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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호, 그림자 마저 멋짐[TEN포토]

    유승호, 그림자 마저 멋짐[TEN포토]

    배우 유승호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8kg 감량' 유승호, 외모 망언 해명했다…"내 얼굴 32년째 보니 느끼하고 질려" ('엔젤스') [인터뷰 ③]

    '8kg 감량' 유승호, 외모 망언 해명했다…"내 얼굴 32년째 보니 느끼하고 질려" ('엔젤스') [인터뷰 ③]

    배우 유승호가 과거 외모 망언에 대해 해명했다.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극 중에서 유승호는 루이스(이태빈·정경훈 분)의 연인이자 와스프 가문 출신의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분의 대서사시 연극이다. 이날 유승호는 연극을 끝내고 난 뒤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그는 불치병에 걸린 성소수자 역할을 위해 8kg를 감량했다고 언급한 바. 유승호는 "먹고 싶다. 공연이 끝나고 일주일동안 먹고 싶은게 너무 많더라"면서 "라면이 너무 맛있더라. 일주일을 자극적인 음식으로 먹었다. 계속 먹고 밀렸던 영화나 보고 그랬다. 체중은 안 재봤는데 아랫배가 뽈록 튀어나온 것 같더라. 일주일을 먹고 싶은 걸 먹었으니까 건강하게 살을 찌워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유승호는 "연극을 하면서 일반 매체 연기할 때 입어볼 수 없는 옷도 많이 입어봤고 그런 씬들도 재미있었다. 매체 같은 경우에는 카메라를 통해서 가까이 잡아주기도 하고 편집을 통해서 예쁘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너무 대극장이여서 팬분들이나 관객 분들이 저 포함해서 재밌고 멋있는 모습이 많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긴 하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고 신기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작은 무대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앞서

  • 유승호, 연극 반응 어땠길래…"이렇게 미워할 줄 몰라, 손발에 땀나고 흔들려" ('엔젤스') [인터뷰 ②]

    유승호, 연극 반응 어땠길래…"이렇게 미워할 줄 몰라, 손발에 땀나고 흔들려" ('엔젤스') [인터뷰 ②]

    배우 유승호가 첫 연극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극 중에서 유승호는 루이스(이태빈·정경훈 분)의 연인이자 와스프 가문 출신의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분의 대서사시 연극이다. 데뷔 25년차 배우지만 연극 도전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사실 이렇게 미워하실 줄은 몰랐다. 열심히 해서 잘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점을 너무나도 인정한다"며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서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소극장에서 좀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용서가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죄송하다"고 웃어보였다. 평소 대중들의 반응을 보는 편이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첫 연극이라) 반응이 궁금하니까 잘했나 못했나 궁금하더라. 무대 배우들한테 반응을 어떻게 확인하냐 하고 알아봤는데 보고 너무 슬펐다"면서도 "그건 제 잘못이니까 아프고 슬프고 이런 걸 다 떠나서 제가 해야될 게 있으니까 빨리 수정해서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자 하는 게 목표였다. 엑스를 들어가서 봤는데 너무 아프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승호는 "예전에는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굳이 반응을 확인을 안 한다. 제가 잘한다 이런 게 아니라 사실 괜찮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는

  • 유승호, 불치병 때문에 8kg 감량했다…"이틀에 한끼 먹어" ('엔젤스')[인터뷰 ①]

    유승호, 불치병 때문에 8kg 감량했다…"이틀에 한끼 먹어" ('엔젤스')[인터뷰 ①]

    배우 유승호가 역할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에 출연한 배우 유승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극 중에서 유승호는 루이스(이태빈·정경훈 분)의 연인이자 와스프 가문 출신의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분의 대서사시 연극이다. 이날 유승호는 연극을 끝낸 소감에 대해 "연극을 끝내고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있다. 무대라는 공간이 처음인데 겁이 좀 있는 상태에서 올라갔다. 극 자체도 되게 쉽지 않은 극이어서'떨린다, 긴장된다' 하고만 올라갔는데 그 이후부터는 먹질 못했다"고 운을 띄웠다. 극 중에서 연인과의 이별 후에 불치병으로 야위어가는 캐릭터를 그려야했기에 체중 감량도 불가피했을 터. 유승호는 "처음에는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무대 중반부 이후에는 식욕도 아예 없어지고 그래서 더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첫 공연 때 64kg로 시작했는데 마지막 공연 때는 56kg까지 감량이 돼있더라. 극 중에서 에이즈 환자였고 (체중 감소가) 여러 증상 중 하나였어서 외적으로 보여지는 게 운도 따라줬다 하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어느덧 데뷔 25년차 배우가 됐지만 연극은 처음이기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우려가 되진 않았을까. 유승호는 "체력이 어떨지 몰라서 따로 준비한 건 없었다. 진료씬에서 옷을 벗어야하는데 제가 체격이 왜소해서 운동은 따로 좀 했다&quo

  • 유승호, 불치병 탓에 8kg 감량했다…"식욕 없어져 이틀에 한끼 먹어" ('엔젤스') [TEN인터뷰]

    유승호, 불치병 탓에 8kg 감량했다…"식욕 없어져 이틀에 한끼 먹어" ('엔젤스') [TEN인터뷰]

    "이렇게 미워하실 줄은 몰랐어요. 부족한 점을 너무나도 인정해요. 제가 좀 더 노력을 해서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소극장에서 좀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데뷔 25년차지만 여전히 소년미가 가득한 배우 유승호를 만났다. 데뷔 첫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를 끝마친 유승호는 어딘가 홀가분해보이면서도 아쉬움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극 중에서 유승호는 루이스(이태빈·정경훈 분)의 연인이자 와스프 가문 출신의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분의 대서사시 연극이다. 이날 유승호는 연극을 끝낸 소감에 대해 "연극을 끝내고 밥도 잘 먹고 잘 자고 있다. 무대라는 공간이 처음인데 겁이 좀 있는 상태에서 올라갔다. 극 자체도 되게 쉽지 않은 극이어서'떨린다, 긴장된다' 하고만 올라갔는데 그 이후부터는 먹질 못했다"고 운을 띄웠다. 극 중에서 연인과의 이별 후에 불치병으로 야위어가는 캐릭터를 그려야했기에 체중 감량도 불가피했을 터. 유승호는 "처음에는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무대 중반부 이후에는 식욕도 아예 없어지고 그래서 더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 첫 공연 때 64kg로 시작했는데 마지막 공연 때는 56kg까지 감량이 돼있더라. 극 중에서 에이즈 환자였고 (체중 감소가) 여러 증상 중 하나였어서 외적으로 보여지는 게 운도 따라줬다 하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어느덧 데뷔 25년차

  • 성소수자부터 여장까지…유승호·장동윤의 도전, 진중함과 연기력은 미덕 [TEN피플]

    성소수자부터 여장까지…유승호·장동윤의 도전, 진중함과 연기력은 미덕 [TEN피플]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유승호와 '여장 남자' 연기로 호평받은 장동윤이 데뷔 이래 구설수 없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로 유명한 이들은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건 물론이고, 작품 외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내면의 매력을 돋보이며 인기 비결을 간접적으로 내비치고 있다.연극에 도전한 유승호가 홍보에 한창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작품과 캐릭터를 비롯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달 6일부터 9월28일까지 공연하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유승호는 백인 와스프 출신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윌터 역을 맡았다.지난 6일 유튜브 '한 차로 가'에 출연한 유승호는 "에이즈 걸린 동성애자로 나온다"고 말하면서 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을 보여줬다.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그는 "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시선을 내가 스스로 느끼면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평소 액세서리를 안 하는데 캐릭터 때문에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원래 말할 때 손을 많이 안 쓰는데, 대화할 때 제스처도 크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그는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남자 배우와의 로맨스 연기에서 겪은 고충도 고백했다. 그는 "스킨십이 처음에 사실 쉽지 않았다"며 "그렇지만 내 애인으로 나오는 상대 배우를 사랑의 눈으로 바

  • 송은이 "과거 정우성과 사귀었다" 폭탄 고백…유승호 질투할 뻔했네 ('비보티비')

    송은이 "과거 정우성과 사귀었다" 폭탄 고백…유승호 질투할 뻔했네 ('비보티비')

    송은이가 정우성과 과거 사귀었다고 말해 유승호를 놀라게 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나와 송은이와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정우성을 이상형이라고 꼽은 유승호에게 송은이는 "나와 잠깐 사귀었었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송은이는 "'어서오세요-보호자' 편에 정우성이 출연했다. 그날 정우성이 밥을 사줬다. 내가 반찬을 놔주면서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했더니, 먹으면서 '그러시죠'라고 했다"고 밝혔다,앞서 유승호는 이상형에 관해 정우성을 꼽았다. 그는 정우성에 관해 "잘생기고 너무 젠틀하고 멋있을 뿐이다. 나는 느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내 얼굴에 질린다. 금방 질리는 얼굴이다"라고 망언했다.유승호는 "진짜인 줄 알고 카메라를 꺼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잠깐이라도 믿었다는 사실에 "네가 잠시지만 진짜라고 생각했다는 게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32세' 유승호, ♥만나는 사람 있나…"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비보티비')

    '32세' 유승호, ♥만나는 사람 있나…"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 들어" ('비보티비')

    1993년생 배우 유승호가 결혼한 친구를 보고 부러운 감정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나와 송은이와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부모님과 매니저를 제외하고 누구와 가장 통화를 자주 하냐는 물음에 유승호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다. 친구들도 다 사회 생활하느라 바쁘고 한 명은 결혼해서 3주 전에 출산했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친구도 나도 서로 바빠서 잘 못 본다"고 이야기했다.송은이는 친구가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떠냐고 물었다. 유승호는 "나보다 되게 어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나도 빨리 결혼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안 드냐"고 되물었다.유승호는 "그런 마음도 든다. 나랑 같이 군 생활을 한 친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랑 실없는 소리 많이 하고 웃고 그렇게 지냈던 친구인데,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는 걸 보면 되게 어른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동시에 "나도 이젠 고민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그는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가 생겼다는 느낌도 되게 부럽고 좋아 보인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승호가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됐다"며 웃으면서 신기해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유승호, 에이즈 걸린 동성애자 役 맡고 일상 달라져…"네일아트+손짓 제스처" ('비보티비')

    [종합] 유승호, 에이즈 걸린 동성애자 役 맡고 일상 달라져…"네일아트+손짓 제스처" ('비보티비')

    연극 작품에서 에이즈 걸린 동성애자 걸린 역할을 맡은 유승호가 캐릭터를 위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나와 송은이와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정우성을 이상형이라고 꼽은 유승호에게 송은이는 "나와 잠깐 사귀었었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송은이는 "'어서오세요-보호자' 편에 정우성이 출연했다. 그날 정우성이 밥을 사줬다. 내가 반찬을 놔주면서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했더니, 먹으면서 '그러시죠'라고 했다"고 밝혔다,유승호는 "진짜인 줄 알고 카메라를 꺼야 하나 고민까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잠깐이라도 믿었다는 사실에 "네가 잠시지만 진짜라고 생각했다는 게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연극 때문에 머리를 기른 거냐고 묻자 유승호는 "그런 것도 있다"고 답했다. 유승호는 "배우들이 대개 그렇다. 작품이 딱히 없을 때 일단 좀 길러 놓는다. 어떤 역할이나 뭘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아무 생각 없이 길렀는데 마친 이번 연극 작품이 밝은 성격을 지닌 화려한 캐릭터다. 머리를 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길렀다"고 설명했다.유승호는 출연 중인 연극을 소개했다. 그는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로 나온다"고 말하면서 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을 내비쳤다. 유승호는 "연출님의 추천을 받아서 해봤다. 미국 1980년대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시선들을

  • [종합] 유승호, 또 망언했다 "내 얼굴 너무 느끼하고 질려"…정우성이 이상형 ('비보티비')

    [종합] 유승호, 또 망언했다 "내 얼굴 너무 느끼하고 질려"…정우성이 이상형 ('비보티비')

    배우 유승호가 자신의 얼굴이 느끼하고 질린다고 평가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에는 "잘생긴 유승호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유승호가 게스트로 나와 송은이와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송은이는 유승호를 20여 년 만에 본다고 반가워했다. 유승호 또한 "김영철 형도 그렇고 어렸을 때 본 선배님들을 지금 다시 보게 되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2006년 방송된 드라마 '에일리언 샘'에 함께 출연했다. 송은이는 두 가지 임펙트 있는 기억이 있다면서 "대기실에서 쉴 때면 유승호가 숙제했다. 그걸 보고 내가 '와 얘는 뭘 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유승호는 예능을 안 하기로 유명하다고. 그런데 '비보티비'에 출연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유승호는 "제일 큰 이유는 우리 엄마라서다. 엄마가 있어서 걱정이 안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내가 항상 대본대로 살아서 그런지 예능에는 정확한 디렉팅이나 대본이 없으니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예능에 관해 느낀 점을 고백했다.송은이는 "아니다. '런닝맨' 나온 걸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예능도 소질이 있다"고 칭찬했다. 유승호는 "'런닝맨'에서의 모습이 내 실제 모습이다. 몸이 진짜 안 따라준다. 웃기려고 했던 게 아니다. 너무 진심이었다"고 털어놨다.앞서 유승호는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망언'을 내뱉어 화제 됐다. 그는 "사람이 느끼하다. 세수하든 뭘 하든 집에서 거울을 마주칠 때가 있다. 볼 때마

  • 30세 유승호 "결혼 고민..애아빠 된 친구들, 부럽고 어른 같아"('비보티비')

    30세 유승호 "결혼 고민..애아빠 된 친구들, 부럽고 어른 같아"('비보티비')

    서른 살 유승호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VIVO TV'의 '한 차로 가'에는 배우 유승호가 출연했다.'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 유승호는 "엄마(송은이)가 있어서 출연했다. 뭐가 걱정되겠냐"면서도 "평소에 대본대로 살아서 그런가 디렉팅 없는 예능이 어렵다"고 토로했다."너 예능에 소질있다"는 송은이의 말에 유승호는 "'런닝맨' 모습이 실제랑 같다. 진짜 몸이 안 따라준다"면서 재차 정확한 디렉팅 없는 현장에 불안감을 드러냈다여가시간에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는 유승호는 "외부 활동을 안 즐긴다. 예전에 사진, 복싱, 레이싱드리프트 등의 취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특별한 취미가 없다. 배우 시간에 투자하기 위해 짧게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유승호는 "친구가 별로 없다"면서 매니저, 부모님 외에 자주 연락하는 친구 이름을 언급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이 대부분 사회생활을 한다. 한 친구는 결혼해서 아이 아빠가 됐다. 나보다 어른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점차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자 그는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 생겼다는 자체도 부럽다. 친구들이 성숙해진 것 같다"고 생각 변화를 털어놨다.데뷔 25년 차인 유승호는 "배우 안 했으면 내 성격(ISFP)에 평범한 일반 직장인을 하고 있을 것 같다"면서 "배우 하면서 밝아졌다. 혼자 조용히 있는 시간을 사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 어릴 때 시크했다"고 증언하며 달라진 성격을 칭찬했다.한편, 유승호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 [종합]송은이 "정우성과 잠깐 사귀었다" 깜짝 고백…유승호 '당황'('비보티비')

    [종합]송은이 "정우성과 잠깐 사귀었다" 깜짝 고백…유승호 '당황'('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충격 고백으로 유승호를 놀라게 했다.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VIVO TV'의 '한 차로 가'에는 배우 유승호가 출연했다.이날 송은이는 유승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사람은 2006년 '에일리언 샘'이라는 어린이 드라마에 모자 사이로 출연했던 바. 은이는 "내가 유승호 엄마였다"면서 당시와 비슷한 의상과 가발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송은이와 반갑게 인사한 유승호는 "기분이 이상하다. 얼마 전에 김영철도 만났다. '부모님 전상서'에서 같이한 사이인데, 어릴 때 만난 형, 누나들 보면 이상한 느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릴 적 본 기억이 조금씩 잔상처럼 남아있다. 장근석 형이 잘 놀아줬던 기억이 있고, 재미있던 촬영이었다"고 회상헀다. 송은이는 "그때 승호가 대기실에서 숙제를 했다. 얘는 뭘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송은이는 "내가 연기를 잘 못한다. 카메라 앞에서 안 우는데, 우리 드라마에서 가출한 아들과 화해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려야 하더라. 어떡하지 싶었는데, 승호 원샷 보고 눈물이 났다. 진짜 나에게는 놀라운 기억"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유승호의 얼굴을 가만히 보던 송은이는 "왜 이렇게 잘생겼어? 민망할 정도로 잘생겼다"며 극찬했다.이전에 '내 얼굴 별로 마음에 안 든다'는 망언을 날린 유승호는 "나는 사람이 느끼하다. 거울 보면 느끼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 정직하고 더 밝게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멋진 얼굴로 정우성을 꼽으며 "선배님이 안 느끼하고 젠틀하고 멋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내 얼굴은 금방 질리는 얼굴"이라

  • 유승호 "무작정 일단 돈 많이 벌 것"…'열일'하는 이유에 입 열었다 ('뉴스룸')[TEN이슈]

    유승호 "무작정 일단 돈 많이 벌 것"…'열일'하는 이유에 입 열었다 ('뉴스룸')[TEN이슈]

    배우 유승호가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유승호가 출연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도전했다.유승호는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게 취미라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내가 일 시작했을 때 필름으로 찍었다. 그때 기억 때문인지 필름과 내가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동물 러버'로 소문난 유승호는 동물보호소 운영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관해 그는 "돈이 많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연기하면서 돈을 최대한 많이 모을 계획이다. 무작정 일단은"이라고 밝혔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유승호, 성소수자로 변신한 소감 "스킨십 연기 어려워…체중감량에 매니큐어도" ('뉴스룸')

    [종합] 유승호, 성소수자로 변신한 소감 "스킨십 연기 어려워…체중감량에 매니큐어도" ('뉴스룸')

    배우 유승호가 성소수자 역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유승호가 출연해 첫 연극 도전 작품인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열연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유승호는 첫 연극 도전에 대해 "정확한 이유도 없이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잘하고 편한 것에만 안주하고 싶지 않았다"며 "사람은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아된다. 그러면 발전도 없고,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도 안 하게 된다. 불편해도, 모르는 거라도 부딪혀보고 해보자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달 6일부터 9월28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 다양한 방면의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다룬 작품이다. 유승호는 백인 와스프 출신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윌터 역을 맡아 연기했다. 손준호, 고준희, 정혜인 등이 함께 출연한다유승호는 프라이어 윌터에 대해 "외형적으로 화려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내면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다 보니 평소에 하지 않는 것들을 착용하고 다니고 있다"며 매니큐어를 칠한 손톱을 카메라에 보여주기도 했다.손톱을 검은색으로 칠한 이유에 대해 유승호는 "여러 가지 색을 도전해 봤는데, 검은색이 내가 소화할 수 있는 한계인 것 같아서 검은색으로 하고 다닌다"라며 "지금 다 까져서 엉망이다. 본 극에 올라가기 전에 다시 한번 깔끔하게 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유승호는 남자 배우와의 로맨스 연기에서 겪은 고충도 고

  • '데뷔 25년차' 유승호 "아역 때 귀여웠다, 찾아준다면 계속 연기하고파"('뉴스룸')

    '데뷔 25년차' 유승호 "아역 때 귀여웠다, 찾아준다면 계속 연기하고파"('뉴스룸')

    '뉴스룸' 유승호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유승호가 출연했다.이날 유승호는 성소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 중 상대 남자 배우와 스킨십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상대 배우와 노력 끝에 이제 편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오는 6일 개막을 앞둔 그는 "사실 무대 위에 올라가며 더 떨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차분해지고 집중도도 높아지더라. 무대 올라가야 진짜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이어 "카메라 앞에서 연기가 익숙한 사람이라 NG 없이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게 쉽지 않다. 나름의 방법으로 이겨내려고 한다. 실수하면서 배우겠지 생각한다"고 전했다.인생의 대부분을 연기자로 산 25년 차 배우. 유승호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매일 오늘이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 같다. 내 과거는 기록으로 남겨진다. 창피하지 않으면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예전 영상을 가끔 찾아본다"는 그는 "'집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내가 보기에도 귀엽다. 귀여운데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지금도 백숙 안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아역부터 시작한 유승호에게 연기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스무살 중반인가부터 '내가 살아보지 않은 인생을 연기로 표현하고 느낄 때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흥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반려묘와 살고 있는 '집사' 유승호는 "동물 보호소 운영하고 싶은데,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일단 무작정 돈을 모아서 보호소를 운영해 보고 싶다"고 미래 계획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