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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난 사람 이용해 돈벌이"…'박보람 절친' 김그림의 분노 [TEN이슈]

    "떠난 사람 이용해 돈벌이"…'박보람 절친' 김그림의 분노 [TEN이슈]

    가수 김그림이 최근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박보람에 대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김그림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AI(인공지능)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라고 전했다.그는 박보람에 대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유튜버들을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정말 상종 못 할 인간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그는 또 "제가 경찰조사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까지 (퍼뜨리더라)라며 “지인들이 보내준 링크 보는데 정말 피가 솟구친다"며 "적당히들 하시라. 천벌 받는다"라고 덧붙였다.김그림은 고인과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보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라며 애도하기도 했다.박보람은 앞서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인의 주거지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이연복, '가짜 스승' 논란에 분노 글 게재→"사과받아" 종료 [TEN이슈]

    이연복, '가짜 스승' 논란에 분노 글 게재→"사과받아" 종료 [TEN이슈]

    요리 연구가 이연복이 '가짜 스승' 논란을 마무리했다.지난 2일 이연복은 개인 SNS에 "어제 많은 논란이 됐던 가짜 스승 사건은 이제 그만 삭제한다. 일부 사장님 전화 통화에서 사과하시면서 많은 SNS 쪽을 통해서 수정 약속하셨고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SNS 관련해서 올리신 분들의 많은 협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지금 많은 분들이 삭제 또는 수정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일부 의견에 의하면 다른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다. 요즘 정말 불경기인데 많은 소상공인한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제 논란이 됐던 매장들을 보니 일부 매장들은 나의 이름을 사용 안 해도 이미 유명 맛집도 있더라"고 알렸다.이연복은 또 "SNS 하시는 분들이 의도치 않게 자기 생각대로 막 올렸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다. 앞으로 정말 다들 열심히 파이팅 하시고 나도 뒤에서 많이 응원하겠다. 특히 SNS 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많은 수정, 삭제 도움 주셨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연복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리겠다. 나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고,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며 여기까지 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나는 스승이 없다"며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 심해도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내놨다.특히 "장사 안 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다 스승

  • "너희 나라로 가라"…파비앙, 엉뚱한 곳으로 향한 '이강인發' 분노 [TEN이슈]

    "너희 나라로 가라"…파비앙, 엉뚱한 곳으로 향한 '이강인發' 분노 [TEN이슈]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의 팬이라 알려진 방송인 파비앙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19일 파비앙은 "많은 사람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왔어요(영주권)"이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그는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며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되는 게 인생 아니겠냐"고 전했다.이강인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전날 밤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 받고있다.사건 이후 파비앙에게 불똥이 튀었다. 그는 이강인이 PSG 입단 시기인 지난해 6월부터 이와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르 제작해 왔다.일부 네티즌들은 "앞으로 이강인 응원하지 말라. 계속 이강인 응원할 거면 당신 나라로 돌아가라", "이제 이강인 콘텐츠 다루지 말라", "더이상 파리를 응원할 수 없게 됐다" 등의 악의적 댓글을 달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헛소리 X 된다"…이정, '이강인 루머'에 분노 [TEN이슈]

    "헛소리 X 된다"…이정, '이강인 루머'에 분노 [TEN이슈]

    가수 이정이 축구선수 이강인과 관련한 루머에 분노했다.이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천수가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이번 사태의 팩트'라고 적힌 캡처 화면 한 장을 게재했다.해당 게시물에는 '이강인은 "당연히 아니다. 근데 협회도 인정해버렸는데 제가 더 이상 할 말은 없죠. 그래도 흥민이 형이랑 언쟁한 건 잘못한 게 맞으니 사과했다"고 했다고'라는 글귀가 적혀있다.해당 글귀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발언했다고 알려진 가짜뉴스다. 이정은 이에 "요즘 세상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전에 지금의 나처럼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가십거리를 퍼다 나르기 바쁘다. 계속 이렇게 가다간 다 X 된다. 계속 해봐 어디"고 전했다.이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누구도 믿지 마라. 잔챙이들 너네들 다 거짓인 거 이미 알고 있다"면서 "(이 게시물이) 불편하면 언팔해라. 헛소리 지껄일 생각 마라. 다 찾아낸다"고 분노했다.더불어 "안타깝다 정말. 누가 쓴지는 몰라도 이찬수란다. 오타 고쳐라. 진짜건 아니건 아무 소용이 없단 말이다. 다 개인적인 거라는 것을 오늘 깨우쳤다"면서 "선 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이정은 2007년 방송된 KBS N SPORT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시즌3'을 통해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인석,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판결에 분노…"모든 걸 빼앗겼는데" [TEN이슈]

    김인석,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판결에 분노…"모든 걸 빼앗겼는데" [TEN이슈]

    방송인 김인석이 방송인 박수홍 친형에게 내려진 판결에 분노했다.김인석은 15일 SNS에 "어떻게 일부 무죄를 받게 되나요.."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그많은 돈을 가져갔는데 2년이라니 얼마나 성실하게 일만했는데... 모든걸 다 빼앗겼는데..."라며 "동생돈을 쓰는건 무죄인 나라. 부모 형제 자매끼리는 돈을 말도 없이 가져가 써도 처벌 할 수 없는 나라. 도와주세요"라고 전했다.지난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 씨에게 징역 2년, 아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손헌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선고에 분노 [TEN이슈]

    손헌수,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선고에 분노 [TEN이슈]

    방송인 손헌수가 박수홍의 친형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이 징역 2년을 선고 받자 분노했다.손헌수는 지난 14일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돈 쉽게 버는법 알려드릴께요~ 우선 주변에 돈 빼먹을 사람을 찾으십시요~ 가족이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법인을 만들어 수십억을 빼서 부동산과 가족들을 위해 쓰십시요~ 여기저기 흔적이 많이 남아도 괜찮습니다~ 편히 쓰십시요~"라고 전했다.이어 "그리고 걸리면 굳이 사과도 변명도 할 필요없이 빼돌린 돈으로 비싼 변호사 써서 형량줄이고 딱 2년만 빵에서 살다나오면 됩니다~ 그것도 힘들면 돈이면 다되는 유튜버 고용해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면 자알하면 상대방이 못견디고 세상을 떠나줄수도 있습니다~"고 했다.더불어 "그럼 수십억 생기고 행복하게 잘 살수있습니다~ 꼭 다들 해보십시요~ 절대 대한민국은 피해자로 살면 멍청이 소리들으니 꼭 멋진 가해자가 되십시요"라며 "꿀팁-혹시 가족이면 상대방의 사망 보험금도 몰래 준비하세요~ 그 금액도 쏠쏠할겁니다~ 귀한정보는 24시간후 자동 폐기됨!!"고 알렸다.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 씨에게 징역 2년, 아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에 갈린 연예계 반응 "책임지고 물러나" vs "졌잘싸" [TEN피플]

    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에 갈린 연예계 반응 "책임지고 물러나" vs "졌잘싸" [TEN피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패배한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에게는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7일(한국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배, 결국 탈락했다.축구 국가대표팀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 우승 후 한 번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국민들은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64년간의 무관을 끊을 기대감에 올라 있었다. 다만, 요르단에 사상 첫 패배를 당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더불어 경기 내용도 아쉬웠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16강전, 호주 대표팀과 8강전 모두 극적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요르단전에서는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대회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대표팀이기에 큰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이에 연예계 스타들은 격려와 분노를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개그맨 이승윤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쉽다고 하지만 선수들만큼 아쉽겠습니까? 회복 잘하고 이를 계기로 더 강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우주소녀 다영은 "선수분들 최고였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뛰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남겼다. 또 개그맨 김원효는 "졌지만 그래도 고생했어요"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이외에도, 배우 임수향은 "감기에 아파 죽겠지만 우리 태극전사들 응원해야 하니까"라며 응원을

  • "데이트 비용 더 내는 남자=섹시"…민감한 주제→분노 솟구친 '익명 채팅'

    "데이트 비용 더 내는 남자=섹시"…민감한 주제→분노 솟구친 '익명 채팅'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의 치열한 막이 올랐다. 지난 26일 첫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 1~2회에서는 극과 극의 신념을 지닌 12명의 참가자 면면이 공개됐고, 이후 리더 선출과 공개 토론 및 익명 채팅, 그리고 외부 수익 활동 등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커뮤니티 입소 전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영역의 테스트를 거친 12명의 참가자는 각자의 신념 코드와 점수를 부여받고, 각자가 정한 닉네임으로 9일 동안 합숙에 임한다.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념 코드를 타인에게 숨기면서 동시에 커뮤니티 리더를 선출하고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공동체 상금을 적립해야 한다. 메인홀에 모인 12명의 참가자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대한민국은 남자가 역차별 받는 사회', '동성애는 후천적 오류' 등 다소 수위가 센 참가자 사전 인터뷰 발언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개되자 일순 적막이 감돌았다. 어색한 분위기 속 지니(이지나)가 투표에 의해 1일차 리더로 선발됐으며, 경제 활동에 대한 여러 결정권 및 탈락 면제권을 획득했다. ‘모든 남성은 잠재적 가해자다’(그렇다 2명, 아니다 10명). 1일차 주제인 ‘젠더’에 대한 출연진들의 사전 응답 결과가 공개되자, 개인 인터뷰 때와 달리 말을 가급적 아끼는 참가자들 분위기가 감지됐다. 서로 눈치를 살피며, 두루뭉술하고 조심스러운 멘트들만 오가며 상대의 의중을 가늠했다. 이념이 다른

  • '사기미수 피소' 이동국 아내 "지난해 두 건 금전 사기당해…맞서 싸울 것" 분노 [TEN이슈]

    '사기미수 피소' 이동국 아내 "지난해 두 건 금전 사기당해…맞서 싸울 것" 분노 [TEN이슈]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사기미수 피소에 대해 언급했다.이수진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도대체 왜 이렇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언론을 이용해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진을 그만 사용하라고 여러 번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사용을 했고, 그에 따른 조정신청이 들어갔던 것을 마치 돈을 요구하는 것처럼 기사화하며 악의적인 이미지에 흠집을 내려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두 건의 금전적 사기를 당했지만 시끄러워지는 것이 싫어 조용히 있었는데, 그런 입장을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은 이를 악용하여 오히려 더 큰 소리를 내거나 잠수를 타버린다. 더이상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넘어가지 않고 법의 도움을 받아 맞서 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의 명예와 돈을 갈취하고도 미안함 없이 당당한 사람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법이 알고, 진실은 언제나 이기는 법"이라고 알렸다.같은 날 이동국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지난달 22일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던 A 여성병원 원장 김모 씨가 소송 취하 의사를 전해왔다고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당시 김씨는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모 매체 기자에게 직접 밝혔다"고 전했다.또한 "그러나 이동국 부부는 김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오늘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현재 이동국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김씨에게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 행위와 더불어 이동국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를 당장 중단해 줄 것을

  • 故 문빈, 위패 '영리 사용' 논란…팬과 소속사 오해 끝에 추모 공간만 사라졌다 [TEN피플]

    故 문빈, 위패 '영리 사용' 논란…팬과 소속사 오해 끝에 추모 공간만 사라졌다 [TEN피플]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이 영리적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팬덤이 고인의 추모 공간과 관련해 날선 입장을 내놓은 것. 소속사는 명확하면서도 예민하게 반응했다. 한 쪽을 비판할 상황은 아니다. 결국 고인이 없다는 슬픔에서 비롯된 논란이었다. 문빈이 떠난지 8개월. 팬덤이나 소속사 모두 고인과의 이별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3일 "현재 선운사 '달의 공간'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SNS에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공지문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 이해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지난 6월 문빈의 49재 이후 남한산성 국청사에 마련됐던 문빈의 추모 공간 '달의 공간'을 6개월 만인 최근 전북 고창 선운사로 옮겼다. 위패를 영구적으로 모시기 위해서였다. 다만, 팬덤은 판타지오가 '(문빈의) 생전 애장품을 전시하겠다'라고 공지했다며 비판했다. 또한 팬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K팝 문화산업 발전'을 이유삼아 "고인의 삶을 관광 상품으로 전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판타지오 측은 "'달의 공간'을 국청사에서 선운사로 이전하게 된 계기는 동절기 간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 군의 영구 위패 안치를 위함"이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급작스럽게 머물 곳이 필요한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가 있을 수도 있다는 당사의 우려에 선운사 스님들께서 감사하게도 무료로 투숙할 수 있는 공간과 무료 식사를 제공해 주시기로 하셨다. 당사와 선운사 스님들은 배려 이외의 그 어떠한 영리적 의도도 없었음을 말

  • [종합] 한혜진, '前 남자친구' 전현무 언급에 분노 폭발…"그 사건 이후로 처음"

    [종합] 한혜진, '前 남자친구' 전현무 언급에 분노 폭발…"그 사건 이후로 처음"

    방송인 겸 모델 한혜진이 기안84와 이시언의 농담에 당황했다. 지난 지난 28일 유튜브 '한혜진' 채널에는 '드디어 뭉친 이시언, 기안84, 한혜진의 황천길 라이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바이크 여행을 준비했다. 이후 한혜진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모이기로 한 세 사람. 준비를 마친 한혜진은 이시언과 기안84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0분 뒤 도착한 이시언과 기안84. 한혜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등장한 기안84에게 "추운데 왜 아이스커피를 마시냐"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네가 MZ세대냐?"라고 반박,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또 이시언은 한혜진에게 "왜 이렇게 보채"라며 "기안이한테 잘해라, 연말 이후로 연락하기 힘들어져"라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 미리 대상? 미리 대상 축하드립니다"라며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을 예고했다. 더불어 이시언은 "이렇게 셋이 촬영한 거 처음 아니야? 그 사건 이후로"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 역시 "그 사건 이후로 또 그러네"라고 했다. 한혜진이 과거 방송인 전현무와 결별했던 당시를 간접 언급한 것. 한혜진은 분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누나니까" vs "긁어부스럼"…권지용 누나 권다미 분노에 엇갈린 시선 [TEN피플]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가 동생을 향한 의혹 제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분노했고,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권지용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권지용이라는 거물급 스타의 마약 의혹. 그 때문에 다양한 억측과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족이기에 이해가 되지만, 감정적인 행동은 동생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일단 지켜보자'라는 덤덤한 태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권지용의 누나이자 패션 디자이너 권다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아주 소설을 쓰네"라는 글과 함께 동생의 노래 '가십맨(Gossip Man)'을 BGM으로 삽입했다. '가십맨'은 스타를 향한 오해와 억측에 대한 이야기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이젠 뭐 이 정도는 우습네' 등의 가사 내용을 통해 스타의 삶 속 억울한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권다미의 반응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왔다. "누나로서 당연히 분노해야 한다" "누나가 동생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목소리가 있는 한편 "가만히 있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더 맞는 것 같다" "아직 정밀검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혐의가 사실이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부정적인 입장도 있다. 해당 게시글은 권지용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직후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지드래곤의 첫 소환조사 당시 정밀 감정을 위해 모발과 다른 체모를 채취하려 했으나,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그간 "마약 한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던 권지용. 그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한 의심의

  • YG의 '블랙핑크 재계약' 미확정 일관…주주가치 무시하는 反ESG 경영 아닌가 [TEN스타필드]

    YG의 '블랙핑크 재계약' 미확정 일관…주주가치 무시하는 反ESG 경영 아닌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아직 확정된 바 없다" 블랙핑크 재계약 문제가 나올 때마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수개월 째 같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확정된 바 없다는데, 재계약 불발부터 1인 기획사 설립소식까지 구체적인 계약 진행상황이 외부에 노출되고 있다. 그로 인해 주가가 요동치는데도 YG는 앵무새처럼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 반복중이다. 일반적인 주식회사라면 특정 수주 문제나 계약 문제를 놓고 이렇게 수개월 째 같은 입장으로 버티기 어렵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25일 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 기간 18.43% 급락했다. 블랙핑크 재계약 불확실 소식과 제니와 지수 1인 기획사 설립보도 등에 연이어 하락했지만, YG는 이렇다할 책임있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신뢰 위기를 맞고 있다. 9월 들어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9월 외국인 보유율은 18%대에서 15%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외국인은 이 기간 3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민연금이 포함돼있는 연기금도 215억원어치나 팔았다. 기관투자자들이 YG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크게 인식했단 뜻이다. 반대로 이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200억원을 오히려 사들였다. 기존 투자자들은 '물타기' 측면이 컸고, 새로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매수 기회로 인식했다. 블랙핑크는 회사 차원에서 보자면 핵심적인 무형자산이자 IP다. 물론 중요한 계약이 진행 중일때는 이

  • 이응경, 예비 사위에 옷 집어던져 "상종 못할 사람" 분노('금이야 옥이야')

    이응경, 예비 사위에 옷 집어던져 "상종 못할 사람" 분노('금이야 옥이야')

    배우 이응경이 마침내 서준영의 아내가 살아있음을 알게 돼 격분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황찬란(이응경 분)이 “사위라고 생각하니까 좋은 옷들 보면 자꾸 금 선생이 생각나더라고요. 아버지”라며 금강산(서준영 분)의 선물로 새 정장을 구매해 애틋한 사위 사랑을 보였다. 하지만 아들 옥준표(김하겸 분)에게서 금강산의 아내 이선주(반소영 분)가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을 들은 며느리 최수지(조향기 분)가 격분하며 “큰일 났어요! 아가씨는 알고 있었죠? 잔디 엄마 돌아온 것 말이에요!”라며 옥미래(윤다영 분)를 추궁했다. 황찬란은 “어떻게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라며 의아해했지만, 곧 최수지의 “미국에서 멀쩡히 살아있었대요!”라는 대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수지는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어머님이랑 반찬가게 앞에서 마주친 그 사람인가 봐요!”라며 금강산의 실종 전단지에서 봤던 이선주의 외모를 기억하고 분노했다. 이에 황찬란은 “금 선생네 그 인간들, 상견례 차일피일 미루면서 뒤로 잔디 엄마 숨겨두고 우리 미래랑 저울질하던 거였잖아요!”라며 분노에 휩싸였다. 한편, 때마침 황만석 회장(김호영 분)댁으로 돌아온 금강산은 상황도 모른 채, 반갑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황찬란은 금강산 앞으로 다가가 “잔디 엄마 돌아왔다면서요?”라고 따져 물었다. 금강산이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자, 황찬란은 “그러면서 입 꾹 다물고 있었어요? 금 선생 진짜 상종 못 할 사람이네요!”라며 쥐고 있던 정장을 금강산에게 집어 던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켜보던 옥미래도 크게 놀라며 엄마 황찬란을 만류했지만, 배신감에 휩싸여 분노를 터트리

  • '조제' 그 소년 아니야? 츠마부키 사토시, 슬픔 머금은 '한 남자'로 돌아오다 [TEN피플]

    '조제' 그 소년 아니야? 츠마부키 사토시, 슬픔 머금은 '한 남자'로 돌아오다 [TEN피플]

    삐죽거리며 위로 솟은 머리카락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사랑에 빠진 앳된 소년의 얼굴을 지닌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4/감독 이누도 잇신)을 통해 수상한 유모차 속 소녀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와의 만남에서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 200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한국 관객들의 눈도장도 콕 찍었다. 사랑 앞에서 어쩔 줄 모르고 순진했던 소년 츠마부키 사토시가 오는 30일 '한 남자'의 변호사 '키도'로 돌아온다. 영화 '한 남자'는 죽은 남편의 이름, 과거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체가 묘연해진 한 남자 ‘X’의 거짓된 인생을 따라가는 추적 미스터리다. '키도' 역의 츠마부키 사토시는 재일교포 3세로 사라진 한 남자 '다이스케'(쿠보타 마사타카)를 좇으면서 자기 삶을 겹쳐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히라노 게치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 남자'는 이름이란 외피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얼굴을 쓸 수밖에 없는 비슷한 듯 다른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세대의 지워지지 않은 죄와 테두리 안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어느 가족'(2018/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과 '괴물'(202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배우 안도 사쿠라와 드라마 '데스노트'(2015)와 '언내추럴'(2018)의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제46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8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렇다면, 츠마부키 사토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의 순수한 소년에서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을 지닌 남자로 변하기까지 어떤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