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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거래'로 사우디아라비아 첫 방문 "좋은 기억 가지고 간다"

    유승호, '거래'로 사우디아라비아 첫 방문 "좋은 기억 가지고 간다"

    배우 유승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팬들과 만났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로 제 3회 홍해국제영화제(레드씨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유승호는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개막식부터 관객과의 대화, 해외 매체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홍해국제영화제 '홍해: 시리즈' 섹션에 국내 드라마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거래' 속 주인공인 유승호는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블랙 슈트를 입고 제다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튿날 '거래' 상영 전 많은 취재진과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유승호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유승호는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 '거래' 출연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맡은 적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도전이었지만 감독님,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어가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거래'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며 "처음 방문한 도시에서 친절한 관객 여러분 덕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간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 10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미주, 유럽, 대만, 일본 등 200여 개국 방영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유승호는 극 중 이준성 역을 맡아 파격적인 외형과 세심한 열연을 선보인 유승호는 라쿠텐 비키 라이브 방송과 홍해국제영화제 참석 등 '거래'의 해외 홍보를 위한 일정을 소화

  • 유승호, 유재석 공개 저격했다…"복수 하고 싶어" 일침 ('런닝맨')

    유승호, 유재석 공개 저격했다…"복수 하고 싶어" 일침 ('런닝맨')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돌아온 타짜 특집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일요일 간판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매회차가 레전드 회차로 꼽히는 ‘런닝맨’ 타짜 레이스의 컴백으로, ‘타짜: 꾼의 낙원 in 캐러멜 월드’ 특집으로 꾸며져 뷔와 유승호가 출격했다. 미션을 통해 하루 동안 캐러멜을 가장 많이 모은 1위에게는 초대형 상품이 수여된다고 해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최초 타짜 협회장은 하하였고, 협회장에게는 미션 순서 및 팀 구성 권한과 본인만의 즉석 룰을 개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시드머니를 획득하기 위한 ‘캐러멜 다이너마이트’ 미션에서 뷔는 제작진 소품을 사용해 캐러멜을 싹쓸이해갔고, 반발하는 멤버들을 향해 캐러멜을 적선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미션으로 팀원이 나눠지기 전 건의함에 캐러멜 20개가 모여 협회장이 교체되게 됐고, 1개의 캐러멜을 넣은 유승호가 당선됐다. 유승호는 “지난번 출연의 복수를 하고 싶다. 일단 유재석님과는 같은 팀을 하지 않겠다”고 공개 저격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승호팀은 지석진, 송지효, 하하로 꾸려졌고, 뷔팀에는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이 함께하게 되었다. 첫 번째 미션은 질의응답으로 상자 속 캐러멜 개수를 알아내는 상자 심리 게임이었다. 미션 도중 협회장 자리를 뺏어온 뷔는 취임하자마자 ‘심리상’, ‘오늘의 코디상’, ‘나랑 팀해줘서 감사하소’ 등 이색 상으로 팀원들에게 캐러멜을 수여해 멤버들의 신임을 샀다. 이

  • 유승호, 복수 다짐에 유재석 "은근 사람 속 뒤집네"('런닝맨')

    유승호, 복수 다짐에 유재석 "은근 사람 속 뒤집네"('런닝맨')

    유승호와 유재석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유 are my 팀장’ 레이스에서 유재석과 유승호는 각 팀의 팀장이 되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반전을 거듭하는 거래 끝에 유재석 팀의 승리로 돌아가며 유승호는 패배의 맛을 보았는데, 이번 타짜 특집에서 유승호는 “거래의 복수를 하고 싶다, 유재석과 같은 팀 하지 않겠다”라고 선전포고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두 사람은 ‘잭팟’과 ‘폭탄’이 들어있는 캐러멜 상자를 두고 고도의 눈치 싸움을 진행했다. 유승호는 허를 찌르는 질문에도 해맑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햇살 방어’를 보여주며 멘탈을 흔들었다. 유재석은 “쟤가 은근히 속을 뒤집는다”, “공개적으로 나를 저격해도 되는 거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 것도 잠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눈빛 형사’를 소환해 강력한 한 방을 노렸다. 두 사람 사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전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협회장으로 등극한 유승호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었다. ‘유승호의 쉐킷쉐킷’이라는 새로운 룰을 창조해 숨겨진 댄스 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눈치 백단’ 유재석을 상대로 한 유승호의 복수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3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내일(3일) '런닝맨' 출연해 될놈될 금손 모먼트 입증한다

    방탄소년단 뷔, 내일(3일) '런닝맨' 출연해 될놈될 금손 모먼트 입증한다

    방탄소년단 뷔가 SBS 예능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타짜 특집에는 월드 클래스급 타짜 방탄소년단 뷔와 유승호가 등장한다. 초대형 '캐러멜 랜드'와 함께 초대형 룰렛, 물풍선 존 등이 등장해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오징어 게임이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자신의 운에 맡겨야 하는 일확천금의 기회가 주어졌고, '불나방 파'인 멤버들은 순서를 앞다퉈 도전에 나섰다. 하하와 지석진은 "벼락부자가 되겠다"라며 베팅 판을 떠나지 않았고, 급기야 보안관에게 끌려 나가는 상황이 발발하기도 했다. '금손' 송지효도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도 그려졌다. 지난번 출연해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을 통해 타짜로 거듭난 뷔는 이번에도 날카로운 촉으로 심리전에 임해 판을 흔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뷔는 '新금손'입증에 들어갔고 "역시 될 사람은 된다"며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뷔와 유승호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내일(3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타짜 유망주 방탄소년단 뷔·유승호, 업그레이드 된 뻔뻔+예능감('런닝맨')

    타짜 유망주 방탄소년단 뷔·유승호, 업그레이드 된 뻔뻔+예능감('런닝맨')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SBS '런닝맨' 예측 불허 타짜 레이스에 출격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뷔와 유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타짜 특집 '런닝맨'은 '예능 타짜'로 변신한 멤버들의 상황극뿐만 아니라 짜릿한 베팅을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을 이끌어 레전드 회차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블록버스터급 캐러멜 랜드를 재연, 방탄소년단 뷔와 유승호의 특급 만남까지 더해져 '뷔랑 유승호 동반 출연이라니! 런닝맨이라 가능한 조합이다', '런닝맨 타짜 특집은 믿고 본다' 등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뷔, 유승호와 함께 더 강력해진 타짜 레이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출연 당시 뷔와 유승호는 특유의 포커페이스와 멤버들 사이를 흔드는 심리전으로 타짜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타짜 특집에서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뻔뻔함과 예능감, 그리고 타짜 본능을 대방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날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시드머니가 하늘에서 쏟아지는 캐러멜 사수 대작전이 펼쳐졌다. 뷔는 특별한 장비를 장착해 캐러멜을 탐했고, 유승호는 1열을 차지하는 열정을 보여줘 멤버들은 "얘네 열정 봐", "적응력이 장난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멤버들도 캐러멜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고. 송지효는 신발을 벗어 던지는 맨발 투혼을 보이는가 하면, 유재석은 박수를 유도해 단합하는 남다른 의식까지 치렀다는 후문이다. 9인 9색 방법으로 모두 바닥을 휩쓸며 캐러멜을 줍는 이색 장면이 연출되어 웃음을 대방출할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유승호 향한 팬심 드러냈지만…"한 번 붙어보시죠"('런닝맨')

    방탄소년단 뷔, 유승호 향한 팬심 드러냈지만…"한 번 붙어보시죠"('런닝맨')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유승호가 만났다. 30일 유튜브 채널 'SBS NOW / SBS 공식 채널'에는 '유승호X뷔 런닝맨 특급 만남 성사 기념 비하인드 인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는 "타짜 언제 하냐고 뷔한테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뷔는 '런닝맨'에 출연해 타짜 특집 출연을 약속하기도. 유승호도 '런닝맨'에 출연, 하하는 "유승호 뷔 불러서 한 번 하자. 나는 솔직히 뷔 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너 뷔랑 한 번 더 나올래?"라고 제안했다. 하하는 유승호에게 "수많은 캐릭터 중에 이런 사기꾼은 처음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뷔와 유승호는 지난 20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뷔는 유승호에게 "저랑 같이 '런닝맨'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유승호는 "일단 너무 기대됐다. 역시나 현장에서 뵈니까 멋지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뷔는 "팬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유승호는 뷔에게 "아직도 최애 멤버가 하하 님이신가요?"라고 질문했다. 뷔는 "아니요. 전 지금 양세찬 형님이다. 저희 팬 미팅에 정말 크게 도움을 주셨다. 정말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세찬이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커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뷔는 유승호에게 '런닝맨' 최애 멤버를 물어봤다. 유승호는 하하를 선택하며 "뭔가 저랑 합이 잘 맞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오늘 레이스에서 저보다 잘할 자신이 있으신가요?"라고 했다. 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승호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친분이 있다. 뷔는 "저희 노래 중에 즐겨 듣는, 알

  • 유승호, 4년만 국내 팬들과 행복했던 150분 "매일 새로운 터닝 포인트"

    유승호, 4년만 국내 팬들과 행복했던 150분 "매일 새로운 터닝 포인트"

    배우 유승호가 팬미팅을 열정과 사랑으로 물들였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2023 'SCENE'을 열고 팬들과 4년 만에 만나 즐겁게 지냈다. 그는 필모그래피 분석, 명장면 재연, 상담소, 선물 만들기, 배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150분을 선물했다. "카메라 앞이 아닌 무대 위에 올라가니 이상하면서도 설렌다"라며 팬미팅 시작을 알린 유승호는 일상 토크 중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돌려 팬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답변을 이어 나갔고, 최근 취미로 시작한 복싱 포즈도 선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자신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중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추천한 그는 추워진 날씨에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도 즐겨 듣는다고 밝혔고, 팬들의 요청에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 한 소절을 불러 현장을 환호하게 했다. 유승호는 '다시 보는, 필모그래피' 코너에서 데뷔작 '가시고기'부터 최근작인 '거래'까지 출연한 다양한 작품에 대해 진중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카메라 앞은 언제나 긴장되고 낯설지만, 차곡차곡 23년 차 배우 생활을 이어 왔다는 그는 '공부의 신'의 백현처럼 '평범한 1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도서관에서 데스크 앞이 아닌 뒤에서 조용히 책 정리만 하고 싶다"라는 솔직한 답을 내놓아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드라마 '보고싶다'의 대사인 "내가 갖지 못한 건 아무도 못 가져"를 재연하며 "실제 더 가지고 싶은 건 팬들의 사랑"이라고 깜짝 고백하며 '팬사랑꾼'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금처럼 튀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

  • [공식] 방탄소년단 뷔·유승호, 오늘(20일) '런닝맨' 녹화…특급 만남

    [공식] 방탄소년단 뷔·유승호, 오늘(20일) '런닝맨' 녹화…특급 만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배우 유승호가 '런닝맨'에서 만난다. 20일 SBS '런닝맨' 측에 따르면 뷔와 유승호는 이날 녹화에 전격 참여해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뷔는 올해 9월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함께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으로 타짜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유승호 또한 데뷔 이후 첫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런닝맨'에 출연, 당시 멤버들도 속이는 포커페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런닝맨' 제작진을 향해 "뷔, 유승호 불러서 '타짜 특집' 한 번 하자"라고 제안했다. 방송을 접한 뷔 역시 하하에게 "언제 나가면 되냐?"라고 화답해 실제 성사 여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런닝맨' 제작진은 모두가 원하던 만남을 어렵게 성사한 만큼, 이날 진행되는 녹화 레이스를 역대급 '타짜 특집'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런닝맨'에서 신흥 타짜로 거듭난 뷔, 유승호가 첫 동반 출연으로 어떤 활약과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쏠린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런닝맨'은 SBS 간판 프로그램다운 존재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뷔, 유승호 출연 당시 2049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 화제성까지 동반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기에 이번 방송분에도 기대가 모인다. 뷔와 유승호가 함께하는 '런닝맨'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유승호, 4년 만의 日 팬미팅 성료…피아노 연주부터 선물까지

    유승호, 4년 만의 日 팬미팅 성료…피아노 연주부터 선물까지

    배우 유승호가 일본 팬미팅에서 150분을 진심으로 채웠다. 유승호는 지난 27일 도쿄 야마노 홀에서 2023 일본 팬미팅 'YOOTOPIA'를 통해 4년 만에 일본 팬들을 찾았다. 이번 팬미팅은 유승호와 팬이 함께 있는 곳이 곧 유토피아이고, '우리 같이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유승호는 열정과 진정성으로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팬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한 유승호는 TMI 토크, 상황극 코너, 피아노 연주, 선물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2시간 30분을 이끌었다. 수줍은 표정으로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유승호는 팬들 한 명마다 눈을 마주치고 반갑게 인사하며 무대에 올랐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기쁘다. 유토피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긴장을 풀어 보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유승호는 열띤 환호를 받으며 팬미팅의 문을 환하게 열었다. 유승호는 토크 코너에서 일상과 연기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열기를 이어 나갔다. 새로운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다며 섀도복싱을 유쾌하게 선보인 유승호는 '최근 나를 기쁘게 한 말은?'이라는 질문에 "연기 잘한다"라는 답을 내놨다. 또한 그는 역대 출연한 작품의 장면과 함께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QuizTopia'는 촬영 장소와 스틸컷 등 사진의 일부를 보고 작품을 맞히는 코너로, 유승호는 책가방 소품만으로 단숨에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승호는 고등학생 '서진우' 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외형이나 말투, 행동 등의 연기적인 부분을 신경 많이 쓴 과거를 떠올리며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으로 꼽

  • 쉬는 날에도 현장나와 연습…유승호, 데뷔 23년차가 만들어낸 '거래'

    쉬는 날에도 현장나와 연습…유승호, 데뷔 23년차가 만들어낸 '거래'

    배우 유승호가 거친 얼굴과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인생 작품을 완성했다. 유승호는 27일 종영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이준성'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 날것의 외형으로 고밀도 열연을 펼쳤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유승호는 궁지에 내몰린 청춘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책임의 무게를 견디는 청춘을 실감 나게 연기한 유승호. 그는 30대 청춘의 시작에서 낯선 얼굴로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생소한 역할에 도전해 현실 속 청춘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굳은 발걸음으로 앞을 나아가는 준성으로 '거래'를 마무리한 유승호는 청춘의 한 페이지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 회심의 캐릭터 변신 유승호는 '거래'를 통해 화려함은 빼고, 자연스러움은 더했다. 삭발한 머리와 거친 피부의 갓 전역한 모습으로 첫 등장한 유승호는 불안정하지만, 제대 후 더 나은 인생을 결심한 준성의 심리를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외형 변화를 감행했다. 그는 실제 과거 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짧은 머리를 제안하며 더 나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물심양면 노력했다. 삭발과 까무잡잡한 피부에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킨 유승호. 외면의 획기적인 변화만큼이나 넓고 깊어진 연기는 유승호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기에 충분했다. # 세심한 감정 열연 유승호는 유연한 완급 조절을 통해 서사에 개연성을 부여했다. 유승호의 열연은 그릇된 선택으로 점점 수렁에 빠지는 준성의 감정선을 면밀히 빚어냈다. 강렬한 눈빛과 분명한 대사

  • '거래' 김동휘 "대선배 유승호 형과 서로 내성적…소개팅하는 것처럼 질문하기도"[인터뷰②]

    '거래' 김동휘 "대선배 유승호 형과 서로 내성적…소개팅하는 것처럼 질문하기도"[인터뷰②]

    배우 김동휘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휘는 23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이다. 김동휘는 극 중 재효 역을 맡았다. 납치극의 시작이자 주동자인 재효는 똑똑한 머리로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다. 대학 생활 중 같이 한 커닝에서 홀로 퇴학 처분을 받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인물. 앞서 유승호는 김동휘가 현장에서 건의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이날 김동휘는 "저는 사전에도, 작품 중에도, 작품이 끝날 때까지 감독님, 배우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는 이유는 감독님들이 현장을 이끌어가는 선장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는 선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선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이디어가 맞든 틀리든 소스를 첨가해준다고 해야 하나. 소스의 맛이 다를 수 있지만, 하나하나 첨가해주면서 풍성해진다고 믿는다. 별로일지라도 던지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아이디어 던지면 일단 다 해보자고, 뭐라도 해보자고 해주셨다. 그 덕에 세 명의 케미스트리가 더 잘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휘는 "수빈 형과는 작품을 같이 해서 아는 사이다. 영화관에서 '집으로'를 본 사람으로서 승호 형은 대선배님이니까 어려웠다. 초등학생 때 승호 형의 작품을 많이 봤다.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형이 내성적이었고, 저 역시 내성적이었다. 서로 내성적이었다. 중

  • 유승호 "'무빙' 영탁과 생년월일 일치? 잘 맞아 떨어진 것"[인터뷰③]

    유승호 "'무빙' 영탁과 생년월일 일치? 잘 맞아 떨어진 것"[인터뷰③]

    배우 유승호가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김동휘 배우 같은 경우에는 집중하는 것에 대해 놀랐다. 현장에서 웃음이 많고, 유쾌했는데 제일 먼저 집중하더라. 저희보다 동생이긴 하지만, 건의라고 해야 하나.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는 것과 관련해 건의를 많이 했다. 유수빈 배우는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제일 형으로서 말하지 않아도 기둥이 되는 부분이 존재했다. 연기야 당연히 말할 것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대선배'인 유승호의 롤은 "무게 잡는 것"이라면서 농담했다. 그는 "제가 어중간한 포지션이었다. 주어진 거 열심히 하고, 성격 탓이긴 한데 연기를 할 때 제가 먼저 건의를 하는 거보다 건의하는 걸 들어서 나만의 방식으로 풀기를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상대가 편해야 나도 편하게 나오기 때문에 상대가 편하게 세팅을 해주면 제 방식대로 풀어가는 걸 좋아한다. 듣고 많이 따라가려고 하는 포지션이었다"라고 말해

  • 유승호 "카메라 앞 흡연·욕설 처음…'거래' 위해 다시 흡연자 됐죠"[인터뷰②]

    유승호 "카메라 앞 흡연·욕설 처음…'거래' 위해 다시 흡연자 됐죠"[인터뷰②]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를 위해 다시 흡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거래'는 잘 봤다. 왜 이 작품을 잘 볼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장르적인 부분에서 새롭고 처음 시도한 거 다 보니까 저 스스로 부족하다는 부분을 느꼈지만 피하지 말고 냉정하게 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이 드라마의 흐름이 제가 해서 아니라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유승호는 부끄러운 장면에 대해 "욕하는 장면, 흡연 장면이었다. 카메라 앞에서 처음이었다. 그 장면 찍을 때도 욕하거나 흡연하는 장면 찍을 때 손이 바들바들 떨리더라. 심지어 첫 촬영이 안타깝게 안 나왔지만, 전역 후 장면이 첫 촬영이었다. 담배를 피우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장면이었는데 이상하게 손이 떨리더라. 카메라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떨리더라. 긴장하는 모습이 화면에 많이 보여 아쉽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욕설하고 흡연을 했던 게 처음이었다. 긴장을 많이 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어떻게 비칠까 혹은

  • 유승호 "'거래'로 새 도전, 현장서 까까머리 손질 안 해도 돼서 좋았죠"[인터뷰①]

    유승호 "'거래'로 새 도전, 현장서 까까머리 손질 안 해도 돼서 좋았죠"[인터뷰①]

    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유승호는 2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6일 공개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극. 극 중 유승호는 이준성을 연기했다. 이준성은 납치극의 키를 쥔 핵심이다. 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꿈이 꺾인 후 사채 빚에 쫓겨 군대로 도주한 인물. 전역만 하면 새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액수로 불어난 빚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고, 분노와 죄책감 그리고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극심한 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다. 이날 유승호는 "이정곤 감독님께서 저한테 먼저 이런 작품을 제안해주신 것에 대해 놀랐다. 이미지도 제가 잘 알고 있었고, 새로운 거에 도전하고 싶었다. 스릴러 범죄 장르에 흥미는 있었지만, 이미지를 강화해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저한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대본을) 읽어봤다.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빠른 시간에 선뜻 하고 싶다고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해온 작품들을 보면 진중하고, 정직하고, 멜로들을 주로 했다. 이번 작품에서 준성이라는 인물 자체가 정직함 착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180도 다른 캐릭터는 아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감독님께서 인터뷰 때도 이야기하셨지만, 유승호 배우의 까까머리,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고 하셨다. 준성이가 납치범이긴 하지만 선과 악이 있다. 악은 재효, 동휘 배우가 했고 선은 제가 담당했다. 그동안 제가

  • 유승호, 열연으로 완성한 혼돈의 청춘('거래')

    유승호, 열연으로 완성한 혼돈의 청춘('거래')

    배우 유승호의 다양한 감정 열연이 혼돈의 청춘을 표현했다. 유승호는 지난 13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3회에서 납치한 인질 민우(유수빈 역)에게 주동자 재효(김동휘 역)와 납치를 감행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준성을 어리숙한 눈빛과 목소리로 그렸다. 민우에게 "네가 약속 하나 해 주면 돼. 없던 일로 해 주겠다는 약속"이라며 부탁하는 준성 역의 유승호 모습에서는 망설임과 애처로움이 그대로 투영됐다. 이후 유승호는 민우를 인질로만 보는 재효에게 "인질이기 전에 우리 친구야"라는 준성의 대사를 통해서는 퉁명스럽고 의아한 눈빛으로 착한 준성의 본질을 오롯이 전했다. 유승호의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100억 납치극 스케일에서 더 돋보였다. 민우가 몸값 100억을 제시하며 공범이 되겠다고 하자,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너, 이거 거짓말이잖아? 그땐 진짜 나도 모른다"라는 준성의 나지막한 한마디는 유승호의 이마 주름과 서늘한 눈동자만으로 단숨에 극을 위협적인 분위기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민우 엄마(백지원 역)에게 몰래 협박 전화를 걸었던 일을 자백하며 민우를 죽이자고 하는 재효를 마주한 준성의 비극적인 심경은 유승호의 힘 빠진 몸짓과 허망한 탄식으로 생생하게 그려졌다. 입대 후 자신의 도박 빚을 짊어지고 있던 가족의 괴로움과 이에 대한 희생으로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 앞에서 완전히 무너진 준성을 통해 감정선을 한껏 폭발시킨 유승호. 그는 애절한 눈물 연기와 버석한 목소리로 더 이상 아버지를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무릎 꿇고 애원하는 준성의 처절함을 절실히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용돌이치는 전개 속에서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