후배 연기

  • "김선호는 제게 큰 은인입니다"

    "김선호는 제게 큰 은인입니다"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에 이어 인성 논란에 휩싸이자, 그의 대학 동기가 등장해 옹호했다.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겪은 대학 시절 김선호 배우의 인성 몇 자 적어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자신을 김선호의 대학 동기라고 소개하며 "내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김선호 대학 동문의 주장' 기사를 보고 내가 겪었던 몇 가지 일을 얘기하려 한다"고 밝혔다.A씨는 김선호와 대학교 2, 3학년을 함께 다니며 일부 수업을 같이 듣고 연극 제작도 함께했다고 알렸다. 그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시절에 그는 술을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 편력도 심했다는 기사가 났다. 근데 적어도 내가 보고 겪었던 대학 시절의 김선호라는 사람은 그 기사의 내용과 다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오히려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였고, 많은 사람이 그를 잘 따르고 좋아했다"며 "결론부터 말하면 김선호는 내게 큰 은인이다. 그 이유는 김선호에게 세 번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이후 A씨는 구체적인 사건을 나열했다. 그는 "연극 제작을 하며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교수님이 나랑 몇 명만 남겨놓고 연기로 혼을 많이 냈다. 내 입장에서는 몇 시간을 화만 내는 교수님을 보고 점점 표정이 굳어졌다. 대부분의 사람은 학교를 내려갔지만, 김선호는 남아서 연습하던 중에 그 장면을 보았다. 분위기가 심각해 보였는지 교수님에게 허락을 맡고 나를 데리고 나가 타일러줬다. 긴 시간 동안 나를 위해 필요한 많은 얘기를 해줬다. 김선호 덕분에 위험한 시간도 잘 지나갔고, 작품도 잘 끝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