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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화만 없네…시크릿 전효성·송지은·정하나 "생일 기념 회동"

    한선화만 없네…시크릿 전효성·송지은·정하나 "생일 기념 회동"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송지은·정하나(징거)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 20일 전효성은 자신의 SNS에 "편하고 즐겁고 비 오고. 조금 늦었지만, 우리 하나 생일 기념 회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유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효성·송지은·정하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만,  2016년 시크릿을 탈퇴한 한선화의 모습은 없다.앞서 시크릿 멤버들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15년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하나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이에 한선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전 한두 번 멤버간 분위기때문에 술 먹은 적이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공식] 엄태구·한선화·권율, '놀아주는 여자' 출연 확정…올해 중 첫방

    [공식] 엄태구·한선화·권율, '놀아주는 여자' 출연 확정…올해 중 첫방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드라마 구독자들의 설렘 지수를 200% 충전시킨다.10일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측은 엄태구, 한선화, 권율의 스틸을 첫 공개 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역)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은하(한선화 역)의 반전 충만 설렘 충전 로맨스 드라마.엄태구는 조직의 보스였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의 대표 이사로 돌아온 서지환 역을 맡는다. 서지환은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조직들을 해산시키는 데에 이어 출소한 조직원들을 채용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끄는 캐릭터다. 조직 세계의 판도를 바꾸고 과거를 청산한 의문의 사연을 품은 엄태구 표 서지환이 궁금증을 자극한다.일명 미니언니라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은 한선화가 연기한다. 고은하는 어린 시절 자신과 유일하게 놀아주던 동네 오빠에 대한 기억을 밑거름 삼아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인물.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1순위인 고은하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야외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선다. 구독자 수가 그리 많지 않아 제작사의 눈총도 맞지만 굴하지 않는 근성의 소유자로 한선화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변신이 주목된다.권율은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이자 미니언니의 열혈 구독자인 장현우 역을 소화한다. 장현우는 검찰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범죄자들을 향해서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완고한 가치관을 지녔다. 특히 전과자들을 합법적으로 데리고 있는 서지환(엄태구 역)을 집요하게 의심한다. 이에 젠틀함 속에 피어나는 냉철한 면모를 표현할 권율의 활약에 흥미

  • [종합] 한선화 "긴 공백기에 우울…버스 타고 땅끝마을行"('짠한형 신동엽')

    [종합] 한선화 "긴 공백기에 우울…버스 타고 땅끝마을行"('짠한형 신동엽')

    한선화가 긴 공백기로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선화 EP. 18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신동엽은 "MZ들의 술 문화 이런 걸 선화는 알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선화는 "저도 잘 몰랐는데 '술도녀' 하면서 알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술병을 따거나 소맥을 만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술도녀') 시리즈에서 지연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선화는 "거의 12~13년 연기를 해왔다. '술도녀'가 사랑받고 지연이 사랑받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여태 노력해왔던 시간들과 나의 방법들이 대중과 통하는 지점이 아니었나 생각했다. 감사하다. 나를 또 한 번 성장시켜준 작품이자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작품 활동하며 불안할 때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한선화는 "공백기가 좀 길어지면 불안하다. 제가 공백기가 생각보다 되게 길었다. 될 듯 안 될 듯 한 작품들이 '술도녀' 전에 두 세 번 정도 있었다. 우울하고 힘들어서 혼자 버스를 타고 땅끝마을을 갔다. 그러다가 부산에 가서 가족들을 봤다. 그때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게 '술도녀'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 때가 있구나, 다 인연이 있나보다 싶었다. 저는 작품도 인연이라고 생각하려는 편이다. 그래서 더 귀한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부족하다. 드라마 촬영이 10월에 끝났는데, 한 달 노니까 슬슬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작품은 JTBC '놀아주는 여자'다. 엄태구 선배님과 찍었다. 16부작이고 오픈되려면 아직 멀었다. 저는 그 다음을 향해 또 달려가야 하는 사람이지 않나. 아직 약속된 건 없다. 그것에

  • 한선화, 미모도 드라마도 영화도 '열일 또 열일'

    한선화, 미모도 드라마도 영화도 '열일 또 열일'

    한선화의 수확에 노력 없는 결실은 없었다. 한선화에게 있어 2023년은 ‘수확의 해’다. 결실을 맺기 위해 흙을 고르고 물을 주듯 신중하고 진지한 태도로 배우로서 싹을 틔웠고, 노력을 양분 삼아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을 피워냈다. 이에 한선화가 올해 수확한 성과들을 짚어봤다. 먼저 첫 번째 수확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 시리즈다. 일명 ‘술도녀’ 열풍을 일으킨 한선화는 올 상반기에도 그 인기를 이어갔다. ‘술도녀2’로 시청자들과 만난 그는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묵직한 한 방으로 인생 캐릭터 한지연의 매력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 어딘가에서 정말 살고 있을 것 같을 정도로 디테일한 연기 역시 압권이었다. 이 기세에 힘입어 한선화는 광고, 화보의 주인공이 되어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감했다. 다음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다. 예측불가능한 은숙 역으로 분한 한선화는 적재적소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입증, 극에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버라이어티함을 극대화시켰다. 이어 그는 10월 개최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정돼 관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라 2023년은 한선화에게 있어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오는 12월 6일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 이전에 한선화는 이 작품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좌절된 자신의 꿈과 엄마에 대한 걱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둘째 딸 혜영 역을 맡은 그는 당시

  • '교토에서 온 편지', 50년간 간직한 엄마의 소중한 비밀은?

    '교토에서 온 편지', 50년간 간직한 엄마의 소중한 비밀은?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가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구해줘 2', '언더커버'와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 등의 배우 한선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그 해 우리는' 등의 배우 차미경, 드라마 '연모', '금수저', '꽃선비 열애' 등의 배우 한채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홈타운', '소용없어 거짓말' 등의 신예 배우 송지현이 진솔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하는 부산의 세 자매와 모녀를 연기한다. 티저 포스터는 한적한 어느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엄마 화자(차미경)와 첫째 혜진(한채아), 둘째 혜영(한선화), 막내 혜주(송지현)가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50년간 간직한 편지 속 엄마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에게는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평생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간직해 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한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부산을 차마 떠나지 못했던 첫째 혜진과 작가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부산 영도로 돌아온 둘째 혜영, 가족들이 반대하는 미래를 꿈꾸며 부산 영도를 벗어날 기회만 노리는 자유로운 막내 혜주,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이 세 자매의 현실적이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한선화, 오늘은 푼수 말고 시크녀

    한선화, 오늘은 푼수 말고 시크녀

    배우 한선화가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선화는 최근 진행한 가을 패션 화보에서 차분하고 시크한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착장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기만 해도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프레임을 가득 채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진한 머스터드색 코트와 레드, 퍼플 컬러의 트위드 재킷 스타일링으로 세련미 넘치고 도회적인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 카키색 트렌치 코트와 롱스커트를 입은 그는 여성미까지 강조해 화수분 매력을 뽐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한선화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착장과 각기 다른 컨셉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포즈, 표정, 시선 처리를 선보여 ‘역시 한선화’라는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브레이크 없는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는 한선화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대중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선화는 8월 15일(화) 개봉해 1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달짝지근해:7510’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인 은숙 역을 연기하며 솔직하고 때로는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한선화의 솔직한 맛을 맛볼 수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7510’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달짝지근해' 한선화에 쏠린 시선…안방→스크린 오가는 연기 내공

    '달짝지근해' 한선화에 쏠린 시선…안방→스크린 오가는 연기 내공

    배우 한선화의 활발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선화는 오는 15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이하 ‘달짝지근해’)에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주조연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화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 한지연 역을 만나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첫 장편 영화 ‘영화의 거리’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화 역을 맡은 그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배우로서 또 다른 면면을 보여줬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독립영화 ‘창밖은 겨울’에서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 역으로 분해 성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 올렸다. 어떤 캐릭터든 소화 가능한 한선화의 노련함은 ‘달짝지근해’에서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로, 한선화는 예측 불가능하고 때로는 브레이크 없는 모습으로 주변을 긴장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의 은숙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은숙을 탄생시킨 한선화의 행보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술꾼도시여자들’에 이어 ‘달짝지근해’까지, 통통 튀는 한선화 표 캐릭터는 우연히 만난 기회가 아닌 그동안 그가 차근차근 쌓아 올린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매 작품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화가 이번 ‘달짝지근해’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

  • '달짝지근해' 유해진 "중년 로맨스 아닌 새콤한 사랑 이야기로 다가가길"[TEN인터뷰]

    '달짝지근해' 유해진 "중년 로맨스 아닌 새콤한 사랑 이야기로 다가가길"[TEN인터뷰]

    무해한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유해진은 장르에 따라 낯선 얼굴을 보여준다. 그 얼굴 위에는 시니컬한 표정이 얹어지기도 하고,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이 투영되기도 된다. '달짝지근해'에서 유해진은 사랑을 모르는 남자 '치호'로 변신해 로코 장르 특유의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유해진은 '달짝지근해'가 중년 로맨스라는 선입견보다는 그냥 사랑 이야기로 비춰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해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은 중독적인 맛을 개발하는데 일가견 있는 천재적인 미각을 소유한 제과 연구원으로 집, 차, 연구소만 아는 극 내향인 ‘치호’ 역을 맡았다. 기술 시사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는 유해진은 "기술 시사 때 처음 봤다.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뒤에 치호가 짠하게 느껴졌다. 재미도 있어야 하니까 그런 부분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됐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알 수가 없다. 제가 생각했던 웃음 요소들이 있는데, 잘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레나데'를 하는 장면과 약국신이 시나리오를 읽을 때, 가장 재밌던 요소였다. 그 부분이 재밌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안심했던 것 같다"라며 개봉을 앞두고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시사회를 보러 온 윤제균 감독과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유해진은 "윤제균 감독님은 '팩트만 보냅니다. 재미 감동 완성도 면에서 최고로 좋은

  • '달짝지근해', 풋풋하고 유치했던 그 시절 로코를 소환하는 영화[TEN리뷰]

    '달짝지근해', 풋풋하고 유치했던 그 시절 로코를 소환하는 영화[TEN리뷰]

    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는 달콤살벌한 로맨스·로맨틱 코미디의 전성기였다. 그중에서도 로맨틱 코미디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감독 곽재용),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감독 김경형), ‘연애의 목적’(2006/감독 한재림) 등의 작품들은 전혀 다른 성격의 남녀주인공이 만나 투닥거리는 과정을 담아냈다. 오해를 반복하던 두 사람이 종국에는 사랑에 빠져드는 구조. 풋풋하고 유치해서 오히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로코 장르는 그 시절을 뒤로 하고 종적을 감췄다. 대신 빗발치는 총알과 복수로 점철된 범죄 누아르물이 한국 영화계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하는 ‘달짝지근해:7510’(이하 ‘달짝지근해’ / 감독 이한)는 로코 장르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동안의 결핍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영화는 정확한 수치에 따라 움직이는 치호(유해진)의 삶에 일영(김희선)이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로코 장르에 도전하는 유해진은 그동안 감췄던 달달한 눈빛을 스크린 위에 투영한다. 1997년 데뷔한 유해진은 영화 ‘타짜’(2006), ‘전우치’(2009), ‘부당거래‘(2010), ’1987‘(2017), ’공조‘(2017), ‘완벽한 타인‘(2018), ‘승리호’(2021) 등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시민에서 엘리트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확장된 세계를 보여주는 입체적인 배우. 특히나 2022년 개봉한 영화 '올빼미'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왕 인조를 연기해 선한 눈빛 사이에 숨겨진 서늘함을 표현해 호평받기도 했다. 작품마다 낯선 얼굴을 보여주고는 하는 유해진은 ‘달짝지근해’에서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유해진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

  • 마음이 움직이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주역들[TEN포토+]

    마음이 움직이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주역들[TEN포토+]

    이한 감독, 차인표,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가 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7510'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유해진 첫 로코 '달짝지근해', "세대 달라도 공유할 수 있는 감정 담았다"

    [종합] 유해진 첫 로코 '달짝지근해', "세대 달라도 공유할 수 있는 감정 담았다"

    '달짝지근해: 7510'은 텐트폴(일명 대작 영화)가 개봉하는 가운데 보기 드문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호자' 심지어 '오펜하이머'까지 개봉을 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유해진의 첫 로코 도전 '달짝지근해: 7510'은 관객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녹일 수 있을까.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이한,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참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은 중독적인 맛을 개발하는데 일가견 있는 천재적인 미각을 소유한 제과 연구원으로 집, 차, 연구소만 아는 극 내향인 ‘치호’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달짝지근해: 7510'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늘 똑같은 선택이다. 제일 우선되는 것은 시나리오다. 어떻게 보면, 성인 버전의 '소나기' 같은 느낌도 있어서 훈훈함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도전한 유해진은 "로코 장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이다'라는 생각은 안 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을 한 것 같다. 따로 코믹 로맨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역인 김희선 배우와 호흡에 관해 처음에는 조심스러운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김희선 배우와 호흡이 잘 맞아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고민이 많았다. 촬영하고 난 이후에는 김희선 배우가 모

  • [TEN포토] 한선화 '빛나는 예쁨'

    [TEN포토] 한선화 '빛나는 예쁨'

    배우 한선화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7510'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한선화 '쇄골미인'

    [TEN포토] 한선화 '쇄골미인'

    배우 한선화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7510'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차인표-김희선-유해진-한선화-진선규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 차인표-김희선-유해진-한선화-진선규 '기대되는 조합'

    배우 차인표,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7510'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차인표-김희선-유해진-한선화-진선규 '달짝지근해'

    [TEN포토] 차인표-김희선-유해진-한선화-진선규 '달짝지근해'

    배우 차인표, 김희선, 유해진, 한선화, 진선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7510'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이다.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