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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희, '재혼' 딸 서동주와 경쟁 붙었다 "내 남친이 더 잘생겨"('동치미')

    서정희, '재혼' 딸 서동주와 경쟁 붙었다 "내 남친이 더 잘생겨"('동치미')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서로의 남자친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1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재혼하면 더 잘 산다던데'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6월 재혼을 앞둔 서동주는 "지금의 남자친구가 완벽한 이상형에 가깝다"고 박혔다. 그는 "사실 제가 예민하기도 하고, 항상 제가 엄마를 항상 예민하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예민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제가 진짜 예민한 것 같다. 평소에도 늘 예민했는데 억누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서동주는 "엄마도 제 성격을 아는데 사실 저도 본성이 예민한 사람이라 고민을 많이 했다"며 " 너무 좋긴 한데 '이 사람이 날 맞춰줄 수 있을까? 나랑 맞을 수 있을까?' 내가 예민하고 부족한 사람인데, 내가 다른 누구한테 (내 성격이) 짐이 될 수 있기 한데 그걸 지어주는 게 맞는가. 그런 생각에 다시 (결혼을) 도전하기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남자친구에 대해 서동주는 "일단 제 눈에 잘생겼고, 키도 크다"며 "성격이 저한테 특별히 노력을 안 하는데 잘 맞는 느낌이다. 서로 노력을 많이 하면 힘들 텐데 제 예민한 성격도 잘 이해해주고 둥글둥글한 성격이라 잘 흘러가더라. 저는 이 사람이랑은 (결혼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자랑했다.이에 서정희는 "내 얘기다"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고, 또한 서정희는 "제 남자 친구가 조금 더 잘생겼다"라고 자랑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김범수, 난 재혼할 운명 "11살 연하 ♥아내와 사귄 지 한 달 만에…"('동치미')

    김범수, 난 재혼할 운명 "11살 연하 ♥아내와 사귄 지 한 달 만에…"('동치미')

    아나운서 김범수가 재혼한 아내와의 재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범수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재혼하면 더 잘 산다던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 김범수가 재혼한 아내와 만나게 된 이야기가 펼쳐졌다.김범수는 "나는 어쩌면 처음부터 재혼할 운명이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저 문장의 의미는 처음부터 안사람하고 만날 운명이었다"라며 "제가 항상 두 번째 만에 성공하는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김범수는 "이혼을 하고 재혼 생각 없었는데 어떤 돌잔치 가서 우연히 (아내를) 보게 됐다. 보는 순간 '와 이런 사람이 있구나'하고 한마디도 말 못 붙이고 먼저 떠나갔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김범수는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지나고 2015년에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우연히 만났다. 근데 그땐 못 알아봤다.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다시 또 모임에서 만나서 실제로 사귄 지는 거의 한 달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장모님이 결사반대했며 김범수는 "아내와 11살 차이가 난다.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식은 생략하고 스몰 웨딩을 했다. 직계가족만 초대해서 밥 먹고 결혼반지만 맞췄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영화 ‘첨밀밀'처럼 같은 시공간에 계속 있었다. 재혼하길 정말 잘했다는 게 다들 저보고 얼굴이 편안해졌다고 하더라. 50년을 김범수로 살다가 최근 희수 아빠로 거듭나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고 격려해 줬다"라고 근황을 전했다.한편, 김범수는 지난 2015년 11월 현재 부인과 재혼해 슬하에 늦둥이

  • 고인범, 임영웅 좋아하는 ♥아내 소원 들어줘 "티케팅 성공"('동치미')

    고인범, 임영웅 좋아하는 ♥아내 소원 들어줘 "티케팅 성공"('동치미')

    배우 고인범이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콘서트 티켓팅을 해봤다고 밝혔다.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고인범, 최홍림 부부, 정다은 등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고인범은 '나이 들어 덕질을 시작한 아내'라는 주제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부산에서 '전국노래자랑' 같은 프로그램을 20년 했다. 유랑단의 악단장으로 활동했다. 20년간 아내를 서너 번 정도 초청했는데, 객석에 앉으라고 해도 안 앉고 차에서 기다리고, 트로트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고인범은 "어느 날 TV를 보는데, 한 남자가 노래 부르는데 수저와 젓가락을 내려놓고 빠져 있더라. 노래 들으니 미치겠더라. 그래서 아내를 불러서 함께 봤다. 나는 아내가 옆에 있든 말든 상관 안 하고 노래에 빠져 있었는데 그 사람이 임영웅이었다"라고 전했다.이후 고인범은 "어느 날 집에 손주들이 놀러 왔다.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겠다고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줬다. 둘째 손녀가 와서 내 휴대폰에서는 광고가 나온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줬는데 아내 휴대폰을 가져간 첫째 손녀는 그런 말을 안 하더라"라고 얘기했다.그는 "아내가 유료 회원으로 가입을 했더라. 임영웅 노래, 뉴스를 끊기지 않고 보려고. 트로트는 쳐다도 안 보던 사람이었다. 내 방에 TV 보려고 유선을 설치해 달라니까 만 원도 안 하는 금액인데 안 해주더니. 아내가 이렇게 변했나 싶었다"라고 말했다.고인범은" "아내가 임영웅이 부산에 온다며 콘서트 티켓을 구해달라고 부탁하더라. 못한다고 내가 그러니까 내는 '죽기 전에 임영웅 콘서트 한번 봤

  • 김홍신, "살아있다면…"12첩 밥상 차린 사별한 아내에게 미안('동치미')

    김홍신, "살아있다면…"12첩 밥상 차린 사별한 아내에게 미안('동치미')

    작가 김홍신이 사별한 아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든다고 밝혔다.지난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다음 회는 '신년 특집'으로 "오래 살고 볼일이다"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진다.김홍신은 "밥상에 반찬을 빼곡하게, 보통 12첩을 밥상을 아내가 차려줬다"며 "아내가 '왜 안 먹는 반찬을 많이 차리라고 하냐'고 했었다. 그때 제가 '나는 눈으로도 밥을 먹는다. 상은 가득 채워라'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김홍신은 "지금 아내가 살아있다면 정말 미안하다는 얘기를 꼭 하고 싶다"고 뒤늦은 사과를 했다.또한 최홍림 아내 도경민은 남편에 대해 "철없죠. 사람이 나이 먹는다고 철드는 건 아니다. 일이 터졌을 때마다 '괜찮아'라고 하는데 해결은 안 됐는데 얘기하는 거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예고편 말미에는 연세대 명예교수 김형석의 특별 강의가 펼쳐졌다.김형석 교수는 "27세가 될 때까지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보질 못했다"라며 지극히 사랑해 주신 어머니도 스무 살까지는 살아달라고 했는데 "나는 이렇게 살았는데 여러분은 나보다 더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곽정희, 베트남 며느리와 한집 사는데 "손주 10분만 볼 수 있어"('동치미')

    곽정희, 베트남 며느리와 한집 사는데 "손주 10분만 볼 수 있어"('동치미')

    배우 곽정희가 며느리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랑과 전쟁' 배우 곽정희가 출연해 베트남 출신의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곽정희는 "여기 나와서 몇 번 얘기했을 텐데 아침에 우리 며느리가 늦게까지 잔다. 오전 11시, 12시는 둘째 치고 요즘에는 낮에 1시, 2시까지 잔다. 지금은 식탁에서 같이 안 먹고 쟁반에 담아서 며느리는 방에 들어가서 밥을 먹는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며느리가) 밥도 같이 안 먹고 쟁반에 담아서 방에 들어가서 먹는다. 청소도 안 해, 살림도 안 해, 밥도 안 해 이런 상황"고 토로했다.드라마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곽정희는 "그런데 제가 제일 서운했던 건 미니 드라마를 찍다가 발을 삐끗했다. 다리에서 뚝 소리가 나더니 다리가 안 움직이더라. 다음날 화장실 가려고 발을 디디는데 통증에 발을 못 디디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연골이 찢어지면서 관절 속으로 말려들어가서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 됐다. 수술을 받고 화장실도 못 가는 상황이라 간병인 아주머니라 보름 정도 돌봐주시고 대소변도 침대에서 받았다"라며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얘기했다.임신 7개월 딸이 병수발을 들어줬다며 "하필 추석 다가오는 때라 추석 연휴에 병원도 쉬니까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을 하는데 그때 우리 딸이 임신 7개월인데 온갖 수발을 다 들면서 아침마다 찌개 같은 걸 해오고 밥도 챙겨주고 그랬다. 머리도 감겨 주고 그래야 하니까 너무 미

  • [종합] 전성애, 모친 불륜 폭로했다…"70대 들어 6살 연하남과 연애"('동치미')

    [종합] 전성애, 모친 불륜 폭로했다…"70대 들어 6살 연하남과 연애"('동치미')

    배우 전성애가 모친의 불륜을 고백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전성애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성애는 이혼이나 사별 후에 재혼하겠다는 부모님에 반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엄마가 84세에 돌아가셨다. 70대에 어떤 남자를 사귀었다"라며 "내가 그 남자랑 어디를 갔고, 데이트 이야기를 하는 거다. 식당 같은 데 가서 밥 먹고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너무 좋아하더라"고 모친 이야기를 꺼냈다. 전성애는 "그러더니 엄마가 '난 네 아비하고 살면서는 이런 잔정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저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거다. 내가 미치겠더라. 그 남자가 나이가 6살인가 7살이 아래였다. 내 생각에 그 남자가 도대체 뭐 때문에 우리 엄마한테 들러붙어 있나"라며 이들의 연애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성애가 '엄마 다른 생각하지 말고 재미나게 사세요. 그 아저씨는 부인이 없어요?'라고 묻자 그의 부인은 지금 앓아 누워있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전성애는 "결국은 바람을 피우는 거다. 우리 엄마는 그 남자에게 측은지심이 있는 거였다. 젊은 사람이 아내가 앓아누웠으니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냐며 자기가 그 남자에게 홀라당 빠진 거다"고 밝혔다.전성애는 "요지경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꼭 사랑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임예진이 "어떻게 정리하셨냐"고 묻자 전성애는 "그 아저씨하고 되게 친했는데 그 아저씨가 먼저 죽은 것 같다. 엄마가 그걸로 너무 충격을 받았다. 연세 들어서 그게 감당이 안 되더라"고 말

  • [종합] 로버트 할리, 임신한 며느리에게 망언 논란 터졌다…"입덧은 엄살" ('동치미')

    [종합] 로버트 할리, 임신한 며느리에게 망언 논란 터졌다…"입덧은 엄살" ('동치미')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아내 명현숙이 로버트 할리가 며느리를 울렸던 일화를 전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로버트 할리와 명현숙 부부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명현숙은 "며느리가 임신해서 입덧이 심하다고, 한국음식도 먹고 싶고. 저도 입덧이 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남편(로버트 할리)이 영상통화 우리 엄마는 애 9명을 낳으면서 입덧한 적이 없다고, 정신적인 문제고 엄살이라고 하더라"라며 "며느리가 눈물이 터졌다"라고 당시 일화를 밝혔다. 명현숙은 며칠 후 며느리로부터 장문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그는 "며느리가 정말 고민하고 보냈다고 하더라. 시아버지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막달인데 애가 갑자기 나올 수도 있고 아버님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남편과도 처음으로 크게 싸웠다고 했다"며 로버트 할리의 실언으로 아들 부부가 크게 싸웠다고 전헀다. 그러면서 명현숙은 "며느리가 거의 막달이 다 되는데 남편이 미국 비자 문제가 있어서 못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5년 짜리가 나왔다. 남편은 너무 기뻐하더라. 그래서 아들에게 내가 미국에 가면 어디 캠핑도 가고 여행을 가자고 했다"며 아들과 나눈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날 명현숙은 "어느 날 남편이 잃어버린 조상의 뿌리를 찾겠다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로버트 할리는 "조상이 영국에서 이주해 미국으로 왔다. 그래서 조상의 역사가 긴 영국으로 가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명현숙은 "몇 년 동안 일을 안 하지 않았나. 그래서 돈이 어디 있

  • 김병옥, 아내 10년간 홀로 치매 시父 돌봤는데…"상처 준 말 후회돼"('동치미')

    김병옥, 아내 10년간 홀로 치매 시父 돌봤는데…"상처 준 말 후회돼"('동치미')

    배우 김병옥이 10년간 시아버지의 병수발을 한 아내에 미안함을 고백했다. 19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치매 시아버지 돌보는 아내에게 상처를 준 사연을 털어놨다.공개된 영상에서 김병옥은 "저희 아내에게 미안한 게 있다"며 "저는 결혼을 하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님을 모시고 살았다. 저희 집사람이 힘들었던 것을 몰랐다. 저는 일을 나가버리니까"고 얘기했다.이어 "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셔서 아내가 아버지를 돌봤다. 어느 날 보니까 아내가 냄새 때문에 아침 식사를 안 하더라. 그것 때문에 제가 집사람하고 싸운 적이 있었다"며 "아버지 한 분 계시는데 수발을 못 하냐. 아무 생각 없이 아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해버렸다"고 고백했다.김병옥의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내가 아버지를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고 나서 3일을 치매 아버지를 돌봤는데 심할 때는 하루에 열 번 정도 씻어야 하고, 옷 다시 갈아입혀야 하고, 청소해야 하고 그렇게 직접 해보니까 집사람한테 많이 미안했다. 아내가 10년 동안 아버지를 돌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또한 김병옥은 "아내가 상식이라고 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상을 올렸다. 100일 동안 돌아가신 시부모님을 위해 아내가 상을 차렸다. 그때는 몰랐는데 한 10년 정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저희 아내가 정말 어려운 걸 해줬구나 싶었다. 아침 매일 하루 두 번씩 밥을 차리고, 반찬을 새로 올려야 하는 거니까"고 미안함을 전했다.MC 최은경이 "아내분이 아무 말씀도 없으셨냐"고 묻자 김병옥은 "

  • "'미달이'로 번 돈, 父 몽땅 날려" 김성은, 중학교 때 가사도우 일도 했다...('동치미')

    "'미달이'로 번 돈, 父 몽땅 날려" 김성은, 중학교 때 가사도우 일도 했다...('동치미')

    배우 김성은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1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1998년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거슬로 올라가면 제가 1998년 아역배우로 정식 데뷔를 했다. '순풍산부인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짧고 굵게 활동을 했다. 광고도 30개 정도 찍고, 집도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김성은은 "스트레스로 지친 시기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게 됐다. 오래 있을 계획을 하고 갔는데 한국으로 급하게 돌아오게 됐다. 아버지가 끝까지 지원을 해주시려고 오래 버티셨던 것 같다. 아빠가 사업이 잘 됐었는데 사람이 착해서 사기도 당하고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어서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김성은은 "집도 좋았던 집에서 반지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다. 집안 상태가 정리도 안 되어 있고 말이 아니었다"며 "이건 현실이니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집 청소부터 시작했다.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보려는 마음으로 극복하려 했다"고 털어놨다.학창 시절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김성은은 "고등학교 때는 고깃집, 카페 같은 데서 알바도 많이 하고 중학교 때는 엄마가 가사도우미 일을 나가시면 '엄마 오늘 쉬어. 내가 가서 할게'라고 엄마를 쉬게 하고 가서 도와드리고 그랬다"고 얘기했다.대학 진학 후에는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그는 "너무 어렵게만 사시다가 그렇게 되시는 바람에, 학비나 용돈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집에서 지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고 말헀다. 이어 김성

  • '장나라 父' 주호성, "아내와 4년째 별거 중…혼자 사니까 편해"('동치미')

    '장나라 父' 주호성, "아내와 4년째 별거 중…혼자 사니까 편해"('동치미')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부친 배우 주호성이 아내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주호성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성은 '부부는 가끔 봐야 잘 산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자면서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난 깜깜하면 못 잔다. 마루에 불 켜놓고 방문을 살짝 열어 놓아야 잠이 온다. 그런데 아내는 깜깜해야 잔다"고 털어놨다.이어 주호성은 "이뿐만 아니다. 에어컨을 틀고 자냐, 끄고 자냐도 심각한 문제"라며 "나이가 일흔이 넘어 내가 회사 근처에서 3~4년 이상을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까 얼마나 편안한지"고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집을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주호성은 "회사 가고 오는 게 너무 힘들어서. 5분 거리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그의 아내가 일주일에 한두 번 냉장고도 채워주러 오고 청소도 해준다고 덧붙였다.주호성은 "아내가 나이가 드니 몸이 무거워져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다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편안한 게 많다"고 웃었다.간섭을 받고 잔소리를 듣다가 혼자가 되니 편하다며 주호성은 "걱정되는 건 있다. 올해 들어 주변에 고독사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러니까 그런 소식이 나오면 오밤중에 갑자기 (아내한테) 괜찮냐고 전화가 온다. 저도 자다가 꿈자리가 이상하면 얼른 전화를 하게 되고. 서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 얘기했다. 그럼에도 "애틋해진 건 있는데 편한 건 편하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 '장나라 부친' 주호성, 아내와 별거 고백…"얼마나 편안한지" ('동치미')

    [종합] '장나라 부친' 주호성, 아내와 별거 고백…"얼마나 편안한지" ('동치미')

    배우 장나라의 부친인 배우 주호성이 자신의 아내와 별거 중이라고 고백했다.지난 11월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주호성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주호성은 가족 자신의 서열이 가장 아래라고 밝혔다. 주호성 위로 아내, 장나라, 사위, 아들, 며느리, 반려묘가 있다고. 그는 사위인 장나라의 남편에 대해 "저보다 서열이 아래일 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 되더라"라며 "사위가 용돈도 잘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 보이게 줬으면 좋겠는데 엄마 있을 때 주면 옆구리를 찌른다. (아내가) 봉투 속에 얼마가 들었는지 보지도 못하게 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주호성은 "저는 잘 때 깜깜하면 못 잔다. 마루에 불 켜놓고 방문 열어놓고 잔다. 처는 깜깜해야 잔다. 그것뿐만이 아니고 에어컨을 틀고 자냐, 끄고 자냐도 심각한 문제다. 나이가 일흔이 넘으면서 제가 회사 근처로 가서 3-4년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까 얼마나 편안한지"라고도 말했다. 이어 주호성은 집을 나온 이유에 대해 "회사 가고 오는 게 너무 힘들어서. 5분 거리로 나왔다. 집사람이 일주일에 한두 번 냉장고 채워주러 오고 청소도 해주러 오다가 나이가 드니 몸이 무거워져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다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편안한 게 많다"고 설명했다. 주호성은 별거 생활이 자유롭게 느껴진다면서도 "나이 먹으니 속으로 걱정된다. 집에서도 걱정한다. 올해 들어 고독사한 친구들이 있다. 그런 소식이 나오면 집에서 오밤중에 갑자기 전화한다. 괜찮아? 저도 자다가 꿈자리가 이상하면 전화하게 된다. 서로

  • 김용선, 잠적 이혼 '충격' "남편 20억 빚 남기고 연락 두절"('동치미')

    김용선, 잠적 이혼 '충격' "남편 20억 빚 남기고 연락 두절"('동치미')

    배우 김용선이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용선이 출연해 '나는 남편 없이 혼자 이혼했다'는 제목으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용선은 "1978년에 MBC 10기 공채 연기자로 입사했다. 이런저런 작품을 많이 했지만 특히 사극을 많이 하면서 사랑을 받았다"며 그러다가 지인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 남편은 자상하고 살가웠다. 촬영하고 늦게 오면 밥상도 차려주고 힘들어 보이면 청소도 같이 해주고 이런 사람이라 결혼 괜찮게 했다 위안 삼고 살았다"고 남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이어 김용선은 "남편은 무역 사업을 하다가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슬럼프에 빠져 술을 많이 마시고 며칠씩 집에 안 들어와서 싸우기도 했다. 부부 싸움 후에는 친구 집에서 잤다고 하니까 힘들어서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가 줬다. 그러다 회사 문을 닫게 됐고 부채가 20억이 넘는 상태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김용선은 "연락도 안 받고 전화, 문자도 답이 없었다. 한두 달 지나니까 걱정으로 변하더라. 저한테 이런저런 일들이 들어와서 일단 수습을 해야 되니까 피해 보는 사람 없게 제가 갖고 있던 것 다 정리하고 친정엄마가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그러다 그때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제가 엄마한테 불효한 것 같고 너무나도 마음이 괴로웠다. 엄마를 제가 케어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3-4년이 쓱 지나갔다. 남편은 그 뒤로 집에 안 들어왔다"고 말했다.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김용선은 "정신 차리고 보니 부부가 이게 맞나. 앞으로도 이 사람과 개선해서 잘 살 수 있을까. 이건 아니다 판단을 하고

  • 이혜정, '흑백 요리사' 섭외 거절한 이유 "1등 못하면 손해라 생각"('동치미')

    이혜정, '흑백 요리사' 섭외 거절한 이유 "1등 못하면 손해라 생각"('동치미')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혜정의 솔직한 생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흑백요리사' 섭외 요청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이혜정은 "난 섭외 받고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1등 하지 못하면 손해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했다.이혜정은 여경래 셰프를 언급하며 "근데 선생님 나와서 말씀하시는데 내가 그동안 요리를 너무 안해서 열정을 보여야 겠다는 그말에 내가 놓친 게 그런 것이구나 깨달았다"며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이지만 존경할 수밖에 없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MC 박수홍이 "혹시 시즌 2에는 출연 하시겠냐"는 질문에 이혜정은 다시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이혜정은 "출연 거부를 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하긴 했다. 너무 인기가 있어서. 근데 선생님 떨어진 거 보고 안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여경래 셰프도 '흑백 요리사'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사실 해외에서도 계속 심사위원을 20년 넘게 했었는데 선수로 오라고 했을 때는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 내 마음속에 있는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 한 10년 정도 음식을 안 하고 있었다. 방송이나 강의 갈 때만 음식을 만들었었다. 젊은 시절의 느낌을 살려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출연했다"고 얘기했다.한편, 넷플릭스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 시리즈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

  • "죽을 때까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로버트 할리, 아내에 매일 사과('동치미')

    "죽을 때까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로버트 할리, 아내에 매일 사과('동치미')

    로버트 할리가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더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로버트 할리는 투병 생활에 대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제가 암이었다. 모든 염증이 갑자기 몸에 들어왔다. 신경 문제가 있어서 지금도 회복 중이다. 신경암이 생겼다"고 괙했다.로버트 할리는 "사건 때문에 갑자기 방송을 못 하게 돼서 하루 만에 수입이 없어졌다. 어떻게 먹고 사나. 굉장히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광고 위약금 몇 배를 갚아줘야했고, 변호사 비용에 병원비에 아주 힘들었다. 돈이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로버트 할리는 "아내가 돈이 너무 없어서 땀 나고 있는데 에어컨 틀지 말라고. 틀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며 차를 "타면 주유비도 많이 나와서 차를 타지 말고 버스 타고 다니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 패스트푸드 햄버거 먹으려고 하면 먹지 말라고 건강 나빠진다고 했다"고 얘기했다.MC 최은경이 "구박 때문에 배달 일을 하신 거냐"고 묻자 로버트 할리는 "에어컨 틀고 햄버거 는 먹고 싶고 돈이 안 들어오니 미치겠더라"고 토로했다. 로버트 할리는 "변호사 일도 아르바이트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65살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나이 많아 취업은 쉽게 안 되고. 배달 일이라도 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몇 주 했는데 아내가 나중에 알고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렸다"고 고백했다.아내 명현숙은 "아팠잖아요. 신경암이라서.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 명현숙, 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 당시 "큰 아들이 이혼 말렸다…"('동치미')

    명현숙, 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 당시 "큰 아들이 이혼 말렸다…"('동치미')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 아내 명현숙이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16일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한 번만 사고 치면 끝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명현숙은 '남편 죽을까 봐 이혼은 못 하겠더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털어놨다. 명현숙은 "저희가 올해로 결혼 36주년이 됐다. 가끔씩 싸우긴 해도 그래도 나름 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명현숙은 "그런데 어느 날, 5년 전, 기획사 대표한테 '형수님, 형님이 경찰서에 있어요'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했고, 이어 "저는 제 남편이 평소에 굉장히 바른 사람, 원칙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라서 그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믿기지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남편에 대한 기사가 뜨더라. '이게 진짜구나', '이게 뭐지?' 계속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경찰서에서 만난 남편 할리는 "죽고 싶다. 당신 보기도 민망하다"고 말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한다. 명현숙은 남편을 보고 "그때 든 생각은 이 사람이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였다. 우선은 살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자초지종을 물을 수가 없더라. 당시 내가 내뱉은 첫 마디는 '당신이 좋아하는 쿠키 사 올게'였다"고 고백했다.명현숙은 "남편 앞에서 '왜 울어? 실수할 수도 있지'고 굉장히 쿨한 척했다"며 "근데 속으로는 화가 엄청나 있었지만 남편의 모습을 보니 차마 화낼 수가 없었다. 쿠키를 왜 이야기했냐면 시어머니가 항상 밥을 먹고 나면 남편에게 디저트를 만들어주셨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하면 엄마를 떠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