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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임, "며느리한테는 무신경이 최고…안 그러면 미움받는다"('동치미')

    김용임, "며느리한테는 무신경이 최고…안 그러면 미움받는다"('동치미')

    가수 김용임이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유리는 "한국의 고부갈등이 더 심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요즘 주변 사람들 보면 '시어머니가 신혼집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서 싫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이제 아들이 있으니까 시어머니가 된 기분이다. 시어머니 마음에 더 가깝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유리는 "시어머니가 사주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내가 왜 그냥 알아서 가면 안되냐"고 얘기했고, 박수홍은 "한국 사람 다 됐다"며 놀라워했다. 사유리는 "내가 다 사준 건데 여긴 내 집인데 왜 가면 안 되냐"고 궁금해했다. 사유리의 얘기를 들은 김용임은 "다 내려놓아야 한다. 며느리한테 전화도 하면 안 된다. 저는 일부러 전화 안한다. 그러면 알아서 며느리가 한 달에 한 번씩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또한 김용임은 "그리고 절대로 이래라저래라 얘기 안 한다. 비밀번호도 아예 모른다. 아들 집에 가게 되면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그때 연락을 해서 방문한다. 또 김용임은 "요즘은 이렇게 안 하면 며느리한테 미움받아서 며느리들이 우리를 안 본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수홍은 "동치미에서 이 얘기가 단골 주제였다. '아들 집 가는데 내가 왜 못 가냐'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고 말했다. 조항조는 "고부갈등에서 가장 힘든 건 남편이다"며 &q

  • 장은숙, "야쿠자와 야반도주했다고…빵 한개로 종일 버텨" 루머 해명('동치미')

    장은숙, "야쿠자와 야반도주했다고…빵 한개로 종일 버텨" 루머 해명('동치미')

    가수 장은숙이 30대 후반에 일본 생활을 하며 겪었던 일화에 대해 얘기했다.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장은숙이 출연해 일본 생활 당시를 회상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은숙은 "일본에 넘어갔을 때가 30대 후반이었다. 저는 솔직히 데뷔만 하고 오려고 엄마한테도 얘기 안 하고 지인들도 몰랐다"며 "계속 1978년부터 일본에서 러브콜이 왔다. 1985년에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도 있어서 한번 일본에 갔다가 올까? 대박 치려나? 고 생각 해서 일본으로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장은숙은 "일본어를 배우면서 7개월 후에 데뷔할 곡도 연습하면서 지냈다. 갑자기 바뀐 환경에 몸이 좀 벅찼다. 학교도 아침 7시부터 가서 월 화 수 목 금 공부하고 연습실에 가고 그 생활을 반복했다"고 얘기했다. 또한 일본 생활 도중 루머를 겪게 됐다며 그는 "제가 뭐 야반도주를 하고, 무슨 야쿠자랑 관계가 있다는 거고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저는 일본 음반사의 러브콜을 받아서 계약을 한 건데 당시 한국에서 소속사 없었다. 예를 들어 기사로 스카우트돼서 일본에 갔다고 홍보를 못하고 서포트해 주는 소속사가 없으니까 조용히 가게 된 거다"고 떠올렸다.장은숙은 "그래서 의혹이 더 부풀려진 거다. 아는 야쿠자도 없고, 야쿠자를 알 상황도 안 됐다. 항상 사무실이랑 레코드사만 왔다 갔다 했다. 야쿠자도 일본어를 알아야 만날 텐데"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또 일본에서 생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고 밝히며 그는 "일본에서 일본 포장마차 거리에 파는 우동에 계란 하나 들어간 밋밋한 우동을 먹으면서 전전하기도 했다. 그때 음반사가 준 계약금으로

  • 임예진, "2억 대출받고 공황 증세…母 도움으로 빚 청산"('동치미')

    임예진, "2억 대출받고 공황 증세…母 도움으로 빚 청산"('동치미')

    배우 임예진이 대출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지지리 궁상떠는 당신이랑 못 살겠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임예진은 "저 같은 경우에는 대출을 평생 딱 한 번 받아봤는데 대출 이후에 큰 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간 공황이 왔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까마득하다. (대출받으려면) 써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더라. 애 학교 때문에 있던 집을 놓고 전세로 들어가야 했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2억 정도 받았다. 1시간 가까이 서류를 작성했다. '쟤는 돈 벌어서 뭐하고' 그런 소리가 들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MC 박수홍은 임예진에게 "누가 그랬어요? 아무도 안 그랬는데 혼자 그랬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저 혼자 그랬다"고 답했다. 임예진은 "1년 걸려서 1억 갚고. 나머지 반은 제가 끙끙 거리니까 엄마가 갚아주고 했다. 그러고 나서 한참 있다가 어느 날 운전하는데 차가 저한테 달려오는 것 같더라. 유일하게 운전할 때만 그게(공황이) 온다. 몸도 힘들었고 마음도 힘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 임예진은 "더운 날 골프를 여러 날 쳐서 체력적으로 감당이 안 되고"라며 골프 이야기로 넘어갔다. 갑작스러운 골프 이야기에 MC 최은경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임예진은 "왜? 빚쟁이가 골프 쳤다고?"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예진이 "최은경 표정을 봤다"며 흉내를 내자 최은경은 "그게 아니라 너무 힘든 얘기 하다가 35도에 골프를 여러 번 쳤다고 하니까"고 인정했다. 오영실은 임예진에게 "그러

  • 김태현 폭로, ♥미자 "돈 너무 안 쓴다…바지 한 벌 1년 입어"('동치미')

    김태현 폭로, ♥미자 "돈 너무 안 쓴다…바지 한 벌 1년 입어"('동치미')

    개그맨 김태현이 아내 미자가 돈을 너무 안 쓴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지지리 궁상떠는 당신이랑 못 살겠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배우자의 소비 습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토크 참여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는 게 소비를 해야 습관이 있는데 소비를 안 한다"고 털어놨다. 김태현은 "아내가 연애할 때와 결혼 초기에는 아예 소비를 안 했다. 연애할 때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고 치장하지 않냐"며 "한번은 여름이었는데 제가 승복이라고 부르는 바지가 있는 게 그걸 계속 입고, 여름에 땀도 나는데 자주 갈아입어줘야 할 것 같은데 한 5일을 같은 티에 바지를 입고 다녀서 티셔츠 왜 안 갈아입냐고 물었더니 체질상 땀이 안 난다고 하더라. 그리고 옷을 계속 빨면 수명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고 아내가 옷을 안 산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바지는 죽어난다. 너덜너덜해졌고, 참다 참다 어느 날은 냄새는 안 났지만 제가 아내에게 스님도 바지 3벌은 돌려 입겠다고 했다. 한 벌로 어떻게 1년을 버티냐"고 놀라워했다. 아내 미자가 음식도 아낀다며 김태현은 "습관이라는 게 쉽게 바뀌지는 않더라. 라면 유통기한이 지난 게 있을 수는 있다. 미자는 소비기한과 유통 기한이 다르다고 하는데 라면이 8개월이 지난 건 냄새나고 이상하다. 자기가 먹겠다고 못 버리겠다고 해서 놔두면 결국 안 먹고 버린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태현은 "처갓집에 갔는데 두통이 있는데 진통제 있으세요? 물었더니 약을 하나 꺼내주시더라. 두통약이 4년이 지났다. 이거 먹으면 더 아플 것

  • 홍지민, 좋은 차+집도 샀는데…"남편이 '사기 결혼'→이혼 통보받았다"('동치미')

    홍지민, 좋은 차+집도 샀는데…"남편이 '사기 결혼'→이혼 통보받았다"('동치미')

    배우 홍지민이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우리도 자연인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방송에서 "저희 남편은 집을 너무 좋아한다. 근데 문제는 저는 집에만 있으면 너무 답답하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병이 나는 스타일이다. 집 앞에 나가서 쇼핑하거나 아니면 발 마사지라도 받고 오거나 한다"며 "누굴 만나 잠깐 차라도 마시면서 이야기해야 에너지를 받는 사람인데 남편은 계속 집에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애할 땐 눈에 뭐가 씌었는지 몰랐다. 저는 평소 일하면서 희열, 보람을 느끼는 사람인데 남편이랑 연애하는 게 너무 좋아 작품도 안 하고 중요한 오디션이 있었는데 안 갔다. 왜 오디션에 안 오냐고 하길래 '제가 목소리가 갑자기 안 나온다'고 연기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 오피스텔에 들어가서 우렁각시를 자처했다. 청소 다 해놓고 남편이 저녁에 올 때 딱 맞춰서 된장찌개 끓여놓고, '딩동'하면 달려나가서 버선발로 마중 나갔다. (연애) 7개월 동안 그랬다. 결혼하고도 한 달 동안은 (집안일을) 제가 다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트 모양 달걀 요리에 케첩으로 하트도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누룽지도 준비했다"며 8개월간 남편에게 게 올인했다고 얘기했다. 홍지민은 "할 만큼 했으니 오디션을 보러 갔다. 오디션 봐서 뮤지컬 스케줄을 쫙 잡아놨다. 열심히 일했다. 워커홀릭처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스타상도 받고 상은 척척 쌓여가고 돈은 착착 쌓여서 5000만 원에 시작했던 집이 불어나서 좋은 집,

  • 정다은 아나, '월클 동서'와 비교...시母 "집안일 실수했더니 안 시켜"('동치미')

    정다은 아나, '월클 동서'와 비교...시母 "집안일 실수했더니 안 시켜"('동치미')

    정다은 아나운서가 월드 클래스 동서와 시댁에 대해 언급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나운서 정다은은 "월클 동서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다!"라는 주제로 사연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 아나운서와 사내연애를 해서 결혼했다. 사내연애 기간은 헤어진 기간 포함하면, 복잡한 스토리가 있지만 길게는 5년, 짧게는 2년"고 밝혔다. 정다은은 "아무튼 지금 결혼했다. 올해 8살 초등학교 입학한 1학년 딸아이와 세 가족이 살고 있다"며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이상하게 시댁에만 가면 제가 작아질 때가 있다. 저도 KBS 아나운서로 열심히 일하고 TV에 얼굴도 나오고. 제 자랑은 아니지만 S대를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다은은 "어디 가서 나름 잘 나간다고 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문제는 결혼 1년 뒤에 저희 도련님이 결혼해서 손아래 동서가 들어왔다. 동서가 골프선수인데 세계무대에서 뛰는 LPGA 선수다. 대단한 동서가 들어와 좋은데 시어머니가 너무 대단하다고 여기셔서 항상 자랑하시고 칭찬하시는 거다. 그리고 마침 동서가 열심히 해서 결혼 1년 후에 LPGA 우승을 했다"며 "누구냐"는 질문에 정다은은 "박희영 선수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시댁에 가면 제가 방송에 나와도 제 사진이 붙은 적이 없는데 (동서의) 얼굴이 크게 나온 신문 스크랩을 해서 붙여놓으셨더라. 저도 자랑스러워서 동서 대단하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아니지. 그냥 대단한 게 아니지, 걔는 세계 1등이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왠지 주눅이 들었다. 월드클래스 저도 자랑스럽지만 저보다 더 대단하고 예

  • 오영실, 짠돌이 의사 남편+시댁 "일회용 비닐장갑 씻어서 재사용해"('동치미')

    오영실, 짠돌이 의사 남편+시댁 "일회용 비닐장갑 씻어서 재사용해"('동치미')

    방송인 오영실이 가족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옆집 남편은 돈까지 잘 벌던데! 여보, 나도 좀 받으며 살고 싶다고!"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나중에 의사 부인으로 편하게 사는 줄 아는데 30대 초반에 남편을 잃고 여자가 저렇게 생활력이 강하다는 것을 우리 엄마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친정 엄마를 보며 절약만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결혼과 함께 우리 집을 탈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세상 짠돌이인 우리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영실은 "시댁에 가보니까 일회용 비닐장갑도 물로 씻어서 다시 사용하더라"며 "주변에 반대를 무릅쓰고 연애하면서 아나운서가 됐는데, 7년 연애 끝에 상견례를 처음 하는데 한식집에서 상도 들어오기 전에 저희 아버님이 엄마 앞에서 신혼집은 지금 형편이 그래서 지하 셋방을 구해준다고 하시더라. 우리 엄마가 대성통곡을 하고, 난리 법석 속에 상견례가 끝났다"고 회상했다. 결혼 예물에 대해 시댁에서 물어보길래 오영실은 "어머니 저는 돈으로 달라. 집을 사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칭찬을 받을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남의 돈을 빌려서 어떻게 잠이 오냐. 겁도 없다'고 하시더라. 결국 작은 금반지와 적은 돈으로 대출을 받아 신혼집을 어렵게 마련했다"고 얘기했다. 그러던 중에 그는 "너희가 받은 전세금 중에 5백만 원은 내 돈이야. 내가 퇴직금 받으면서 우리 동생한테 가야 할 학자금이 너한테 갔다. 남편은 마침 군대에 가서 제가 입사하자마자 첫 적금을 깨서 둘째 형님한테 갚았다. 들은 적도 없는 돈인데

  • 아나운서 최선규, "20년 동안 기러기 생활...불륜 루머에 시달려"('동치미')

    아나운서 최선규, "20년 동안 기러기 생활...불륜 루머에 시달려"('동치미')

    아나운서 최선규가 20년 동안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가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최은경은 "오랫동안 늘 질문을 던지기만 하는 진행자 자리에서 평생을 계셨다"며 최선규가 첫 출연이라고 밝혔다. 최선규는 "제 이야기죠? 제가 왜 여기 앉아있는지 모르겠다. 방송을 38년 했는데 MC만 했지 이렇게 패널로 처음”이라고 얘기했다. MC 박수홍이 "심지어 20년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라고 질문하자 최선규는 "2002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기러기 생활을 했다"고 답했다. 최홍림은 "그러면 법적으로만 부부지 부부가 아니다"고 얘기했다. 반면 배우 장세진은 "제가 잘 아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최선규 선배님은 전혀. 지금도 너무 애틋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애리는 "제가 사실같이 (프로그램에) 나오면 어떠냐고 했다. 저랑 한 프로그램을 13년을 했다"며 "가족들도 다 많이 알고 하니까. 20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는 것 보고 제가 사실과 다르면 (첨언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규는 "기러기 생활 20년 하다보니까 오해를 많이 받았다. 제가 어떤 오해까지 받았냐면 본처하고 애들 둘은 캐나다로 피신시켜놓고 젊은 여자랑 살림을 차려서 뻔뻔하게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며 "그게 들어보면 다 맞는 말이어서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선규는 "그 얘기가 한국에서 끝났으면 괜찮은데 캐나다까지 이야기가 전해졌다. 아내까지 알게 됐다. 한국 사회가 좁다 보니까 이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급히 한국으로 왔다. 알고 보니

  • 서정희, ♥6살 연하 남자친구 "무조건 커플룩→스몰 웨딩 계획"('동치미')

    서정희, ♥6살 연하 남자친구 "무조건 커플룩→스몰 웨딩 계획"('동치미')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언급했다.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갑자기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꽃하고 편지를 준비해서 프러포즈를 하더라. 프러포즈에 대해서 얘기할 때 제가 항상 다이아몬드가 있어야 된다고 말을 했다. 근데 그날 다이아몬드 반지가 없어서 약간 실망했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우리 나이는 뭐든지 빨리하면 얼마나 좋겠냐. 서두르지 않고 정돈된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이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면 그때 결혼식을 하겠다고 남자친구에게 말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넀다. 또 남자친구와 같이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힌 서정희는 "지금 보금자리가 있는데, 세컨 하우스를 또 짓고 있다. 그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그 집을 오픈하는 날 작은 결혼식을 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갑자기 그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더라. 마음이 자꾸 바뀌는 거 보니까 진짜 사랑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남자에 대한 환상이 없었는데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사랑의 힘을 느꼈다고. 서정희는 "제가 촬영하고 나오니까 고기를 굽고 있고, 볶음밥도 해놓고 밥상을 예쁘게 차려놨더라. '나도 이런 일이 있네'라고 계속 느낀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정희는 "4년 동안 변함없이 나를 챙겨준다"고 얘기했다. 한편, 서정희는 1962년생으로 만 61세다. 남자친구 나이는 6살 연하인 55세로 알려져 있다.지난해부터 남자친구 김태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

  • [종합] 정애리, 전남편 저격했다…"이혼 이유 봉사 때문 아냐, 신뢰 깨져" ('동치미')

    [종합] 정애리, 전남편 저격했다…"이혼 이유 봉사 때문 아냐, 신뢰 깨져" ('동치미')

    배우 정애리가 전 남편과의 이혼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애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애리는 "전 남편이 봉사 때문에 이혼했다는 인터뷰를 했더라. 솔직히 남의 이혼 이야기가 왜 듣고 싶은지 모르겠다. 기사를 찾아봤더니 '나는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었는데 아내 정애리는 조용하게 봉사하길 바랐기 때문에 맞지 않았다'고 했는데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방송에서 개인사를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 전 남편한테 피해 갈까 봐 조심스러워서 별다른 반응 없이 외면했는데 기사화 돼서 해명해야 하겠다고 느꼈다"며 "예전부터 봉사 다니는 걸 귀하게 생각하고, 잘하고 좋아했다. 당연히 몇십년 동안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수 있다. 전 남편이 힘든 걸 함께 헤쳐 나가자고 해서 마음이 움직였다. 처음에 재혼할 생각은 상상조차 안 했는데 배려 깊은 모습에 재혼을 결심했고, 3년 정도 살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족들만 초대해서 조용히 결혼식을 하기로 준비했는데 결혼식 날짜, 장소가 언론에 노출됐다. 그래서 전 남편이 불편하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결혼식 날짜를 바꾸기도 어려운 일이었는데 주례 선생님과 날짜를 조율하고, 결혼식 날짜를 하루 전날로 당겼다. 결혼식 다음 날엔 아침 일찍 생방송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남편이 운영하는 대형 카페를 도와주면서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다던 정애리는 “예상과 달리 작은 불화들이 생기더라. 결국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그게 깨졌다.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이었던 건 결혼하고

  • '1100만 유튜버' 쏘영, 남편 결혼 전 사기당해→9억 빚 '내가 다 갚았다"('동치미')

    '1100만 유튜버' 쏘영, 남편 결혼 전 사기당해→9억 빚 '내가 다 갚았다"('동치미')

    크리에이터 쏘영이 남편의 빚을 갚게 된 사연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쏘영이 남편의 빚을 자신이 갚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쏘영은 "남편이 말을 참 잘 한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남편이 결혼 전에 화장품 유통 사업을 동업으로 하다가 사기를 당해 9억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쏘영은 "9억을 어떻게 갚냐. 사기꾼은 도망을 갔다. 남편이 안 갚는 방법은 파산 신청하는 것 밖에 없었는데, 남편은 파산 신청을 안 하고 돈을 다 갚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쏘영의 남편은 파산 믿고 투자한 거래처를 위해 9억 원을 다 갚겠다고 선언했다고. 또 그는 "남편이 함께 결혼해서 같이 갚아나가자고 하는 그 말이 너무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남편이 멋있어 보였던 이유에 대해 쏘영이 "수를 쓰지 않고 정직했던, 그런 희생정신이 멋있었다"고 얘기하자 다른 패널은 "네 눈을 네가 찔렀다고 보통 얘기를 한다"고 말했고, 쏘영은 "제 눈 좀 찔러주실 수 있냐"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쏘영은 "결혼하고 빚을 다 갚았다. 덕분에 거래처 분들과 아직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내가 다 갚았다. 남편과 같이 갚은 게 아니라 내가 다 갚았다"고 강조했다. 함익병의 아내가 "그때의 마음처럼 남편을 사랑하냐"고 질문하자 쏘영은 "그래도 결혼할 것 같다. 결혼 다시 할 것 같긴 한데 9억 빚이 없으면 지금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6월 쏘영은 '동치미'에 출연해 수입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qu

  • '김문호 아내' 성민정, 시모에 서운 "오픈런해서 산 지갑…시누이 주더라"('동치미')

    '김문호 아내' 성민정, 시모에 서운 "오픈런해서 산 지갑…시누이 주더라"('동치미')

    김문호 선수의 아내 성민정이 시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문호 선수의 아내 성민정이 가족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행 가서 부모님 선물 꼭 사 온다 아니면 생략한다'라는 주제로 각각의 사연을 나눴다. 이에 성민정은 "저는 일본 여행 갔다가 오픈런으로 힘들게 구한 지갑을 사서 시어머니한테 드렸는데, 다 시누이한테 가더라. 친정 엄마 것도 못 사 왔다"고 얘기했다. 그는 "그 지갑이 여러 개가 있었으면 시누이들 것도 샀을 텐데, 하나밖에 구할 수 없어서 시어머니만 쓰시라고 시누이 몰래 준 건데, 시어머니가 결국 지갑을 안 쓰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MC 박수홍이 "시누이를 준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성민정은 "남편이 몰래 알려줬다. 시어머니가 말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고백했다. 성민정은 제주도가 시댁이라서 곤란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통 제주도 간다고 하면 여행 가는 거니까 설레고 그러는데 그 반대의 입장은 바로 저다"라며 "저는 시댁을 가는 입장이다. 어머니가 일을 시키거나 그러지는 않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하지만 친정같이 편할 수는 없는 게 사실이다"고 얘기했다. 결혼 한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일화도 얘기하며 성민정은 "남편에게 시부모님한테 말씀 안 드리고 우리끼리 여행을 가자고 넌지시 물어봤는데, 남편이 단칼에 거절하더라. 남편은 어떻게 그까지 가는데 엄마를 안 보고 가냐고 하더라"고 남편이 시댁을 안 들릴 수 없다고 반대했다고 말했다. 성민정은 "제주도로 여행을 가

  • 이혜정, 아들·며느리 서운함 폭발 "여행비용 두둑이 줬는데 조미료만 사다 줘"('동치미')

    이혜정, 아들·며느리 서운함 폭발 "여행비용 두둑이 줬는데 조미료만 사다 줘"('동치미')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아들 부부에 대해 서운함이 많다고 토로했다.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이 아들과 며느리에게 서운했던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저희끼리 여행 가는 아들, 며느리에게 서운하다?'는 주제로 사연을 나눴고, 이에 대해 이혜정은 "우리 아들은 어떤 얘기도 안 한다. 며느리가 꼭 나한테 '아들이 여행 가자고 했다'고 말한다. 우리 가족이 논의한 게 아니라고 덧붙인다"며 며느리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럴 때면 '너희만 가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혜정은 "분노의 대상이 며느리에서 아들로 바뀐다. '너를 키운 내가 잘못이다'라고 그냥 내 탓을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작년에 한번 아들 부부가 여행을 가더라. 갈 때마다 그 나랏돈을 제가 가지고 있으면 다 털어서 보태준다. 며느리한테 '신발이라도 하나 사신어라'라며 저 나름대로 아양을 떤다"며 "근데 며느리는 여행 선물로 소금, 설탕 같은 조미료만 선물한다. 우리 집에 차고 넘치는 게 조미료인데"고 얘기했다. 그는 "며느리가 '어머니 주말에 쇼핑센터가 문을 다 닫아서 선물을 살 수 없다'고 변명하더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희 가는 데만 문을 다 닫냐?라고 물어봤다. 립스틱 같은 거라도 선물하면 좋을 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 부부의 10주년 여행에 얽힌 사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혜정은 "올해 여름에 여행간다고 봄부터 이야기를 하더라. 며느리가 '여행 가려면 애들 학원도 빠지고 해야 되는데 남편이 꼭 가야 한다'고 하더라. 수작 부리고 있네라

  • 곽정희, 전 남편과 이혼 이유 "7년 동안 생활비 1년만 받아…경제활동無"('동치미')

    곽정희, 전 남편과 이혼 이유 "7년 동안 생활비 1년만 받아…경제활동無"('동치미')

    배우 곽정희가 전 남편과의 이혼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사랑과 특집'으로 꾸며져 부부간의 사랑과 전쟁을 겪었던 출연진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희는 "7년 동안 딱 1년만 생활비 받아보고 전 남편이 경제활동을 안 했다. 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둘째 딸을 낳고 7개월 됐을 때 드라마 '토지'에 캐스팅이 됐다. 대하드라마는 내가 좋아하는 연기를 하면서 1년 동안 밥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반면 남편은 대하드라마 캐스팅을 반대했다고도. 곽정희는 전 남편에게 "그러면 뭐 먹고 살 거냐고 하면서 싸움이 됐다. 한참 싸우면서 이혼하자고 하더라.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게 다 정리됐다"고 밝혔다.곽정희는 "7년간 살면서 온갖 어려운 살면서 내 자식의 엄마이기 때문에 내 입에 올린 적이 없는데 먼저 이혼하자고 하길래 '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너랑 안 살아'라고 결심했다. 그러고 나서 애 둘과 옷만 가지고 친정으로 가서 안 돌아갔다. 1년 반 정도 별거 기간을 가진 후 이혼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곽정희는 지난 1972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파랑새는 있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달형, 전처 의부증 '충격' "女매니저와 몇 번 관계했냐…밤새 폭언 메시지"('동치미')

    이달형, 전처 의부증 '충격' "女매니저와 몇 번 관계했냐…밤새 폭언 메시지"('동치미')

    배우 이달형이 전처가 의부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사랑과 특집'으로 꾸며져 부부간의 사랑과 전쟁을 겪었던 출연진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달형은 "전 아내랑은 신혼여행 갔다 온 다음날부터 문제였다. 그다음 날에 집에 친한 여배우가 결혼 축하 선물을 보냈는데 그걸 보고 '이 여자랑 무슨 관계냐'라고 하더라. 여배우가 '결혼식 못 와서 선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날 처가 댁에 가는 길이었는데 집 앞까지 내가 사과했다. 내일 되면 돌려보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을 가는데 매니저가 여자였다. 아내가 전화가 와서 '매니저랑 무슨 관계냐, 몇 번 관계를 가졌냐'라고 하더라. 매니저가 들릴 정도로 크게 얘기를 하더라"며 "집에 갔더니, 아내가 술에 취해서 집에 가겠다고 짐을 싸고 있더라. 내가 '잘할게'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 그리고서는 풀어졌다"고 말했다.또 이달형은 "지방 촬영이 끝나고 여성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고 여성 팬들도 '자상하시다'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다시 전화하더니 "야" 하면서 폭언을 했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고 배터리를 빼놓으면 밤새 폭언 메시지가 왔다"라고 전했다.그는 "집에 왔더니 친구랑 (아내가) 술을 마시고 있더라. 애써 밝게 인사를 하고 옷을 거는데  결혼 액자가 다 깨져있더라. 너무 화가 나서 냉장고를 한 대 쳤다. 그리고 또 아내가 결국 또 짐을 싸서 가출했다. 짐을 싸서 나갔다가 이틀 후 새벽에 와서 '마누라가 밖에 있는데 잠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