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영화가 있다. 그리고 배우의 영화가 있다. '나의 독재자'는 굳이 따지자면 후자에 속하는 영화라 생각한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신이 김일성이라 믿으면 사는 남자 김성근의 인생을 그린 '나의 독재자'는 배우의 연기를 믿고 갈 수밖에 없는 영화다. 배우의 작은 손짓 하나마저도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런 영화에서 배우가 관객을 납득시키지 못하면, 영화 자체가 흔들릴 게 자명하니까. 그런 김성근을 설경구가 연기했다. 근사하겠다 생각했...
설경구가 영화 ‘루시드 드림’을 차기작으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 입장은 “긍정 검토”다.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으로 들어가 조력자의 도움으로 단서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 흥미로운 소재가 눈에 띈다. NEW가 투자 배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경구는 꿈속에서 단서를 찾아나서는 아버지 역할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
배우 설경구가 박해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박해일이 '은교' 때 특수분장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내 고충을 이해하고 많은 배려를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설경구는 “솔직히 후반으로 갈수록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
설경구가 '박하사탕'에서 오래도록 빠져나오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영화에서 북한 김일성의 대역을 맡게 됐다가 역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무명 배우 성근을 연기한 설경구는 실제로도 그런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박하사탕'을 지목했다. 설경구는 '박하...
'나의 독재자' 이해준 감독이 영화에 등장하는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해준 감독은 극중 등장하는 대통령에 대해 “특정 대통령의 분위기를 내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며 “최소한의 팩트만 가지고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가 그려지길 원했다”고 전했다...
박해일이 다단계 판매 경험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극중 김일성 역할에 푹 빠진 아버지와 애증의 관계에 놓인 아들 태식 역을 맡은 박해일은 '자연스러운 다단계 연기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18년 전, 실제로 다단계 판매를 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
박해일이 실제 아버지가 암 치료를 받고 회복한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극중 김일성 역할에 푹 빠진 아버지와 애증의 관계에 놓인 아들 태식 역을 맡은 박해일은 “영화 촬영할 때 아버지가 아프셨다. 촬영이 끝난 후 암 판정을 받으셨다. 그래서 이게 영화인지 ...
'나의 독재자'의 설경구가 긴장된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나의 독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이해준 감독을 비롯,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이 참석했다. 극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일성의 대역을 맡게 된 연극배우 김성근 역을 맡은 설경구는 “다른 영화보다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며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가 10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이 돋보인다.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보편적 공감대를 더했다. 점차 김일성으로 변화해가는 성근 역을 맡은 설경구의 외...
박해일에 향했던 손길이 이번에는 설경구에게 옮겨 갔다. 그리고 박해일과 설경구는 '부자' 호흡을 맞췄다. 남다른 인연으로 맺어졌다. 영화 '나의 독재자' 특수분장이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중요했던 과제는...
설경구, 박해일이 이번에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까. 11일 영화 '나의 독재자' 제작사는 주인공 설경구와 박해일의 변신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천하장사마돈다' '김씨표류기'의 이해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설경구)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캐릭터 포스터는 김일성 대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짝퉁 ...
JTBC ‘보스와의 동침’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설경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한 강레오의 전화통화에 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보스와의 동침'에서는 스타셰프 강레오가 5대 보스로 출연했다. 이에 설경구는 전화연결에 선뜻 응하며 강 셰프편에 힘을 실었다. 보스검증단 BSI(김구라, 김성주, 데프콘)은 “저희 프로그램을 잘 모르실거에요. 저희가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라고 말했지만, 설경구는 ...
박해일이 90년대 스타일을 완벽 재현했다. 10일 '나의 독재자' 측은 90년대의 복고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박해일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태식 역을 맡아 90년대의 복고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박해일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극 중 박해일은 어깨가 부각된 양복부터 선글라스, 가방, 시계 등의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소매를 걷어 올리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린 의상으로 빚더미에 앉아도 한껏 멋을 부리는 태식 캐릭터의 매력...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 최고의 연기파 배우 설경구-박해일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나의 독재자'가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담긴 메인포스터를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일성 대역으로 완벽하게 변신...
배우 박해일(왼쪽), 설경구가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미소가 닮은 박해일과 설경구(나의 독재자) 박해일, 설경구가 환하게 웃고 있다.(나의 독재자) 배우 박해일, 설경구가 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설경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