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제작발표회
10월 6일 공개
10월 6일 공개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연출을 맡은 이정곤 감독은 영화 '낫아웃'을 통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한 차세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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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의 캐스팅 비하인드에 관해 이정곤 감독은 "승호 배우랑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이유는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 너무 멋있더라. 그 모습을 내 작품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작품에서 '준성' 역할이 주변에 의해 흔들리지만 자기중심이 확실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가치관이 올곧은 배우가 준성 역을 맡으면 좋겠다고 해서 부탁했다. '짧은 머리로 해달라'고 졸랐다. 작품 하면서 가장 복이라고 생각한다. '거래'의 경우,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배우들과 같이했다. 이 역할에 동휘, 수빈, 주영 배우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확신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떤 것을 보여주고 싶냐고 묻자 "청춘들의 한 시절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극 중의 시절도 담고 있지만, 각각의 배우들의 청춘을 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거래'는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이에 이정곤 감독은 "스크린을 통해 본다는 게 기대된다. 많은 관객들이 보기에 실시간으로 관객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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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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