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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강남순 작가, 글로벌 인기 급상승" 이유미→옹성우·변우석, 전무후무 러블리 히어로 등장

    [종합] "강남순 작가, 글로벌 인기 급상승" 이유미→옹성우·변우석, 전무후무 러블리 히어로 등장

    자칭 와이어 천재 배우 이유미, 액션 배우 김정은, '이게 되네?'라는 김해숙, 옹성우, 첫 악역으로 변신한 변우석. 이 들은 전무후무한 K여성 히어로물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뭉쳤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이날 옹성우는 군 복무 중이기에 영상으로 인사를 건넸다. 옹성우는 영상을 통해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여할 수 없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힘쎈여자 강남순' 첫 방송이 시작되는데 배우들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라 첫 방송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밌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식 감독은 작품에 대해 "삼대 모녀와 마약왕 빌런 류시오가 싸우는 K 액션 히어로 물이다. 멜로, 코미디, 액션 장르가 다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힘쎈여자 도봉순' 세계관 확장을 언급하며 "각자 맡은 캐릭터들이 각자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합심하기도 한다. 연령층이 좀 다르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20대 중심이었다면 우리 드라마는 가족이 중심이다. 저 역시 딸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애틋한 가족애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힘쎈여자 강남

  • 이유미 "옹성우와 밀당 無 일방적 로맨스, 사랑스러워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와 밀당 無 일방적 로맨스, 사랑스러워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옹성우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연기한다. 이날 이유미는 옹성우(강희식 역)와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순이의 순수한, 일방적인 관심으로 항상 시작한다. (남순이는) 밀당 없이 순수한 사람인 것 같다. 사람도 다양하게 존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역경도 크고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 커플은 그냥 잘 되면 좋고, 좋아 보이는 순수한 커플, 그런 캐릭터다. 계속 보게 되면 사랑스러워서 우쭈쭈하게 되는 커플이지 않나 싶다. 남순이의 일방적인 밀당 없는 사랑도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유미 "캐릭터 이름=제목, 엄청난 부담…욕심·야망보다 피해주지 않으려"('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캐릭터 이름=제목, 엄청난 부담…욕심·야망보다 피해주지 않으려"('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연기한다. 이날 이유미는 "저는 평소에 만화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좋아하는데, 어떠한 영상들이 '힘쎈여자 강남순' 시나리오에 살짝 보였다. 이걸 어떻게 구현해낼 수 있지라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 너무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작품에 내가 출연 할 수 있게 되면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 매력적이었고, 그래서 하고 싶었다. 남순이라는 캐릭터는 괴력이 있어도 나쁘게 활용하는 친구도 아니다. 순수하게 활용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제목에 이유미가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들어간다. 이유미는 "제 캐릭터 이름이 제목에 들어가는 거에 대해 부담이 엄청나게 컸다. 전작도 주인공 이름이 들어가는 드라마를 찍었을 때도 주인공을 연기한 선배님을 존경하면서 바라봤다. 제가 해야 한다는 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지 했다. 열심히 하자고 했다. 욕심과 야망보다는 피해주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

  • 김정은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 현실에 맞는 적나라한 정의"('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 현실에 맞는 적나라한 정의"('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김정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김정은은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 역을 맡았다. 이날 김정은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선택한 이유가 두 세 가지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힘이 세다는 게 어떻게 보면 물리적으로 여성들은 약자의 입장이 있지 않나. 알게 모르게 차별받고 억압당하고 억눌린 감정을 재밌게 표현했다. 비틀어버리는 설정이 세 모녀가 연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사랑했던 건 작가 선생님이 써주신 캐릭터 덕분이었다. 저는 정의로운 인물 연기를 많이 했는데. 때로는 내 정의가 모든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는 게 있었다. 민폐가 아니겠느냐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황금주는 어마어마하게 돈이 많고 정의롭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건 힘으로 해결하지만, 돈으로 막을 수 있는 건 돈으로 해결한다. 돈으로 사람을 고쳐 쓸 수 있다고 믿는다. 스스로 돈지X 하는 걸 밝히는 사람이다. 현실에 맞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정의로움이 아닐까 싶고, 대인배다. 연기하는 1년 동안 저도 대인배가 됐다. 옛날에는

  • 김해숙 "처음 보여주는 할머니·엄마 아닌 여자의 ♥, 망설임 없이 선택"('힘쎈여자 강남순')

    김해숙 "처음 보여주는 할머니·엄마 아닌 여자의 ♥, 망설임 없이 선택"('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김해숙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참석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범죄맞짱극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작품. 극 중 김해숙은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으로 분했다. 이날 김해숙은 "저는 처음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항상 처음은 경이롭고, 흥분되고, 매력이 있다. 우리 작품은 처음이라는 게 꽤 많이 나온다. 히어로물이라고 하면 항상 젊은 사람들, 외화로 봤던 남의 나라 거였는데 순수한 한국에서 그것도 남성이 아닌 여성 삼대 모녀의 할머니 히어로가 나온다. 전무후무한 일이 아닌가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이야기로는 길중간이 사랑한다. 저도 노년인데, 노년의 사랑을 생각할 때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젊은이들과 똑같이 뜨거운 사랑을 찾게 된다. 누군가의 할머니, 누군가의 엄마로 살아왔지만, 인생 노년은 결국 그들도 여자였다는 걸 우리 드라마에서 처음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7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힘쎈여자 강남순', 괴력 지닌 이유미→주우재까지…새로운 시너지

    '힘쎈여자 강남순', 괴력 지닌 이유미→주우재까지…새로운 시너지

    '힘쎈여자 강남순'의 웃음을 책임질 매력 넘치는 연기 고수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시리즈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 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강남순(이유미 분) 패밀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금주(김정은 분)의 전남편 강봉고 역은 이승준이 맡았다. 황금주의 동생이자 웹소설 작가 황금동은 능청 연기의 달인 김기두가 연기한다. ex매형 강봉고 어깨에 기대어 병약미를 뽐내는 황금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순의 쌍둥이 동생 강남인은 한상조가 열연한다. 힘 유전자가 강남순에게 몰빵된 탓에 허약체질로 태어난 그는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의 소고기 케어로 뾰족한 성격과 달리 거대하고 둥근 비주얼을 갖게 됐다. 길중간과 중년 로맨스를 선보일 보석 같은 연하남 서준희 역을 맡은 정보석의 변신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황금주가 신뢰하는 비서 정나연 역은 오정연이 분해 김정은과 호흡을 맞춘다. 옹성우가 열연을 펼칠 열혈형사 강희식이 몸 담고 있는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대 형사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특전사 출신 마약수사대 팀장 하동석은 정승길이 맡아 중심을 잡는다. 사

  • '절대 선' 이유미·옹성우→빌런 변우석, 빅매치('힘쎈여자 강남순')

    '절대 선' 이유미·옹성우→빌런 변우석, 빅매치('힘쎈여자 강남순')

    배우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이 짜릿한 빅매치를 펼친다. 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각자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필살기를 꺼내든 5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이유미는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을 맡았다.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김정은이 연기한다.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으로는 김해숙이 열연한다. 여기에 옹성우는 지덕체를 겸비한 강남 한강 지구대 소속의 막내 경찰 강희식으로, 변우석은 유통 판매 회사 두고의 대표이자 상상 초월의 야심을 지닌 빌런 류시오로 분한다. 세상을 집어삼킨 신종마약범죄, 이를 뿌리 뽑기 위한 모녀 히어로와 열혈 형사 그리고 그 대척점에 선 빌런의 흥미진진한 싸움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이들의 빅매치를 더욱 궁금케 한다. 먼저, 가뿐한 주먹 지르기로 무지막지한 괴력을 증명하는 강남순(이유미 역)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겉보기에는 가냘파 보이지만 무엇이든 한 방에 깨부술 수 있는 힘을 지닌 괴력 소녀 강남순. 톡톡 튀는 표정만큼이나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선보일 그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으로 눈길을 끄는 이는 머리카락까지 휘날리며 한껏 속력을 뽐내고 있는 황금주(김정은 분)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 브레이크 질주를 펼칠 배트걸의 탄생이 기다려진다. 우골까지 부수는

  • '사랑꾼 DNA' 이유미, 잘생긴 경찰 옹성우에 "내 스타일이야" 직진('힘쎈여자 강남순')

    '사랑꾼 DNA' 이유미, 잘생긴 경찰 옹성우에 "내 스타일이야" 직진('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천하무적 사랑꾼으로 변신한다.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강남순(이유미 역), 황금주(김정은 역), 길중간(김해숙 역)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세 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 '힘쎈여자 강남순'은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기대작.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여성 히어로물을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 김정식 감독이 만나 완성도를 담보한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강남순 집안의 비밀스러운 내력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것은 바로 무지막지 기절초풍할 괴력 그리고 사랑꾼 유전자다. 처음 만난 바리스타에게 윙크부터 날리고 보는 할머니 길중간과 경찰 강희식(옹성우 역)에게 "내 스타일이야"라며 노브레이크로 다가서는 강남순. 여기에 이혼한 전남편에게 여전히 애정을 쏟는 황금주까지. 취향은 다르지만, 플러팅(?)만큼은 꼭 닮은 세 모녀의 사랑꾼 유전자가 흥미롭다. 힘만큼이나 거침없고 대담한 직진에 이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말려든다. 잘생긴 남자 강희식은 "묘하게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 그런데 나쁘지 않아"라면서 강남순 표 왕자님 안기를 즐기기 시작하고, 다른 남자와 황금주의 투샷을 목격한 귀여운 남자 강봉고(이승준 역)는 기어코 눈물까지 보인다. 보석 같은 남자 서준희(정보석 역)는 길중간 앞에 무릎까지 꿇으며 동화 속의 프러포즈를 건네기도 한다. 이

  • [종합] 남편·아들 죽인 김해숙, 돈에 눈 멀어 김태리와 거래…최고 13.8%('악귀')

    [종합] 남편·아들 죽인 김해숙, 돈에 눈 멀어 김태리와 거래…최고 13.8%('악귀')

    김태리가 악귀를 만든 김해숙을 통해 그 이름을 드디어 알아냈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2%, 전국 가구 10.9%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동시간대 및 토요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2%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악귀의 이름이 이목단이 아니란 사실을 알아낸 산영(김태리 역)과 해상(오정세 역)은 악귀와 관련된 물건 다섯 개 중 남은 두 가지 물건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강모(진선규 역) 주변에서 발생한 희생자가 목을 매 사망한 폐건물에서 4번째 물건, 초자병을 찾아냈다. 그런데 산영이 초자병을 만진 순간, 미친 사람처럼 이상 행동을 보였다. 부근 편의점으로 달려가 물과 음료를 마구잡이로 들이켠 것. 그녀를 말리는 해상에겐 "계속 빌었어. 먹을 걸, 물 한 모금만 달라고. 니들이 날 죽였어"라고 쏘아붙이더니 얼른 마지막 물건을 찾으라고 시켰다. 해상은 악귀가 자신을 통해 악귀를 없앨 수 있는 다섯 개의 물건을 찾으려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 사이, 중현캐피탈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던 형사 홍새(홍경 역)의 촉이 매년 이곳에서 기부금을 받은 산애병원을 향했다. 해상의 할아버지 염승옥(강길우 역)과 아버지 염재우(이재원 역)가 모두 4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곳에서 사망한 데다가 지금까지의 기부금이 50억원을 훌쩍 넘었기 때문. 아는 게 없다며 진술을 거부하던 병원장은 다음엔 기자를 대동하겠다는 홍새의 협박에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해상의 할머니

  • [공식] 우도환·이유미·오정세·김해숙, 'Mr. 플랑크톤' 출연…유쾌한 악연

    [공식] 우도환·이유미·오정세·김해숙, 'Mr. 플랑크톤' 출연…유쾌한 악연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넷플릭스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 역)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이유미 역)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각본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엉뚱한 씨로 잘못 태어나 가족 없이 방랑의 삶을 선택해야 했던 남자 해조 역은 우도환이 맡았다. 누구 씨인지 모를 불손한 종자라며 어디에서도 사랑받지 못한 해조에게 어느 날 인생을 뒤흔들 소식이 찾아들고, 해조는 자기 뿌리인 친부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예비 신부 조재미 역은 이유미가 맡는다. 항상 가족을 원하던 재미는 그토록 바라던 가족을 잔뜩 안겨줄 종갓집 5대 독자 어흥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해조의 기구한 여행길에 함께하게 된다. 유서 깊은 종갓집 5대 독자 어흥 역은 오정세가 연기한다. 어흥은 집안 어르신들의 반대를 꺾기 위해 혼전임신이라는 히든카드까지 꺼내어 재미와의 결혼을 성사시키지만, 어이없게도 혼례 당일 눈앞에서 신부 재미가 해조와 함께 사라진다. 어흥은 이 둘을 지구 끝까지 쫓을 기세로 집 밖을 나선다. 어흥의 어머니이자 60년 차 종갓집 며느리 범호자는 김해숙이 분한다. 범호자는 열일곱에 종갓집 며느리가 되어 온갖 구박과 눈치를 버티고, 이제는 풍영 어씨 가문의 뼈대 깊은 식품 가업을 이끄는 어엿한 중소기업의 총수로 어마무시한 포스와 기백을 뿜어낸다. 범호자는 어씨

  • [종합] 김혜수, 진실 밝혔다…권력 잃은 김해숙 자결에 마지막 인사('슈룹')

    [종합] 김혜수, 진실 밝혔다…권력 잃은 김해숙 자결에 마지막 인사('슈룹')

    김혜수가 배인혁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 가운데, 권력을 잃은 김해숙이 자결했다.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슈룹'에서는 화령(김혜수 역)이 세자(배인혁 역)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모습과 대비(김해숙 역)가 자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화령은 폐비 윤 씨(서이숙 역)를 만났다. 폐비 윤 씨에게 남은 마지막 아들 권 의관이자 이익현의 죽음을 알리기 위한 것. 화령은 "궐에서 죽었습니다. 결국 복수는 실패했고, 이제 당신 안위마저 위태로워졌습니다"고 말했다. 폐비 윤 씨는 "상관없습니다. 이제 내겐 더는 살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했다.화령은 "이익현의 소생이 살아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역모에 가담한 의성군(강찬희 역)입니다"고 덧붙였다. 폐비 윤 씨는 "제게 빚이 있지 않으십니까"라고 말했다. 앞서 폐비 윤 씨는 화령에게 "제가 나중에 청을 하나 하게 되면 그 청은 무조건 들어주십시오"라고 했다. 폐비 윤 씨는 "익현이의 소생을 살려주십시오. 그것이 제 청입니다"라고 부탁했다.대비(김해숙 역)는 이호(최원영 역)에게 "지금 불씨를 꺼트리지 않으면 언젠간 화마가 닥칠 겁니다"고 말했다. 이호는 "그 아이는 제가 처음으로 품에 안은 자식입니다"고 했다. 대비는 "의성군은 이익현의 핏줄이랍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호는 "결정은 제가 합니다. 이 용상을 지키는 것 또한 제 방식대로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대비는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걸리적거리는 것들은 다 없애면 됩니다. 그것이 나만의 방식입니다. 내가 그렇게 주상을 용상에 앉혔드렸답니다.

  •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김혜수, 문상민 친자 논란 정면 돌파…품위 잃지 않는 중전('슈룹')

    '슈룹' 김혜수가 문상민 친자 논란과 정면으로 맞설 예정이다.19일 tvN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성남 대군(문상민 역)이 친자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앞선 방송에서는 저잣거리에 성남 대군이 국왕 이호(최원영 역)의 친자가 아니라고 적힌 비방서가 나붙으며 민심을 뒤흔들었다. 이는 곧 화령과 이호의 귀에도 들어갔고, 근거 없는 이야기에 두 사람은 격노를 금치 못했다.특히 어린 시절 궁 밖에서 자라야만 했던 성남 대군에게 안쓰러운 마음과 부채감을 갖고 있던 화령으로선 더욱 용납하기 힘든 소문이었다.소문의 근원지는 성남 대군의 존재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대비(김해숙 역)로 태소용(김가은 역)을 이용해 꾸민 흉계였다. 성남 대군의 출신에 얽힌 비밀을 빌미 삼아 중전 화령의 입지를 나약하게 만들려는 대비의 술수가 백성들 사이에서부터 서서히 먹혀들어 간 것.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궐에서 조용히 소문이 돌긴 했어도 대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성남 대군의 친자 여부 논란이 제대로 도마 위에 올라가 있다. 화령과 이호, 성남 대군은 물론 대비, 황 숙원(옥자연 역)을 비롯한 대신들과 왕자들도 참석해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게 한다.냉골 같은 긴장감이 에워싸고 있는 공간에서 이 사태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화령은 품위를 잃지 않으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외려 황 숙원과 영의정(김의성 역) 부녀가 더 초조함이 엿보이는 표정으로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심을 유발한다.이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된 풍문은 급기야 공식적으로 사실 여부를 판가름내야 하는 순간까지 온다. 화령을 중전 자리에

  • [종합] 김혜수, 子 문상민 죽이려는 김해숙에 경고 "여기서 멈추세요"('슈룹')

    [종합] 김혜수, 子 문상민 죽이려는 김해숙에 경고 "여기서 멈추세요"('슈룹')

    문상민이 목숨을 위협받은 가운데, 김혜수가 김해숙을 향해 경고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화령(김혜수 역)이 아들 성남 대군(문상민 역)의 죽음을 사주한 대비(김해숙 역)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화령은 "왕자들의 안위가 걱정되거나 불만이 있다면 당장 호패를 거두세요"라고 말했다. 황 귀인(옥자연 역)은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거셨다는 게 사실입니까?"라고 물었다.화령은 "그렇습니다. 대군이 세자로 선발되지 않는다면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입니다. 왜 황 귀인께서도 자리를 거시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화령은 "제 자리가 중전마마의 자리와 감히 비견이 되겠습니까"라고 답했다. 화령은 "저는 우리 대군들이 잇더라도 귀인의 자리만큼은 지켜드릴 것입니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왕자들이 세자 경합에 나선 동안 화령은 태평하게 자수를 놓고 있었다. 신 상궁(박준면 역)은 "마마 어찌 이리 태평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화령은 "이 와중에 무슨 자수를 놓고 있느냐는 말이지?"라고 되물었다. 신 상궁은 "의성군의 지인, 영상 대감의 조정 대신도 있고 대비마마께 줄을 대려고 보검군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까지 손을 놓고 계실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궁에서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마마뿐입니다"고 했다.이를 들은 화령은 "걱정 붙들어 매시게. 손해 보면서 원칙을 고수할 만큼 순진하지는 않으니까. 나도 믿는 구석이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 대군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성남 대군은 자신의 목숨을 노

  • [종합] "누구나 다른 걸 품기도" 김혜수, '여장' 유선호 비밀 인정…초상화+비녀 선물('슈룹')

    [종합] "누구나 다른 걸 품기도" 김혜수, '여장' 유선호 비밀 인정…초상화+비녀 선물('슈룹')

    김혜수가 유선호의 소중한 그곳을 불태운 가운데, 아들을 위해 펼친 '슈룹'은 따뜻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3회에서는 피접으로 위장해 외부로부터 아픈 세자(배인혁 역)를 지키고 계성대군(유선호 역)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의 사랑의 힘에 대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시강원에서 세자와 함께 동문수학할 배동 선발 초시가 개최, 자식의 합격을 비는 궁중 사모의 갖가지 풍경이 돋보였다. 모두가 설레는 긴장을 만끽하는 순간 중전 화령은 창백해진 세자의 손을 붙잡으며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세자의 건강 상태는 날로 악화 중이었다. 이를 치료할 어의도, 기록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 중전의 손에는 세자가 기록해온 병상일지가 전부였다. 세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수록 안위에 대한 소문이 돌자 화령은 안전하게 치료에 전념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화령은 세자의 피접을 결정, 배동 시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국왕 이호(최원영 역)에게 요청했다. 하지만 이는 궐 내 시선을 돌리기 위한 방어막이었던 셈. 피접을 위장해 중궁전에서 집중 치료를 시작했다.잠시 시간을 번 화령은 다음으로 계성 대군(유선호 역)을 살폈다. 배동 시험 기간만큼은 아들의 비밀 장소인 폐전각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미 계성 대군의 비밀은 대비(김해숙 역) 귀에도 닿았다. 중전의 소생들을 못마땅해 온 대비로서는 쾌재나 다름없을 터.이에 화령과 대비의 두뇌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대비는 산책을 핑계로 국왕을 폐전각으로 안내하면서 화령도 동행하게 했다. 화령은 이 자리가 계성 대군의 비밀을 만천하에 드러내려는

  • 조선 프린스 문상민 vs 강찬희…중전 김혜수, 김해숙과 갈등 폭발('슈룹')

    조선 프린스 문상민 vs 강찬희…중전 김혜수, 김해숙과 갈등 폭발('슈룹')

    중전 김혜수와 대비 김해숙의 전초전이 예고됐다.15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슈룹' 1회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역)과 대비(김해숙 역) 사이에 적재 되어온 갈등에 불이 붙는 사건이 발생한다.앞서 중전과 대비의 냉랭한 관계를 소개해오며 이들 사이에 결코 쉬이 풀어지지 않을 묵직한 갈등이 내재해 있음을 암시해 왔다. 중전과 대비가 서로에게 적대감을 품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기구한 사연이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령의 둘째 아들 성남 대군(문상민 역)과 간택 후궁 황귀인(옥자연 역)의 아들 의성군(강찬희 역)이 주먹다짐 중인 모습이 돋보인다.성남 대군의 표정에서 굉장한 분노가 읽힘은 물론 당장이라도 한 대 칠 듯 공격 태세를 보여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예견하고 있다. 멱살을 붙잡힌 의성군의 감정 역시 이글거리긴 마찬가지다.이런 상황 속 대비가 등장, 분란을 일으키는 왕자들을 향해 엄한 시선을 꽂는다. 특히 의성군을 제외한 중전의 자식들에게만 서슬 퍼런 눈빛을 쏘는 모습에서 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러고는 대군들을 강무장 흙바닥에 무릎 꿇린 채 자리를 뜨기까지 해 대군들에게는 엄격하다 못해 무정한 대비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이어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는 밤이 되자 슈룹을 쓴 채 나타난 화령의 면면도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대낮부터 꼼짝없이 벌을 받았을 자식들의 상태에 마음이 착잡할 수밖에 없을 터. 복잡한 심중이 묻어나는 화령에게서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