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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변성현 감독 ''길복순'으로 인사드려요'

    [TEN 포토] 변성현 감독 ''길복순'으로 인사드려요'

    변성현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시아 '청순 끝판왕'

    [TEN 포토] 김시아 '청순 끝판왕'

    배우 김시아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시아 '두 눈에 별을 담았네'

    [TEN 포토] 김시아 '두 눈에 별을 담았네'

    배우 김시아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구교환 '작심하고 꾸민 패션'

    [TEN 포토] 구교환 '작심하고 꾸민 패션'

    배우 구교환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구교환 '화려한 패션'

    [TEN 포토] 구교환 '화려한 패션'

    배우 구교환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감독의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31일 공개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더 글로리' 이도현, 다정한데 서늘한 망나니…명대사 '셋'

    '더 글로리' 이도현, 다정한데 서늘한 망나니…명대사 '셋'

    배우 이도현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더 글로리' 파트2에서 글로리 한 명대사를 남겼다.이도현은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조력자이자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을 연기했다. 이도현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칼춤을 추는 망나니로서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하며 '다정한 미친놈' 캐릭터를 완성했다.이에 극한의 온도 차로 과몰입을 유발한 이도현의 명대사를 꼽아봤다.▲ "망나니는 어명의 이유를 묻지 않아요" 어명 받든 망나니주여정에게 문동은의 부탁은 어명과 같다. 주여정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를 제일 가까이서 돕는 조력자로 나선다. 자신의 배경을 이용해 박연진(임지연 분)과 가해자들에게 직접 접근하며 문동은의 복수에 힘을 실어준다. 주여정은 문동은을 향한 맹목적인 지지를 "망나니는 어명에 이유를 묻지 않아요"라는 대사로 설명한다.▲ '다정한 미친놈' 명대사 "예쁜 것만 봐요. 이건 안 예뻐요"주여정은 자신의 구원인 문동은의 복수에 마지막까지 공범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미친놈으로 살려고요. 살게 해줘요"라고 말한다. 파트2에서 본격적으로 칼춤을 추는 주여정은 시체안치실 속 진공포장된 시체를 바라보는 문동은에게 "예쁜 것만 봐요. 이건 안 예뻐요"라는 명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달콤한 대사와 달리 메스를 잡은 주여정의 행동은 소름 끼지는 반전을 선사, 이 장면을 통해 주여정이 '다정한 미친놈'임을 증명했다.▲ 여정의 지옥, 복수의 서막을 알린 "지옥을 보여줄게요"아버지를

  •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제목처럼 '영광'일 줄 알았는데, 끝내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 파트2가 꿈꿨던 영광의 '용두용미' 결말은 문동은(송혜교 분)과 주여정(이도현 분)의 키스신 탓에 미완에 그쳤다.'더 글로리' 마지막회에서 모든 복수에 마침표를 찍은 문동은은 주여정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갔다가 "여기가 끝이다"라며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떠났다. 얼마간의 시간 후 동은은 여정 앞에 다시 나타났고, 매일 바둑판을 바라보며 공허와 상실을 느꼈던 여정은 "왜 날 또 떠났냐"며 원망을 쏟아냈다. 동은은 복수가 잘 안됐다는 여정에게 '복수 과외'를 해주겠다며 "이제 선배가 흑 잡는 거다. 착수는 내가 하겠다"고 말한 뒤 다가가 키스했다.'더 글로리'의 흐름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었다. 들끓는 복수심으로 아파하고 있는 여정에게 갑자기 나타나 뜬금없는 키스라니. 몰입이 확 깨졌다. 이 키스신은 대사만 달랐을 뿐 김은숙 작가의 이전 로맨틱 코미디 속 한 장면을 가져다 붙여넣은 느낌마저 들었다. 사랑했던 남녀가 오랜만에 재회해 사랑을 확인하는 서사 속에서 그려졌다 해도 무리가 없는 키스신이었다.동은과 여정의 공감대는 '피해자'와 '복수'다. '피해자들의 연대'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시작돼 관계를 유지해 왔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키스신은 당황스러웠다. 키스신에 앞서

  • 폭력인가 정의구현인가…'더 글로리' PD 학폭 의혹, 중립기어 필요한 때 [TEN이슈]

    폭력인가 정의구현인가…'더 글로리' PD 학폭 의혹, 중립기어 필요한 때 [TEN이슈]

    학교 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안PD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A씨는 10일 미국에 사는 한인들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을 통해 1996년 필리핀에서 안 PD로부터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A씨가 필리핀에서 중학교 2학년 재학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안길호 PD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와 A씨 친구들은 안길호 PD와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를 괴롭히며 놀렸고, 안 PD는 열댓명의 친구들과 함께 A씨 무리를 불러 2시간 동안 폭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안길호 PD는 필리핀에서 1년여간 유학을 한 것은 맞지만, 한인 학생들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킨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누군가를 무리지어 때린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다만, A씨의 주장으로 미루어 볼 때 A씨 무리에 대해 안 PD가 주장한 것과 같은 폭행을 가했다 하더라도, 해당 사실은 학폭이라기 보다는 여자친구 피해를 되갚아 주는 가해였다고 풀이된다. 또, A씨 무리가 먼저 동급생 여자친구를 괴롭혔다는 것을 고려할 때 되려 학폭의 여지는 A씨 무리에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 해당 사안이 아무런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벌어진 점이 아니라는 점에서 단순한 학폭이라 보기 어렵고,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 역시 "사실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만 내놨다. 한편, 안길호 PD가 연출한 '더 글로리' 파트2는 지난 10일 오후 5시

  • 손명오 출세했네…김건우, 넷플릭스에 선물받고 대만족

    손명오 출세했네…김건우, 넷플릭스에 선물받고 대만족

    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선물을 인증했다.김건우는 10일 공개한 사진에서 넓은 리무진에 앉아 넷플릭스가 준 선물박스와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학폭 5인방 중 한 명인 손명오 역을 맡아 연기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가 10일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길복순' 전도연, 매직펜만 들었을 뿐인데 '킬러美 폭발'

    '길복순' 전도연, 매직펜만 들었을 뿐인데 '킬러美 폭발'

    배우 전도연이 매직펜으로 후배를 제압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8일 공개된 보도스틸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서사가 담겨있어 기대감을 높인다.길복순(전도연)의 스틸들은 성공률 100%, 최고의 킬러이자 사춘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인 그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정식 무기도 아닌 매직펜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고, 도끼를 든 채 칼을 든 적과 맞서는 킬러의 순간들과, 마트에서 장을 보고 딸과 함께 있는 엄마로서의 모습은 같은 사람임을 믿을 수 없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킬러와 싱글맘의 이중의 정체성 사이에서 전도연이 보여줄 복합적인 매력과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길복순의 딸 길재영(김시아)은 교복을 입은 아이들 사이, 홀로 사복 차림으로 걸어가는 모습으로, 학교생활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특히, 김시아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엄마와 점점 벽을 쌓는 10대 사춘기 소녀로 분해, 킬러로는 두려울 것이 없지만 딸과의 소통은 서툰 길복순의 모습을 전도연과 함께 완성해 이들의 입체적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또한 길복순을 최고의 킬러로 길러낸 스승이자, 살인청부업계를 평정한 MK ENT.의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스틸들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총끝이 누구를 향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모습들로 그와 길복순 사이의 관계에 대해 극적인 긴장감을 암시한다. 또한 길복순에게만 관대한 오빠가 불만스러운, 차민규’의 동생이자 MK ENT.의 이사 차민희(이솜)의 스틸은 장난스러운 표정과 당당한 커리어 우먼

  • [TEN이슈] 경찰조사 임박한 유아인, 팬·동료 아우성 속 포토라인서 마침내 입 열까

    [TEN이슈] 경찰조사 임박한 유아인, 팬·동료 아우성 속 포토라인서 마침내 입 열까

    포토라인에 선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6)은 어떤 말을 할까. 꾹 다물어진 유아인의 입은 경찰 포토라인 앞에서 마침내 열릴 것으로 보인다.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대상자(유아인)를 상대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대상자에 대한 진료기록 분석을 하고, 병·의원 관계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 1월 4일부터 2021년 12월 23일까지 73회, 4497mL에 이르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을 파악,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체모와 소변 등을 채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유아인의 모발에서 프로포폴과 대마에 이어 코카인과 케타민 등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 당초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서 시작된 유아인의 혐의는 대마에 이어 코카인, 케타민까지 확대되며 점입가경의 형국이다. 투약한 마약의 종류가 늘어나고, 프로포폴 등의 투약 횟수 및 양 등이 공개되며 유아인이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했고, 크게 의존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유아인의 마약 파문에 대한 나비효과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그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이른 상태다. 일단 가장 큰 피해자는 넷플릭스다.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에서만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시리즈 '종말의 바보'(각본 정성주 감독 김진민) 등 2개 작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이중 '승부'는 다가오는 2분기 공개 라인업에 오른 상태. 주연배우 유아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에 폭풍이 된 '더 글로리'의 날갯짓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연출 서혜진 작가 노윤)의 황영웅. 최근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 두 키워드가 맞이한 방향은 다르다. '더 글로리'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고, 황영웅은 추락하며 날개가 꺾여버린 모양새다.'더 글로리'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들에 '영광'의 필모그래피를 선사했고, 시청자들에겐 드라마적 몰입의 즐거움을 줬다.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공론화시켰으며, 경각심과 자성의 기회를 제공했단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더 글로리'는 문화와 사회, 나아가 정치판에도 파장을 미쳤다. 사회 면에서 '더 글로리'가 그린 학교폭력 문제는 예전보다 비중 있고 예민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의 한 인사는 자녀의 학폭 이슈로 낙마했다. 또, 여야는 '더 글로리'의 상황을 비유하고 대사를 인용해 서로를 꼬집으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학폭 이슈는 공인은 물론이고 '준 공인'으로 여겨지는 연예인과 방송 출연자들도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황영웅이다. 실력과 팬덤을 두루 갖췄던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과거 폭행 이슈로 발목 잡혔다.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으며 '상해 전과'가 드러난 황영웅은 급기

  • '스떨뿐' 천우희, 연쇄살인범에 잡혀도 굳세고 주체적인 [TEN인터뷰]

    '스떨뿐' 천우희, 연쇄살인범에 잡혀도 굳세고 주체적인 [TEN인터뷰]

    "자기 자신을 지킬 힘은 자신에게서 찾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2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감독 김태준)의 배우 천우희(36)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를 하며 천우희에게서 받은 주요한 인상은 '주체적'이었다. 삶이 심심하다고, 집에 누워있는 날이 많다고 했지만 연기를 포함한 자신의 삶에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유롭고 자주적인 태도였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천우희가 맡은 역할은 작은 회사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평범한 회사원 나미다. 이 영화는 나미가 떨어뜨린 스마트폰을 연쇄살인마 준영(임시완 분)이 손에 쥐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렸다. 천우희가 나미를 선택하게 된 것은 캐릭터에 대한 매력 때문이었다. "작품에서 그리는 현실적인 공포가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나미라는 인물도 매력적이었죠. 나미에 대한 설명으로 '평범한 직장을 다닌다'는 거였어요. 평범한 직장인 나미가 어떤 누군가에게 가해를 당하고 타게팅 되면서 인생이 망가졌지만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현시대를 살아가는 2-30대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천우희는 극 중 나미가 자신의 인생을 흔들어 놓은 준영을 주체적으로 처단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나미가 주체적으로 행동하려고 하고 독립적인 부분이 좋았어요. 저 스스로도 나미라는 인물과 동질감을 느꼈죠. 유약하지만 강단있는 힘 조절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나미의 감정 변화에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함께 인도해 나가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 [TEN이슈]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기세 몰이·디즈니+ '카지노'로 상승세…애플TV+ 감감무소식

    [TEN이슈]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기세 몰이·디즈니+ '카지노'로 상승세…애플TV+ 감감무소식

    OTT 선두주자 넷플릭스의 기세는 한국에서 여전하다. 2021년 11월 한국에서 론칭한 디즈니+는 최근 '카지노'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던 애플TV+는 첫 작품 '닥터브레인' 이후 감감무소식이다.넷플릭스는 2016년 1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킹덤'을 흥행시킨 넷플릭스는 '보건교사 안은영',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 홈' 등 꾸준히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으며 한국 구독자를 늘려갔다. 특히 2021년에는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히트를 하면서 국내 OTT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최근에는 '더 글로리'로 또 한 번 오리지널 시리즈를 흥행시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톱10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연기 변신한 송혜교, 멜로극만 해온 김은숙 작가의 복수극,  학교 폭력 가해자들을 악랄하게 연기해내는 배우들의 호연, 감각적인 연출 등이 호평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문제라는 사회적 화두를 다뤄 주제의식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트1은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가 드라마 부문에서 또 한 번 흥행몰이 할 것이라 기대되는 이유다.디즈니+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진입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변변치 못했다. 하

  • 화사한 송혜교, 11살 연하 대만 남신 허광한과 수줍 미소

    화사한 송혜교, 11살 연하 대만 남신 허광한과 수줍 미소

    배우 송혜교가 대만 배우 허광한과 만났다.홍콩 하퍼스 바자는 23일 송혜교와 허강환의 투샷을 공개했다.사진에서 송혜교는 화사한 미모를 발휘하고 있고, 허광한 역시 소년미를 뽐내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의 조화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허광한은 대만 영화 '상견니'에 출연해 국내에도 팬들에도 알려져 있다.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해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 역을 맡았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렸다. 현재 넷플릭스 방영 중이며,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