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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인국, 전신 뒤덮은 파격 문신…장동윤의 사연 있는 눈빛('늑대사냥')

    서인국, 전신 뒤덮은 파격 문신…장동윤의 사연 있는 눈빛('늑대사냥')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의 스틸 10종이 공개됐다.11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은 '늑대사냥'의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늑대사냥'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 이후 16년 만에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글로벌 스틸이 눈길을 끈다.공개된 글로벌 스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금껏 보지 못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이다. 특히 오갈 곳 없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잔혹한 범죄자들의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반란을 주도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종두(서인국 분)의 모습을 시작으로 '늑대사냥'의 파격적인 캐릭터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신에 문신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 그가 보여줄 종두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범죄자 도일(장동윤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도일로 분하여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 담당 형사 다연(정소민 분),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장영남 분)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태평양 위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의 정체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김홍선 감독의 스틸도 돋보인다. 김홍선 감독은 '변신', '기술자들'

  • [공식] 서인국X장동윤 '늑대사냥', 9월 28일 개봉 확정 "新 아드레날린"

    [공식] 서인국X장동윤 '늑대사냥', 9월 28일 개봉 확정 "新 아드레날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9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3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은 "올가을 청불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 새로운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이 오는 9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와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핏빛 바다 한가운데 있는 움직이는 교도소 타이탄호의 모습을 담았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이송되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과 함께 그들을 호송해야 하는 형사들과 탑승자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태평양 한가운데 지옥 같은 그곳에서 펼쳐질 극한 상황 속,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카피에서 유추할 파격 스토리는 극장가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늑대사냥'은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전개를 보여준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 연기 변신이 기다리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성동일, '전부인' 장영남과 재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번주도잘부탁해')

    성동일, '전부인' 장영남과 재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번주도잘부탁해')

    ENA채널, tvN STORY 예능 ‘이번주도 잘부탁해’에 MC 성동일, 고창석의 ‘전 부인’ 배우 장영남이 출격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장영남, 최영준과 함께 평택의 막걸리를 찾아간다. 서해대교 앞 평택의 핫플레이스에서 게스트들을 기다리던 MC 성동일은 고창석을 향해 “오늘 너랑 나랑 싸울 수도 있어. ‘전처’를 두고 말이야”라고 선전포고 했다.이에 고창석은 “내가 먼저 아닙니까? 영화 ‘헬로우 고스트’ 때 내 마누라였는데”라며 자신이 먼저 ‘장영남의 남편’이었음을 어필한다. 그러나 성동일은 “그런데 너한테 학을 떼고 지겨워서 나한테 왔단 말이야. 내가 얼마나 잘 해 줬는데”라며 영화 ‘변신’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장영남의 사랑은 자신에게 향해 있음을 자신한다.결국 성동일은 “자, 집사람 보러 가자”며 “널 먼저 반길 것 같아, 아니면 나를 먼저 반길 것 같아? 한 번 같이 서 있어 보자”라고 고창석에게 제안한다. 고창석은 “울지나 마세요, 형님”이라며 도전을 받아들인다.마침내 두 사람은 두 팔을 벌리고 게스트 장영남의 앞에 서서 “여보~!”라고 외치며 선택을 기다린다. ‘전남편’ 두 사람을 향해 반갑게 달려온 장영남의 선택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MBC 연기대상] "남궁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검은태양' 장영남, 여자우수상 수상

    [MBC 연기대상] "남궁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검은태양' 장영남, 여자우수상 수상

    배우 이상엽, 장영남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우수상을 수상했다.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1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주가 작년에 이어 단독 진행을 맡았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상엽은 "너무 떨리는데 이 마음을 담아 소리겠다"며 '아싸!'를 외쳤다. 이어 이상엽은 "창원이라는 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멋진 선배들과 함께했다. 선배들은 저의 고민을 같이 들어줬고 나눠줬고, 버텨줬다. 너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상까지 받게 됐다. 정재형 선배, 문소리 선배 너무나 감사하고 올해 선배들을 만나서 너무 영광이었다. 이 상은 선배님들 덕에 받은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상엽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팬들 너무나 감사하다. 저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었고, 이끌어 줬던 선배들처럼 저도 좋은 선배, 좋은 동료, 좋은 사람, 좋은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은태양' 장영남은 "MBC랑 인연이 깊은 것 같다. 노미네이트가 이번이 네 번째인데 잊지 않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검은태양'촬영장 가는 게 너무 즐거웠고, 그리운 현장이었다. 저한테는 '하얀태양'인 남궁민 씨 등 모든 배우들 고생 많으셨다. 최고의 배우들이었고, 너무나 사랑한다.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 배우님이 끝날 때쯤 행복한 미소를 지으시더라. 오늘 기분이 좋냐고 했더니 초코 케이크를 먹었다고 하더라. 열심히 몸을 만들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그 많은 액션신을 하는데 나는 세트장에서 연기해서 늘 미안하고 죄송했다. 더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태유

  • [TEN 포토] 장영남 '카리스마가 넘쳐흘러'

    [TEN 포토] 장영남 '카리스마가 넘쳐흘러'

    배우 장영남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장영남 '아무나 소화못하는 수트핏'

    [TEN 포토] 장영남 '아무나 소화못하는 수트핏'

    배우 장영남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C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검은태양' 장영남, 마지막까지 빈틈없었다

    '검은태양' 장영남, 마지막까지 빈틈없었다

    배우 장영남이 빈틈없는 연기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MBC 드라마 '검은태양'에서다.지난 23일 종영한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영남은 극 중 국정원 해외파트 2차장 도진숙 역으로 열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도진숙은 자신이 낳은 과오인 백모사(유오성 분)를 잡는 일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그는 백모사로부터 신용정보, 대출, 기업 거래내역 등 국내 금융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데이터를 살릴지, 아니면 인질로 잡힌 이들의 목숨을 구할지 선택하라는 협박을 받았다.이런 상황에서 국정원 원장 방원장(김병기 분)은 도진숙에게 인질보다는 EMP 폭탄을 먼저 제거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후 생각에 잠긴 도진숙은 방원장의 말대로 EMP 폭탄의 소재부터 파악하기 시작했다.이를 지켜보던 강필호(김종태 분)는 "생명이 우선"이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도진숙은 모두를 보고 "우린 다수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나 도덕을 넘어서는 결정도 할 수 있어야 돼"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EMP 폭탄이 가짜일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도진숙은 원장의 명령을 무시하고 EMP가 아닌 인질의 위치를 확보하라며 작전을 변경했다. 그는 빠른 판단력과 통찰력으로 무사히 인질을 구출하며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이처럼 장영남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설득력 있는 표현력과 정확한 대사 전달로 실제 국정원 인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 톤과

  • [TEN피플] 김다미부터 장영남까지, 작지만 강한 엔터 '앤드마크'의 설계자 권오현 대표

    [TEN피플] 김다미부터 장영남까지, 작지만 강한 엔터 '앤드마크'의 설계자 권오현 대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늘 불안합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더군요. 불안감이 자신감을 만들어 줬죠."배우 이병헌, 손석우 대표와 함께 BH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로 회사를 이끌다, 2015년 독립해 김다미부터 김혜준까지 2년 연속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배우를 배출시킨 권오현(41) 앤드마크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권 대표는 능력자라기 보다 '저력의 사나이'다. '가능성'을 알아보고, B+를 A로 만들 줄 아는 특별한 '힘'이 있는 사람이다. 정작 자신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해 했다."특별히 잘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큰 비전을 가지고 매니저일을 시작한 것도 아니었죠."2003년 군에서 전역한 이후 한 엔터사에 입사해 매니저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자신이 사수 였던 손석우 대표와 BH 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가 된다. 현장 매니저부터 시작 했지만, 남달리 기발하고 빠릿빠릿 했던 그는 남들보다 빨리 회사의 실무책임자가 됐다. 권 대표는 "사실 운전을 잘 못 해서 현장 매니저 일을 안 시킨 것 같다"라며 웃었다.당시 엔터사는 지금처럼 체계적이지 않았다. 차량에 네비게이션도 없을 때였다. 구형 복사기로 시나리오를 복사 하는데만 하루를 꼬박 보냈다. 무작정 발로 뛰면서 선배들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야 했다. 권 대표는 "가족들도 제가 하는 일을 반대 했다. 하필 연예계에 사건, 사고도

  • 장영남 "7살 연하 남편 인물 좋아, 모자지간으로 오해 받기도" ('옥문아들')[종합]

    장영남 "7살 연하 남편 인물 좋아, 모자지간으로 오해 받기도" ('옥문아들')[종합]

    배우 장영남이 7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은이는 장영남에 대해 “대학교 한 학번 후배”라며 “너무 유명했다. 닉네임이 있었다. 이영애 같다고들 했다. 연기 톤이 차분하고 예뻤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은이는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다. 나한테 장영남 좋다고 말한 사람만 열다섯 명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당시 남자들이랑 대화하는 걸 꺼려했다는 장영남은 "이런 이야기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나는 친구로 편하게 지내고 싶은데 다 좋아 한다고 고백을 하니까"라고 인기를 입증했다. 장영남은 박보검과 관련해 일화도 전했다. 그는 "영화 '서복'에서 박보검을 만든 박사 역할을 연기했다. 박보검이 촬영장에서 '예전 인터뷰에서 가장 연기해 보고 싶은 사람으로 선배님을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며 "너무 영광이다. 박보검은 정말 아름다운 친구인 것 같다"고 고마워 했다. 연하 남편에 관한 이야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영남은 “과거 연극을 하던 시절, 남자 배우 한 명이 펑크를 냈다. 대타로 온 남자 배우가 지금의 남편"이라며 "공연이 끝난 마지막 날 편지를 줬다. 혼자 마음 졸이다가 감히 선배님을 좋아해서 죄송하다고 했다”고 고백 일화를 밝혔다. 이어 장영남은 "신랑이 인물이 좋다. 내 이상형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눈길이 가는 스타일이다. 호감까진 없었지만 싫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묻자 장영남은 "막상 사귀니까 자연스럽게 오빠처럼 행

  • '대학로 이영애' 장영남 "남자들과 얘기만 나누면 고백 받아" ('옥문아')

    '대학로 이영애' 장영남 "남자들과 얘기만 나누면 고백 받아" ('옥문아')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장영남이 ‘대학로 이영애’로 불렸던 반전 과거를 밝힌다.오는 5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이 출연해 대학 시절 남달랐던 인기와 미모를 공개할 예정이다.이날 장영남은 송은이와 대학 시절 선후배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송은이 선배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끼가 엄청났다. 나의 우상이었다“고 극찬해 등장부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장영남이 대학교 때부터 연기를 잘하고 예쁜 외모로 유명했다. 별명이 ‘대학로 이영애’였다“고 말해 차원이 달랐던 장영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하지만 장영남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대학 시절 남자들과 대화하는 것을 꺼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남자들과) 친구로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대화만 나누면 고백하더라“며 ‘남사친’을 만들지 못한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 역시 ”그 시절 나에게 장영남 좋다고 한 사람만 15명이 넘었다“며 ”동기들이 장영남을 엄청 좋아했다“고 덧붙여 당시 ‘대학로 이영애’로 통했던 그의 위상을 또 한 번 증명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장영남은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후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박보검이 ‘가장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나를 꼽았었다며 인터뷰 기사를 찾아서 보여주려고 하더라. 너무 영광스럽고 고마웠다“며 대세남 박보검에게 고백받은 사연을 털어놔

  • [공식] 장영남 주연 'F20' 10월 개봉 확정…조현병 다룬다

    [공식] 장영남 주연 'F20' 10월 개봉 확정…조현병 다룬다

    서스펜스 스릴러 'F20'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F20'은 조현병의 질병분류 코드로서, 조현병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함께 현대 사회의 날카로운 단면을 담아낼 예정이다.선과 악을 넘나드는 카리스마로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배우 장영남이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모성애를 지닌 엄마 애란 역을 맡았다. 장르불문 폭넓은 스펙트럼과 명품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배우 김정영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또 다른 엄마 경화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KBS2 '학교 2021'에 캐스팅된 배우 김강민이 스크린 데뷔에 나셨다. 그는 애란의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 도훈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배우 유서진, 이지하, 김미화까지 강렬한 신스틸러의 면모를 선보인 충무로 명품 조연 군단의 참여로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는 애란의 표정만으로도 압도적인 스릴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불안에 가득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애란의 모습과 '사람들한텐 그냥, 미친 게 죄야'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과연 무엇이 그토록 그녀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는지,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F20'이라는 영화

  • 문동혁 "엄마 미안해, 나 때문이야" 뒤늦은 후회 ('악마판사')

    문동혁 "엄마 미안해, 나 때문이야" 뒤늦은 후회 ('악마판사')

    배우 문동혁이 '악마판사'에서 절망적인 상황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11회에서는 태형을 선고받은 이후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이영민(문동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이영민은 그간 수많은 약자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휘둘러온 죄로 강요한(지성 분)의 라이브 법정 쇼 피고인으로 소환, '사랑의 매' 태형 30대라는 충격적인 형벌을 선고받아 충격을 안긴 바 있다.이 가운데 이전과는 180도 다른 이영민의 생활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시민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늘 거만하던 태도를 보이던 그가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덜덜 떠는 모습을 보인 것. 더욱이 엄마인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에게 한국을 떠나자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태형 판결 이후 피폐해진 이영민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무엇보다 엄마 차경희의 행동에 감격했다가 이내 좌절하는 이영민의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차경희가 이영민의 재판 당시 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한소윤(천영민 분)을 섭외해 강요한에게 공개 청문회를 열 것을 요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차경희의 모습에 이영민은 감격했다. 그러나 강요한이 반격, 차경희가 빼돌렸던 다단계 사기범 도영춘(정은표 분)을 법정에 세우며 비난의 화살이 차경희에게 돌아갔고, 집에서 모든 상황을 보고 있던 이영민은 애타게 엄마를 외치며 좌절했다. 이후 그는 집에 돌아온 차경희를 붙잡고 모든 게 다 자신의 탓이라며 그간 자신이 저지른 만행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문동혁은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던 안하무인 재벌 2세부터 태형 선고 후 두려움에 떨며

  • 지성 vs 장영남, 둘 중 한 명은 '공개처형'…나란히 청문회 참석 ('악마판사')

    지성 vs 장영남, 둘 중 한 명은 '공개처형'…나란히 청문회 참석 ('악마판사')

    지성과 장영남이 국민의 심판대 앞에 선다.  tvN ‘악마판사’에서 판사 강요한(지성 분)과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가 청문회 현장에 나란히 참석한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돋우고 있는 것.  앞서 강요한은 약자를 돕는다는 미명하에 설립되었으나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바쁜 비리의 온상 사회적 책임재단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개시해왔던 터. 강요한은 서로의 부패를 눈감아주며 똘똘 뭉쳐있던 재단 인사들 내부에 분열을 일으키며 안에서부터 서서히 자멸하도록 작전을 꾸미고 있다.  특히 법을 고무줄처럼 이용하며 제 욕심을 채워왔던 차경희는 강요한의 집중 타깃이 되어 여러 번 궁지에 몰리고 있다. 그녀의 검사 시절 스폰서인 JU케미컬 주일도(정재성 분)회장과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이 ‘국민시범재판’에 피고인으로 오르며 재단 내 파워는 물론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지도 위태로워졌다. 이렇듯 재단 내 막강한 권력을 자랑했던 차경희는 강요한의 계획대로 점점 재단 무리에서 소외되자 자신의 비선 조직을 이용해 스스로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 결과 감정 대립을 이어오고 있는 정선아(김민정 분)는 물론 대통령 허중세(백현진 분)의 약점 찾기에 혈안이 되어 아귀처럼 주변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는 강요한이 의도했던 대로 사회적 책임재단 내부에 의심의 불씨를 키우고 공고하던 카르텔 체제에 균열을 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차경희 역시 강요한의 뜻대로만 움직일 인물은 아닌 바. 정선아 혹은 허중세에게 그랬듯이 강요한에게 칼을 꽂지 않으리란 법도 없어 더욱 그녀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게 만든다.  이

  • 장영남, 김민정에 아찔한 도발…'하녀 콤플렉스' 자극 ('악마판사')

    장영남, 김민정에 아찔한 도발…'하녀 콤플렉스' 자극 ('악마판사')

    장영남이 김민정의 멘탈을 무너뜨렸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일 방송된 '악마판사'에는 차경희(장영남 분)가 정선아(김민정 분)의 과거 행적을 알아낸 뒤 역대급 도발을 시전했다.이날 정선아를 찾아온 차경희는 "사람이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면 말이야. 끝이 안 좋은 법"이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정선아는 아들의 사건을 재조명하며 "아직도 대권후보 1위라고 착각하고 계신 거예요?"라며 비웃었다.이를 지켜보던 차경희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해. 너 원래 하녀였다며?"라고 언급하며 정선아에게 날카로운 역공을 날렸다. 이후 분위기는 단숨에 차경희 쪽으로 넘어갔다. 갑작스러운 반격에 정선아는 당황한 듯 일그러진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차경희는 "또 보자"라며 툭 던지듯 말하고 퇴장했다. 그는 정선아를 제대로 물 먹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결국 광기에 북받친 정선아는 집기를 박살 내며 참았던 분노를 쏟아냈다.이렇듯 장영남은 디테일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담담한 어조와 절제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그는 자연스러운 화법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며 극에 깊이를 더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악마판사' 장영남, 연기력 한번 살벌하네

    '악마판사' 장영남, 연기력 한번 살벌하네

    배우 장영남이 살벌한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8일 방송된 '악마판사'에서 차경희(장영남 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요한(지성 분)에게 복수할 계획을 꿈꿨다.이날 차경희는 사회적 책임 재단의 실질적 권력을 가진 정선아(김민정 분)와 손을 잡고 강요한과 치열한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재벌가 사모들을 찾아 차명 투기로 땅을 매입한 혐의를 적발하겠다고 협박했다.차경희는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애원하는 사모들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권력을 휘두르는 법무부 장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결국 정선아와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땅은 전부 사회적 책임 재단에 헌납됐다. 이후 강요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 차경희는 아들을 대신해서 복수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차경희는 기자회견장을 열어 "강요한이 핵심 증인 장기현(차건우 분)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며 "이 모든 의혹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발표하는 등 시원한 반격을 날렸다. 이어 강요한의 요청으로 만남에 응한 차경희는 "누가 봐도 부적절한 만남 아니냐. 무슨 용건이냐"고 말하며 과거 자신이 당했던 수모를 되갚는 등 짜릿한 역전을 맛봤다.방송 말미에는 법정에 선 강요한이 의혹을 해명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 재단의 꿈누리 사업을 추진한 인물들이 자금을 빼돌리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해 상황을 바꿨다. 이에 차경희가 경악하는 엔딩이 펼쳐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이렇듯 장영남은 쉴새 없이 뒤바뀌는 전개 속에 있는 캐릭터의 심리 상태를 완전히 꿰뚫었다. 예측 불가한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