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내에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한 가운데, 그간 푸바오를 향한 사랑을 표현해온 연예인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슬기는 평소 '푸덕이'(푸바오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슬기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슬기는 자신의 SNS에 판다 인형을 껴안고 있는 사진을 올린 데 이어 지난 2월 17일 푸바오를 직접 봤다는 사진을 올리며 "난 성덕이야"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슬기는 푸바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SBS 예능 프로그램 '푸바오와 할부지2'의 OST '넌 기쁨이자 행운이야'에 참여하기도. 특히,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는 3일 슬기는 푸바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공유하며 푸바오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슬기는 "사랑하는 푸야. 행복을 줘서 고마워. 가서도 씩씩하게 잘 지낼 수 있지? 수많은 푸의 팬들이 응원해"라고 남겼다.그룹 2NE1 겸 방송인 산다라박은 푸바오에게 안녕을 고하며 오열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산다라박은 '푸바오와 할부지2'에 등장해 "푸바오에게 빠진 계기는 바로 엄마"라면서 "모든 부모님이 그렇겠지만 나이도 드시고 건강도 안 좋으셔서 외출을 잘 안 하신다. 푸바오를 보러 용인에 가고 싶어 하셔서 너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산다라박은 "외출을 싫어하는 엄마에게 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푸바오가 누구일지 궁금했다"면서 "푸바오에 대해 모르면 몰랐지 한 번만 보거나 가볍게 알 수는 없는 것 같다. 매일매일 푸바오 영상을 보고 푸바오에 대해 더 알게 됐다. 푸바오 보면서 너무 행복해졌다
가수 보아가 신곡을 선보인 가운데, 달라진 비주얼이 화제다.28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지난 26일 보아는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을 발매했다. 2022년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정말, 없니? (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와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영상 속 보아는 '정말, 없니? (Emptiness)' 노래,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해당 곡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2018년에 쓴 곡이다. 이 노래 안에는 2018년도의 보컬과 2024년도의 보컬이 같이 있는 노래다"라며 "인트로 부분에 나오는 부분이 2018년도다. 인트로 부분만 남겨두고 다 다시 쓰게 됐다. 가사 쓸 때는 너무 힘들었던 게 도대체 뭐가 없었길래 '정말, 없니?'였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모르겠더라. 어떤 식의 사랑 노래로 풀어야 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래의 안무 난이도도 언급했다. 보아는 "느린 노래일수록 힘들다. 계속 컨트롤하면서 가야 하니까. 힘을 빼는 순간이 한순간도 없다. 쉬워 보이지만 어렵다"고 토로했다.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아는 "노래의 다크함과 (영상미)를 같이 잘 섞으신 것 같다"며 "그동안은 밝고 스토리보다는 안무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렇게 인물이 오브제가 되는 미장센은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거라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나오겠다' 싶더라"고 말했다.해당 영
가수 보아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와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딴 포인트 안무와 아프로비트를 살린 스텝 동작들로 구성되어 무대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곡은 보아가 작곡 및 작사·편곡에 참여한 자작곡.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보아는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도 활약, 사랑했던 지난 연인들과의 추억과 흔적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공허함부터 처연함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앞서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했따. 이어, 최근에는 한국,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보아가 짙은 이별 감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보아의 새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 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가사가 보아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과 잘 어우러져 귀를 매료시킨다.특히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의 안무는 가사처럼 사랑의 아픔을 표현, 어깨에 기대어 흐느끼다가 흘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승화시킨 포인트 안무와 아프로비트를 살린 스텝 동작들이 곡의 무드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오늘 유튜브 채널 'SMTOWN' 등을 통해 공개된 보아 신곡 '정말, 없니?(Emptines)'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이번 신곡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리고 있다.앞서 보아는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와 팔로잉 목록을 정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컴백과 관련한 게시글을 제외 모든 사진을 정리했고, 팔로잉 역시 친오빠 고(故) 권순욱을 제외하고 모두 정리했다.21일 보아의 SNS를 보면 피드에는 새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 앨범 아트만 남아있다.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는 26일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보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싱글은 보아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음악 색깔과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아는 앞서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약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다시 한 번 입증했던 만큼, 이번 신곡으로 보여줄 본업에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오늘(18일) 0시 보아 공식 SNS 계정에는 컴백을 예고하는 로고 이미지가 오픈되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보아가 오는 26일 가수로 컴백한다.가요계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26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보아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일정을 조율 중이다.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해당 사실을 인증했다.보아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오랜 만에 내는 신곡인 만큼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보아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직속 후배 그룹 NCT WISH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보아는 NCT WISH에 대해 "내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마음이 더 쓰였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까 내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동했던 순간들도 떠오르면서 더 잘 됐으면하는 마음에 내가 이렇게 같이 참여를 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2000년 당시 만 13세에 데뷔한 보아는 한류 1세대로 불리며 '아시아의 별'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그룹 NCT WISH 데뷔 싱글 ‘WISH’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데뷔 싱글 ‘WISH’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찬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WISH’와 꿈에 닿고 싶은 NCT WISH의 소원을 청량하게 표현한 수록곡 ‘Sail Away’로 구성됐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그룹 NCT WISH 데뷔 싱글 ‘WISH’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데뷔 싱글 ‘WISH’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찬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WISH’와 꿈에 닿고 싶은 NCT WISH의 소원을 청량하게 표현한 수록곡 ‘Sail Away’로 구성됐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그룹 NCT WISH 데뷔 싱글 ‘WISH’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데뷔 싱글 ‘WISH’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찬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WISH’와 꿈에 닿고 싶은 NCT WISH의 소원을 청량하게 표현한 수록곡 ‘Sail Away’로 구성됐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NCT WISH의 프로듀서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홀에서 NCT WISH의 데뷔 싱글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NCT WISH는 'WISH for Our WISH' (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WISH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닌 팀으로,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6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데뷔곡 'WISH'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으로,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WISH'를 담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NCT WISH의 포부를 희망차게 들려준다. NCT WISH의 프로듀서는 보아가 맡아 화제가 됐다. 보아는 리얼리티 ‘NCT Universe : LASTART’(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를 통해 NCT WISH가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한 인물. 이에 대해 보아는 "많은 분들이 제가 프로듀싱을 한다는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쓰였다"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까 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오가며 활동하던 생각이 나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됐다. 회사에서 좋은 제안을 주기도 했다"고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된 비화를 전했다.보아와 네오 프로덕션이 정한 NCT WISH의 메인 팀 컬러는 '청량'이라고. 보아는 "NCT WISH의 메인 팀 컬러를 청량으로 결정했다. NCT WISH의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기존 NCT의 색깔인 네오를 지니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든사람들이 듣기 쉬운 이지리스닝을 택했다. 이지 리스닝이라는 음악과는
보아(Bo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보아는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차분한 모노톤을 바탕으로 아티스틱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보아는 다양한 소재의 드레스와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몽환적인 무드에 걸 맞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눈빛으로 고급스러운 컷을 완성,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보아는 배우와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으며, 특히 최근 프로듀싱을 맡게 된 NCT WISH에 대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같이 선발한 친구들이라 애정이 많이 간다. NCT WISH만의 청량한 기운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보아는 “오랫동안 나를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인생을 같이 걸어가는 친구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면 굉장히 행복한 인생을 살아온 아티스트이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보아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 컷은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보아는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오유라 역으로 출연했다. 출연 당시 달라진 입술 모양에서 비롯된 부정확한 발성, 연기력 논란 등 각종 이슈에 휘말렸다. 이에 보아는 오버립이라 해명했으나 마지막 방송까지 연기력 논란 꼬리표는 떼지 못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보아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악녀 면모를 인정했다.보아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가 좋아하는 유라. 어흐 못됐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보아는 이 드라마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로 분해 악독한 면면을 그려내고 있다. 극 중 오유라는 강지원(박민영 분)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 위해 계략을 실행하며 악랄한 행보를 이어갔다.이에 보아 역시 오유라의 빌런 면모를 인정하며 인성을 지적한 것. 자신이 연기한 오유라를 시청자 모드로 평가한 보아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맡은 오유라 역의 잔혹함이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로 분해 악독한 면면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오유라는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다 실패한 정만식(문정대 분)과 배희숙(이정은 분)을 밀항시키려 했지만 돌연 두 사람을 살해하기로 결심, “나 사람 죽는 거 처음 봐”라며 미소를 드리운 채 죽음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오싹함을 안겼다. 더불어 오유라는 백은호(이기광 분)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가 하면, 정수민(송하윤 분)의 전화를 받고 만남이 예고되면서, 또 어떠한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유지혁으로부터 과거 정수민의 물건이었던 빨간 하이힐과 알사탕을 받게 된 오유라가 과연 강지원과 유지혁의 계획대로 운명까지 넘겨받게 될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죽음을 앞둔 사람을 보고도 오히려 웃음을 띠는 오유라의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광기 서린 눈빛으로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섬뜩한 빌런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아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이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이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3회에서 오유라는 강지원(박민영 분)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 위해 계략을 실행, 정수민(송하윤 분)과 박민환(이이경 분)에게 강지원, 유지혁의 정체를 폭로하고, 박민환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등 악랄한 행보로 보는 이들을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백은호(이기광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14회 예고에서는 “나 사람 죽이는 거 처음 봐”라며 살기 어린 눈빛을 내비쳐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해사한 미소 뒤 서늘한 내면을 가진 오유라의 이중적인 면모를 반전 가득한 표정으로 그려내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보아가 출연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기대하던 '새로운 빌런'의 등장이었지만,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보아의 달라진 듯한 얼굴과 어색한 표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아는 지난 5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11화 엔딩에 처음 등장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이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자 오유라다. 보아는 등장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7화에서 오유라의 얼굴이 가려진 상반신 사진이 공개됐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이 해당 옷이 보아가 2020년 데뷔 20주년 앨범 'BE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입었던 옷과 동일하다는 것을 찾아냈기 때문이다.보아의 출연은 앞서 예정돼 있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내남결'에 출연한다며 "역할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원작 속 오유라는 권력을 이용해 남을 무시하고 짓밟는 재벌가 손녀 캐릭터이기에 보아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또 보아의 마지막 연기 작품은 영화 '가을 우체국'(2017), 드라마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2016)가 마지막이었기에 오랜 만에 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서는 보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커져갔다.문제는 보아의 출연 이후 반응이다. 보아는 11화 엔딩을 시작으로 지난 6일 방송된 '내남결' 12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해 나인우(유지혁 역), 박민영(강지원 역) 사이를 훼방 놓았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보아의 연기가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민영, 송하예, 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