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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김강우 '남다른 카리스마'

    [TEN포토] 김강우 '남다른 카리스마'

    배우 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강우 '재벌 빌런'

    [TEN포토] 김강우 '재벌 빌런'

    배우 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선호, 사생활 이슈 지우고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핫데뷔 [종합]

    김선호, 사생활 이슈 지우고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핫데뷔 [종합]

    배우 김선호가 광기의 피칠갑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 소감을 묻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떨려서 정신 없이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오는 게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볼 때도 약간 '응? 왜 이렇게 따라다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준비할 때도 '진짜 미친 사람'으로 잡고 목표 그 자체로 순수하게 추격하면서 즐기는 걸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마르코(강태주)를 쫓는 미스터리한 귀공자 역을 맡았다. 상황과 시각에 따라 빌런으로 비쳐질 수 있는 인물. 김선호는 빌런으로서 귀공자와 김강우가 맡은 한이사 캐릭터를 비교하는 질문에 "한이사는 정말 극단적이다. 어차피 기회를 안 줄 거 아는데 기회를 준 뒤 죽이는 게 잔인했다. 보면서 감탄했던 거 같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김강우 선배가 최고 빌런이었는데 제가 감히 빌런 입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캐스팅 시기였던 2021년 당시 사생활 이슈가 불거졌던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굳건한 신뢰로 귀공자 역에 낙점됐고 스크린 데뷔까지 이르렀다. 어떤 매력이 박 감독에게 통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선호는 "감독님께 제가 직접 여쭤보진 않았는데 감독님과 작품하면서 사람으로서 배우로서 배우려는 자세로 경청하고 수행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 '귀공자' 박훈정 감독 "김선호 외 대안 없어, 깔끔한 미친 사람 선호"

    '귀공자' 박훈정 감독 "김선호 외 대안 없어, 깔끔한 미친 사람 선호"

    영화 '신세계', '마녀'의 박훈정 감독이 배우 김선호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나타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김선호의 사생활 이슈에도 불구하고 '귀공자' 캐스팅을 강행했던 것과 관련 "귀공자 캐릭터를 고려했을 때 김선호 배우 외 대안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초 '슬픈 열대'였던 타이틀이 '귀공자'로 바뀌게 된 것에 대해 "원래 제목 '슬픈 열대'에는 약간의 슬픔이 있었는데, 슬픔이 사라졌다"며 "촬영과 편집하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강하게 나오더라. 인물들이 도드라졌고, 결국에는 이 판을 짠 인물이 조금 더 부각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귀공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중간 중간 배우들의 대사에서 느껴지는 코미디적인 요소에 대한 질문에 박 감독은 "블랙 코미디는 제가 매 작품에서 시도하며 지향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며 "시나리오는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촬영 편집 과정에서 해비한 부분들이 많이 덜어졌다"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또 "제가 깔끔한 미친 사람을 좋아하는 거 같다. 그래서 '귀공자'라는 이름을 좋아한 것 같다"면서 "'귀공자' 캐릭터는 깔끔한 총을 선호할 거 같다"며 "마지막에는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조금 흐트러지긴 했다"며 웃었다. 박 감독은 '귀공자'에 대해 "차별받는 이들의 이야기지 않나. 차별받는 이들이 차별하는 사람들에게 한 방 먹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 '귀공자' 김선호, "내 기준 최고 빌런 김강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귀공자' 김선호, "내 기준 최고 빌런 김강우와 어깨 나란히 해 영광"

    배우 김선호가 선배 김강우와 '빌런'으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와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김선호는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대본을 볼 때도 약간 '응? 왜 이렇게 따라다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준비할 때도 '진짜 미친 사람'으로 잡고 목표 그 자체로 순수하게 추격하면서 즐기는 걸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했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호는 김강우가 맡은 한이사 캐릭터에 대해 "정말 극단적이다. 어차피 기회를 안 줄 거 아는데 기회를 준 뒤 죽이는 게 잔인했다. 보면서 감탄했던 거 같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김강우 선배가 최고 빌런이었는데 제가 감히 빌런 입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며 웃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인 한이사(김강우 분), 윤주(고아라 분) 등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포토] 김강우 '광기의 악역'

    [TEN포토] 김강우 '광기의 악역'

    배우 김강우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왜 봐야 하냐고? 필람 포인트 '셋'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 왜 봐야 하냐고? 필람 포인트 '셋'

    영화 '귀공자' 측이 필수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박훈정 감독 개성에 반전의 재미, 유머, 통쾌함이 더해졌다!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연 영화 '신세계'부터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한 흥행 시리즈 '마녀'까지 한국영화계에서 꾸준히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온 박훈정 감독이 추격 액션 영화 '귀공자'로 돌아온다.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스릴 만점 추격전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스토리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귀공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매력적인 캐릭터 조합 등 박훈정 감독 영화 특유의 시그니처가 집약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반전의 재미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유머, 통쾌한 결말이 더해져 한층 유쾌하고 대중적인 영화로 돌아온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공자' 측은 전했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4인 4색 쫓고 쫓기는 케미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4인 4색 캐릭터로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파격 변신에 도전한 김선호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마르코'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강태주, '마르코'를 필사적으로 추격하는 재벌2세 '한이사' 역을 맡아 22년 차 연기 내공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살기 가득한 역대급 빌런을 완성시킨 김강우,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윤주'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부

  • [공식] 김강우, '원더풀월드' 합류…김남주와 모든 것이 완벽한 부부

    [공식] 김강우, '원더풀월드' 합류…김남주와 모든 것이 완벽한 부부

    배우 김강우가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에 합류한다. 2일 '원더풀월드'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 역)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 '트레이서1·2', '보이스2'를 연출한 이승영 감독과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의 김지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김남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강우는 극 중 승승장구하는 현직 앵커 강수호 역을 맡는다. 강수호는 진심으로 아내를 사랑하지만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 남자다. 무엇보다 김강우가 김남주와 부부로 만나 보여줄 시너지에도 관심이 치솟는다. 김강우와 김남주는 모든 것이 완벽한 부부지만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뒤 관계가 위태롭게 흔들리기 시작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원더풀월드' 제작진은 "김남주, 차은우에 이어 김강우까지 합류를 확정하며 원더풀한 라인업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강우는 뛰어난 흡입력을 지닌 배우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순간의 선택으로 삶이 뒤흔들리게 될 강수호로 분해 김강우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원더풀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귀공자' 김선호, 광기의 강태주 추격자…거침없는 액션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추격 액션 스틸이 공개됐다. 30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 속 다채로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스틸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마르코’를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비행기 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마르코 앞에 홀연히 나타나 알 수 없는 미소를 띠고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전력 질주하는 마르코를 차에 탄 채 느긋하게 쫓다가도 눈앞에서 거침없이 총구를 겨눈다. 이어 자신을 피해 고가 난간에 오른 마르코를 달래다가 한순간에 위협을 가하는 등 적인지 친구인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해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한국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역)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좇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역)가 가세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쏟아지는 공격을 피해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가는 마르코의 절박한 순간부터 장총을 들고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을 준비 중인 한 이사,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귀공자의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

  •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린 김선호 "예상치 못한 역할 제안받아 신선"('귀공자')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체이싱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배급사 NEW는 열정 가득한 '귀공자' 제작 비하인드 체이싱 영상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공개된 영상은 '쫓고 쫓기는 액션 체이싱', '다채로운 로케이션 체이싱', '박훈정 감독의 장르 체이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귀공자'의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먼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눈길을 끈다. 광기의 추격을 담은 러닝 액션부터 맨몸 액션, 총격 액션, 복싱, 와이어 액션, 카체이싱까지 영화 속 고난도 액션 연기를 대부분 직접 소화한 배우들은 끊임없이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한 이사 역의 김강우는 "가장 최고의 빠른 속도감과 긴장감이 있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또한 '귀공자'는 전남 장성과 곡성, 제주도 등 국내 다양한 지역부터 이국적 풍광의 태국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 로케이션의 경우, 열대 특유의 습하면서 뜨거운 느낌과 필름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영화 비주얼에 녹여내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후문. 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배우들이 4인 4색 캐릭터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해 기대를 모은다. 예상치 못한 역할을 제안받아 신선했다는 김선호가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로, 몸 관리부터 연기까

  • '집요한 재벌 2세' 김강우, 몸이 먼저 반응하는 역대급 빌런…김선호 "재발견"('귀공자')

    '집요한 재벌 2세' 김강우, 몸이 먼저 반응하는 역대급 빌런…김선호 "재발견"('귀공자')

    배우 김강우가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를 통해 역대급 빌런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24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 속 한 이사 역을 맡은 김강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영화 '식객', '돈의 맛', '간신', '사라진 밤'부터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99억의 여자', '공작도시'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김강우가 '귀공자'에서 빌런 캐릭터를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강우가 맡은 한 이사는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로,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인물. 김강우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악역들이 주로 머리를 쓰는 캐릭터였다면 한 이사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한 악역 중 제일 마음에 든다. 거침이 없고 시원시원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배우 김강우의 재발견!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김선호), "상대가 다양한 리액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기를 보여준다. 덕분에 더욱 날 것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강태주), "프로페셔널하게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연기한다"(신태호 촬영감독), "어떻게 해야 악역 캐릭터가 비열하고 잔인하게 나올 수 있는지 아는 베테랑 배우"(황진모 무술감독)라고 전했다. 살기 가득한 눈빛,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을 일삼는 한 이사로 분한 김강우는 영화 '신세계' 박성웅, '마녀' 박희순, '낙원

  • "단 한번도 타깃 놓친 적 없어" 김선호, 살벌한 광기+여유로운 '귀공자'

    "단 한번도 타깃 놓친 적 없어" 김선호, 살벌한 광기+여유로운 '귀공자'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배급사 NEW는 '귀공자' 속 강태주,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역)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역)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붓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상처투성이의 마르코 얼굴에 더해진 "누구야? 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는 카피는 영문도 모른 채 각기 다른 세력의 타깃이 된 그의 절망적인 상황을 드러내는 동시에 살아남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의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타깃을 놓쳐본 적이 없거든"이라는 카피가 더해진 귀공자의 비주얼에서는 살벌한 광기가 느껴져 그가 선보일 무자비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 이사(김강우 역)의 살기 가득한 눈빛과 "지그재그로 뛰어요. 그게 총 맞을 확률이 적어"라는 카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한 이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 역)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난 그냥 내 일을 하는 중인데, 왜?"라는 카피는 윤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

  • [종합] '귀공자' 김선호·강태주, '마녀' 김다미·신시아 잇는 '대체불가' 새 얼굴 될까

    [종합] '귀공자' 김선호·강태주, '마녀' 김다미·신시아 잇는 '대체불가' 새 얼굴 될까

    배우 김선호와 강태주가 박훈정 감독의 픽을 받아 스크린 데뷔했다. 이들은 앞서 박 감독의 선택을 받았던 배우 김다미, 신시아의 뒤를 이어 대체불가한 충무로 새 얼굴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인 한이사(김강우 분), 윤주(고아라 분) 등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이중 김선호와 강태주는 '귀공자'를 통해 나란히 스크린 데뷔하는 배우들로, 김선호의 경우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해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 밝고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영화는 처음이다. 강태주는 2020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으로 데뷔한 신인으로, '귀공자'로 영화 데뷔한다. 김선호가 맡은 귀공자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물. 김선호는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마르코를 쫓는 갑자기 나타난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계속 콜라를 마시더라'는 MC의 말에 "계속 쉴 새 없이 마셨다"며 "한신, 한컷 당 다섯 병씩 먹었던 거 같다"며 웃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김선호는 콜라를 쭉쭉 빠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작품에서 김선호는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을 소화했고, 무

  • '귀공자' 김강우 "내 필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악역, 잔머리 안 쓰고 거침 없다"

    '귀공자' 김강우 "내 필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악역, 잔머리 안 쓰고 거침 없다"

    배우 김강우가 지금까지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악역을 만났다며 웃었다.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인 한이사(김강우 분), 윤주(고아라 분) 등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이 캐릭터와 관련 김강우는 '역대급 빌런'이라고 밝히며 "솔직히 제가 이제까지 했던 악역 중 제일 마음에 든다. 거침이 없다"며 "지금까지는 머리를 쓰고, 그래도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려고 하는 잔머리 쓰면서 나쁜 짓을 했는데 이 친구는 아예 그런 거 관심에도 없다. 내가 기분이 나쁘면 그냥 (총구를) 당깁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금까지 했던 역할보다 조금 더 상남자. 나쁘게 말하면 미친 놈"이라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한 컷당 콜라 다섯 병 마셔" 김선호, 직접 밝힌 정상 아닌 '귀공자'

    "한 컷당 콜라 다섯 병 마셔" 김선호, 직접 밝힌 정상 아닌 '귀공자'

    배우 김선호가 자신이 직접 분석한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성동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 각각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인 한이사(김강우 분), 윤주(고아라 분) 등이 나타나 펼쳐지는 추격을 담는다. 김선호가 맡은 귀공자는 돈을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르코의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인물. 이날 김선호는 자신이 맡은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마르코를 쫓는 갑자기 나타난 맑은 눈의 광인"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계속 콜라를 마시더라'는 말에 "계속 쉴 새 없이 마셨다"며 "한신, 한컷 당 다섯 병씩 먹었던 거 같다"며 웃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김선호는 콜라를 쭉쭉 빠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 바 있다. 작품에서 김선호는 카체이싱, 와이어, 총격 액션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을 소화했고,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를 겸비한 반전 매력의 귀공자 캐릭터로 분했다는 게 '귀공자' 측의 설명이다. 외형 역시 말끔한 수트 차림에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인물로 이미지 변신도 꾀했다. 이와 관련 김선호는 "공통적으로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외관적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자고 했다"며 "달리는 순간이나, 총을 쏘고, 액션하는 순간에도 마무리는 거울을 보며 깔끔하게 갖추는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격도 보시면 알겠지만 총을 쏘는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