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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MG 소속' 어글리덕,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TEN이슈]

    'AOMG 소속' 어글리덕, 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TEN이슈]

    힙합 레이블 에이오엠지(AOMG) 소속 래퍼 겸 DJ 어글리덕(본명 선주경)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글리덕을 상해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 어글리덕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A 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단서와 관련 진술을 통해 상해 혐의가 확인돼 송치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소속사 AOMG는 "어글리덕 클럽 폭행건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향후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어글리덕의 폭행 논란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2017년 12월 10일 서울 이태원동의 한 술집에서 DJ로 일하는 B 씨를 가격,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검찰, YG 양현석에 면담강요죄 추가…'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2차전[TEN이슈]

    검찰, YG 양현석에 면담강요죄 추가…'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2차전[TEN이슈]

    검찰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에게 '면담강요죄'를 추가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 12일 양현석을 대상으로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의 혐의다.이날 검찰은 공판에서 '예비적 범죄사실로 면담 강요 등 죄를 추가한다'는 내용의 공소장변경 허가신청서를 냈다. 면담강요죄는 자기 또는 타인의 형사사건의 수사 또는 재판 관련자나 그 친족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면담을 강요하거나 위력을 행사한 사람에게 적용되는 죄목이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검찰은 "원심은 피고인들을 무죄로 선고하면서도 피고인들의 행위가 '비난 가능성이 높은 행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라며 "비난 가능성이 높은 행동을 했음에도 법적으로 아무런 책임 물을 수 없다는 것은 사회의 일반적 정의 관념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에 양현석 측은 "1심에서 협박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진행하다가, 무죄가 나오니 용어조차 생소한 면담 강요로 바꿨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입증 실패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양현석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받고 있다.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요구하거나, 협박한 혐의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양현석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양현석을 대상으로 항소를 한 상태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24일 예정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병역 면탈 혐의' 라비·나플라, 징역 2년·2년 6개월 구형[TEN이슈]

    '병역 면탈 혐의' 라비·나플라, 징역 2년·2년 6개월 구형[TEN이슈]

    검찰이 병역 면탈 혐의로 기소된 빅스 라비, 나플라에게 각각 징역 2년, 2년 6개월 형을 구형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 김정기 판사는 11일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라비와 나플라를 포함해 총 8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라비는 브로커 구모 씨, 김모 씨 등을 통해 허위 뇌전증을 병무청에 제출, 병역 감면 혐의를 받고 있다.라비는 2012년 기관지 천식을 이유로 신체등급 3급을 판정 받았다. 이후 2019년에는 재신체 검사를 통해 4급을 받았다. 구 씨를 만난 직후 2021년 3월 허위 뇌전증으로 5급 면제를 시도했다. 라비는 이 과정에서 실신을 연기해, 119에 거짓 신고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나플라 역시 브로커 구씨와 공모해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으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나플라는 의무복무기간 1년 9개월 중 141일 간 출근한 적이 없었다 밝혀졌다. 다만, 출근기록과 근무현황 등 출석부를 조작했다.이외에도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와 프로축구 김승준 선수, 배우 송덕호(김정현)씨 등도 같은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아인·송혜교 소속사 설립자' 정철승, 女 성추행 혐의로 피소[TEN이슈]

    '유아인·송혜교 소속사 설립자' 정철승, 女 성추행 혐의로 피소[TEN이슈]

    UAA(United Artists Agency) 설립 대표인 정철승 변호사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지난 10일 뉴시스는 서초경찰서에 정철승 변호사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정철승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한 와인바에서 후배 여성 변호사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받는다. A 씨는 정철승 변호사가 술자리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고 손과 허리를 감싸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A 씨는 이후 사과를 요구했지만, 정철승 변호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이다. 현재 A 씨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다.정철승 변호사는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된 UAA의 설립자다. 2014년까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마약 혐의' 유아인 논란의 울림과 바람[TEN초점]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마약 혐의' 유아인 논란의 울림과 바람[TEN초점]

    배우 유아인을 향한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나종호 교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에 빠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나종호 교수는 "유아인 씨가 아이언맨처럼 돌아오길 바란다"며 "그래서 마약 중독이 사회적 매장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마약에 중독되었던 사람이 제대로 치료를 받은 후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돌려줄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주길, 중독 정신과 전문의로서 응원한다"고 밝혔다.마블 '아이언맨'에 출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유아인과 비교한 나종호 교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과거 마약 중독에 빠진 인물이다. 마약으로 감옥까지 다녀온 그는 이후 재활 치료를 걸쳐 현재 우리가 아는 '유명 배우'로 거듭났다.나종호 교수는 유아인에게 '마약 범죄자'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울림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해당 게시글은 현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74만 6000개의 조회수를 기록, 약 550여 회 재확산 됐다.나종호 교수의 의견에 다양한 반응도 나온다. "한 번의 기회는 줘야 한다"라며 동의의 뜻을 비친 이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이도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마약 누명' 이상보, 생활고 고백…"혐의 벗었지만, 시선 곱지 않아"[TEN이슈]

    '마약 누명' 이상보, 생활고 고백…"혐의 벗었지만, 시선 곱지 않아"[TEN이슈]

    배우 이상보가 생활고를 고백했다.이상보는 7일 자신의 SNS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날 이후로 너무나 많은 분의 과분한 관심과 응원, 격려 덕분에 힘을 얻어 몇 개월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아직 몸도 마음도 온전하지 않지만 그래도 버텨내고 이겨내려 겨우 남아 있는 힘을 짜내고 있다"고 전했다.이상보는 "잔인하게도 그날 이후로 전부터 준비하며 진행 중이었던 일이 모두 취소가 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실이다. 일반적인 일을 하는 것도 시선이 곱지 않아 쉽사리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라고 밝혔다.또 "일을 하고자 하는데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꼭 이겨낼 거다. 저를 응원하는 분을 위해서라도"라고 덧붙였다.이상보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자택 인근에서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약에 취한 채 남성이 있다는 시민의 제보 때문이었다. 이후 이상보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상보가 복용 중인 우울증 약이 원인이었다.이후 소변과 모발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사건은 종결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 김용호, '강간 미수 혐의'로 고발…'부산 성추행' 이후 두 번째

    [단독] 김용호, '강간 미수 혐의'로 고발…'부산 성추행' 이후 두 번째

    유튜버 김용호가 강제 추행, 강간 미수 혐의로 고발당했다.3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난 24일 김용호에 대한 '강제 추행', '강간 미수' 관련 고발장이 서울특별시 경찰청에 접수됐다.이번 사건에서 김용호는 2019년 대구 모 호텔에서 A 여성의 신체를 강제 접촉 및 성관계 시도 혐의를 받는다.고발인 B 씨는 "김용호는 과거 기자 지위를 통해 연예인 지망생 및 신인 연예인과의 친분을 만들고 지인들에게 스폰서 제아 및 브로커 만남을 주선해 왔다"고 주장했다.또 고발인 측 변호인은 "김용호가 여러 건의 부적절한 성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대중을 호도하고 있다. 공익적 차원에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한편, 김용호는 2022년 7월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현재는 방송인 박수홍이 제기한 명예훼손‧강요미수‧모욕 등 고소 사건에 휘말린 상황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강원래♥'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

    가수 김송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을 지지했다.유아인은 최근 불거진 '마약 논란'과 관련해 지난 28일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터진 지 50여일 만이다.김송은 해당 게시글에 "기다리고 있어"라며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 등의 댓글을 달며 유아인을 응원했다.한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초점] 이근, '유튜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TEN초점] 이근, '유튜버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이근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폭행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이근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근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용군 참전을 목적으로 무단 출국했다. 이후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첫 공판 후 방청을 온 구제역과 다퉜다.구제역은 이근에게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라며 지속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들은 이근은 구제역에게 욕설과 폭행을 저질렀으며, 구제역은 경찰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에도 구제역은 "법정에서 나를 폭행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채권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라며 계속해서 이근에게 물었다. 이근은 또 다시 욕설을 퍼부은 뒤 구제역의 핸드폰을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병역 면탈 혐의' 나플라, 결국 검찰 구속

    '병역 면탈 혐의' 나플라, 결국 검찰 구속

    래퍼 나플라가 병역 면탈 혐의로 결국 검찰 구속됐다.22일 서울남부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플라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검사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나플라는 앞서 2021년 2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다만 출근을 하지 않거나, 허위 출근하는 등 제대로 병역 이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한편, 나플라는 엠넷 '쇼미더머니777'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지난해 1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전문] 박규리, 前남친 사기 혐의에 "억울하고 답답"

    [전문] 박규리, 前남친 사기 혐의에 "억울하고 답답"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박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 걸 감내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앞서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미술품 관련 코인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 맡았던 박규리는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보면 어느 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라며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고 밝혔다.이어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돼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박규리는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라며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 [TEN피플] 라비, '병역 면탈' 혐의 못 벗었다…검찰, '병역 비리' 정조준

    [TEN피플] 라비, '병역 면탈' 혐의 못 벗었다…검찰, '병역 비리' 정조준

    래퍼 라비가 '병역면탈자'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라비는 '병역 면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브로커 A 씨가 검찰 조사에서 라비의 '병역 의무 감면'을 도왔다고 알리면서다. 다만, 이번 기소에서 제외됐을 뿐,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최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병역 면탈' 혐의를 받거나 이를 도운 47명을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명단 가운데는 배구선수 조재성과 배우 송덕호가 포함됐다. 이들의 혐의는 브로커 A 씨로부터 시작됐다. 병역 면탈자들은 브로커 A 씨에게 3000만~6000만원을 지급했다. 병역 감면 및 신체 등급 조정을 위해서다.브로커 A 씨는 이들에게 돈을 받고 뇌전증 관련 허위진단서를 발급했다. 브로커 A 씨는 검찰 조사 당시 라비의 병역 감면을 도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소식이 알려지고, 혐의와 관련된 조사가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 대상에 라비의 이름은 없었다.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는 "병역 비리 조사와 관련해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아직 검찰 조사를 받으라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라비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자,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검찰은 "병역면탈 혐의가 있는 이들을 조사 중이다"라며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일 뿐 혐의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추후 기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결과적으로 라비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을 뿐, 라비의 '병역 면탈' 조사는 이어지고 있다.라비는 현재 '병역 비리'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반

  • 라비, '병역기피 기소' 대상서 제외…면탈 혐의 판 바뀌었다

    라비, '병역기피 기소' 대상서 제외…면탈 혐의 판 바뀌었다

    래퍼 라비가 '병역 면탈자 기소 대상 명단'에서 제외됐다.지난 9일 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 합동수사팀'은 병역면탈자 42명을 포함, 이를 도운 가족·지인 5명 등 총 47명을 병역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기소 대상 42명은 브로커 A 씨를 통해 뇌전증을 진단받고,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는 프로축구 선수를 비롯해 골프·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등 운동선수 8명과 의대생이 포함됐다. 다만 라비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외된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라비는 브로커 A 씨를 통해 병역 감면, 면탈 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강민경父, 7년 만에 또 피소…12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에 맞고소

    [종합] 강민경父, 7년 만에 또 피소…12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에 맞고소

    다비치 강민경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6일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이 '강민경의 부친 A 씨와 친오빠 B 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을 할 것이라며 속여 총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반면 강민경 부친 A씨는 고소인 5명에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나는 그 사람들과 투자 계약을 맺은 적도 없기 때문에 물어줄 돈도 없다. '강민경의 아빠이니 돈을 달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딸의 유튜브에 댓글을 적거나 쇼핑몰에 전화를 건 사람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민경 아버지가 피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한 종교재단은 법무법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강민경의 부친인 A씨가 한 종교재단을 기망해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반효정, 주가조작 혐의로 긴급 체포…장서희, 천하그룹 회장 선출('마녀의 게임')

    [종합] 반효정, 주가조작 혐의로 긴급 체포…장서희, 천하그룹 회장 선출('마녀의 게임')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욕망의 정점을 찍는 뜨거운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지난 30일 방송된 ‘마녀의 게임’에서는 장서희가 드디어 천하그룹의 회장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하그룹 회장직을 놓고 오창석(유지호 역)과 첨예한 대립을 펼쳤던 장서희는 이현석(유인하 역)과 함께 오창석이 송영규(유민성 역)에게 물려받은 자회사인 아폴론에 대해 조사했다. 아폴론이 반효정(마현덕 역)이 만든 페이퍼컴퍼니임을 알게된 장서희는 곧 회사 임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지지를 약속받았다.천하그룹의 새 회장을 선출하는 날, 장서희와 오창석, 그 외 주요 임원들은 한 자리에 모였고 모든 것이 장서희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마현덕에 의해 회장 선출 방식이 무기명 투표가 아닌 거수로 결정되자 지지를 약속한 임원들이 오창석 편에 섰고 장서희의 얼굴에는 낭패감이 스쳤다.그 순간, 반효정이 주가조작 및 분식 회계 혐의로 긴급 체포되고 오창석의 회장 선출 자격 역시 박탈되며 상황은 반전됐다. 장서희는 이죽거리듯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현덕씨”라고 말해 눈길을 끄는데 이어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제 천하그룹 회장은 나, 설유경이야”라고 선언해 남다른 통쾌감을 안기기도.드디어 천하그룹 회장실에 입성한 장서희. 이전보다 더 뜨겁고 단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송의 마무리를 장식한 장서희는 강렬한 여운을 선사하며 이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