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31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니 '놀아주는 여자' 오늘도 함께 해요.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한선화는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모습. 특히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작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고 열정을 쏟아 붓는 듯해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만든다.한선화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유튜버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할로 열연 중이다. 또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일럿'에서도 ASMR 뷰티 유튜버 역할로 등장한다.이 때문일까, 한선화는 최근 실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 선화'를 오픈했다. 그는 지난 22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제안이 많이 왔는데, 저는 평소 엉뚱하고 궁금한 게 많아서 그런 걸 풀어낼 수 있는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선화는 자신의 채널 색깔에 대해 "테마는 '호기심 천국' 같은 것이다. 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인물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콘셉트"라고 소개했다.이어 "'알쓸신잡' 시리즈를 좋아한다. 어떤 정보를 얻을 때 쉽게 얻으면 재밌고 좋더라. 보는 분들이 좋은 정보를 '줍줍'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방송인 박나래가 영화 '파일럿'의 배우에게 분노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등장해 배우다운 숨막히는 심리전을 펼쳤다. 이날 조정석은 '놀토' 방문이 동창회에 온 기분이라며 "첫 출연인데 가족 같고 너무 좋다. '놀토' 멤버들과 많은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정석은 "신동엽 씨는 워낙 자주 뵀었고 박나래 씨는 자주 봤는데 시상식 때 뒤통수에 혼자 인사했다. 넉살은 거미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오셨다"라며 인연을 밝혔다.그러자 래퍼 넉살은 "(조정석 아내) 거미 씨가 앨범도 자주 도와주시고 그래서 갚을 길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갚게 됐다. 뒤풀이까지 따라갔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은 "뒤풀이에서 넉살 씨가 제 옆자리에 앉았는데 발성이 너무 좋더라"라며 "나도 모르게 목을 만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후 '마피아 받쓰'가 시작됐다. 문제로는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선곡돼 나왔다. 문제를 풀던 중 한해는 "한선화 씨 '놀토' 출연 여러번 하셨는데 열심히 하는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한선화는 "아니 오늘은 옛날 노래고 하니까 좀 들렸다"라고 설명했다.가사를 받아쓰면서도 마피아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과 의심이 이어졌다. 1차 투표에서는 한해가 심판대에 올라 탈락했지만 시민으로 밝혀졌다. 2차 투표에서는 계속 의심을 받아온 조정석이 탈락했고 . 그역시 시민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후 신승호와 한선화가 마
'놀토' 조정석은 시민이었다.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 한선화, 이주명, 신승호가 출연했다.이날 한여름 특집으로 '마피아 받아쓰기'가 진행됐다. 숨어 있는 마피아는 2명.조정석이 가장 먼저 의심을 받았다. 시작 1분 만에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어떤 말을 해도 의심 받고, 마피아로 몰려 생수만 들이켰다.한선화는 시작과 동시에 신승호에게 "너지~?"라며 하이톤으로 의심을 드러냈다. 신승호는 정색하며 부정했고, 오히려 한선화를 의심했다.마피아 받쓰에 신난 피오가 문세윤을 수상하게 여긴 가운데 1라운드에서는 한해가 몰표를 받아 탈락했다. 일단 한해부터 죽이고 시작하는 분위기에 폭소했지만, '시민' 한해는 얼빠진 얼굴을 했다.받쓰곡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 정답 맞히기가 어려워지면서 신동엽은 "정답 맞히기 불가능하다. 마피아를 색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승호는 조정석을 의심하며 "형이 거짓말 할때 눈이 그렁그렁 해진다. 눈빛이 촉촉해지고 떨리더라"고 주장했다. 한선화는 "승호가 아까보다 열심히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조정석은 "만약에 마피아가 나라고 생각하면 구렁텅이에 빠지는 거다"라고 반박했지만, 김동현은 "조정석 마피아 확률 20,000%"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또 김동현은 조정석 지목에 대해 "문세윤에 갑자기 동조를 하더라. 마피아 연합이다"라고 덧붙였다. '파일럿'팀에서 한 명 보내자는 이견이 나오자 조정석이 많은 표를 받아 사망했지만, 그는 시민이었다.'시민' 조정석 탈락에 도레미들은 "왜 그랬어요!"라
가수 겸 배우 한선화가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25일 한선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도 '놀아주는 여자'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한선화는 촬영 중간중간 쉬는 모습.대본을 항상 끼고 있어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반면, 공개한 사진의 대부분이 누워 있는 사진이라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특히 병원 침대에 누워 하얀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한다.한선화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유튜버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할로 열연 중이다. 또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일럿'에서도 ASMR 뷰티 유튜버 역할로 등장한다.이 때문일까, 한선화는 최근 실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궁금한 선화'를 오픈했다. 그는 지난 22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제안이 많이 왔는데, 저는 평소 엉뚱하고 궁금한 게 많아서 그런 걸 풀어낼 수 있는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선화는 자신의 채널 색깔에 대해 "테마는 '호기심 천국' 같은 것이다. 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인물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콘셉트"라고 소개했다.이어 "'알쓸신잡' 시리즈를 좋아한다. 어떤 정보를 얻을 때 쉽게 얻으면 재밌고 좋더라. 보는 분들이 좋은 정보를 '줍줍'해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한선화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주명이 과거 조정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짠한형}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이주명은 "선배한테도 여러 번 한 이야기가 있다. 내 롤모델이자 이상형이다. 고등학교 때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조정석이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 대부분 아이돌 좋아하는데, 놀림 받지 않았느냐"고 장난쳤다.무슨 작품을 보고 좋아하게 됐냐는 한선화의 말에 이주명은 "난 짐 캐리 같은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조정석 선배의 이런 바이브가 흔치 않다. 정말 독보적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선배님과 같이 작품 활동하는 게 꿈만 같았다"고 덧붙였다.신동엽은 조정석에게 "제수씨도 잘 있지? 애도 많이 컸겠다"며 가정의 안부를 물었다. 조정석은 "그렇다. 요즘 최고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5살이다.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서 순간순간 놀란다. 지연이(거미)랑 가끔 얘기하다가 놀라서 서로 마주 본 적이 몇 번 있다"고 말했다.조정석은 "우리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지연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을 위해서 뭘 준비한 게 아니라 같이 울 한잔하기 위해 안주를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맞장구치며 조정석은 "둘 다 술을 좋아해서 연애 초반에 자주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아이슬란드가 너무 좋았다던 조정석은 &q
'짠한형' 한선화가 전 남친에게 영상편지를 썼던 흑역사를 공개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 한선화, 이주명, 신승호가 출연했다.이날 한선화는 음주 후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두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고 박혔다. 사람들과 술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 센치해진 기분에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걸 찍어 놓는다는 것.한선화는 '나의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에 기록 차원에서 영상을 찍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전 남차친구와 헤어지고 문자 보내고 싶어서 태블릿 켜놓고 화상편지 쓴 적 있다"고 흑역사를 공개했다.전 남친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떠들고 오열하는 모습을 녹화했다는 그는 "다음 날 보면 끔찍하다. 보내기 싫어서 기록을 하는 건데, 아직 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은 너무 예쁘더라. 청순하게 울더라. 집 조명이 좋았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너무 예쁜데 왜 안 보냈냐"는 조정석의 질문에 한선화는 "안 보내려고 찍은 거다. 보냈으면 미친 걸로 보였겠지"라며 폭소했다.한선화의 일화에 조정석은 "나는 음주 후 녹음한 적이 있다. 혼자 이런저런 얘기를 하거나, 노래도 한다"면서 "딱 한 번 찍어본 적이 있는데, 따리라~ 기타치면서 노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면에 찍히는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의 본능일 거"라며 "슬픈 순간 울면서도 거울로 내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선화는 "순간 감정을 느꼈을 때 내 얼굴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인가 기록하고 관찰하는 거"라며 공감했다.한편, 한선화와 이
'짠한형' 조정석이 아내 거미와 딸을 향해 애정을 표현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파일럿' 배우 조정석, 한선화, 이주명, 신승호가 출연했다.이날 조정석은 5살 딸을 자랑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딸이 다섯 살인데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고 있다. 아내(거미)랑 가끔 얘기하다가 서로 마주 본 적이 몇 번 있다"고 말했다.거미의 음식 솜씨에 대해 그는 "우리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한다. 아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면서 "찌개류는 그냥 뚝딱뚝딱 만든다"고 자랑했다. 신동엽은 거미가 꼭 남편을 위해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술 한잔 기울이는 시간을 갖는 거라고 설명했다.조정석은 거미도 애주가임을 밝히며 "초반에 연애할 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조정석 술 세다"면서 술꾼으로 인정했지만, 그는 "정말 센 형들이 많다"면서 손사래를 쳤다.조정석은 나영석PD와 함께한 예능 '꽃보다 청춘'을 언급하며 "아이슬란드 갔을 때 맛있는 거 너무 많았지만, 마지막에는 삼겹살에 소주가 먹고 싶더라. 너무 먹고 싶어서 정상훈 형이랑 마임으로 먹는 척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당시 다녀온 아이슬란드가 무척 좋았기에 신혼여행지를 같은 곳으로 정하고, '꽃보다 청춘' 루트로 계획을 짰다는 조정석.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그는 "결국 한식을 먹었다. 비행기에서 챙긴 고추장으로 아내가 고추장찌개를 해줬는데 그 맛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한편,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 개론' 캐스팅된 후 정상훈이 도와준 미담을 공개
"순발력이요? 제가 좀 있는 편이죠. 하하."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술도녀)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놀아주는 여자'까지 기세가 좋은 한선화가 코미디 영화 '파일럿'으로도 찾아온다.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배우로 꼽히고 있는 한선화는 "준비가 기본값이라면 내가 현장에서 순발력있게 어떻게 표현해내느냐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 같다. '파일럿' 촬영장에서는 계속 깨어있으려고 노력했다. 순발력, 아이디어 등 감각적으로 맞춰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외모를 바꾸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한선화는 오빠 한정우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2년 전 '술도녀2',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촬영할 때 대본을 받아서 같이 촬영했다. 조정석 선배 동생 역할이라고 해서 영광이고 감사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3개를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어요. 제 코가 석자였죠. 정석 선배님과 남매 케미를 좀 더 잘 살리고 싶었어요. 첫 촬영하고 (조정석에게) 자극을 받았어요. '이래선 안 되겠다' 싶었죠. 무드등 하나 사서 '술도녀2' 촬영장에서 점심, 저녁을 거의 안 먹고 '파일럿' 대본을 봤어요. '파일럿' 촬영이 끝나면 바로 '술도녀' 촬영장에 갔는데, '술도녀'에서 제 분량이 많잖아요. 쉬는 시간에 무조건 '파일럿' 대본을 봤어요."평소 유튜브를 많이 보지 않았다는 한선화. '파일럿' 속 ASMR 뷰티 유튜버 연기를 위해 유튜브에서
한선화가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22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한선화를 만났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외모를 바꾸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한선화는 오빠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한선화는 "'파일럿'에서는 조정석과의 남매 케미가 중요했다. 내가 나오는 장면들은 재미와 웃음을 드려야 하는 장면들이다. 연기가 즐겁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는 걸 '파일럿' 촬영하며 한 번 더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준비가 기본값이라면 내가 현장에서 순발력있게 어떻게 표현해내느냐도 큰 비중을 차지한 것 같다. '파일럿' 촬영장에서는 계속 깨어있으려고 노력했다. 순발력, 아이디어 등 감각적으로 맞춰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순발력 등의 감각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순발력이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한선화는 "저는 생각한 걸 빨리 캐치할 수 있게 대본에 그림을 그린다. 나는 알 수 있도록 끄적거리는 거다. 대본에 필기도 많고 그림도 많기 그려놓는다. 내가 빠르게 인지해서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평소 대본 메모법을 보여주기도 했다.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해 2013년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한선화. 연기자 생활을 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한선화는 "나름 열심히 해서 지금이 있는 것 같다. 내 앞에 놓인 일을 잘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으로 해온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
한선화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22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한선화를 만났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외모를 바꾸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한선화는 오빠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한선화는 극 중 캐릭터의 ASMR 뷰티 유튜버라는 직업에 대해 "저한테는 생소했다"며 "유튜브에 자료가 래퍼런스가 많더라.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현타가 올 때도 있었다. '우두두두' 소리를 내는데, 이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다. 스스로 즐거워서 현타가 왔다"며 웃었다.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도 유튜버 역할인 한선화. 그는 "공교롭게 '놀아주는 여자'에서도 뷰티 유튜버다. 영화에서는 ASMR 뷰티 크리에이터다. 제가 유튜브에 많이 관심이 없었다. 작품으로 만나니 '유튜버라는 직업군이 앞으로 작품에서 많이 만나보게 될 직업군이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한선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도 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주 안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예전부터 제안이 많이 왔는데, 제가 즐겁고 좋아야 할 수 있지 않겠나. 저는 평소 엉뚱하고 궁금한 게 많아서 그런 걸 풀어낼 수 있는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 테마는 '호기심 천국' 같은 거다. 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인물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그런 콘셉트다"고 소개했다. 이어 "'알쓸신잡' 시리즈를 좋아한다. 어떤 정보를 얻을 때 쉽게 얻으면 재밌고 좋더라. 보는 분들이 좋은 정보를 '
한선화가 영화 '파일럿'에서 호흡을 맞춘 조정석에게 고마워했다.22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한선화를 만났다.'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여장으로 외모를 바꾸고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한선화는 오빠 한정우의 재취업 성공을 위해 파격 변신을 돕는 ASMR 뷰티 유튜버 한정미 역을 맡았다.한선화는 "2년 전 '술꾼도시여자들2'(술도녀2),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촬영할 때 대본을 받아서 같이 촬영했다. 조정석 선배 동생 역할이라 해서 영광이고 감사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감사하게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조정석에 대해서는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셨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술도녀2' 할 때 연기 래퍼런스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좀 봤다. 조정석 선배님 연기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술도녀2'에 그 아이디어를 적용한 적 있다. 팬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돼서 만나니까 좋다는 표현보다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배님이 아이디어가 넘치고 에너지가 좋다. 나는 모르는 게 있으면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 때는 선배님한테 여쭤봤다. '여기서 제가 뭘 하면 좋을까요?' 그럴 때마다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해주셨다. 좋은 장면을 위해 같이 고민했다. 내게 자극이 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극 중 여장하는 조정석. 한선화는 "파격 변신이라고 해달라. 변신이 멋있고 경이로웠다"고 말했다. 조정석이 공연한 뮤지컬 '헤드윅'에 초대 받았다는 한선화
'뉴스룸' 한선화가 연기자로서의 목표를 전했다.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한선화가 출연했다.이날 한선화는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엄태구와의 호흡에 대해 "전에 다른 작품에서 호흡 맞췄던 사이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편안하고 내 연기랑 잘 어우러지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극 중 한선화는 인형 탈을 쓰고 키즈 유튜버를 연기한다. 몸 쓰는 작업에 대해 그는 "새로웠고, 몸을 많이 써서 즐겁고 재미있었다"면서 "힘들었지만, 극한 상황을 즐기는 편"이라고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걸그룹 시크릿에서 배우로 전향한 한선화. '연기자로 활동하며 힘든 순간은 없는지' 묻자 "외로움, 걱정, 불안은 있었지만, 해야 할 일을 우선적으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조차 감사해서 누가 되지 않으려고 했다. 연기를 사랑하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앞만 보고 갔다"고 덧붙였다.한선화는 tvN 인기극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술도녀' 덕분에 제 연기를 한 번 더 알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극 중 한지연처럼 애주가다. 술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한다. '술도녀' 할 때 가장 많이 웃었고, 예뻤던 것 같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고 이야기했다.작품 속 한선화의 모습은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많다. 반복되는 캐릭터에 걱정은 없을까. 그는 "그런 고민보다 이 작품,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중이 좋아
배우 한선화가 비키니를 입고 남다른 볼륨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11일 한선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휴식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다양한 휴양지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비키니 차림과 시스루로 올 블랙 비키니까지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한선화는 CG 같은 마네킹 비율의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선화는 그룹 시크릿의 멤버였을 당시 다이어트 감량과 식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이트, 골프, 필라테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보였다.배우로 전향한 한선화는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언더커버', '술꾼도시여자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현재 한선화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 중이며,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 주연을 맡아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엄태구와 한선화, 그리고 권율의 로맨스에 지각변동이 찾아오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9회에서는 서지환(엄태구 분)이 마침내 고은하(한선화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으나 장현우(권율 분)가 고은하(한선화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안타까운 전개가 펼쳐졌다.앞서 장현우를 만나 현우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고은하는 어린 시절 자신 때문에 나쁜 사람들에게 끌려갔던 오빠를 향한 죄책감을 토로했다. 이어 누군가는 과거를 언급하는 게 불편할 수 있다는 서지환의 말대로 더 이상 현우 오빠를 찾지 않기로 결심, 스스로 힘으로 일어서기 위해 서지환에게 작별을 고했다.고은하의 갑작스러운 이별 선언에 당황한 서지환과 마찬가지로 목마른 사슴 직원들 역시 고은하와 헤어지기에는 이미 정이 많이 든 상태였다. 서지환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 고은하의 소개팅까지 주선했지만 되려 고은하의 오해만 사게 되면서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설상가상 모태솔로 서지환이 고은하 앞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쏘아붙이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급격하게 냉랭해지기 시작했다.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유치찬란한 말싸움을 관전하던 목마른 사슴 직원들은 "끝났다"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고 서지환은 방 안에 틀어박힌 채 자괴감에 휩싸였다.고은하와의 사이는 말도 못 붙일 정도로 얼어붙었지만 그런데도 서지환은 고은하가 살 집을 알아보며 온 신경을 기울였다. 이를 모른 채 스스로 살 집을 찾아다니던 고은하가 불량 학생들과 시비가 붙으면서 위기에 빠지자 열 일 제쳐두고 혼비백산하며 그녀에게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