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악마판사' 장영남, 베테랑 배우의 절제된 열연…보는 내내 그저 감탄뿐

    '악마판사' 장영남, 베테랑 배우의 절제된 열연…보는 내내 그저 감탄뿐

    배우 장영남이 절제된 감정 열연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7일 방영된 '악마판사'에서 장영남은 법무부 장관 차경희로 등장했다. 그는 복잡다단한 면모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차경희는 공개 태형을 당하고 구금된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을 보기 위해 구치소에 방문했다. 그러나 면회 불가 기간으로 교도관에게 거부를 당했다. 이에 차경희는 "난 수용자 가족이 아니라, 대한민국 교정 행정 총 책임자로서 여기 왔다. 비켜라"라고 서슴없이 말하며 자신의 권력을 드러내는 등 상대를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이후 차경희는 이영민이 있는 방 앞에서 그를 보고 괴로워했다. 이는 이영민이 독방 안에 갇혀 태형 당한 상처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던 것. 자신의 잘못으로 아들에게 씻지 못할 흉터와 마음의 상처를 준 차경희는 절망했지만, 이내 냉랭한 얼굴로 돌아와 대면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영남은 애써 슬픔을 억누르는 캐릭터의 내면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표현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을 통해 디테일한 표정 변화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악마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악마판사' 장영남, 충격 '반전'

    '악마판사' 장영남, 충격 '반전'

    배우 장영남이 모성애와 정치적 야심을 두고 갈등하던 중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11일 방송된 '악마판사'에서는 여당 차기 대권 후보이자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가 날카롭게 신경전을 펼쳤던 강요한(지성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차경희의 아들 이영민(문동혁 분)이 시범 재판에서 처벌의 판도가 단순폭행에서 상습폭행으로 바뀌면서 곤경에 처했기 때문인 것.이후 강요한과 마주한 차경희는 원하는 바를 물으며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애썼다. 이에 강요한은 과거 차경희가 했던 강압 수사에 대한 사건의 진실을 언론에 고백하면 아들을 놓아준다고 협박했다.차경희는 강요한의 제안을 듣고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만약 그 사건을 알리게 된다면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질 게 뻔하기 때문. 더불어 뉴스에서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제에 대한 봐주기가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차경희의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그날 밤 차경희는 남편 이재경(남성진 분)에게 자식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자신이 희생해서라도 이영민을 구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차경희는 바로 다음 날 기자회견장에서 이영민에 대한 고소장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리며 "상습폭행으로 죄명을 변경하고 추가로 밝혀진 범죄사실 모두 포함했다. 내일 법정에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기다리겠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이처럼 장영남은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 같은 모성애를 그려내다가도 한순간 돌변해 자신의 욕심을 택하는 캐릭터를 동시에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하지만 차경희는 결국 가족까지 버리고 정치적 야심을 택했다. 과연 그의 야

  • '악마판사' 장영남, 냉온탕 오가는 하드캐리 열연

    '악마판사' 장영남, 냉온탕 오가는 하드캐리 열연

    배우 장영남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하드캐리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다.지난 4일 방송된 '악마판사'에서 장영남은 여당 차기 대권 후보이자 법무부 장관 차경희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여러 인물과의 기 싸움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차경희는 시범 재판에서 주일도(정재성 분)가 최장 형량을 선고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주도한 장본인을 알아내기 위해 몇몇 의심 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는 허중세(백현진 분)를 찾아가 "대통령님 그림입니까"라고 물었다.이에 허중세는 "사실 아직 내 포지션을 모르겠는데"라며 질문에 대한 답과는 무관한 말을 꺼내는 등 차경희를 도발했다. 차경희는 허중세의 비아냥거림에도 "잘 아셔야 될 텐데"라며 팽팽하게 맞섰다.그러던 중 허중세가 서정학(정인겸 분)을 언급하자 차경희는 곧장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서정학의 비서 정선아(김민정 분)는 이사장실로 난입하려는 차경희를 막아서며 "명상 중이시다. 약속도 없이 이렇게 불쑥 오시면 안 된다"고 제지했다.그러자 차경희는 "비켜. 어디서 비서 나부랭이가 감히"라며 경멸하는 눈빛으로 정선아의 기를 단숨에 꺾었다. 그의 압도적인 분위기에 정선아는 조용히 물러났다. 이후 서정학과 마주한 차경희는 날 선 표정으로 "생각 잘하세요. 나 물 먹이고 허중세랑 손잡는 게 득이 될지"라며 서늘한 경고를 날렸다.이런 가운데, 차경희는 자선 패션쇼장에서 강요한(지성 분)과 만난 뒤 취재기자들을 의식한 듯 첫 시범 재판에 관해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 '서복' 장영남, 이토록 애틋할 수가…박보검과 남다른 케미

    '서복' 장영남, 이토록 애틋할 수가…박보검과 남다른 케미

    배우 장영남이 양면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서복'에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그를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영남은 극 중 서인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 임세은 역을 맡았다. 그는 막강한 연기 내공을...

  • '서복' 조우진X장영남X박병은, 대체불가 존재감

    '서복' 조우진X장영남X박병은, 대체불가 존재감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이 영화 '서복'으로 또 한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연기파 배우 조우진. 작년 영화 '도굴'에서 전설적인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을 맡아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개봉한 '자산어보'에서 민생보다 자신의 이익이 우선인 관리 별장 역을 맡...

  • '서복' 장영남 "박보검 눈, 참 슬펐다"

    '서복' 장영남 "박보검 눈, 참 슬펐다"

    영화 '서복'의 배우 장영남이 박보검의 성품을 칭찬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서복'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또 다른 주연배우인 박보검은 현재 해군에서 복무하고 있어 함께하지 못했다. 장영남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만들어낸 책임 연구원 임세은으로 분했다. 극 중 임세은은 서복의 탄생부터 ...

  • '서복' 공유·박보검·조우진·장영남·박병은, 5인 5색 베일 벗었다

    '서복' 공유·박보검·조우진·장영남·박병은, 5인 5색 베일 벗었다

    배우 공유-박보검 주연 영화 '서복'이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먼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아 '서복'(박보검)과 뜻밖의 동행을 ...

  • 장영남, 법무부 장관 된다…'악마판사' 캐스팅 [공식]

    장영남, 법무부 장관 된다…'악마판사' 캐스팅 [공식]

    배우 장영남이 tvN 새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한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앞서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로 라인업을 구축해 화제를 모았다. 장영남은 극 중 법무부 장관 차경희 역을 맡았다. 차경희는 정통 엘리트 검사로, 권력자들의 지시를 한 치 오차 없이 수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아온 유능한 인물이다....

  • '서복' 박보검X공유, '레인맨' 못지 않은 브로맨스로 1000만 넘본다 [종합]

    '서복' 박보검X공유, '레인맨' 못지 않은 브로맨스로 1000만 넘본다 [종합]

    캐스팅 만으로 '1000만 관객도 문제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대표 흥행 배우'이자 '대세'인 두 사람이 감성 충만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더했다. '불신지옥' '건축학개론'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용주 감독 차기작 '서복'이다. ...

  • '서복' 장영남 "'도깨비' '커프' 보고 공유에게 반해"

    '서복' 장영남 "'도깨비' '커프' 보고 공유에게 반해"

    배우 장영남이 '공유 바라기'가 됐다. 27일 오전 영화 '서복'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했다. 이날 장영남은 "공유에게 반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영남은 "얼마전에 '도깨비'랑 '커피프린스'를 봤다. 드라마를 보고 '공유 바라기'가 됐다"며 "'서복&#...

  • 류덕환 연출 단편 '내 아내가 살이 쪘다', 47만뷰 돌파 '호평 세례'

    류덕환 연출 단편 '내 아내가 살이 쪘다', 47만뷰 돌파 '호평 세례'

    배우 류덕환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가 호평을 모으고 있다.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배우, 탁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 그가 배우 아닌 연출자로서 작품과 마주했다. 류덕환이 직접 각본과 연출에 참여한 단편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가 지난 1일 반지하살롱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12분 분량의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한 가족의 남편(김태훈 분)의 시선을 따라가며 진행된다. 살이 쪘다며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고, 음식을 조절하기 위해서 애쓰는 아내(장영남 분)의 모습을 다정한 마음으로 관찰하는 남편. 아내의 살은 모두 가족에 대한 사랑임을 알게 된 남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아내가 살이 쪘다'는 언뜻 직관적으로 보이는 제목 속에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김태훈, 장영남, 안지호, 김준 등 배우들은 친근하고 일상적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연기력으로 한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냈다. 자타공인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역량을 과도한 과장 없이도 인상적으로 이끌어낸 연출자로서 류덕환의 역량도 반짝반짝 빛난다는 반응이다.26일 기준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조회수 47만 7천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감상평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장준환을 기다리며', '비공식 개강 총회'에 이은 연출자 류덕환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로서도, 연출자로서도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류덕환의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진다.류덕환이 연출하고 김태

  • "'사괜' 도희재 어디 갔어?"…장영남, 단아한 한복핏으로 우아美 발산

    "'사괜' 도희재 어디 갔어?"…장영남, 단아한 한복핏으로 우아美 발산

    배우 장영남이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영남의 광고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영남은 한복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모니터링을 하며 촬영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장영남은 전작과는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영남은 최근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소름 돋는...

  • [직격 인터뷰] '라스' 장영남 "오랜만에 예능 출연…긴장됐지만 즐거웠어요"

    [직격 인터뷰] '라스' 장영남 "오랜만에 예능 출연…긴장됐지만 즐거웠어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소름 돋는 열연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던 배우 장영남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친 것. 그는 "낯설기도 하고 긴장도 됐지만, MC들이 잘 이끌어준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영남은 27일 텐아시아에 "오랜만에 출연한 예능이라 긴장을 많이...

  • [TEN 인터뷰] 장영남 "'사괜'은 슬럼프 딛고 마주한 '단비' 같은 작품이죠"

    [TEN 인터뷰] 장영남 "'사괜'은 슬럼프 딛고 마주한 '단비' 같은 작품이죠"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어요. 한자리에 계속 맴도는 것처럼 불안하고 외줄타기 하는 느낌이었죠. 평소 스스로를 학대하면서 연기하는 편인데, 의욕에 비해 몸이 따라와 주지 않아서 답답했어요. 젊었을 때 같았으면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설 텐데 나이가 드니까 헤어나오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던 중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작품을 만났고 저에게는 단비 같았어요. 내 연기 인생에 잠깐이나마 단비가 내려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싸늘한 눈빛과 차가운 미소로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지게 했던 배우 장영남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이하 '사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다. '사괜'은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장영남은 극 중 괜찮은 정신병원의 수간호사 박행자이자 고문영의 엄마 도희재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후반부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반전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1995년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데뷔한 장영남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웰컴 투 동막골', '햄릿',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 올렸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장옥정, 사랑에 살다', '왕은 사랑한다', '시크릿 부티크', '나의 나라', '아무도 모른다', '그 남자의 기억법' 등과 영화 '늑대소년', '국제 시장', '공조',

  • '사괜' 장영남 "살인마 役, 엄인숙 모티브 삼아 연기했다"(인터뷰)

    '사괜' 장영남 "살인마 役, 엄인숙 모티브 삼아 연기했다"(인터뷰)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 배우 장영남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참고한 인물로 엄인숙을 꼽았다.장영남이 13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장영남은 극 중 괜찮은 정신병원의 수간호사 박행자이자 고문영의 엄마 도희재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장영남이 참고한 엄인숙은 2005년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과 가족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인물이다. 특히 정신 감정차 진행된 반사회성 성격장애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40점을 맞아 매우 심각한 사이코패스로 확인돼 큰 충격을 안겼다. 현재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이날 장영남은 "남들이 보기에 엄인숙은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사람이다. 그래서 아무도 그 사람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그러더라"라면서 "도희재 역할을 위해 참고할 만한 인물을 찾던 중 엄인숙을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찰들도 이 사람의 모습을 보고 절대 그런 악랄한 짓을 했을 리가 없다고 했다더라. 그만큼 위장술이 굉장히 뛰어난 인물이다. 되게 무섭고 소름 끼친다"고 털어놓았다.‘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 9일 7.3%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