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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가이드] 김강우 '귀문', 피 튀기는 공포감이 '리얼'…중국판 '너의 결혼식' 개봉[TEN리뷰]

    [무비가이드] 김강우 '귀문', 피 튀기는 공포감이 '리얼'…중국판 '너의 결혼식' 개봉[TEN리뷰]

    스크린X, 4DX 등 특별 상영 포맷에 특화된 체혐형 공포 영화 '귀문'이 찾아온다. 김영광, 박보영의 주연의 영화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중국영화 '여름날 우리'도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귀문'-보는 상영관마다 결말이 다른 영화?감독 심덕근출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개봉 8월 25일배우 김강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했다. '귀문'은 원인불명의 사건·사고들이 잇따랐던 폐수련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심령연구소 소장과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귀문'은 괴담이 끊이지 않는 폐쇄된 공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실제 폐건물에서 촬영했다. 폐건물 공간의 일부를 세트화하는 과정에서 오래돼 곰팡이가 핀 벽지, 녹슨 샹들리에, 깨진 거울 등 폐건물로서 방치돼 있는 요소들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미장센으로 활용해 한층 리얼한 폐건물 공포 체험을 구현했다. 어떤 캐릭터도 제 것으로 소화해낸 김강우는 이번 영화에서도 다채롭고 밀도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2D, 스크린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을 사전 설계, 촬영, 제작했다. 스크린X에서는 3면이 주는 입체감이, 4DX에서는 핏물이 튀기는 장면에서 물이 뿌려지는 효과, 강한 바람 효과 등이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를 극대화한다. 또한 특별 상영 포맷과 일반 2D 버전의 결말을 다르게 편집하는 파격적인 시도도 했다. '여름날 우리'-아시아 휩쓴 '상견니' 허광환의 주연작감독 한톈출연 허광한, 장약남개봉 8월 25일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청춘 로맨스가 찾아온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

  • [TEN 인터뷰] '귀문' 김강우 "첫 공포영화, 촬영장서 매니저 손 잡고 다녀"

    [TEN 인터뷰] '귀문' 김강우 "첫 공포영화, 촬영장서 매니저 손 잡고 다녀"

    "전기와 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폐건물에서 촬영했어요. 공간이 주는 기운 때문에 한없이 처졌고 체력 소모가 빨랐어요. 촬영이 끝나면 아무것도 못 했어요. 왜 그랬는지 참 이상했어요. 화장실 가기도 무서웠죠. 이동할 때는 매니저 손을 꼭 붙잡고 다녔어요. 하하."배우 김강우가 영화 '귀문'으로 공포 영화에 도전했다.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 발생 이후 폐쇄된 수련원에 발을 들인 이들의 이야기.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은 김강우는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 안 믿으면 나타날 것 같다"며 웃었다.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특수 상영 포맷인 4DX, 스크린X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은 '귀문'의 강점이자 김강우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기도 하다."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었어요. 새로운 시도에 참여한다는 의의가 컸죠. 기존 영화들보다 스태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외에 촬영하면서 제가 크게 신경써야할 부분은 없었어요. 3면에서 상영된다는 점을 감안하고 간혹 조금 더 과장되게 액션을 보여줘야 할 때는 있었죠. 결과물을 보니 훨씬 더 긴장감 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극 중 도진은 무당인 어머니가 폐수련원에서 한풀이굿을 하다 돌연사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귀문'은 사실상 김강우가 홀로 이끌어가는 작품이나 다름없다. 공모전 영상 촬영을 위해 폐수련원을 찾은 대학생들의 이야기로 있지만, 김강우의 퇴마 스토리가 주축이 된다. 퇴마의식 중 시공간을 오가는 도진의 모습은 김강우을 안정적이고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도진이 생고생을 해야

  • [김지원의 인서트] '계란유골' 김강우, 분별력 있는 도전이 필요한 때

    [김지원의 인서트] '계란유골' 김강우, 분별력 있는 도전이 필요한 때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목요일 오후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연기도 되고 비주얼도 갖췄는데 유독 작품 복 없는 배우들이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배우 김강우다. 김강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올해만 출연 영화 세 편을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로맨틱 코미디 '새해전야', 4월에는 스릴러 '내일의 기억'이 개봉했고, 이달 25일에는 공포물 '귀문'이 상영을 시작한다.'새해전야'에서 김강우는 이혼남 지호 역을 맡았다. 형사인 지호는 차도녀 효영(유인나 분)의 신변 보호를 맡게 된 뒤 효영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옴니버스 영화 '새해전야'는 한국의 '러브 액츄얼리'를 꿈꿨지만 어수선하고 산만했다. 메인 커플 김강우-유인나의 이야기는 흐지부지 표현됐고, 그 탓에 김강우 캐릭터도 흐릿해졌다. 친근하고 수더분한 형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김강우는 머리를 뽀글뽀글하게 파마도 했다. 허술하고 궁상맞은, 그러면서 새로운 사랑을 아직은 두려워하는 이혼남의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노력은 엿보였지만 많은 캐릭터들 가운데 눈에 띄진 못했다.'내일의 기억' 때는 뜻하지 않은 풍파를 만났다. 상대 배우인 서예지가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똥을 맞은 것. 당시 언론시사회를 앞두고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설이 불거졌고 서예지는 개인 사유를 핑계로 시사회에도 불참했다.'내일의 기억'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서예지의 가스라이팅설로 인해 관심 밖의

  • '귀문' 김강우 "귀신 존재 믿어…공포영화 즐기지 못하는 편" [인터뷰③]

    '귀문' 김강우 "귀신 존재 믿어…공포영화 즐기지 못하는 편" [인터뷰③]

    배우 김강우가 공포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10일 영화 '귀문'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는 김강우의 공포영화 첫 도전작. 그는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 같다. 장르적으로도 제가 처음 도전했던 작품이고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제작비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장점들을 살려야 하는 영화라 모두 노력했다. 좋은 기억과 성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김강우는 폐건물에서 촬영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공간이 주는 기운 때문에 한없이 처졌고 체력 소모가 빨랐다. 촬영이 끝나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왜 그랬는지 참 이상하다"고 말했다. 또한 "밤에 무서웠다. 폐건물이라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화장실 가기도 무서웠다. 걸어서 층을 이동할 때 이상한 소리도 나는 것 같고 의상실이나 분장실에 갈 때도 매니저 손을 꼭 붙잡고 다녔다"며 웃었다.김강우는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 안 믿으면 나타날 것 같다"면서도 "공포영화를 즐기진 않는다.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감독님이 래퍼런스로 추천해준 영화를 끝까지 다 본 게 없다. 저는 그 긴장감을 못 견디겠더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좀 좋아졌다. 긴장감이 주는 재미를 조금 알게 됐다. 예전에는 공포영화에 무지했는데 이제는 공포영화에 대해 얘기하면 어떤 게 좋다고 아주 조금 얘기할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

  • 김강우 "'새해전야'·'내일의 기억'·'귀문' 올해만 세 편 개봉, 책임감 생겨" [인터뷰②]

    김강우 "'새해전야'·'내일의 기억'·'귀문' 올해만 세 편 개봉, 책임감 생겨" [인터뷰②]

    배우 김강우가 올해 '새해전야', '내일의 기억'에 이어 '귀문'까지 세 편의 출연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10일 '귀문'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누가 보면 제가 굉장히 잘나가는 배우 같을 텐데 그렇지 않고 의도치 않은 일"이라며 웃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영화가 묵혀지게 되기도 했다. 우리 영화뿐만 아니라 한국영화가 다 그런 상황이다. 그런데 올해 제 출연작 세 편이 연달아 나와서 솔직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며 멋쩍어했다. 그러면서도 "책임감이 생긴다. 잘 돼서 한국영화에 훈풍을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김강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계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영화계가 쉽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올해만 제 영화가 세 편 나왔는데 운명인 것 같다. 제가 한국영화를 끌어가겠다 거창한 포부는 없지만 묵묵히 영화를 해나갈 것이고 관객들이 다시 예전처럼 극장을 채워준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낯간지럽지만 이 영화만큼은 극장에서 보셔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극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니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관람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김지원

  • '귀문' 김강우 "한국영화 최초 4DX·스크린X 동시 제작, 출연 이유 중 하나" [인터뷰①]

    '귀문' 김강우 "한국영화 최초 4DX·스크린X 동시 제작, 출연 이유 중 하나" [인터뷰①]

    배우 김강우가 기획 단계부터 2D를 비롯해 4DX, 스크린X를 고려해 제작, 촬영한 영화 '귀문'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10일 '귀문'에 출연한 배우 김강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특수 상영 포맷인 4DX, 스크린X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김강우는 "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었다. 새로운 시도에 참여한다는 의의가 컸다"고 밝혔다. 기존 영화 현장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스태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외에 촬영하면서 제가 크게 신경써야할 부분은 없었다. 감독님도 그 부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카메라 무빙이 조금 달랐던 것 말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3면에서 상영돼야 하기에 어떤 부분에서 조금 더 과장되게 액션을 보여줘야 하기도 했다. 다른 건 크게 없었다"며 "결과물을 봤는데 훨씬 더 긴장감 있고 괜찮지 않았나"고 덧붙였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오는 25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 리뷰] 김강우 주연 '귀문', '귀신의 집'만한 스릴감

    [TEN 리뷰] 김강우 주연 '귀문', '귀신의 집'만한 스릴감

    영화 '귀문'은 한국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특수 상영 포맷 스크린X, 4DX를 고려해 제작됐다. 후반작업을 통해 기존 촬영분을 특수 포맷에 맞게 편집하는 영화보다는 이 같은 포맷에 더 들어맞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포의 정도나 영화 짜임새는 놀이공원의 '허접한 귀신의 집' 수준이다.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원인불명의 사고, 자살사건이 잇따르자 수련원은 폐쇄됐고 수년간 방치된다. 그러던 중 한 무당이 수련원에서 한풀이 굿을 시도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무당의 아들이자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김강우 분)은 어머니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수련원으로 향한다. 한편 대학생 혜영(김소혜 분), 태훈(이정형 분), 원재(홍진기 분)는 공모전 영상 촬영을 위해 이 수련원을 찾는다. 이들은 모두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일을 겪게 된다.'귀문'은 체험형 콘텐츠를 표방해 만들어진 공포영화로, 2D, 스크린X, 4DX 세 가지 상영 포맷을 사전 설계, 촬영, 제작했다. 스크린X에서는 3면이 주는 입체감이 공간적 생동감을 선사하고, 4DX에서는 핏물이 튀기는 장면에서 물이 뿌려지는 효과, 귀신의 움직임이 느껴지는 장면에서 강한 바람 효과 등으로 영화 속 장면과 싱크로율을 높였다.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색다른 경험적 요소는 다양하지만 그에 비해 이야기는 허술하다. 퇴마의식을 행하는 도진, 공모전 영상 촬영을 위해 모였다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식상하고 지루하다. 영화는 시간과 공간을 오가는 기법으로 긴장감의 완급을 주려했지만, 그 탓에 뒤죽박죽 혼란스럽고 어수선하다. 김강우는 '

  • [공식] 김강우 주연 '귀문', 8월 18일→25일 개봉 최종 확정

    [공식] 김강우 주연 '귀문', 8월 18일→25일 개봉 최종 확정

    한국 영화 최초로 2D부터 ScreenX, 4DX 버전 동시 촬영한 영화 '귀문'이 당초 8월 18일에서 25일로 개봉일을 변경해 최종 확정하며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K-호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귀문'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심덕근 감독은 "의문의 죽음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폐쇄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쫓아가는 구조의 영화"라고 '귀문'을 소개, 한정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괴담의 실체를 추적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데뷔 20년 만에 '귀문'으로 공포 영화에 도전한 김강우는 극중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아 "많은 영혼들을 만나봤던 직업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긴장하는 장면에서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엿보게 한다. 호러 영상 공모전에 출품할 영상을 찍기 위해 귀사리 수련원을 찾은 대학생 3인방 혜영, 태훈, 원재 역을 맡은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의 열연 또한 시선을 끈다. 실제 친구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따로 만나 연기의 합을 맞춰보기도 했던 세 사람의 열정에 심덕근 감독은 "세 배우 모두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서로의 케미가 맞으니까 수월하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찐친 시너지로 더욱 생생한 공포를 선사할

  • [공식] '귀문' 김강우, 오늘(5일) '심야괴담회' 출연

    [공식] '귀문' 김강우, 오늘(5일) '심야괴담회' 출연

    배우 김강우가 MBC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5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심야 괴담회'는 '고스트 스폿, 그곳에 가지 마시오' 특집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날 김강우는 영화 '귀문'을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공포 연기에 도전한 소감과 오싹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는 물론, 이제껏 자신이 보고 들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시청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뜩하고 기이한 사연을 몰입감 있게 소개하며 전국의 공포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강우 주연을 맡은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김강우는 극 중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고자 '귀문'을 연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아 밀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로 다양한 포맷을 통해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역대급 체험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특별관(ScreenX, 4DX, 4DX Screen) 버전과 2D 버전의 편집을 다르게 해 영화의 결말마저도 바꾸는 파격적인 시도를 해, 관객들에게 포맷별로 다른 영화를 본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전 세계 2,000여 개관에서 동시 개봉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체험형 공포물" 김강우X김소혜 '귀문', 한국영화 최초 4DX·스크린X 동시 제작 [종합]

    "체험형 공포물" 김강우X김소혜 '귀문', 한국영화 최초 4DX·스크린X 동시 제작 [종합]

    한국 영화 최초로 4DX, 스크린X 포맷으로 동시 제작된 '귀문'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번 영화의 강점을 "체험형 공포영화"라고 입을 모았다.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심덕근 감독과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그리고 스크린X 제작 총괄을 맡은 오윤동 CP가 참석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귀문'은 기획 단계부터 2D와 스크린X, 4DX 버전을 동시 제작한 최초의 한국 영화다.심 감독은 "2D라는 전통적 상영방식은 관객들이 심도 깊게 집중할 수 있는 포맷이라 생각했다. 스크린X, 4DX는 집중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순간적인 몰입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놀이기구를 타듯이 그 공간 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 스크린X 촬영팀을 따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오 CP는 "이전에는 후반 CG로 작업을 많이 했는데 ‘귀문'은 CG가 일부고 실제로 찍은 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이전에도 공포영화가 스크린X로 몇 번 개봉했는데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영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용될 요소가 있는 영화다. 4DX는 CGV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데 국내보다 해외에 상영관이 더 많다. 4DX, 스크린X 관객들은 이 포맷에 좀 더 잘 맞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구가 있었고 우리 역시 그랬다. 이번 영화는 체험하기에 알맞은 콘텐

  • '귀문' 김강우 "공포물 첫 도전, 힘들었지만 보람돼"

    '귀문' 김강우 "공포물 첫 도전, 힘들었지만 보람돼"

    배우 김강우가 영화 '귀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심덕근 감독과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그리고 스크린X 제작 총괄을 맡은 오윤동 CP가 참석했다.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김소혜는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의 리더 혜영을 연기했다. 이정형은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의 리포터 태훈으로 분했다. 홍진기는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에서 촬영을 맡은 원재를 연기했다.김강우는 이번 영화로 호러물에 첫 도전했다. 그는 “공포영화를 늦게 하게 됐는데 보람도 있고 찍을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좋은 영화를 했다는 기쁜 마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도진 캐릭터에 대해서는 “심령연구소 소장이라는 직업은 주변에서 보기 힘들다. 어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무당의 피를 거부하고 싶었던 인물인 것 같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명처럼, 하지만 또 다른 형태의 직업을 택하게 됐다. 무당과는 또 다른 도시적인 느낌을 넣으면 좋겠다고 감독님이 요청했다. 좀 더 현대적 모습이 가미된 무속인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촬영장으로 폐수련원에 대해서는 “비주얼적으로는 우리가 딱 원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촬영 측면에서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수도도 들어오지 않아 어려운 면이 있었다. 한겨울에 촬영했는데 밖보다 건물 안이 더 추웠다. 우리는 해바라기처럼 쉬는 시간에 나와서 햇볕을 쬐곤 했다. 냉한 기운이 있었던 곳이었다”고 전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

  • '귀문' 김소혜 "평소 겁 많은 성격"

    '귀문' 김소혜 "평소 겁 많은 성격"

    배우 김소혜가 영화 '귀문'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문'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심덕근 감독과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그리고 스크린X 제작 총괄을 맡은 오윤동 CP가 참석했다.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았다. 김소혜는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의 리더 혜영을 연기했다. 이정형은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의 리포터 태훈으로 분했다. 홍진기는 호러 영상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팀에서 촬영을 맡은 원재를 연기했다.김소혜는 "캐릭터가 제 성격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다. 저는 귀신 같은 것에 대한 무서움이 많다. 때문에 어떻게 혜영 캐릭터에 몰입해 겁 없는 당돌한 면모를 연기할 것인가, 또한 점점 공포에 질리면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어떻게 연기할 것인가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겁이 없는 인물이 점점 두려움을 느껴간다. 감정선에 대한 어떻게 차별점을 둬야할지 고민하고 적어보면서 연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 영화. 오는 18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강우 20년 만에 첫 공포물, 김소혜 복귀작…기술력 총동원 'K-호러' ('귀문') [종합]

    김강우 20년 만에 첫 공포물, 김소혜 복귀작…기술력 총동원 'K-호러' ('귀문') [종합]

    배우 김강우가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 '윤희에게'를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김소혜가 열연을 펼친다. 한국 영화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2D, ScreenX, 4DX 버전을 동시에 제작하고, 세계 최초로 전 구간 8K Full 촬영을 진행한 공포영화 '귀문'이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매년 자살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수련원은 문을 닫은 채 수년간 방치되고, 들어간 사람은 있으나 나온 사람이 없다는 '귀문'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한다. 한편 수련원에서 한풀이 굿을 시도하다 죽음에 이른 어머니의 비밀을 파헤치려 그곳을 찾은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김강우)과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수련원에 들어간 대학생 혜영(김소혜), 태훈(이정영), 원재(홍진기)는 소름끼치는 기괴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귀문'은 수련원에서 한풀이 굿을 시도하다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어머니의 비밀을 알아내려 그곳을 찾은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의 시점과 호러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수련원에 들어간 대학생 혜영, 태훈, 원재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괴담의 실체를 추적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예측불허의 공포로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심덕근 감독은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실제

  • '귀문' 심덕근 감독 "김소혜 처음 본 날 망했다고 생각했다"

    '귀문' 심덕근 감독 "김소혜 처음 본 날 망했다고 생각했다"

    영화 '귀문'의 심덕근 감독이 배우 김소혜를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렸다.19일 '귀문'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심덕근 감독, 오윤동 CP가 참석했다.이날 심 감독은 "'윤희에게' 등 작품을 보면서 김소혜는 성장형 배우라고 생각했다"라며 "작품을 볼 때 꾸미지 않은 당돌함이 있어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심 감독은 "처음 김소혜를 만났을 때, 저도 낯을 가리는데 저보다 더 많이 낯을 가려서 '망했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 감독은 "이후에 김소혜가 대본에 빼곡하게 적어놓은 메모 등을 보면서 '잘 캐스팅 했구나' 싶었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 섰을 때 극 중 혜영이 된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 했다"라고 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8월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귀문' 김강우 "공포영화 못 봐…긴장감 이기지 못한다"

    '귀문' 김강우 "공포영화 못 봐…긴장감 이기지 못한다"

    배우 김강우가 데뷔 20년 만에 첫 공포영화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19일 '영화 귀문'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 심덕근 감독, 오윤동 CP가 참석했다.이날 김강우는 "저는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잘 보지 못한다.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에 박경림이 "귀신을 때려잡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김강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김강우는 "근래에 체험 공포물들이 있었다. '귀문'은 그런 체험 공포물에 클래식한 공포물이 섞여 있는 느낌이었다. 무섭지만 해볼만 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8월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