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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 유승호 "날 것의 연기, 언젠가 해보고 싶었다"

    '거래' 유승호 "날 것의 연기, 언젠가 해보고 싶었다"

    유승호가 웨이브 '거래'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25일 국내 OTT플랫폼 웨이브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3년 웨이브 콘텐츠 라인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능 '피의 게임2'를 비롯해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거래',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용감한 시민' 등 콘텐츠를 소개했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거래'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연출했다.유승호는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이고 방황하던 청년 이준성 역을 맡았다. 김동휘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인 의대생 송재효로 분한다. 유수빈은 부잣집 외아들로서 10억 납치극의 희생양이 된 박민우를 연기했다.유승호는 “소재가 독특했다. 대본이 재밌었다. 두 번째는 캐릭터였다. 언젠가는 날 것의 이런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그게 이번 작품이었다. 세 번째는 감독님이었다. ‘낫아웃’을 보고 감독님의 색깔과 느낌이 ‘거래’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처음 보았을 때 감독님의 눈웃음을 잊지 못한다.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내가 기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유승호·김동휘·유수빈, 웨이브 '거래' 주연…10억 납치극 벌인다

    [공식] 유승호·김동휘·유수빈, 웨이브 '거래' 주연…10억 납치극 벌인다

    웨이브(Wavve)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제) 제작을 확정짓고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거래’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인질로 잡힌 동창을 포함한 세 친구의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다.‘거래’는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이정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정곤 감독이 선보일 드라마 ‘거래’에 기대가 쏠린다.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거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유승호는 주인공 이준성 역을 연기한다. 고교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던 준성은 꿈이 꺾이고 방황하다가 새 인생을 다짐하기가 무섭게 ‘동창생 납치극’에 휘말리며 크나큰 감정의 진폭을 겪는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승호는 ‘거래’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비밀의 숲2’ 등 혜성처럼 등장한 김동휘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이자 의대생인 송재효로 분한다. 송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활 중 맞닥뜨린 위기를 벗어나려다 충동적으로 납치극을 벌이는 핵심 인물이다.10억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은 배우 유수빈이 맡아 활약한다. 유수빈은 드라마 ‘인간실격’, ‘스타트업’, ‘사랑의 불시착’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그가 연기할 박민우는 부잣집 외아들로

  • 유승호, YG가더니 분위기 싹 바뀌었네…서른살의 남성미 [TEN★]

    유승호, YG가더니 분위기 싹 바뀌었네…서른살의 남성미 [TEN★]

    배우 유승호의 화보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유승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배우 '유승호'가 마음까지 멋진 건 다 아는 사실"이라며 "얼루어 코리아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유기묘 입양 알리기에 동참한 유승호, 그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단독 공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은 머리에 날렵한 얼굴선을 자랑하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유승호는 한층 남성미가 강조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승호는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YG로 간 유승호 "새롭고 다양한 걸 많이…열심히 일할 것"[화보]

    YG로 간 유승호 "새롭고 다양한 걸 많이…열심히 일할 것"[화보]

    배우 유승호가 올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23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유승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유승호는 올블랙 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착용하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끈다.유승호는 환경 변화에 예민한 고양이들과 함께 촬영하는 것 대신 바스락 볼과 식빵 등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활용해 그들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일상을 표현했다. 언제나 고양이에게 진심인 유승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인터뷰를 통해 유승호는 "고양이를 중간에 유기할 거면 처음부터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지 않을 거라면 입양하지 않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키우고 싶은 분들은 봉사활동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거기서 느끼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유승호는 올해 계획을 묻는 말에 "요즘은 '내가 더 배울 수 있는 게 뭘까?' 하는 생각들로 가득 찼다. 새롭고 다양한 걸 많이 해보며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의 대답은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유승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유기묘 입양을 알리기 위해 기획돼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유기묘들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유승호가 본 화보의 취지에 깊게 공감해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YG 간' 유승호, 대형기획사 업고 '대표작=집으로' 꼬리표 뗄까

    [TEN피플] 'YG 간' 유승호, 대형기획사 업고 '대표작=집으로' 꼬리표 뗄까

    배우 유승호(30)가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로 새 둥지를 텄다. 어느덧 데뷔 23년 차, 반듯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영화 '집으로' 만큼의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는 유승호에게 대형기획사로의 이적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까.2일 YG는 유승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유승호는 데뷔 후 오랜 기간 1인 기획사인 산엔터테인먼트에 있다가 2019년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들어갔다. 이후 2년간 해당 소속사에서 활동했고, 재계약 없이 YG로 옮기게 됐다.그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유승호가 높은 인지도에 비해 좀처럼 화제성을 끌어내지 못하는 배우이기 때문. 스토리제이컴퍼니에 있을 당시 참여했던 드라마 '메모리스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모두 이렇게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메모리스트'는 시청률 2~3%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전작 '연모'의 후속으로 7%대라는 안정적인 수치로 시작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힘을 잃고 하락세를 보였다. 유승호의 캐릭터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했다.이 때문에 '유승호'라는 이름값에 대한 의문이 생겨날 수밖에 없는 상황. 아직도 유승호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가장 먼저 뜨는 작품은 '집으로'(2002)라는 점은 성인 배우로 거듭난 유승호에게 양날의 검 같은 존재로 남아있다.최근 출연한 SBS 라디오

  • [공식] 유승호, YG와 전속 계약…김희애·차승원·강동원 등 한솥밥

    [공식] 유승호, YG와 전속 계약…김희애·차승원·강동원 등 한솥밥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원칙주의 감찰 남영 역을 맡아 애틋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에 설렘 지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끄는 활약으로 '배우 유승호'의 진가를 발휘했다.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꽃달' 강미나 "유승호 낯 많이 가려, 고교선배 이혜리 도움 많이 받았다" [인터뷰②]

    '꽃달' 강미나 "유승호 낯 많이 가려, 고교선배 이혜리 도움 많이 받았다" [인터뷰②]

    배우 강미나가 유승호, 이혜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4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달') 배우 강미나를 만났다. '꽃달'은 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 극중 강미나는 병판택 무남독녀 한애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강미나는 변우석과 2017년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강미나는 "오랜 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전 작품 때는 둘다 신인이라 풋풋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호흡 맞추기도 더 편해졌고, 서로를 배려해줄 여유가 조금은 생겼다. 즐겁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변우석 배우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면 어떤 장르에서 어떤 관계로 연기하고 싶을까. 강미나는 "현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다음에 만난다면 시트콤에서 남매 사이로 나오고 싶다. 편해졌으니까 흔한 친남매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사극 베테랑' 유승호와 '걸그룹 선배' 이혜리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유승호 선배님께서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챙겨줄 건 다 챙겨주더라. 애드리브도 잘 받아줘서 편했다. '꽃달'에 이혜리가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 혜리 언니가 언니로서, 선배로서, 친구로서 많이 챙겨줬다. 혜리 언니가 연기한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많이 알려줬다. 제가 잘 나오게끔 시선 처리 도와주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 가끔 만나 밥 먹으며 위

  • [TEN인터뷰] 이혜리의 '꽃피달' 작별 방법, "올해부터 금기 깨, 일기장 덮었다"

    [TEN인터뷰] 이혜리의 '꽃피달' 작별 방법, "올해부터 금기 깨, 일기장 덮었다"

    "'응답하라 1988' 부담이요? '나는 덕선이를 잘 해냈으니까 다른 것도 잘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제게 '응답하라 1988'은 부담보다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제게 정말 '고맙다'라는 말로 정의를 내리면 좋을 작품이에요.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등과 함께 피부로 와닿은 고생을 했어요. 그분들의 노력에 비하면 저는 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마운 마음이 제일 많이 들어요."배우 이혜리가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이하 꽃피달)'를 보내준 뒤 이같이 말했다.'꽃피달'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 지난 22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가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 세자빈 한애진(강미나 분)의 도움으로 금주령을 깨부수고 태평성대 속 서로의 반쪽이 되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았다.이혜리는 "더울 때 시작해서 추울 때까지 찍었던 드라마가 끝나게 돼 실감이 나질 않는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로서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게 돼 행복한 시간이었다. 끝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꽃피달'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여파로 인해 결방하는 등 종영이 미뤄졌다. 이혜리는 "출연 배우로서는 당연히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 제가 또 올림픽 덕후라서 올림픽을 하나 하나 다 챙겨보면서 화내고 울었다. 국민으로서는 올림픽을 재밌게 봤지만

  • [종합] 종영 '꽃피달' 유승호, 이혜리와 금주령 폐지→고백 "속절없이 연모하오"

    [종합] 종영 '꽃피달' 유승호, 이혜리와 금주령 폐지→고백 "속절없이 연모하오"

    이혜리가 절절한 유승호의 고백을 받아줬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강로서(이혜리 분)에게 절절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남영과 강로서는 사라진 증좌를 찾기 위해 사찰을 찾았다. 강로서는 "여기 원래 위패가 있었는데 저번에 왔었을 때 여기 이름 없는 위패들이 있었소"라고 말했다. 남영은 "바뀐 또 다른 건 없소?"라고 물었다. 이에 강로서는 자세히 둘러 봤고, 남영은 어느 한 곳을 가르켰다. 그 곳에는 강로서의 아버지(이성욱 분)가 남겨둔 증좌가 있었다. 강로서는 "계방현의 마지막장이요"라고 했고, 남영은 "이거였소. 낭자의 아버지가 알리던 것이"라고 말했다.운심(박아인 분)은 이시흠(최원영 분)에게 칼을 겨눴다. 운심은 "강로서의 벽서에 있는 그 숨겨진 비밀을 아십니까. 당신의 아들입니다"고 말했다. 이시흠은 "내게는 자식이 없다"고 했다. 운심을 저지한 건 심헌(문유강 분)이었다. 심헌은 "그만하자 운심아.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심헌은 운심이 쥔 칼을 자신의 손으로 막아 피를 흘렸다. 심헌은 이시흠에게 칼을 겨눴다. 이시흠은 심헌의 손목에 새겨진 문양을 발견했다. 심헌은 "제 어미가 죽어가면서 새겨준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이걸 보이면 알아볼 것이라고"라고 설명했다. 이시흠은 "그럴리가 있느냐. 네 말대로라면 날 버린 것은 네 어미다. 그 끔찍한 낙인을 남긴 것이 네 어미다. 그것이 사랑의 증표가 되는 줄 알았느냐"고 했다. 이시흠은 운심과 심헌을 잡으라고 명령했다. 심헌은 "이제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운

  • '꽃피달' 이혜리 "'사극 최고' 유승호 덕분에 안정적…변우석처럼 적극적 ♥ 좋아"[인터뷰②]

    '꽃피달' 이혜리 "'사극 최고' 유승호 덕분에 안정적…변우석처럼 적극적 ♥ 좋아"[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서배우 이혜리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극중 이혜리는 강로서로 분했다. 강로서는 생계형 밀주꾼으로 돈 되는 일이라면 힘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강로서는 원칙주의자 남영(유승호 분)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냈다.이혜리는 "제작발표회 때 농담으로 '유승호 배우 사극 최고잖아요'라고 했다. 사실 진심 반, 놀림 반으로 이야기를 했었다. 유승호 배우가 있었기에 제가 걱정을 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 고민되는 부분을 1번과 2번 등으로 표현을 한다면 '1번과 2번 중 어떤 게 나은 것 같아?'라고 유승호 배우에게 물어보면 '네가 제일 편하고 자연스러운 걸로 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1번으로 하든 2번으로 하든 상관이 없다는 거다. 그 대답을 듣고 마음이 놓였다. 구체적인 말을 해주지는 않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 혹은 우려되는 지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그래서 제가 안정적으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혜리는 "역시 유승호였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장면이 많다. 저는 망월사에서 남영과 만나 꽃밭을 뛰어가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또한 현실 이혜리라면 극중 남영의 사랑과 이표(변우석 분)의 사랑 중 어떤 걸 택하겠냐는 물음에 "실제라면 이표"라고 답했다. 그는 "이표처럼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게

  • [종합] 유승호♥혜리, 변우석 도움으로 재회…최원영과 전쟁 "이제부터 진짜 싸움"('꽃피달')

    [종합] 유승호♥혜리, 변우석 도움으로 재회…최원영과 전쟁 "이제부터 진짜 싸움"('꽃피달')

    유승호와 이혜리가 최원영과 전쟁을 준비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가 이시흠(최원영 분)과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남영은 이시흠에게 "한 가지 의심스러운 게 있습니다. 강로서가 뿌린 벽서 말입니다. 거기에 '아버지가 남긴 단서를 여기에 적으니 죄인은 자신의 죄를 알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죠. 그것이 정말 연관성이 없어서 말입니다"고 말했다. 이시흠은 "강로서를 죽이는 게 더 빠르지 않겠나. 자네라면 그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 듯 싶은데. 하긴 그걸 안다면 자네가 이미 추포하였겠지.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강로서를 잡을테니 그때 그 문양에 대해 직접 물어보게나. 자네에게 제일 먼저 기회를 주지"라고 했다.남영은 '모든 것이 도승지의 영감을 가르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때 강로서가 남영 앞에 나타났다. 남영은 "낭자 어디 다녀오시오?"라고 물었다. 강로서는 "내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알았소. 잔나비가 도승지 영감이었소. 내 아버지를 죽인 이가 도승지 영감이었소"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남영은 이표(변우석 분)를 찾아갔다. 남영은 "전하께 고하기 전에 저하께 말씀 드리러 온 겁니다. 송구합니다 저하"라고 말했다. 이표는 "그냥 두면 안 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나를 벗이라 생각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이쯤에서 그만두거라. 벗으로서 부탁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남영은 "설마 알고 계셨던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표는 남영에게 칼을 겨누며 "그만 두거라. 이번엔 부탁이 아

  • 유승호가 전하는 스페셜 예고 "날 만나러 와주겠소?" ('꽃피달')

    유승호가 전하는 스페셜 예고 "날 만나러 와주겠소?" ('꽃피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이 2주 만에 방송을 앞두고 배우 유승호의 목소리가 담긴 스페셜 예고를 공개했다.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 측은 18일 네이버 TV를 통해 유승호(남영 역)의 꿀 뚝뚝 보이스가 담긴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명절과 올림픽 여파로 결방하거나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극이 클라이맥스로 향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는 시기, 이어진 결방에 ‘밀감 커플(밀주꾼+감찰)’의 애청자 일명 '감주'들은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던 터.시청자의 반응에 깊게 공감한 제작진은 새로운 떡밥을 기대하는 감주들을 위해 유승호의 목소리가 담긴 스페셜 예고를 선물, 시청자의 바람에 응답하고 소통하는 면모를 자랑했다. 유승호 역시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예고편에서는 유승호는 남영에 빙의한 감미로운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그는 "2021년 12월 20일 감주들과 처음 만난 날이오. 세상을 다 알았다 자신했건만 감주들을 만나고 나서야 결방의 근심을 알게 됐소"라는 웃픈(?)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유승호의 귀 호강 내레이션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명장면이 연이어 등장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또한 남영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달달한 로맨스 장면과 함께 "더 달달한 것을 주고 픈 욕심을 배웠소"라는 내레이션이 흘러 설렘을 유발하더니 "감주들의 낮이 선선하 길을 감주들의 밤이 따뜻하길 바라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뿐이오"라는 메시지로 그동

  • 혜리, 오늘은 류준열 대신 유승호랑…피곤해 보이네 [TEN★]

    혜리, 오늘은 류준열 대신 유승호랑…피곤해 보이네 [TEN★]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유승호와 투샷을 남겼다.혜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는 달 생각하고' 연속 방송을 알리며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촬영중 셀카를 남긴 혜리와 유승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강로서와 남영의 모습 그대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승호의 피곤해보이는 듯한 모습도 눈에 띈다.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중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이혜리, 父 사망사건에 유승호 "내 잘못" 고백하자 오열('꽃피달')

    [종합] 이혜리, 父 사망사건에 유승호 "내 잘못" 고백하자 오열('꽃피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혜리가 아버지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강로서(이혜리 분)에게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강로서는 포병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붙잡힐 위기에 처했다. 강로서는 가마 문을 열어준 누군가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가마에는 중전(변서윤 분)이 타고 있었다. 강로서는 중전이 자신을 구해줬다는 사실이 의아했다.다음날 강로서는 아버지의 죽음과 남영이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영은 강서사가 보여준 목각인형을 보고 놀랐다. 강로서는 남영에게 "이거 누가 준 거냐"며 물었다. 남영은 "다. 다 내 잘못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더라면. 나 때문에 낭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놓았다. 강로서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당혹스러워했다. 남영은 "내가 낭자의 아버지에게 목숨을 빚졌다. 목숨을 빚져 놓고 내가 잊고 살았다. 그동안 내가 잊었다"고 말했다.강로서는 "아버지가 죽기 전에 망월사에서 뒷방 도령에게 이걸 주었단 말인가. 내 아버지를 죽인 이가 누구냐"며 다그쳤다. 남영은 "내게 주기 전에 새겨주신 것이다. 심헌(문유강 분). 심헌의 손목에 똑같은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고 답했다. 강로서는 "난 아무것도 모르고.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오열했다.남영은 10년 전 망월사에서 목격했던 망월사 사건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쩌면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아주 큰일일지도 모른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강로서는 "난 알아야겠다. 심헌이 왜 우리 아버지를 죽였고, 배후

  • 유승호X이혜리 "'밀감커플' 애칭, 너무 감사하다" ('꽃피달')

    유승호X이혜리 "'밀감커플' 애칭, 너무 감사하다" ('꽃피달')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밀감 커플(밀주꾼+감찰) 유승호와 이혜리가 직접 꼽은 설렘 지수 급상승 장면이 밝혀졌다.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아록 연출 황인혁)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꽃 피면 달 생각하고' 12부까지 밀감 커플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가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밀며 들게'(밀감 커플에 스며들게) 했다. 유승호는 "시청자분들께서 밀감 커플 애칭을 붙여 주셨다는 건 드라마를 잘 봐주셨다는 뜻이겠죠?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함을 전했다.이혜리는 "처음 밀감 커플 애칭을 들었을 때는 '왜지?' 했는데, 이유를 듣고 나서 너무 기발하다고 느꼈다"며 "밀감이라는 단어 자체의 어감도 귀여울뿐더러, 서로에게 너무나 서툴기만 한 로서와 남영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과 닮은 애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흡족감을 드러냈다.이어 유승호와 이혜리는 설렘 지수가 급상승한 장면으로 약속이라도 한 듯 '꽃 피면 달 생각하고' 9회 엔딩인 남영과 로서의 첫 키스신을 꼽았다. 서로를 연모하면서도, 처한 환경과 상황으로 인해 그 마음을 부정해오던 두 사람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밀감 커플의 키스신은 벚꽃이 가득한 배경 속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유승호는 첫 키스신 장면과 관련해 "남영이에겐 엄청난 변화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