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수영장에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투자 대가 워렌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위기 상황에서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는 뜻. FNC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에 실패했다. FNC의 '간판' 설현이 소속사를 떠나면서 그의 뿌리였던 그룹 AOA도 사실상 해체다.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이별. 전 멤버 권민아의 왕따 폭로 뒤 이미지가 추락한 AOA. 혼수상태에 빠진 그룹에 호흡기를 대기엔 회사의 역량은 부족했다. 에이스도 잡지 못했고 깔끔한 정리도 못했다. 멤버들이 원 소속사와 절연하며 사실상 해체하게 된 AOA는 이렇게 흐지부지 K팝사에서 사라졌다.FNC는 지난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설현이 10년간 몸담았던 FNC를 일찌감치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는 풍문이 돈 건 오래전 일이다. 이적설은 지난 여름부터 흘러나왔다. 설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새 소속사를 알아보고 다니면서 업계엔 소문이 파다했다. 지난 8월 FNC는 설현의 재계약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전과 다름없이 일을 하면서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두 달 뒤 양측은 계약 기간 종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아름다운 이별'이라며 계약 종료를 알렸다. 2012년 데뷔한 AOA의 초기 모습은 사뭇 달랐다. 악기를 들고 나왔던 정통 밴드.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음악성을 앞세웠던 밴드가 짧은 치마의 섹시 콘셉트를 앞세운 걸그룹으로 변하는 데는 오랜 시
걸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두 번째 세계'를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는 신지민이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과 유닛으로 뭉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지민, 유빈은 유닛으로 주이, 문수아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주이, 문수아의 리허설 무대를 본 유빈은 "이 친구들이 진짜 진짜 이를 갈았구나"라고 말했다. 신지민 역시 "위협스럽다. 약간 다 때려 넣은 듯한 느낌"이라며 힘을 보탰다.유빈은 "우린 그냥 즐기자. 최대한 이 무대는 지민이와 제 케미를 보여주고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빈과 신지민은 무대에 앞서 데이트에 나섰다. 신지민은 "언니랑 데이트하고 싶어서"라며 웃었다. 유빈도 "소개팅 같은 건가?"라며 "대화를 잘해서 친해져서 무대 위의 케미스트리를 높여볼 생각"이라고 밝혔다.유빈은 "너도 이 프로그램 나오는 거 큰 마음먹고 했을 것 같은데. 안 하겠다고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지민은 "혼자 계속 생각했었다. 진짜 해야 하나, 안 해야 하나. 내가 감동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 털어놨다.신지민은 "좋은 말도 들을 수 있지만 나쁜 말도 들을 수 있으니까. 또 상처받는 일이 생길까 두렵기도 했다.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으니까 후회는 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유빈은 "난 네가 나오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민은 "언니가 녹화 첫날 그 말을 해주셨잖아요. 그래서 위로가 됐어요"라고 했다. 앞서 유빈은 "멋지더라. 잘됐으면 좋겠어. 응원해"라고 응원
AOA 출신 지민이 근황을 전했다.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퇴근^^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혀를 내민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지민은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JT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를 통해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멤버 혜정과 만났다.권민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동동♥"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와 혜정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한편 권민아는 2020년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수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혜정에 대해 신지민 친구인 '신 친구'라고 칭하며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받을 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고 했다.이에 지민은 AOA에서 탈퇴, 현재 JTBC '두 번째 세계'로 복귀했다. 권민아는 최근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OA 출신 신지민이 근황을 전했다.신지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약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타투를 드러낸 신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신지민은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 출연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왕따 주동자 논란으로 2년 전 AOA에서 탈퇴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신지민이 은퇴를 번복하고 방송에 복귀했다. 신지민은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다가간다면 다시 예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30일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김형중 CP와 MC 폴킴,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 김범수, 정엽, 정은지, 비투비 서은광, 멜로망스 김민석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김형중 CP는 "8명 출연진 모두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치가 만렙에 가까운 분들이다. 그러나 그룹 내에서는 한정된 파트를 소화하고 한정된 이미지로 포장되어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개인이 가진 음악적인 욕망, 능력치를 제대로 뽐낼 수 있는 판을 깔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지민은 AOA 언급 없이 "신지민입니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2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묻자 신지민은 "복귀 소감은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경연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생각한 이유는 내가 래퍼로 시작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로 먼저 시작해서 마음 한구석에 록스타의 꿈이 있었다. 다음에 내가 다시 나타날 때는 노래를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딱 그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나한테는 기회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폴킴은 "MC를 처음으로 맡게돼서 영광이다. 안내자로서 무대에 있는 아티스트의 입장을
걸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일상을 공유했다.신지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린 만큼, 더 #두번째세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지민은 2020년 AOA 탈퇴 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JTBC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소속사는 "신지민이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음악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한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신지민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신지민은 '두 번째 세계'에서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가수 현아가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한 가운데 은퇴를 번복한 AOA 출신 지민이 가리라고 했다.현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가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현아는 속옷 하나만 입고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를 접한 지민은 "영왕님 안 돼요 가려요..."라고 댓글을 달았다.한편 현아는 던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복귀의 시동을 걸었다. 권민아의 폭로 후 AOA를 탈퇴, 두문불출했던 그다. AOA 왕따 논란도 약 2년의 세월이 지났다. 희미해진 사람들의 기억을 틈타, 다시 돌아온 신지민.권민아는 그간 여러 이슈를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피로감을 안겨줬다. 신지민에게 조금씩 동정 여론이 모이게 된 이유이기도. 다만, 신지민은 권민아의 주장으로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해명이 없는 상황, 신지민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신지민의 갑작스러운 소식. 소속사 측은 텐아시아에 "전속계약에 별다른 배경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신지민 씨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는 있었다"고 설명했다.신지민은 2020년 AOA를 탈퇴했다. 사건의 시작은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였다. 권민아는 리더 신지민의 괴롭힘으로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신지민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취했지만, 이후 모든 주장을 인정했다.신지민은 SNS를 통해 "미안하고 죄송하다. 다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했기 때문이다.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고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소속 가수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실상 신지민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권민아의 거침없는 폭로는 논란을 일파만파 키웠다. 이 가운데 신지민의 숙소 생활 이야기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권민아는 "(신지민이) 숙소에 남자 데리
신지민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14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신지민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하였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신지민의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 신지민은 검은색 배경 앞에서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였다. 신지민은 보컬, 랩, 프로듀싱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와 '퀸덤'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고, 솔로 프로젝트로 '할렐루야(Hallelujah)'와 '헤이(Hey)' 등의 자작곡을 발매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깜짝 선물(surprise gift for my dearest) "로 '갑자기(Suddenly)'라는 곡을 공개하고 감각적인 음악성을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AOA 설현이 근황을 전했다.설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좋은듯 꿉꿉"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가죽 소재 숏팬츠에 카디건을 입은 설현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설현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OA 설현이 근황을 전했다.설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칵테일 바를 찾은 설현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밝은 웃음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설현은 청순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다.한편, 설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AOA 멤버 찬미가 성본을 변경하고 첫 생일을 맞았다.찬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많이 축하 받고 사랑 받는 행복한 생일이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호두 파이에 초를 꽂고 생일을 축하하는 27살 찬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생일은 찬미가 성본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다. 찬미는 지난 4월 “20살 때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고 밝혔다.찬미는 최근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재작년쯤 너무 혼란스러웠다. '아이돌 그만할까'라고 생각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OA 찬미가 과거에 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연예계 생활에 회의를 느꼈다는 것. 그룹 AOA는 활동을 중단했다. 전 멤버 민아가 리더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하면서부터다. 폭로가 터지고 2년 동안 마음고생을 한 찬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보호는 없었다. 찬미의 고백으로 FNC의 메니지먼트 능력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찬미는 지난 15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찬미는 이날 "재작년쯤 너무 혼란스러웠다. '아이돌 그만할까'라고 생각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찬미는 그룹 AOA 소속이다. AOA는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리더 지민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 설현도 자신을 따돌렸다는 것. 당시 지민은 "소설"이라 반박했지만, '왕따 논란'은 사실이 되는 분위기였다.지민은 이후 그룹을 탈퇴했다. 자신을 향한 날 선 시선을 감당하지 못했다. AOA는 모든 활동을 그만뒀다. 멤버 간의 다툼은 AOA의 꼬리표가 됐다. 약 2년이 지난 현재에도 AOA는 '왕따 논란' 그룹으로 기억되고 있다.8인조로 시작한 AOA. 현재는 유나, 설현, 찬미, 혜정 총 4명뿐이다. 멤버가 탈퇴할 때마다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잦은 멤버 탈퇴는 소속사의 '부실한 관리'라는 지적. 실제로 소속사 FNC에 대한 시선은 서늘하다. 지민과 민아의 관계를 처음부터 알았다는 FNC. 멤버 간의 불화에도 그저 바라보는 태도는 의아함을 자아냈다.논란을 대하는 태도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됐다. AOA를 향한 무수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 비난의 화살은 멤버들이 직접 맞아야 했다. 약 2년의 세월이 지
그룹 AOA 출신 지민이 근황을 전했다.지민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대 브라질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지민은 뿔 머리띠와 붉은 색상의 패션으로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한편, 지민은 2020년 AOA에서 탈퇴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