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윤시윤, 운명따라 성장하는 김대건 신부…'탄생' 메인 포스터 공개

    윤시윤, 운명따라 성장하는 김대건 신부…'탄생'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의 메인 모험 포스터가 공개됐다.7일 영화 '탄생'의 메인 모험 포스터가 공개됐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평생을 거쳐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찾아다닌 사유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국민영화의 탄생을 알린다.윤시윤이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김대건을 맡는다. 안성기와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그리고 김강우, 정유미가 젊은 청년의 간절함에 감복해 죽을 각오를 하고 그를 따랐던 조력자들로 열연한다.'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로빈 데이아나 등의 외국인 배우들도 합류해 사실성을 더했다. '두 번째 스물', '경의선', '역전의 명수'의 박흥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 해상 입국로 개척 등 3574일의 역동적인 모험을 담기 위해 자료조사와 연구, 검수 등의 과정을 거쳐 대규모 촬영으로 완성했다. 충남 논산, 태안, 보령, 충북 단양, 전남 여수, 전북 부안, 강원도, 경남 창원,

  • 최무성·백지원·신정근·김광규·박지훈, 윤시윤의 든든한 조력자('탄생')

    최무성·백지원·신정근·김광규·박지훈, 윤시윤의 든든한 조력자('탄생')

    배우 최무성, 백지원, 신정근, 김광규, 박지훈이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최초의 극영화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에서 활약한다.11월 1일 '탄생'의 최무성, 백지원, 신정근, 김광규, 박지훈의 스틸이 공개됐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바다와 육지를 누빈 글로벌 리더 김대건의 3574일의 여정을 담았다. 김대건 역의 윤시윤을 필두로 안성기, 윤경호, 김강우, 이문식 등 명배우와 인피니트 출신의 이호원, 드라마 '봄밤'의 임현수, 하경이 유학생 동기와 전령으로 호흡을 맞춘다.한국 최초의 신부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아버지 김세준과 어머니 고우르술라 역은 '응답하라 1988'의 택이 아버지이자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살인마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최무성과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바다 대표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백지원이 맡았다.1845년 마포를 떠난 김대건과 11명의 신자는 풍랑과 맞선 채 서해를 횡단하여 중국 강남으로 갔고 페레올 주교를 만나 조선인 최초의 사제 서품을 받아 국내에 첫발을 내디딘다. 길이 10미터도 채 되지 않는 널빤지를 이어 만든 어선 라파엘호에 올라 상해로 오가며 김대건을 도와 선박을 운영하는 도사공 임치화 역으로 신정근이 나와 극에 활기를 더한다.라파엘호의 선주이자 해동호에 오르면서 김대건의 항해를 돕지만 백령도에서 체포되는 임성룡 역은 '오징어 게임' 250번 참가자로 눈도장을 찍고 영화 '젠틀맨',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아무것도

  • 윤시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안성기→김강우 든든 지원군('탄생')

    윤시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안성기→김강우 든든 지원군('탄생')

    배우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김강우, 이문식, 하경, 이호원, 임현수까지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의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를 모은다.'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바다와 육지를 누빈 글로벌 리더 김대건의 3574일의 여정을 담았다. 종교계뿐만 아니라 역사적 위인으로 알려진 김대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 다수 등장, 대서사극을 완성했다.극 중 윤시윤은 김대건 역을 맡아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기심 많고 학구적인 청년이 "되어야만 하고, 되고 싶다"는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모두를 놀라게 할 이제껏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안성기가 맡은 유진길은 수석 역관으로서 신학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유학길을 돕는 리더십 있는 인물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도 마음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고.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에서 활약한 윤경호는 천주교인들의 순교 기록을 담은 기해일기의 저자이자 "살아도 부제님 곁에, 죽어도 부제님 곁에 있어야 합니다"라는 대사처럼 유학길을 마치고 사제로 돌아온 김대건 신부를 끝까지 보필하는 현석문 역으로 열연한다.김강우는 정약용의 조카인 정하상 역으로, 이문식은 장난기 많은 마부 조신철 역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들은 최고의 유학자 가문과 천민이라는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천주님 아래 똑같은 인간이며 동지라는 특별한 우정을 나누며 김대건과 함께 생사를 넘나들어 감동을&nbs

  • 배우 김강우 클린뷰티 브랜드 벤튼 전속 모델 발탁

    배우 김강우 클린뷰티 브랜드 벤튼 전속 모델 발탁

    배우 김강우가  벤튼의 클린뷰티 브랜드 BENTON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화보 촬영을 통해 김강우는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평소 대중들에게 보여주던 진중하고 강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밝고 훈훈하면서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내며 브랜드 전속 모델로서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벤튼 관계자는 “배우 김강우의 진중한 분위기와 건강한 매력이 벤튼의 유해논란 없는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며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실제 이번 화보 촬영 시 배우 김강우님이 지닌 특유의 분위기를 비롯해 청량하고 훈훈한 매력까지 엿볼 수 있어 브랜드의 콘셉트와 잘 어우러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배우 김강우는 최근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서 대선 후보 정준혁 역을 맡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차기작으로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무비 ‘극동’에 출연을 확정해 긴장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로 배우 유재명, 곽동연과 함께 극의 몰입도를 상승시킬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곽경택 감독 오디오 무비 '극동', 김강우X유재명X곽동연 캐스팅

    [공식] 곽경택 감독 오디오 무비 '극동', 김강우X유재명X곽동연 캐스팅

    영화 '친구'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 '극동'에 배우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캐스팅됐다.28일 제작사 네이버 바이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충무로의 대표 감독이자 한국형 누아르의 거장 곽경택 감독과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이상 감독 김용화), '광해' 등 천만 영화의 제작자 김호성 대표가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 무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영화 대가들의 인프라가 뭉쳐 손에 땀을 쥐는 일촉즉발 스토리와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에 대사 자막과 CG 등 비주얼 효과를 결합하기 전에 없던 스타일의 뉴 오디오 콘텐츠로,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이 어우러져 기존 영화와는 다른 차원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극동'은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유오성-장동건, '극비수사'의 김윤석-유해진 등 브로맨스 케미스트리에 일가견이 있는 곽경택 감독의 새로운 선택은 김강우와 유재명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브로맨스 탄생을 기대케 한다.영화 '사라진 밤', 드라마 '공작도시' 등 다양한 캐릭터를 거친 김강우는 '극동'에서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으로 변신, 스마트한 두뇌 작전과 숨 가쁜 액션을 동시에 소화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한 유재명은 베일에 싸인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으로 분해 목소리만으로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여기에 드라마 '빈센조', &

  • [종합] 수애, 욕망의 끝은 성진家 퇴출…"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공작도시')

    [종합] 수애, 욕망의 끝은 성진家 퇴출…"달라져야죠. 달라질 거예요"('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과 맞섰지만 결국 성진가를 떠나게 됐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감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정호(이충주 분)는 "뇌물 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체포합니다"라며 기자들 앞에서 윤재희를 긴급 체포했다. 그 시각 정준혁(김강우 분)은 기자들을 피해 자리를 떴다. 정준혁이 도착한 곳은 성진가였다. 정필성(송영창 분)은 "이게 다 어떻게 된거야. 구속영장 기각될 거라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정준혁과 서한숙(김미숙 분)은 조용히 눈빛을 주고 받았다. 앞서 윤재희는 정준혁에게 "당신이 말하는 그 세상은 누굴 위한 거야?"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혼외자라는 이유로, 정필성이라는 자를 아버지로 둔 나는 사는 동안 내내 불쾌한 시선을 잘 알아. 차별 받는 기분이. 그 누구도 그런 차별을 견디면서 살지 않도록. 그래 난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은거야"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다른 사람의 상처를 짓밟고 아픔을 흉내내면서 불행까지 욕심내면서 더 이상 그렇게 살지 말자 어?"라고 했다. 정준혁은 결정을 내렸다.정준일(김영재 분)은 "아무래도 검찰 조사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필성은 "조강현(정해균 분)이처럼 구린 사람이 어딨다고. 치부책 하나 터트려도 보내버리는 건 일도 아니지"라고 했다. 그러자 이주연(김지현 분)은 "윤재희가 조강현한테 넘긴 자료가 어느 범위까지인지 짐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위험한 일이에요. 역공을 당할 수도 있고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재희는 미끼고 결국 어머님을 노린다

  • [종합] 김강우, 모든 걸 자백한 수애 心 돌릴까 "서우진만 생각하자"('공작도시')

    [종합] 김강우, 모든 걸 자백한 수애 心 돌릴까 "서우진만 생각하자"('공작도시')

    김강우가 수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부탁했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윤재희(수애 분)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선미(김주령 분)는 사람을 시켜 윤재희의 집을 뒤졌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온 윤재희는 이를 보고 "고생하셨어요. 조심히들 가세요"라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윤재희는 아들을 데리고 박정호(이충주 분), 조강현(정해균 분)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가장해 세 사람이 모이기 위한 것. 조강현은 "그러니까 애초에 나한테 공수처장 자리를 내줄 생각조차 없었고, 준혁이 대통령 만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공수처장 자리를 서한숙에게 상납하겠다는 거잖아. 서한숙(김미숙 분)은 그 자리에 민성식(박지일 분)을 놓고 자기 마음대로 핸들링 하려고 한거네"라며 "내가서한숙, 윤재희 두 여자한테 놀아난 거네"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 살해를 지시한 게 서한숙이라는 걸 밝히는 것부터 시작해야죠. 하나 하나 거슬러 올라갈겁니다"고 했다. 윤재희의 계획을 들은 조강현은 "뭐라도 손에 쥔 게 있어야 싸움이 될텐데"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USB를 꺼내며 "성진가 치부책 자료 중에 쓸만한 것들을 모아뒀어요"라고 했다. 서한숙은 조강현의 아내 권민선(백지원 분)에게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 서한숙이 권민선에게 보낸 건 조강현의 성관계 동영상이었던 것. 권민선은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서한숙은 "최소한의 명예는 지킬 수 있게 마지막 기회를 드릴테니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윤재희는

  • [종합] 수애, 이이담 과거 알았다…김미숙에 경고 "전부 짓밟아버리면 그만" ('공작도시')

    [종합] 수애, 이이담 과거 알았다…김미숙에 경고 "전부 짓밟아버리면 그만" ('공작도시')

    수애가 김미숙에게 경고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한숙은 "갑자기 돈은 왜?"라고 물었다. 윤재희는 "김이설 정리하려고요. 확실하게 마무리하겠습니다"고 답했다. 서한숙은 "그만한 돈도 융통 못해서 나한테 이야기 하는 건 아닐테고"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재단 법인 통장에서 인출된 자기 앞 수표가 필요합니다. 웃음거리 만들 생각이었으면 어머니께 말씀 드리지 않았겠죠"라고 설명했다. 서한숙은 윤재희에게 "그 목걸이 당분간 나한테 맡겨두는 게 좋겠구나. 일 다 정리되면 그때 다시 돌려줄게"라고 말했다. 해당 목걸이는 성진가의 서고 열쇠였다.윤재희는 김이설과 만났다. 김이설은 "왜 보자고 했어요? 내가 결정 내릴 때까지 기다리라니까"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김이설에게 하나의 봉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집 하나 마련하려고. 우선 계약부터하고 와 그럼 나머지 돈도 줄게"라고 했다. 이에 김이설은 웃으며 "그렇지 않아도 무슨 돈으로 현우(서우진 분)를 데려와 키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 줄 몰랐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고 했다. 김이설은 윤재희가 건넨 돈 봉투를 들고 자리를 떴다.윤재희는 정준혁(김강우 분)에게 "정호(이충주 분)한테 이야기 한 건 내가 잘못했어. 배신감 때문에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한숨을 쉬며 "고작 김이설 같은 애한테 질투를 하냐. 당신이 신경 쓸만한 수준의 여자도 아니잖아. 내가 당신한테 얼마나 실망했는지 알

  • [종합] 수애, 김강우 子 생모=이이담 알았다…마주한 진실에 충격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 子 생모=이이담 알았다…마주한 진실에 충격 ('공작도시')

    수애가 아들 서우진의 생모가 이이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자신의 아들 생모가 김이설(이이담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이설은 칼로 정준혁의 가슴을 찔렀다. 이를 본 윤재희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김이설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나도 정말 어쩔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 김이설의 상상일 뿐이었다. 정준혁은 김이설의 손을 붙들고 방에서 빠져나갔다. 윤재희는 두 사람의 발자국 소리에 눈을 떴다.정준혁은 "이렇게 금방 들어날 마음을 왜 시치미 뗐어?"라고 물었다. 이어 "오빠가 네 마음 다 알았으니까 안심해. 앞으로 말 잘 들어야해. 또 한 번 손 놓고 까불면 혼나"라고 덧붙였다. 한동민(이학주 분)은 윤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CCTV가 없다는 걸 생각도 못했어요. 정식 수사 절차를 밟지 않으면 더 이상 도와줄 방법이 없는데 왜 이렇게 서운하고 창피하던지"라고 털어놨다. 윤재희는 자책하지 말라며 김이설에겐 잘 설명하겠다고 했다.윤재희는 김이설에게 "가진 거 없이 산다는 건 참 힘든 일이야.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도 못하고"라며 "네가 낳은 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게 세상을 떠났지만 내 아이는 그저 내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좋은 집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거 그게 내가 바로 정준혁을 견디면서 사는 이유야. 알겠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이설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윤재희는 서한숙(김미숙 분)을 찾아가 "그런데요 죽었다는 준혁씨 아이 말이에요. 혹시 아이 엄마가 누군지도

  • 김강우, 이이담 아이 출산 알았다 "감히 허락도 없이" ('공작도시')

    김강우, 이이담 아이 출산 알았다 "감히 허락도 없이" ('공작도시')

    '공작도시' 김강우가 이이담이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2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14회에는 정준혁(김강우 분)이 김이설(이이담 분)이 7년 전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박정호(이충주 분)는 정준혁을 만나 김이설의 과거 사진을 내밀었고 "그 날 성접대 받으셨던, 김이설이다. 더 늦기 전에 빨리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 아내도 이 사실을 아느냐"고 물었고 박정호는 모른다고 거짓으로 답했다.정준혁은 윤재희에게 "김이설, 미술관에서 내보내라"라고 말했고, 윤재희는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를 낳았다나봐. 그런데 애 아빠라는 작자는 뭐하는 사람일까"라며 정준혁을 떠봤다.정준혁은 김이설을 찾아갔고 "우리가 언제 처음 만났는지 기억하는게 좋을 거라더니, 그게 이런 거였냐. 돈이 필요했냐"라며 "어린 애가 오죽 급하겠나 싶어서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이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서 이러면 곤란하지. 너무 야비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자의식 과잉도 정도껏이어야지. 어디서 감히 허락도 없이 아이를 낳은 것도 모자라서"라고 독설을 퍼부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수애에 비수 꽂힌 이이담, 칼 들고 잠든 김강우 급습 ('공작도시')

    [종합] 수애에 비수 꽂힌 이이담, 칼 들고 잠든 김강우 급습 ('공작도시')

    이이담이 잠든 김강우를 습격했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김이설(이이담 분)이 잠든 윤재희(수애 분)와 정준혁(김강우 분)의 방으로 찾아가 정준혁을 습격하는 일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정호(이충주 분)는 김이설에게 "윤재희와 정준혁을 이별시키려는 이유 말입니다. 재희를 이혼시키고 어쩔 속셈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김이설은 "속셈? 안방 차지할 생각이었나 그게 궁금한겁니까? 대표님을 쫓아내고 정준혁이랑 결혼해서 아이도 찾아서 데려오고 그런거요? 박검사님 눈에는 제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나요?"라고 되물었다. 박정호는 "김이설 씨 진짜 계획이 무엇이었든 아이를 되찾는 건 불가능한 일이 됐습니다. 사망했답니다. 2년 전에"라고 설명했다. 김이설은 깜짝 놀랐다.  이 시각 윤재희는 김이설의 집에서 정준혁의 것으로 추정되는 커프스를 발견했다. 그리고 김이설이 자신에게 했던 말이 자꾸 떠올랐다. 박정호는 "그만 멈추시죠. 다 끝난 일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아니요.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요. 더 이상 망설일 이유도 없고"라고 받아쳤다. 집으로 돌아온 윤재희는 마음을 진정 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면서 박정호에게 "너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다. 박정호는 "재희야 네 잘못 아니야. 이해하려고도 하지 말고 네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지마"라고 답했다. 윤재희는 "다 알고도 왜 모른 척 했어?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너까지 날 속일 수 있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정호는 윤재희를 안아주며 위로했다.윤재희는 "7년 전 철거 때문에 별장 이동을 했던 그날이란 말

  • [종합] 수애, 이이담 집서 산모 수첩+김강우 커프스 발견 '충격'('공작도시')

    [종합] 수애, 이이담 집서 산모 수첩+김강우 커프스 발견 '충격'('공작도시')

    수애가 이이설의 집에서 김강우의 커프스를 발견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김이설(이이담 분)의 집에서 정준혁(김강우 분)의 커프스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필성(송영창 분)은 정준혁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정준혁은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 두 사람 옆에서 양원록(정희태 분)은 "아니 그게 너랑 하루 인연 닿았던 여자가 네 애를 낳아서 입양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찾아봤다"고 말했다. 정필성은 "세상에 태어나 애비 얼굴도 못 보고. 아이고 불쌍한 내 새끼"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준혁은 정필성을 말리며 "조용히 좀 하라고요. 누가 내 자식인데요? 그저 하룻밤 아무 여자한테서 태어난 자식이 어떻게 내 자식이 일 수가 있어. 정필성도 아니고 이 정준혁한테 그런 애가 있을 수 있는데"라고 화냈다. 이를 들은 양원록은 "여러가지 정황상 네 애가 맞긴 맞아"라고 말했다. 정준혁은 "한 번 더 허튼 소리하면 다시는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요. 아시겠어요?"라고 경고했다.서한숙(김미숙 분)은 고선미(김주령 분)에게 "(정준혁이) 아이가 죽었다는 걸 절대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를 마친 정준혁은 기자들 앞에서 윤재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서한숙은 "간절함은 사람 눈을 멀게 하는 법이거든"이라고 했다. 자리를 뜨려는 서한숙을 본 윤재희는 "어머니 가시는데 당연히 나와봐야죠"라고 인사했다. 서한숙은 "준혁이도 아버지한테 들어 알게된 모양이던데. 아이 소식 말이야. 내색도 못하고 많이 힘들었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 '공작도시' 김강우, 토크 콘서트 통해 이미지 쇄신할까

    '공작도시' 김강우, 토크 콘서트 통해 이미지 쇄신할까

    '공작도시' 대통령 자리를 향한 수애, 김강우, 이이담의 합작품, 토크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지난 주 방송에서 정준혁(김강우 분)은 민정수석 지명 철회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윤재희(수애 분)가 정준혁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미술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한 토크 콘서트 준비에 돌입, 정준혁 이미지 쇄신하기에 나선 것.그러나 윤재희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는 도중 김이설(이이담 분)을 향한 정준혁의 가감 없는 욕망을 정면에서 목도했다. 그녀는 정준혁을 향한 사랑 때문에 김이설을 믿으면서도 한 편으론 믿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내 과연 토크 콘서트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명한 미술 작품과 연계한 콘서트이자 민정수석 사건에 대한 사과의 뜻을 담은 자리인 만큼 사진 속 정준혁과 김이설은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준혁은 대선 자리를 향한 발판이 될 콘서트에서 앵커로 다져진 화려한 언변, 진정성 있는 태도로 좌중을 압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반면 윤재희는 속마음을 가늠할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무슨 생각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이설 역시 미술관 큐레이터로서, 또 부부 사이를 가르고 들어온 한 사람으로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조금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처럼 서로를 향한 윤재희, 정준혁 김이설의 감정과 욕망이 뚜렷해질수록 이들의 관계는 반대로 위태로워지고 있다. 세 사람에게 모두 중요한 이번 토크 콘서트가 과연 이들의 욕망과

  • [종합]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밀회 목격 "내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파" ('공작도시')

    [종합] 수애, 김강우X이이담 밀회 목격 "내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파" ('공작도시')

    수애가 이이담에게 자신의 편이라는 걸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남편인 정준혁(김강우 분)과 외도한 김이설(이이담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혁은 김이설을 붙잡으며 "지금 너하고 나 우리 둘 뿐이야. 난 한 번도 내 인생을 가져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김이설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정준혁은 "널 통해서 내 삶의 아주 작은 부분에서나마 온전한 나를 느끼고 싶은거야"라고 설명했다. 김이설은 "부인이 있으시잖아요"라고 했다. 정준혁은 "윤재희가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훌륭한 건 맞지만 내 심장을 뛰게 하지는 않거든"이라고 했다. 김이설은 "그럼 이혼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대답해주세요. 부인하고 헤어질 수 있는지"라고 덧붙였다. 정준혁은 아무 말 하지 못했다. 윤재희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김이설은 "이혼 대답 안하셨잖아요. 결정 내리거든 다시 이야기 하시죠"라고 했다. 그러자 정준혁은 "너무 자신만만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자리를 빠져나와 윤재희와 마주했다. 윤재희는 "이혼당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정준혁은 "별 것도 아닌 일에 감정 낭비하지 말고 알아 듣게 한 번에 다 설명해줬는데도 그래. 설마 질투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오히려 정준혁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이설은 윤재희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 계세요? 제가 갈게요"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아니. 오지마"라며 김이설

  • '공작도시' 김강우, 김지현 폭탄에 위기? 불편한 식사

    '공작도시' 김강우, 김지현 폭탄에 위기? 불편한 식사

    '공작도시' 김강우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에서 정준혁(김강우 분)이 형수 이주연(김지현 분)으로부터 날선 공격을 받으며 자존심에 금이 가는 수모를 당한다.현재 성진가(家)를 비롯하여 정재계의 관심은 정준혁 대통령 만들기에 집중돼 있다. 날 때부터 혼외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던 정준혁이 방송국 간판 앵커를 거쳐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수록 정준혁과 윤재희(수애 분)를 향한 이주연의 분노와 원망은 커져갔다.이주연은 평소 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의 꼭두각시가 되어 어떠한 의지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지내는 남편 정준일(김영재 분)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때문에 정준혁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재 상황이 더욱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녀는 어떻게 하면 동생 부부의 심기를 건드릴지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그런 가운데 이주연이 성진가 조찬 자리에서 정준혁에게 커다란 폭탄을 안기는 기회를 얻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혁과 이주연이 적대 가득한 눈초리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을 지켜보는 정준일과 성진가 막내딸 정은정(이서안 분)의 시선에서는 불편함과 불안함이 동시에 읽혀 네 사람의 눈빛만 봐도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하며 형 부부를 무시했던 정준혁도 큰 타격을 입을 만큼 이주연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성진가 사람들에게 큰 일격을 가할 예정이다.식사 자리를 뒤집어 놓은 김지현의 폭탄 발언이 공개되는 '공작도시' 11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