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천수가 딸 주은에게 속쌍꺼풀이 생기는 비법을 전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딸 주은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희야 여사, 주은과 함께 세 번째 효도 투어를 떠났다. 반박 불가 닮은꼴 3대가 한자리에 모이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주은은 "예전에 친구들이 아빠 닮았다고 하면 싫었는데 요즘엔 나도 인정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희야 여사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엄청나게 쫓아다녔다. 나도 젊었을 땐 괜찮았다"라며 닮은꼴 손녀를 북돋웠다. 이천수도 질세라 "엄마도 아빠 따라다녔잖아"라고 말했고, 주은은 "아니야. 아빠가 엄마 따라다녔어"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이어 주은은 "아빠가 결혼 전 엄마 운전기사도 해줬다더라" "바로 가족들에게 '결혼할 사람입니다'라고 인사시켰다더라" 등 엄마 심하은에게 들은 연애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풀어놨다. 이천수는 기가 찬 듯 "제 입으로 그랬대?"라고 물었고, 주은은 "그랬잖아"라고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다고?"라며 재차 묻는 이천수에게 주은은 다시 한번 "아 맞다고!"라고 본인인 양 대답했다. 이천수는 "네가 내 마누라야?"라며 답답해했고, 주은은 "너무 리얼 같잖아"라고 끝까지 엄마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외모에 대한 주은의 고민을 들은 이천수는 "나랑 너무 닮은 모습에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라면서 "넌 눈 안 작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주은은 아빠의 속쌍꺼풀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천수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 생애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이날 정혁은 외출을 앞두고 유독 패션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누군가와 달달한 통화를 나눈 뒤 "오늘 쿠킹 클래스 데이트 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데이트 상대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정혁의 아버지.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정혁의 생일상을 몰래 차려주고 싶다"라고 부탁한 뒤 직접 준비에 나선다.아버지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오가며 손수 재료를 고르고 생일 케이크까지 구입해 쿠킹 스튜디오로 향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아버지만의 특별한 반찬들과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차려낸 진수성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불 꺼진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온 정혁은 이미 다 차려진 생일상과 아버지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부탁해 준비한 영상 선물에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아버지가 미처 함께하지 못했던 정혁의 어린 시절 사진들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 한 장도 공개돼 뭉클함을 더할 예정. 이후 정혁의 아버지가 케이크와 함께 등장하고 둘만의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정혁은 친형과 생일이 같아 어린 시절 늘 케이크 하나로 축하를 했었다는데. 32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만의 케이크를 받은 정혁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1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열혈 중고거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이날 정혁은 이른 아침인 6시 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을 한다더니 게임기를 집어 든 정혁은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한다. 마무리로 BTS(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따라 추며 '3초 뷔'에 빙의한 정혁은 완벽한 엔딩 요정 포즈까지 소화한다.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라믈리에' 정혁은 라면에 새우과자를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 라면을 선보인다. 충격적인 레시피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MC 박준형은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이후 정혁은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다 집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을 공개한다. 신발을 좋아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발에만 약 1500만 원을 플렉스 했다고. 또한 그녀에게 결국 환승연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각종 전자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정혁은 구매자들을 차례로 만나 실내 자전거 끼워팔기를 시도한다. 특히 한 구매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품 시승을 시켜주는가 하면, 직접 배송까지 불사하는 열혈 중고거래를 선보인다.정혁은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90만 원을 들고 수족관 숍을 찾는다. 철갑상어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어로 유명한 혈앵무까지 각종 관상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혁은 물고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수족관 숍 사장님에게 가게 인수까지 제안받았다는데.9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이천수는 곡 작업을 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했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현진영, KCM이 정동남을 만나기 전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과 이후 지진 대피 훈련에 임하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진영은 친한 동생 KCM을 초대했고, 세 사람은 텐트를 치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KCM은 "오늘 정말 힐링이다"라며 만족해했고,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형의 악상을 위한 자리다. 느낌 오냐. 근데 악상은 어떻게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현진영은 "바다~"라며 갑자기 흥얼거렸고 "이런 느낌으로 시작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KCM은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라며 노래를 이어갔고, 세 사람은 다 같이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힐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천수가 계획한 이번 여행은 캠핑이 아닌 무인도 극한 체험이었다. 배우 겸 인명구조자 정동남이 등장하자 세 사람은 바짝 긴장했다. 이천수는 "저번에 정동남 선생님께 생존 수영을 배운 덕에 물과 친해졌다. 이 배움을 널리 알리고자 몰래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동남의 지시 아래 생존 훈련에 돌입한 세 사람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주는 PT 체조를 시작하자마자 빈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진 대피 훈련법에서는 합판을 머리에 올리고 이동하는 모습을 배웠고, 정동남은 이들의 엉성한 자세를 교정하며 군기를 잡았다. 정동남은 곧바로 선착순 달리기를 시켰다. 현진영, KCM은 이천수를 견제하며 방해했고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아픈 과거 가족사를 고백했.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이날 정혁은 경기도 구리에 있는 아늑한 집을 공개했다. 정혁은 “전에는 집이 조금 좁았는데 이번 집은 열심히 살아서 방이 좀 커졌다. 포 베이(4Bay)로 굉장히 구성지고 알찬 자랑하고 싶은 집이다”라고 소개했다.이날 정혁은 랩을 하면서 빨래를 개고, 차 안에서 노래 부르기, 라디오 DJ 연기를 하는 등 일상을 공개했. 이후 정혁이 도착한 곳은 아버지가 30년 이상 일하고 있는 카센터였다. 익숙하게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정혁은 어깨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했던 아버지를 걱정하며 일을 도왔다.일을 마친 후 정혁 부자는 단골 식당으로 갔다. 정혁은 자신의 가게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아버지에게 “그래도 쉬엄쉬엄해라. 반대쪽도 이미 수술한 어깨잖아. 쉴 때가 좀 된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정혁은 25살에 아버지가 형제를 혼자 키웠다고 전하며, 아버지가 힘들 것 같아 용돈을 달라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용돈을 줄 돈이 솔직하게 없었다. 미안하다”라며 각종 학교 행사 때마다 참석을 못 해도 투정 한번 부린 적 없는 아들에게 미안해 했다.정혁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 헤어졌던 엄마를 중학생 때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혁은 “누가 집에 찾아와서 자기가 이모라고 하더라. 엄마 대신해서 널 보러 왔다고 하더라. 처음 보는 이모인데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사주고, 마트 가서 다 사주고 ‘이모 잘 사나 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정혁은 오랜 시간 지하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결혼기념일을 보냈다.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미나, 윤택이 캠핑을 나섰다.윤택은 현진영을 만나기 위해 으리으리한 캠핑카를 타고 등장했다. 이어 미나가 등장했다. 미나는 차에 타며 “리무진 같다”라고 감탄했다. 현진영은 “미나 어머니가 나를 좋아하신다”라고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다.이들은 캠핑장에 도착했으며 미나는 양산을 준비, 노화 방지를 해야 한다며 동안 미모의 비결을 뽐냈다. 윤택은 미나를 위해 의자를 미리 준비했고 쉬는 사이 자신이 다 준비하겠다고 말해 미나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윤택은 차 위에 설치된 텐트를 펼쳤다. 미나와 현진영은 바로 올라가 누워봤고 아늑함에 감탄했다. 윤택은 “애들이랑 오면 저기서 안 내려온다”라고 자랑했다.윤택은 순식간에 캠핑 장비들을 꺼내 정리했고 미나는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차려준 것이냐”라고 말했다. 미나는 남편이 출장 중이라며 “외롭게 우울했는데 연락받고 좋았다. 외간 남자들이랑”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윤택은 미나에게 “어떻게 17살 차이를. 네가 결혼하자고 했냐”라며 류필립과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미나는 “아니다”라며 말했고, 현진영은 “걔가 하자고 했다. 걔가 쫓아다녔잖아”라며 부연 설명했다. 이에 미나는 “내가 이상형이래. 우리 남편이. 20대들은 원래 연상 좋아한다”라며 이야기했다.그러자 현진영은 “누가 그러냐. 나 20대 때 연상 안 좋아했다. 네 남편 20대 때 만났지. 지금 30대지. 조금만
가수 미나가 결혼기념일에 현진영, 윤택과 캠핑을 떠났다.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방송 최초 납량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현진영이 절친한 후배들과 캠핑을 떠난다.최근 곡 작업 스트레스로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현진영은 경력 26년 차의 캠핑 고수 윤택과 만난다. 여기에 캠핑과 어울리지 않는 바캉스룩 차림의 가수 미나가 합류해 두 사람을 당황케 한다. 미나의 여전한 방부제 미모에 MC 박준형은 "미나 씨가 나보다 한 살 누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캠핑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루프탑 텐트부터 어닝 설치까지 뚝딱뚝딱 해내는 윤택과 달리 현진영은 테이블 세팅도 제대로 못 해 미나의 원성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근사한 캠핑 아지트가 완성되고, 미나는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이렇게 차려 준거야?"라고 묻는다. 결혼기념일 당일에 남편 없이 현진영, 윤택과 캠핑을 떠나온 미나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특히 이날 윤택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캠핑 음식 향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MZ식 웰컴 드링크부터 자연인에게 배워 온 수박 열무국수, 스테이크의 왕 토마호크, 탄산 분수 퍼포먼스가 있는 수박화채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먹방 코스를 선보인다.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자 현진영은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고, 윤택은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라며 자존심을 세운다. 두 남자의 허세는 담력 배틀로 이어지고, 공포 체험을 위해 찾아간 귀신의 집에서는 세 사람의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 후 발등에 금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경찰 감사장 수상 기념 파티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이천수의 가족들은 음주 뺑소니범 검거로 경찰 감사장을 수상한 이천수를 위해 파티를 열었다.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이천수는 "극성이다. 축구할 땐 안 해줬으면서"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처음에는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를 한 줄 오해했다는 어머니는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덜컹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딸로부터 '자랑스러운 아빠상'과 함께 뽀뽀를 받은 이천수는 해맑게 웃으며 뺑소니범 검거 당시 이야기를 자세하게 공개했다. 이천수는 "당시 슬리퍼를 신고 전력 질주하다 발등에 금이 가 휠체어까지 탔다"고 말했다고. 이와 함께 몰카범을 잡거나 CPR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살리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훈훈한 미담도 공개됐다. 이에 이천수는 "저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도 많은데 부각이 되니 민망하다"며 "오늘까지만 즐기고 이제부턴 언급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기존의 저처럼 대해 주길"이라고 말했다.김수찬은 옛 시절 살던 동네와 모교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는 "보기와 다르게 이사도 스무 번 이상 하면서 힘들게 지냈다"며 무려 다섯 장이나 되는 초본을 공개했다.이어 김수찬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은사님을 찾아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이 이어진 가운데 김수찬은 "연봉이 어떻게 되냐? 차 종류
'살림남'이 이천수, 현진영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의 레트로 콘서트 무대, 송종국을 만난 이천수의 하루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이날 현진영은 90년대 슈퍼스타들과 함께하는 레트로 콘서트 무대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현진영은 리허설 무대 후 "막상 공연에 서려니까 부담감도 확 오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생기고 불안하기까지 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대기실에 채연, 김현정, 조성모, 디바가 찾아왔고, 근황 토크를 나누며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갔다. 현진영은 긴장한 상태로 공연장에 올랐고, 관객들은 환호하며 그를 반겼다. 현진영은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뽐내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 무대를 마친 현진영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울컥했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떼창으로 하나 된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 후 현진영은 "진짜 너무 감동, 행복. 내가 그동안 음악을 허투루 하지 않았구나"라며 "현진영은 무대에 서서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구나. 감사함을 음악으로 보답하는 가수 현진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천수는 아내 심하은 없이 홀로 아이들을 돌보게 됐고, 세 아이와 함께 송종국 축구 교실을 찾았다. 송종국은 훌쩍 큰 아들 송지욱과 함께 이천수 가족을 맞이했고, 이천수는 축구 선수가 꿈인 송지욱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다.이때 이천수는 선수 시절 송종국 이야기를 하며 도발했고, 송
1호 살림돌 가수 강다니엘이 숨은 살림의 고수였다.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가수 강다니엘의 첫 '살림남' 입성기, 선배 가수 강진을 위한 김수찬의 몸보신 프로젝트, 이천수 아내 심하은 친정 식구들의 모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이날 강다니엘은 '1호 살림돌'로 합류했다. 컴백 이후 '살림남'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강다니엘은 지코 '새삥' 열풍의 주역인 친한 안무가 위댐보이즈 바타의 부상 소식에 그의 집으로 향했다.강다니엘은 커튼 교체를 요청하는 바타의 말에 "난 잘한다.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을 조립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능숙한 솜씨로 공구를 다루며 커튼 설치에 나선 강다니엘은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며 커튼을 교체했다.이어 강다니엘은 "배가 고프다"는 바타의 말에 소고기 뭇국을 준비했다. 요리를 하는 도중 설거지까지 하며 깔끔한 면모를 보였고, 바타는 강다니엘 모습에 "나랑 결혼하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바타는 강다니엘이 만든 음식에 "맛있다"라며 만족했고, 강다니엘은 "서울 왔을 때 형들과 살면서 자연스럽게 요리 실력이 늘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이후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잔잔한 강가를 바라보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완성했다. 강다니엘은 "나중에 나를 위한 시간을 쓰고 싶다. 내가 행복해야 한다. 표현하는 직업이니까 내가 부정적이면 다 보인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바타에게 "건강이 최고다"라고 강조하며 쾌차를 기원했다.김수찬은 콘서트를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모습과 배우 정태우 어머니의 끝없는 부엌살이, 가수 김수찬과 대선배 진성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이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2%를 기록, MBC '놀면 뭐하니?',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을 제치고 토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또한 오르며 다양한 지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이날 현진영의 방에 떨어진 과자를 주워 먹고 있는 반려견을 발견한 아내 오서운은 "방이 이 모양 이 꼴이니 악플이 달리지"라고 일침했다. 실제로 "아내가 천사다" "현진영 인성교육이 시급하다" 등의 댓글을 확인한 현진영은 오서운의 생일상 차리기 이벤트로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현진영은 양엄마처럼 믿고 따르는 개그우먼 임미숙을 찾아갔다. 현진영은 묵은지 닭볶음탕, 전복 미역국, 육전 등 임미숙의 도움을 받아 서프라이즈 생일상을 완성했다. 현진영은 "태어나서 처음 아내 생일상 차려보는데 누나가 있어서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임미숙 또한 "두 사람 모두 친아들과 며느리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특히 현진영이 어려웠던 시절 임미숙이 몰래 생활비를 챙겨준 일화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현진영의 서툰 진심에 감동받은 오서운은 "생일상은 완벽했다. 이보다 더 행복한 생일은 없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태우 어머니 오혜경의 네버엔딩 부엌살이도 공개됐다. 오여사는 줄줄이 이어지는 가족들의 생일을 맞아 주말 식사를 제안했다. 들뜬 기분도 잠시, 정태우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윤남기가 아내 이다은에게 콩깍지 씐 모습이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윤남기 부부는 딸 리은, 반려견 맥스와 함께 강화도로 떠난다. 출발과 동시에 이다은의 건망증이 발동된 가운데, 윤남기는 리은의 기저귀, 이다은의 인공눈물까지 모두 챙긴 세심함을 보인다. 이에 이다은은 "오빠 정말 완벽하다" "깔 게 없다"고 말하며 또 한 번 윤남기에게 반한다고.이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 농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제니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만난 두 사람은 눈을 맞추며 비밀스럽게 웃는다. 윤남기는 "길에서 블랙핑크 제니 광고판을 봤는데 다은이인 줄 알았다"며 콩깍지 발언을 하고, 기분이 좋아진 이다은은 급기야 제니 퍼포먼스까지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살림남' 공식 스윗남 윤남기는 이날도 이다은과 리은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지켜보던 박준형은 "적당히 하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가수 김수찬이 자신의 얼굴 분석을 위해 관상가를 찾아갔다.2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수찬이 외모 개선을 위해 뷰티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김수찬은 음악 방송을 모니터링하고 팬카페에 들러 응원 글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칭찬 댓글에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대중의 모든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악플까지 찾아본다.그중에서도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들을 본 김수찬은 호감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비주얼 개선을 위한 시간을 갖기로 한다. 특히 김수찬은 "어떻게 꿰찬 고정 프로그램인가. 그런 댓글마저도 겸허히 받아들여 모든 분께 호감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낸다.김수찬은 첫 번째로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의 얼굴을 분석한다. 관상가는 김수찬에 대해 "연예인으로서 끼가 많은 관상" "이정재의 상이 있다" "도화기가 많다"라고 설명한다.이후 김수찬은 성형외과에 방문한다. 의사에게 성형한 코가 가장 큰 문제라는 진단을 받은 김수찬은 멘탈이 너덜너덜해진다. 하지만 헤어, 메이크업 숍에서는 비주얼 변신을 하며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5세 딸 리은의 언어 발달 지연이 자신의 탓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다은이 5세 딸 리은의 언어 발달 지연에 죄책감을 고백했다. 이날 윤남기는 '돌싱글즈2'에 함께 출연했던 최준호와 그의 아들 이안이를 만나 야외 활동을 즐겼다. 저녁에 다시 만난 부부는 하루를 돌아보며 도라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윤남기는 "이안이 엄청 컸다. 말도 엄청 많다"고 했다. 이다은은 "(이안이)말 조금 느리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윤남기는 "조금 느렸다고 했다. 지금은 말을 쉬지 않는다"고 답했다. 5세인 리은은 몇 가지 단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고, 1살 많은 이안은 확실한 문장을 구사했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도 영상을 보고 "우리 애들 5살 때 생각해보면 자기 주장 강하고 표현을 잘했다"면서 말이 느린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다은은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 돌이 될 때 쯤 이혼을 했는데 그때가 언어 발달에 중요한 시기다. 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와중에 돈은 벌어야하고 하던 일을 해야하지 않나. 일을 하고 돌아오면 아이는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강사라 평일 내내 떠들고 말을 하지 않나. 주말에 같이 놀러가면 진이 빠져서 생각만큼 아이한테 재잘거리는 걸 못한 것 같다. 이런 영향이 (느린 것에) 있지 않나"고 자책했다. 이다은은 윤남기에게 "리은이에게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수다쟁이라 힘들다는 엄마를 보면 부럽다.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윤남기는 "이제 그런 날 금방 온다. 잘하고 있다. 자책하지 마세요. 여
배우 정태우가 여동생을 낳아달라는 아들들의 요청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사실은 정관수술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4.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어제 방송에서는 동생을 원하는 아들들의 바람을 기회로 삼아 침실 분리에 성공하는 정태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정태우의 첫째 여동생과 매제인 배우 이승효 사이에서 갓 태어난 사촌 동생을 품에 안아 본 하준이와 하린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태우에게 “여동생 낳아줘”라 졸랐다.이에 그동안 온 가족이 안방에서 함께 자면서 아내 장인희를 아들들에게 빼앗겼던 정태우는 “하린이는 하린이 방에서 자야지”라면서 숙원 사업이었던 침실 분리를 시도했다. 정태우는 아들들의 방에 빔프로젝터와 냉장고는 물론 간식 카트까지 설치해 주었고 하린이는 “아빠 말만 잘 들으면 동생 생기는 거지?”라며 말을 잘 따랐다.하지만, 정태우로부터 아이들이 여동생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장인희는 “하린이 동생 못 낳아 주잖아”라 했다. 아들들은 이런 사정도 모르고 여동생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안방에 들어가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이를 보던 개그맨 박준형은 정태우가 정관수술을 했다고 알렸고, 이를 들은 김지혜는 "이태까지 하린이한테 한 건 뭐냐"고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