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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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명이 과거 조정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짠한형} EP. 51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맥락 술자리의 정석! 혼돈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영화 '파일럿'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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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은 "선배한테도 여러 번 한 이야기가 있다. 내 롤모델이자 이상형이다. 고등학교 때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조정석이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렸을 때 대부분 아이돌 좋아하는데, 놀림 받지 않았느냐"고 장난쳤다.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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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작품을 보고 좋아하게 됐냐는 한선화의 말에 이주명은 "난 짐 캐리 같은 위트 있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좋아한다. 조정석 선배의 이런 바이브가 흔치 않다. 정말 독보적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선배님과 같이 작품 활동하는 게 꿈만 같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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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조정석에게 "제수씨도 잘 있지? 애도 많이 컸겠다"며 가정의 안부를 물었다. 조정석은 "그렇다. 요즘 최고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5살이다. 하루가 다르게 말이 늘어서 순간순간 놀란다. 지연이(거미)랑 가끔 얘기하다가 놀라서 서로 마주 본 적이 몇 번 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우리 장모님이 진짜 요리를 잘하신다. 지연이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거미가 남편을 위해서 뭘 준비한 게 아니라 같이 울 한잔하기 위해 안주를 만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맞장구치며 조정석은 "둘 다 술을 좋아해서 연애 초반에 자주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웹예능 '짠한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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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너무 좋았다던 조정석은 "지연이랑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아이슬란드에 갔다. 내가 '꽃보다 청춘' 촬영하면서 다녔던 곳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계획을 다 짰다. 쫙 돌고 있는데 결국 마지막은 한식이었다. 고추장찌개를 먹었다"면서 한식이 최고라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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