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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심하은 母, 시어머니에게만 상냥한 딸에 서운함 폭발 ('살림남')

    '이천수♥' 심하은 母, 시어머니에게만 상냥한 딸에 서운함 폭발 ('살림남')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심하은 어머니 영자 여사의 눈물겨운 황혼 육아기가 그려진다. 이날 출근을 앞두고 바쁜 심하은을 위해 친정 엄마 영자 여사가 출동한다. 영자 여사는 고흥에서 인천까지 버스로 7시간, 비행기로 4시간 거리에도 불구하고 종종 이천수 부부의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고흥에서부터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을 잔뜩 가져온 영자 여사는 "냉장고에 넣을 데도 없다"라는 심하은의 푸념에도 "엄마가 해"라는 말을 주문처럼 외우며 든든한 면모를 보인다. 심하은이 출근한 뒤 영자 여사의 본격적인 살림 전쟁이 시작된다. 처참한 냉장고 상태와 산처럼 쌓인 빨랫감, 쌍둥이들의 장난감으로 발 디딜 틈 없는 거실 상태에 영자 여사의 입에서는 "아이고 주여"가 연신 흘러나온다. 특히 최근 척추를 크게 다친 영자 여사는 진통제까지 먹으며 쌍둥이 육아에 헌신을 다한다고. 퇴근하고 돌아온 심하은은 냉장고 정리를 하느라 가득 쌓인 설거지 더미와 깔끔하지 않은 거실 상태를 확인한 후 도리어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반면에 시어머니와 통화를 할 때 180도 바뀐 심하은의 목소리 톤에 영자 여사 또한 "시어머니한테 하듯이 나한테도 해 봐라"라며 서운함이 폭발한다. 냉랭해진 분위기 속 이천수는 장모님의 기분 전환을 위해 경기 둘레길 데이트를 준비하고, 이후 심하은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선물에 영자 여사는 결국 눈물을 흘리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금연+다이어트 성공' 현진영 "7억 청약 당첨된 ♥오서운, 된장녀가 됐어"(살림남2)

    [종합] '금연+다이어트 성공' 현진영 "7억 청약 당첨된 ♥오서운, 된장녀가 됐어"(살림남2)

    가수 현진영이 청약 당첨된 아내 오서운에게 된장녀가 됐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17번째 임신에 도전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살 뺐지, 담배 끊었지, 군것질 안 하지 고등학교 졸업 땄지. 난 몇 달 사이에 다 바뀌었어. 당신도 좀 바꿔서 서방을 아침부터 챙겨야지로 자세가 바꿔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오서운은 "확실히 살이 많이 빠졌다. 이중 턱에 목이 짧아 보였는데 이제 선이 보여"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지혜는 "이목구비 살아난 거 봐봐"라면서 깜짝 놀랐다. 현진영은 "6.5kg~7kg 빠졌다. 원래 84kg 나갔었다"라고 말했다. 오서운은 "여보가 진짜 많이 노력한 게 담배 끊는 것도 힘들고 다이어트하는 것도 힘든데 두 개 다 성공했으니"라고 했다. 현진영은 "'살림남' 덕에 성공한 것 같다. 올해는 기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오서운은 "올해 좋은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며칠 전에 청약 당첨됐다"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올해가 현진영의 운수 좋은 해일 수도 있다. 200대 1이었는데 저걸 뚫었다"라고 했다. 오서운은 "우리가 아기도 없고 예전에 여보가 집이 있었던 적도 있어서 다 안 됐는데 뺑뺑이로 한 거다. 계약도 하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사는 2년 반 정도 있다가 간다. 열흘 있다가 계약금 내야 한다. 감사하게 최근에 신용 등급이 올라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냐. 작년이면 대출이 안 나와서 못 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집이 총 얼만데?"라고 물었다. 오서운은 "7억"이라고 답했다. 현진영은 "왜 이렇게 비싼 걸 사. 여기가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인데 7억

  • [종합] 박성호 "딸=아이브 팬, 응원봉 사려 여의도서 줄만 세시간 서" ('살림남')

    [종합] 박성호 "딸=아이브 팬, 응원봉 사려 여의도서 줄만 세시간 서" ('살림남')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특히 딸의 덕질을 위해 굿즈 사주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못 한다고 말하는 이천수의 모습이 6.1%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박준형은 식사 시간이 다른 두 자녀와 아내까지 세 번의 아침밥을 차리고 개그맨 박성호, 박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박준형은 "집안일을 하다 보니 만날 사람이 없다. 매일 아침만 세끼를 차린다"라며 가정주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박성호에게 근황을 물었고, 박성호는 "가장의 역할이 무겁다. 학원비랑 게임머니도 내줘야 하고 딸이 또 아이브를 좋아해서 굿즈를 사야 한다. 응원봉 사려고 여의도에서 줄만 세 시간 선 적 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혜는 "제 주변에도 딸과 아들을 위해 굿즈 사려고 같이 줄 서는 엄마들 많다. 딸의 덕질을 도와주더라"라며 이천수에게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천수는 "난 못 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박성호, 박영진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수다 삼매경을 펼쳤다. 박성호는 "아내가 냄새난다며 나와 거리를 둔다"라고 밝혔고, 박준형은 "김지혜는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는다. 날 너무 사랑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박성호는 "박준형은 생존 방식을 택한 거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쫓겨난다. 박준형이 아무리 벌어도 김지혜는 콧방귀도 안 뀔 거다"라고 분석했다. 이후 김지혜가 "남편 기 좀 살려주려고 왔다"라며 모임에 합석했고, 박성호는 박준형 둘째 딸과 동갑인 첫째 아들을 언급하며 "박준형이 우리 아들 사진

  •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종합]이천수 부부, 넷째 계획으로 대립 "내가 돈버는 기계냐"→"나도 매주 복권 사" ('살림남')

    '살림남'이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준형, 이천수, 정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세 여자의 밥상을 차리는 살림남 '갈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새벽 5시 40분부터 학교에 가는 둘째를 위한 한식, 전날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한 첫째를 위한 양식, 새벽부터 일하고 돌아온 김지혜가 주문한 셀프 김밥까지 쉼 없이 아침을 차리며 집안일을 했다. 이 가운데 둘째 혜이는 박준형에게 "내 꿈은 아빠처럼 과분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거다", "나도 사춘기지만 갱년기 아빠는 건들기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혜는 박준형이 KBS '연예대상' 대상 출신임에 자부심을 갖자 "나는 연예대상보다 꽈상 대상이 중요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가 신용카드 한도를 늘려놨다는 말에 박성호, 박영진을 만나 치맥을 샀다. 박성호, 박영진은 박준형의 과거 업적을 떠올리며 경제적 주도권을 뺏긴 그를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김지혜가 등장하자 그녀 편에 섰고, 김지혜가 "내가 나중에 사위도 카드 하나 준다"고 말하자 박성호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아들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넷째 이야기를 나눴다. 심하은이 계속해서 넷째를 원한 것. 지난해 가을, 시험관 배아 보관 기간을 연장하며 넷째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했던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기로 했다. 이에 이천수는 "난 넷째는 아닌 것 같다"며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들었다. 심하은은 "돈은 벌면 된다. 나도 이제 벌지 않냐"고 설득했고

  • [종합] 이천수, 영원한 악동 맞네 "선수 시절 축구계 벌금 1등, 순수 벌금만 8600만원"

    [종합] 이천수, 영원한 악동 맞네 "선수 시절 축구계 벌금 1등, 순수 벌금만 8600만원"

    '살림남'이 현진영, 이천수, 이희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 파티, 이천수와 전태풍 가족의 만남, 이희철의 본업 하는 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앞서 악플에 자극받아 검정고시에 도전한 현진영은 한 번에 시험에 합격하며 고졸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진영 아내는 "기대 안 했는데 놀라면서도 기특한 마음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합격 증서를 들고 현진영 어머니 묘소를 찾았다. 현진영의 어머니는 8년 간 위암 투병 생활을 하다 현진영이 14살 때 돌아가셨다고. 현진영은 어머니 묘소 앞에서 합격 증서를 보여주며 뿌듯해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후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이들의 아들 김동영이 모였다. 세 사람은 돌아가신 현진영 부모님을 대신해 학사모부터 축하 공연 등을 준비,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임미숙은 "돌아가신 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과거 심한 공황장애로 유학간 아들의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했던 미안함과 속내를 털어놔 눈시울을 붉혔다. 현진영 역시 생전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지도자의 삶을 꿈꾼다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운동선수 아빠와 내조의 여왕 엄마, 3남매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는 이천수 가족과 전태풍 가족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가운데 이천수는 전태풍에게 "지도자를 하는데 화가 엄청 많다. 형도 벌금 많이 냈지?"

  • 현진영, 33년여 만에 고등학교 졸업장 땄다…母 묘소 찾아가 '오열' ('살림남')

    현진영, 33년여 만에 고등학교 졸업장 땄다…母 묘소 찾아가 '오열' ('살림남')

    '살림남' 현진영이 오열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못 배웠다는 악플에 화가 나서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와 달리 기적처럼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현진영은 합격증을 받기 위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교육청으로 향하고, "검찰청은 가봤어도 교육청은 처음인데?"라는 멘트로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낸다. 현진영은 "진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합격증을 받자마자 어머니 묘소로 향한다. 살아생전 아들이 음악보다 공부하기 원했던 어머니에게 "오늘 큰 선물 가져왔다. 칭찬해달라"라며 합격증서를 자랑하던 현진영은 "어머니의 한을 너무 늦게 덜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낸다. 현진영은 8년간의 암투병 후 자신이 14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한편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또 다른 가족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그의 아들 김동영이 파티를 준비한다. 졸업식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현진영을 위해 학사모 수여식부터 졸업증서 증정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합격의 기쁨을 함께 누린다. 이어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짜장면을 먹으며 학창 시절을 회상하던 현진영은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고, 임미숙 또한 과거 심각한 공황장애로 러시아 유학 간 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 현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33년여 만에 고졸 타이틀을 획득한

  • 이천수, 아내 심하은 폭로에 진땀…"박준형 부부는 예약제라도 있지" ('살림남')

    이천수, 아내 심하은 폭로에 진땀…"박준형 부부는 예약제라도 있지" ('살림남')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심하은의 부부생활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가 웃음을 안기며 4.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은 박준형의 집에 모여 중년 남성들의 은밀한 고민을 나눴다. 세 사람은 '살림남'에서 보여준 서로의 평소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천수, 현진영 중 누가 더 나은가"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 그 가운데 박준형은 "진정한 살림남은 나"라고 답해 두 사람의 야유를 받았다. 자연스럽게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준형의 '부부 예약제'를 두고 이천수는 "유독 부부 이야기에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냐"라며 큰소리를 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하은은 "거긴 예약이라도 있죠"라고 본인들의 일화를 공개했다. 심하은이 "여보 오랜만에 외식 어때?"라는 시그널을 보냈지만, 이천수에게 돌아온 대답은 "장모님이 집에 갈치 구워놓으셨다"였다고. 이에 이천수는 "그때는 컨디션이 너무 다운돼 있었다. 그 이후에 제가 먼저 신호를 보냈지만 아내가 거절했다"라고 변명했고, 심하은은 "너무 더럽게 왔다"고 폭로했다. 고개 숙인 남자들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박사(꽈추형)가 찾아왔고, 박준형은 모두를 위해 활력에 좋은 산삼주를 갈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꽈추형이 뽑은 '꽈상' 1위로 박준형이 꼽히며 반전 재미를 안겼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이천수,속쌍꺼풀 부러워하는 딸에게 "눈 10년 비비면 생겨" ('살림남')

    이천수,속쌍꺼풀 부러워하는 딸에게 "눈 10년 비비면 생겨" ('살림남')

    방송인 이천수가 딸 주은에게 속쌍꺼풀이 생기는 비법을 전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가 딸 주은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천수는 희야 여사, 주은과 함께 세 번째 효도 투어를 떠났다. 반박 불가 닮은꼴 3대가 한자리에 모이자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주은은 "예전에 친구들이 아빠 닮았다고 하면 싫었는데 요즘엔 나도 인정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희야 여사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엄청나게 쫓아다녔다. 나도 젊었을 땐 괜찮았다"라며 닮은꼴 손녀를 북돋웠다. 이천수도 질세라 "엄마도 아빠 따라다녔잖아"라고 말했고, 주은은 "아니야. 아빠가 엄마 따라다녔어"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이어 주은은 "아빠가 결혼 전 엄마 운전기사도 해줬다더라" "바로 가족들에게 '결혼할 사람입니다'라고 인사시켰다더라" 등 엄마 심하은에게 들은 연애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풀어놨다. 이천수는 기가 찬 듯 "제 입으로 그랬대?"라고 물었고, 주은은 "그랬잖아"라고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엄마가 그렇게 얘기했다고?"라며 재차 묻는 이천수에게 주은은 다시 한번 "아 맞다고!"라고 본인인 양 대답했다. 이천수는 "네가 내 마누라야?"라며 답답해했고, 주은은 "너무 리얼 같잖아"라고 끝까지 엄마 말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외모에 대한 주은의 고민을 들은 이천수는 "나랑 너무 닮은 모습에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라면서 "넌 눈 안 작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주은은 아빠의 속쌍꺼풀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천수

  •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살림남' 정혁, 父 생일 케이크에 오열 "32년만에 처음 받아봐"

    1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 생애 가장 행복한 생일 파티가 펼쳐진다. 이날 정혁은 외출을 앞두고 유독 패션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누군가와 달달한 통화를 나눈 뒤 "오늘 쿠킹 클래스 데이트 간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이트 상대의 정체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정혁의 아버지.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정혁의 생일상을 몰래 차려주고 싶다"라고 부탁한 뒤 직접 준비에 나선다. 아버지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오가며 손수 재료를 고르고 생일 케이크까지 구입해 쿠킹 스튜디오로 향한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아버지만의 특별한 반찬들과 능숙한 요리 실력으로 차려낸 진수성찬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 불 꺼진 쿠킹 스튜디오에 들어온 정혁은 이미 다 차려진 생일상과 아버지가 제작진에게 특별히 부탁해 준비한 영상 선물에 눈시울을 붉힌다. 또한 아버지가 미처 함께하지 못했던 정혁의 어린 시절 사진들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 한 장도 공개돼 뭉클함을 더할 예정. 이후 정혁의 아버지가 케이크와 함께 등장하고 둘만의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특히 정혁은 친형과 생일이 같아 어린 시절 늘 케이크 하나로 축하를 했었다는데. 32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만의 케이크를 받은 정혁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정혁 "전 여친에 잘 보이려 1500만 원 플렉스…환승연애 당해" 고백 ('살림남')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정혁의 열혈 중고거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정혁은 이른 아침인 6시 30분 기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을 한다더니 게임기를 집어 든 정혁은 복싱, 테니스 등 다양한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한다. 마무리로 BTS(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따라 추며 '3초 뷔'에 빙의한 정혁은 완벽한 엔딩 요정 포즈까지 소화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또 아침부터 라면을 먹는 '라믈리에' 정혁은 라면에 새우과자를 투하해 자신만의 해물 라면을 선보인다. 충격적인 레시피에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MC 박준형은 "진정한 '라친놈'으로 낙인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혁은 중고거래를 위해 물건을 정리하다 집 한쪽을 가득 채운 신발을 공개한다. 신발을 좋아하던 전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발에만 약 1500만 원을 플렉스 했다고. 또한 그녀에게 결국 환승연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각종 전자제품을 중고로 내놓은 정혁은 구매자들을 차례로 만나 실내 자전거 끼워팔기를 시도한다. 특히 한 구매자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제품 시승을 시켜주는가 하면, 직접 배송까지 불사하는 열혈 중고거래를 선보인다. 정혁은 중고거래를 통해 얻은 90만 원을 들고 수족관 숍을 찾는다. 철갑상어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어로 유명한 혈앵무까지 각종 관상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혁은 물고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수족관 숍 사장님에게 가게 인수까지 제안받았다는데. 9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이천수, 현진영·KCM 속였다…캠핑 아닌 극한 생존 훈련('살림남')

    [종합]이천수, 현진영·KCM 속였다…캠핑 아닌 극한 생존 훈련('살림남')

    이천수는 곡 작업을 하는 현진영을 위해 캠핑을 준비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4.5%를 기록했다. 특히 이천수, 현진영, KCM이 정동남을 만나기 전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과 이후 지진 대피 훈련에 임하는 장면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현진영은 친한 동생 KCM을 초대했고, 세 사람은 텐트를 치며 여행의 설렘을 드러냈다. KCM은 "오늘 정말 힐링이다"라며 만족해했고, 이천수는 현진영에게 "형의 악상을 위한 자리다. 느낌 오냐. 근데 악상은 어떻게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현진영은 "바다~"라며 갑자기 흥얼거렸고 "이런 느낌으로 시작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KCM은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 될까"라며 노래를 이어갔고, 세 사람은 다 같이 '바다에 누워'를 부르며 힐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천수가 계획한 이번 여행은 캠핑이 아닌 무인도 극한 체험이었다. 배우 겸 인명구조자 정동남이 등장하자 세 사람은 바짝 긴장했다. 이천수는 "저번에 정동남 선생님께 생존 수영을 배운 덕에 물과 친해졌다. 이 배움을 널리 알리고자 몰래 초대했다"고 밝혔다. 정동남의 지시 아래 생존 훈련에 돌입한 세 사람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주는 PT 체조를 시작하자마자 빈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진 대피 훈련법에서는 합판을 머리에 올리고 이동하는 모습을 배웠고, 정동남은 이들의 엉성한 자세를 교정하며 군기를 잡았다. 정동남은 곧바로 선착순 달리기를 시켰다. 현진영, KCM은 이천수를 견제하며 방해했고 결국 꼴등한 이천수는 "나 체력 좋은데 이건 손흥민, 이강인도 못 한다"라

  • [종합] "사기로 기초 수급자行→한강 다리 몇번 올라" 정혁, 생활고·가정사 공개 ('살림남'2)

    [종합] "사기로 기초 수급자行→한강 다리 몇번 올라" 정혁, 생활고·가정사 공개 ('살림남'2)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아픈 과거 가족사를 고백했.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정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혁은 경기도 구리에 있는 아늑한 집을 공개했다. 정혁은 “전에는 집이 조금 좁았는데 이번 집은 열심히 살아서 방이 좀 커졌다. 포 베이(4Bay)로 굉장히 구성지고 알찬 자랑하고 싶은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정혁은 랩을 하면서 빨래를 개고, 차 안에서 노래 부르기, 라디오 DJ 연기를 하는 등 일상을 공개했. 이후 정혁이 도착한 곳은 아버지가 30년 이상 일하고 있는 카센터였다. 익숙하게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정혁은 어깨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했던 아버지를 걱정하며 일을 도왔다. 일을 마친 후 정혁 부자는 단골 식당으로 갔다. 정혁은 자신의 가게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아버지에게 “그래도 쉬엄쉬엄해라. 반대쪽도 이미 수술한 어깨잖아. 쉴 때가 좀 된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정혁은 25살에 아버지가 형제를 혼자 키웠다고 전하며, 아버지가 힘들 것 같아 용돈을 달라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용돈을 줄 돈이 솔직하게 없었다. 미안하다”라며 각종 학교 행사 때마다 참석을 못 해도 투정 한번 부린 적 없는 아들에게 미안해 했다. 정혁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 헤어졌던 엄마를 중학생 때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혁은 “누가 집에 찾아와서 자기가 이모라고 하더라. 엄마 대신해서 널 보러 왔다고 하더라. 처음 보는 이모인데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것 사주고, 마트 가서 다 사주고 ‘이모 잘 사나 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정혁은 오랜 시간 지하방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 '17살 연하♥' 미나 "결혼기념일에 외간 남자랑…" 충격 고백 ('살림남')

    '17살 연하♥' 미나 "결혼기념일에 외간 남자랑…" 충격 고백 ('살림남')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결혼기념일을 보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 미나, 윤택이 캠핑을 나섰다. 윤택은 현진영을 만나기 위해 으리으리한 캠핑카를 타고 등장했다. 이어 미나가 등장했다. 미나는 차에 타며 “리무진 같다”라고 감탄했다. 현진영은 “미나 어머니가 나를 좋아하신다”라고 친해지게 된 계기를 설명다. 이들은 캠핑장에 도착했으며 미나는 양산을 준비, 노화 방지를 해야 한다며 동안 미모의 비결을 뽐냈다. 윤택은 미나를 위해 의자를 미리 준비했고 쉬는 사이 자신이 다 준비하겠다고 말해 미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윤택은 차 위에 설치된 텐트를 펼쳤다. 미나와 현진영은 바로 올라가 누워봤고 아늑함에 감탄했다. 윤택은 “애들이랑 오면 저기서 안 내려온다”라고 자랑했다. 윤택은 순식간에 캠핑 장비들을 꺼내 정리했고 미나는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차려준 것이냐”라고 말했다. 미나는 남편이 출장 중이라며 “외롭게 우울했는데 연락받고 좋았다. 외간 남자들이랑”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윤택은 미나에게 “어떻게 17살 차이를. 네가 결혼하자고 했냐”라며 류필립과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미나는 “아니다”라며 말했고, 현진영은 “걔가 하자고 했다. 걔가 쫓아다녔잖아”라며 부연 설명했다. 이에 미나는 “내가 이상형이래. 우리 남편이. 20대들은 원래 연상 좋아한다”라며 이야기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누가 그러냐. 나 20대 때 연상 안 좋아했다. 네 남편 20대 때 만났지. 지금 30대지. 조금만 있으면 연상 싫어하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아 텐아시

  • 미나,'♥17세 연하 남편'류필립은 어디 두고…결혼기념일에 다른男과 캠핑('살림남')

    미나,'♥17세 연하 남편'류필립은 어디 두고…결혼기념일에 다른男과 캠핑('살림남')

    가수 미나가 결혼기념일에 현진영, 윤택과 캠핑을 떠났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방송 최초 납량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현진영이 절친한 후배들과 캠핑을 떠난다. 최근 곡 작업 스트레스로 기분전환이 필요했던 현진영은 경력 26년 차의 캠핑 고수 윤택과 만난다. 여기에 캠핑과 어울리지 않는 바캉스룩 차림의 가수 미나가 합류해 두 사람을 당황케 한다. 미나의 여전한 방부제 미모에 MC 박준형은 "미나 씨가 나보다 한 살 누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캠핑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루프탑 텐트부터 어닝 설치까지 뚝딱뚝딱 해내는 윤택과 달리 현진영은 테이블 세팅도 제대로 못 해 미나의 원성을 자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근사한 캠핑 아지트가 완성되고, 미나는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이렇게 차려 준거야?"라고 묻는다. 결혼기념일 당일에 남편 없이 현진영, 윤택과 캠핑을 떠나온 미나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윤택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캠핑 음식 향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MZ식 웰컴 드링크부터 자연인에게 배워 온 수박 열무국수, 스테이크의 왕 토마호크, 탄산 분수 퍼포먼스가 있는 수박화채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먹방 코스를 선보인다.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자 현진영은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고, 윤택은 "세상에 귀신이 어딨냐"라며 자존심을 세운다. 두 남자의 허세는 담력 배틀로 이어지고, 공포 체험을 위해 찾아간 귀신의 집에서는 세 사람의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음주 뺑소니범 때려잡은' 이천수,"슬리퍼 신고 전력 질주해 발등에 금 가, 휠체어 탔다"

    '음주 뺑소니범 때려잡은' 이천수,"슬리퍼 신고 전력 질주해 발등에 금 가, 휠체어 탔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 후 발등에 금이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경찰 감사장 수상 기념 파티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천수의 가족들은 음주 뺑소니범 검거로 경찰 감사장을 수상한 이천수를 위해 파티를 열었다.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이천수는 "극성이다. 축구할 땐 안 해줬으면서"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처음에는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를 한 줄 오해했다는 어머니는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덜컹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딸로부터 '자랑스러운 아빠상'과 함께 뽀뽀를 받은 이천수는 해맑게 웃으며 뺑소니범 검거 당시 이야기를 자세하게 공개했다. 이천수는 "당시 슬리퍼를 신고 전력 질주하다 발등에 금이 가 휠체어까지 탔다"고 말했다고. 이와 함께 몰카범을 잡거나 CPR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살리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훈훈한 미담도 공개됐다. 이에 이천수는 "저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신 분들도 많은데 부각이 되니 민망하다"며 "오늘까지만 즐기고 이제부턴 언급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기존의 저처럼 대해 주길"이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옛 시절 살던 동네와 모교를 찾아 추억 여행을 떠났다. 그는 "보기와 다르게 이사도 스무 번 이상 하면서 힘들게 지냈다"며 무려 다섯 장이나 되는 초본을 공개했다. 이어 김수찬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은사님을 찾아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이 이어진 가운데 김수찬은 "연봉이 어떻게 되냐? 차 종류에 빗대어 말해달라"는 질문에 "일명 연예인 차, 벤 타고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