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유튜브 채널 'SBS NOW / SBS 공식 채널'에는 '유승호X뷔 런닝맨 특급 만남 성사 기념 비하인드 인터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는 "타짜 언제 하냐고 뷔한테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뷔는 '런닝맨'에 출연해 타짜 특집 출연을 약속하기도.

뷔와 유승호는 지난 20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뷔는 유승호에게 "저랑 같이 '런닝맨'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유승호는 "일단 너무 기대됐다. 역시나 현장에서 뵈니까 멋지시다"라고 답했다. 이에 뷔는 "팬입니다"라고 화답했다.
유승호는 뷔에게 "아직도 최애 멤버가 하하 님이신가요?"라고 질문했다. 뷔는 "아니요. 전 지금 양세찬 형님이다. 저희 팬 미팅에 정말 크게 도움을 주셨다. 정말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세찬이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커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뷔는 유승호에게 '런닝맨' 최애 멤버를 물어봤다. 유승호는 하하를 선택하며 "뭔가 저랑 합이 잘 맞는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오늘 레이스에서 저보다 잘할 자신이 있으신가요?"라고 했다. 뷔는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뷔는 '저보다 예능 많이 하셨으니까 잘할 수 있는 팁은?'이라는 유승호의 질문에 "제가 예능을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두세 번 정도는 했었다. 팁을 이야기해드리자면 지금도 훨씬 잘하고 계신다"라며 말을 흐렸다.
그뿐만 아니라 뷔는 "저는 선배님 영화 '마음이...'때부터 정말 너무 어릴 적 모습도 TV를 통해서 잘 봤다. 팬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유승호도 "방탄소년단의 엄청 큰 팬이지만, 오늘 레이스만큼은 한번 포기하지 않고 달려보겠다"라고 했다. 이에 뷔는 "한 번 붙어보시죠"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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