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52)이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해 밝혔다.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의 김희원 인터뷰가 진행됐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김희원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평범한 직장인 나미(천우희 역)와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연쇄살인마 준영(임시완 분)을 쫓는 형사 지만 역을 연기했다.이날 김희원은 '바퀴 달린 집'에 대해 "사실 시즌1 할 때 처음에는 정말 끌려갔다. 그런데 이게 인기가 있으니까 또 하자고 그러더라. 그러고 보니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을 하는 게 보이더라. 미안하고, 참 고생한다는 마음으로 시즌2를 했다. 시즌3부터는 사람들과 정들어서 계속 하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사실 저는 캠핑 같은 거 싫어했는데, 이걸 하면서 텐트 치는 법도 알아가고, 요리도 조금 친근감 있어지고 하더라고요. 요리는 성동일 형님이 또 잘하시죠. 예능도 적응이 안 됐는데 그래도 적응이 또 되더라고요. 캠핑카 운전도 좋았어요. 40km로 천천히 가서 좀 졸린 거 말고는 괜찮았어요."영화가 스마트폰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김희원은 "저는 그나마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고 하는데, 사실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못 산다"며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대사는 좀 길어도 10분 15분이면 외우는데, 이상하게 전화번호는 안 외워
배우 김희원(52)이 배우 임시완과 천우희의 연기 텐션에 대해 전했다.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의 김희원 인터뷰가 진행됐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김희원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평범한 직장인 나미(천우희 역)와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연쇄살인마 준영(임시완 분)을 쫓는 형사 지만 역을 연기했다.김희원은 직접 영화 합류를 추천하고 대본도 전달했을 정도로 이번 작품에서 임시완에 거는 기대가 컸다. 그는 임시완과 tvN 드라마 '미생'을 통해 처음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가수하다가 처음으로 배우를 했던 거라 조금 쫄려 있더라. 그 때는 감독님이 엄청 디렉팅도 많이 했었다. 저는 조금 편하게 연기했으면 했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임시완과 '미생' 이후에도 영화 '불한당' 등에서도 함께 했다. "(임)시완이랑 연기해 왔는데, 예전과 지금이 확 달라요. 연기 관련해서 물어보는 거 자체가 달라요. '미생' 때와 '불한당' 때 질문이 달랐죠. 과정이 있어요. '이 친구가 점점 발전하는구나' 생각했어요."임시완의 남다른 붙임성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희원은 "시완이가 되게 붙임성도 좋고, 하여튼 계속 연락이 온다. 작품을 같이 했어도 이후에 연락하고 지내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다음 작품에서 다시 만나면 몰라도 계속 연락하는 게 쉽지 않은데, 끊임 없이 연락을 많이 하더라"고 미소 지었다.현장 분위기에
배우 김희원(52)이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불리는 배우 임시완의 악역 가능성을 가장 먼저 알아봤다고 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의 김희원 인터뷰가 진행됐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김희원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평범한 직장인 나미(천우희 역)와 나미의 스마트폰을 주운 연쇄살인마 준영(임시완 분)을 쫓는 형사 지만 역을 연기했다.김희원은 당초 극장 개봉작으로 제작된 영화가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것과 관련 "장단점이 있다"며 웃었다. 그는 "큰 화면 염두에 두고 찍은 작품이라 작은 스크린에서는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이 있다"고 아쉬워 하면서도 "뻔한 얘기지만 보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볼 수 있고, 이해 안될 때 돌려볼 수 있으니까 그것도 좋다"고 미소 지었다. "애정이 좀 많은 작품이어서 촬영 당시가 많이 기억이 난다"는 김희원은 "촬영 전 1년 전부터 영화가 되기를 기다렸다. 김태준 감독과도 전화 통화를 하면서 힘을 주고 받았다"며 "제가 임시완에게도 대본을 줬다"고 말했다. "대본을 받고 1년 정도 기다렸어요. 김 감독도 '되든 안 되든 준비하고 있겠다'고 했고, 그 사이 (임)시완에게 대본도 줬죠. '이렇게 시완이처럼 예쁜 애가 살인자면 되게 재미있겠다고 생각해서 추천을 했었다. 안타까운 게 그 때만 해도 영화 '비상선언'이 나오기 전이었죠. 그런데 우리 영
'넷플릭스 공무원'으로 불리던 배우 박해수가 무대로 돌아온다. 5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 그는 악몽으로 시작했지만, 신세계를 경험 중이라고 말했다.박해수는 오는 3월 31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하는 연극 '파우스트'에 출연한다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작품. 완벽하지 않은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제시할 예정.'사냥의 시간', '야차', '오징어 게임', '수리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넷플릭스 작품에 연이어 출연해 '넷플릭스 공무원'으로 불린 박해수. 그가 2018년 연극 '두산인문극장 2018 이타주의자'의 하나로 공연된 '낫심' 이후 5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박해수는 "어느 덧 (무대에 선 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저한테 무대 생각이 간절히 있었다. 그 당시에 제가 해야할 몫을 매체에서 작품을 통해 만났었다. 지금 다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는 이유가 무엇일지 저 스스로 궁금증을 생각해봤다. '파우스트'가 제게 찾아와준 느낌이 있다. 나한테 필요한 작품이 저한테 찾아와준 느낌"이라고 말했다.극 중 박해수는 메피스토를 연기한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며 그의 파멸과 타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양정웅 연출과 유인촌 등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었다는 박해수. 그는 "괴테 '파우스트'의 메피스트여서 감사하고 두렵기도 하다. 역할이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 처음부터 어렵게 악몽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quo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나쁜 영화로 기억되면 어떠냐고요? 배우로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해요. 그렇게라도 저를 인지해주시는 게 어떤가 싶어요. 저는 찬밥, 더운 밥 가릴 게 아니거든요. 하하."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마트폰)'으로 악의 얼굴을 자랑했다. 그는 찬밥, 더운 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밝혔다.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마트폰'은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극 중 임시완은 준영을 맡았다. 준영은 나미(천우희 역)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다. 임시완은 서늘한 눈빛을 가진 준영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섬뜩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을 그려냈다.임시완은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짜임새가 좋았다. 대본을 봤을 때 촘촘하게 잘 짜여져 있는 게 볼맛이 났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공간에서 대본을 봤는지 그게 다 기억이 난다. '스마트폰'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우리 집 특정 공간에서 봤다. 그때의 느김이 너무 빨려 들어갈 듯이 촘촘했고, 좋았다. 한 번의 반전이 저한테 크게 다녀왔다. 기분 좋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뇌리에 많이 남아 있었다"고 덧붙였다.일상 공포에 대해 상상해봤다는 임시완. 그는 "제일 쉬운 게 스팸, 광고 전화나 문자 올 때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싶더라. 그런 것들도 조금 생각한다. 이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우 임시완이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속 악역을 김희원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마트폰'은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임시완은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짜임새가 좋았다. 대본을 봤을 때 촘촘하게 잘 짜여져 있는 게 볼맛이 났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공간에서 대본을 봤는지 그게 다 기억이 난다. '스마트폰' 대본을 처음 봤을 때는 우리 집 특정 공간에서 봤다. 그때의 느낌이 너무 빨려 들어갈 듯이 촘촘했고, 좋았다. 한 번의 반전이 저한테 크게 다녀왔다. 기분 좋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게 뇌리에 많이 남아 있었다"고 덧붙였다.극 중 임시완은 준영을 맡았다. 준영은 나미(천우희 역)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다. 임시완은 서늘한 눈빛을 가진 준영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섬뜩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을 그려냈다.임시완은 천우희와의 호흡에 대해 "우희 누나가 마지막 감정 신 당시 컷을 많이 갔다. 사실 감정 신은 격한 감정은 휘발성이 커서 몇 번 하다 보면 학습이 되지 않나. 그래서 그 감정이 무뎌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희 누나는 그걸 몇 컷을 가던 간에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밀어붙이더라. 그 순간 누나가 대단해보였다"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그전에 촬영한 '런온'의 캐릭터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임시완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마트폰'은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임시완은 "넷플릭스의 애청자인 '스마트폰'을 재밌게 봤다. 이 영화가 '두둥'거리면서 시작하지 않나. 그 힘이 있는 것 같다. 넷플릭스를 자주 본 사람으로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두둥'이라는 소리가 넷플릭스로 초대한다는 것에 몰입이 되더라. 똑같은 영화이고, 똑같은 영상인데 조금 더 기대감이 생긴다고 해야 하나"라고 말했다.이어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으면서 넷플릭스를 틀고 '스마트폰' 예고편이 떠있길래 '볼까?'라는 감성과 그 느낌으로 봤다. 사실 넷플릭스가 집에서 보는 거니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다르지 않나. 그 감성이 있는 것 같다. 저는 넷플릭스를 진짜 자주 본다. 제가 출연을 하지 않았더라도 예고편이 나온 영화라면 틀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당초 '스마트폰'은 극장 개봉을 준비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을 통해 공개됐다. 임시완은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좋은 것도 아쉬운 것도 있었다. 나쁠 건 없었다"고 말했다.임시완은 "190여 개국 동시 개봉이니까 해외 팬들도 접근이 용이하다. 아쉬
배우 임시완이 황광희와 수영에 대해 언급했다.임시완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이하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임시완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그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가 황광희에 대해 언급하며 전화 연결까지 나섰기 때문.임시완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는 아이돌 활동 초반 다른 멤버들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다. 이에 숙소를 지켜야만 하는 편이었다고 털어놨다.임시완은 황광희의 말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그는 "소소한 오디션 같은 것들이 무작위로 들어올 때가 많았다. 당시에 (광희가)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바이올린 할 수 있지 않느냐? 어떤 오디션장에라도 가면 그거라도 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임시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그나마 예능 치고 편하게 했다. 예능을 어려워 하는 편이다. 팬미팅 전에 조세호 형님이랑 일주일 사이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포함해 세 번을 연달아 만났다"고 밝혔다.이어 "한 번은 고깃집에서 옆 방에 계셨다. 한 번은 팬미팅을 하러 일본으로 가는데 누군가가 다급하게 뛰어가더라. 그래서 보고 목소리를 들어보니 세호 형이더라. 똑같은 비행기에 앉아 계시더라. 그리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났다. 운명 같은 느낌이었다. 되게 편했다. 그래서 마음이 더 편했다"고 덧붙였다.임시완은 "저는 마음이 편했다. 재미는 모르겠는데,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6)의 대마 양성이 나온 가운데, 넷플릭스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유아인의 대마 양성 보도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추가로 드릴 입장은 없는 상황이다"며 "조사가 완료 되어야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류 감정에서 유아인이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국과수에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 프로포폴에 대해선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유아인의 대마 투약 혐의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시리즈 '종말의 바보'(각본 정성주 감독 김진민)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역시 올해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중 '승부'는 다가오는 2분기 공개 라인업에 오른 상태. 주연배우인 유아인이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차질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다.'종말의 바보'와 '하이파이브' 역시 올해 개봉을 앞둔 상태로, 역시 후폭풍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임시완이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두 번째 악역에 도전한다.임시완은 전작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0%의 시청률 성적표를 받았다. 드라마 중반부터는 시청률을 공개하거나 하지 않는 등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였다. 0.633%의 시청률로 시작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2%까지 올랐으나 최종 시청률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다.김설현과의 케미스트리로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임시완은 '시청률 0%' 굴욕을 딛고 두 번째 악역에 도전, 전작과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임시완은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출연한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현실 밀착 스릴러다. 극 중 임시완은 준영을 연기한다. 준영은 나미(천우희 역)의 스마트폰을 우연히 주운 후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 준영. 임시완은 서늘한 눈빛의 준영의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섬뜩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을 그려낸다.임시완의 악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서 첫 번째 악역에 도전했기 때문. '비상선언'은 부정적인 여론으로 성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여름 텐트폴로 기대감을 모았으나 일명 역 바이럴에 휩싸였다. 이에 배급사 쇼박스는 형사 고소를 진행하기도.'비상선언'은 누적 관객 수 205만 명을 기록했다. 손익 분기점(500만 명)과는 거리가 멀었다. 관객 사이에서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있었지만, 악역에 처음 도전한 임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6)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조사 결과에 넷플릭스와 국내외 6개 광고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 '뉴스9'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아인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유아인이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온 정황을 포착했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다. 감정 결과까지는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기간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TV조선은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인 30대 배우라며 유아인을 익명처리했으나, 보도가 나온 뒤 유아인은 소속사를 통해 해당 배우가 자신이라고 인정했다. 이와 더불어 "적극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혐의에 대해 떳떳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혐의가 불거진 만큼 유아인 출연의 영화, 드라마, 광고 등 관계자들은 경찰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일단 발에 불똥이 떨어진 건 넷플릭스다.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시리즈 '종말의 바보'(각본 정성주 감독 김진민)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역시 올해 스크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중 '승부'
배우 송중기, 최성은,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으로 뭉친다.7일 넷플릭스는 '로기완'의 제작을 확정하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송중기는 극 중 탈북자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 역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를 연기한다. 살기 위해 벨기에까지 오게 된 로기완과는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극한 상황에 처한 인물로 분한 송중기와 최성은, 두 배우가 그려낼 호흡이 궁금해진다.조한철은 마리의 아버지인 윤성 역을 맡았다. 또한 로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엄마 옥희 역은 김성령이 낙점됐다. 마리의 엄마인 정주 역에는 이일화,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나는 조선족 출신의 선주 역은 이상희가 맡았다. 서현우는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으로 출연해 '로기완'의 파워 앙상블을 완성한다.북한에서 연변을 거쳐 벨기에까지. 자유를 위한 로기완의 머나먼 여정에 입체적 재미를 더할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은 '로기완'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각본까지 직접 쓴 김희진 감독에게 '로기완'은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감정의 디테일과
넷플릭스가 2023년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3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경성크리처', '택배기사', '도적: 칼의 소리', 'D.P.' 시즌2, '스위트홈' 시즌2 등 28편의 한국 작품은 물론, '레벨 문', '리프트', '익스트랙션 2', '유유백서'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포진해있다.한국 라인업이 선보이는 참신한 스토리텔링1945년을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에 크리처 장르를 더한 '경성크리처', 급격한 사막화가 진행된 한반도 배경 SF물 '택배기사', 일제강점기의 간도에서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액션 활극 '도적: 칼의 소리'를 비롯해 '너의 시간 속으로', '마스크걸',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연애대전', '이두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종말의 바보', '퀸메이커' 등 새로운 한국 시리즈가 팬들의 가슴을 울리기 위해 출격한다.넷플릭스 영화의 분수령이 될 2023년지난해 공개한 넷플릭스 한국 영화 '카터'는 스트리밍 후 28일 동안 65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는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중 역대 9번째로 높은 시청 시간이었다. 2022년이 시작을 알렸다면, 2023년은 넷플릭스와 한국 영화계의 동행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20일 공개하는 SF 영화 '정이'를 시작으로 한국 액션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펼칠 '길복순', 마약 조직의 실체를 쫓는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독전2'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발레리나', '승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포함한 총 6편의 한국 영화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14일 넷플릭스는 "'길복순'이 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73회 베를린 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역)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특히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인 전도연과 설경구, 남다른 에너지와 연기력, 개성을 겸비한 김시아, 이솜과 구교환의 캐스팅 라인업과 전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킹메이커'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연출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서사,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은 변성현 각본, 감독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올해로 73회째인 베를린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길복순'이 초청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은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만한 화제작들을 주로 초청하며, 가장 대중과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영화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영화제의 섹션 중 가장 다채로운 색과 재미를 가진 영화들이 주로 초청되는 부문이기도 하다.변성현 감독은 '길복순'의 베를린 영화제 초청으로 전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칸 영화제 초청에 이어 베를린 영화제까지 그 행보를 넓혔다. 또한 전도연은 2004년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2009년 포럼 섹션에 초청된 '멋진 하루'에 이어 세 번째, 설경구는 2019년 파노라마
넷플릭스 영화 '정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29일 넷플릭스는 '정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역)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래 인류에게 닥친 위기와 그 안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군분투하는 세 인물의 모습을 담았다. 깨진 연구실 유리창 너머로 총을 든 채 서 있는 최고의 AI 전투용병과 그 위로 전투력과 전술력을 모두 갖춘 최정예 리더였던 정이(김현주 역)의 얼굴이 돋보이며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선 AI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또한 정이를 개발하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서현(강수연 역)과 연구소장 상훈(류경수 역)은 저마다 어떤 서사와 목적을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AI 전투용병 정이 인간으로부터 탈출하라"는 카피는 AI 정이와 이를 이용하려는 인간 사이 벌어질 사건을 암시하며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정이'는 사이버 펑크 장르 특유의 디스토피아와 최첨단의 기술이 공존하는 세계관,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선 전투형 AI 정이와 정이를 개발하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AI라고 하는 존재에 대한 질문과 동시에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 SF 장르만이 가진 시각적인 요소들과 액션을 결합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 시작한 작품"이라고 밝혔다.이어 "'정이'는 관계에서 오는 의외성,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 오는 의외성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