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승호는 성소자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연습 중 상대 남자 배우와 스킨십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상대 배우와 노력 끝에 이제 편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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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대부분을 연기자로 산 25년 차 배우. 유승호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매일 오늘이 가장 중요한 순간인 것 같다. 내 과거는 기록으로 남겨진다. 창피하지 않으면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전 영상을 가끔 찾아본다"는 그는 "'집으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내가 보기에도 귀엽다. 귀여운데 꿀밤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지금도 백숙 안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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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 "지금처럼 나를 찾는 작품이 있다면 계속 연기하고 싶다. 앞으로도 유승호라는 사람을 수정하면서 지금처럼 고민하면서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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