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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사기꾼' 천우희, 김동욱 사지로 내몰았다('이로운 사기')

    [종합] '사기꾼' 천우희, 김동욱 사지로 내몰았다('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사기극에 동참하겠다는 김동욱을 사지로 내몰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5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5%, 최고 5.1%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1.8%, 최고 2.1%, 전국 평균 1.7%, 최고 1.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적목키드의 실상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한편,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 분)을 사지로 내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일에 싸여있던 적목 재단과 적목키드의 진실에 다가선 한무영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로움의 손을 잡기로 결심한 한무영은 링고(홍승범 분)로부터 적목은 사실 범죄 대행 기관이고 적목키드는 일종의 정예부대라는 걸 알게 됐다. 당시 IQ 180의 암기 천재 이로움, 프로그래밍 영재 정다정(이연 분), 엔지니어링 영재 나사(유희제 분), 다국어 능력자 링고는 이름도 없이 각각의 숫자를 부여받아 해킹, 번역, 사제 폭발물 제작 등 적목이 벌이는 범죄에 핵심적으로 가담했다. 한때 천재로 불렸던 아이들이 어두침침한 지하 공간에서 꿈이 퇴색된 채 자란 것. 한무영은 링고 뿐만 아니라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예충식(박완규 분)에게서도 적목의 실상을 접할 수 있었다. 10년 전 그날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자는 자신을 포함한 신기호(박지일 분)와 또 다른 인물이며 진짜 적목을 움직이는 ‘회장’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 어떤 누구도 회장을 본 적도, 목

  • '사기꾼' 천우희, 재벌 집 막내딸로 변신…'변호사' 이동욱은 도박판에 등장('이로운 사기')

    '사기꾼' 천우희, 재벌 집 막내딸로 변신…'변호사' 이동욱은 도박판에 등장('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이번에는 재벌 집 막내딸로 위장해 통통 튀는 변신을 선보인다.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또 한 번 이로움(천우희 분)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고도 못 믿을 다채로운 상황들이 담겨 있다. 먼저 새빨간 슈트에 환하게 웃고 있는 이로움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당긴다. 한눈에 봐도 애교가 철철 흐를 것 같은 발랄한 매력이 물씬 풍기고 있다. 또 어느 중년 남성에게 다가선 도발적인 자태도 흥미롭다. 그녀의 매력에 이미 홀려버린 듯 남성은 이로움에게서 눈을 떼질 못하고 있다. 앞서 이로움은 아동 심리 상담가 코트니 권으로 위장해 친구의 아들을 죽게 만들고 보험 사기를 벌인 부부에게서 수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의심의 날을 세울 수조차 없도록 촘촘하고 치밀하게 사기를 쳐 이로움을 믿고 의지하게 만든 것. 여기에는 시니컬한 본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리는 이로움의 배우 뺨치는 연기가 한몫을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 위장할 재벌 집 막내딸 콘셉트는 얼마나 천연스럽게 해낼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의외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손에 법전이 들려있는 것이 아닌 화투가 쥐어져 있기 때문. 화투가 처음인 듯, 폼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진지해 은근한 미소를 짓게 한다. 한무영은 평소 이로움의 무법 정신을 비판하다 이로움의 사기 행각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상황. 이런 그가 도박판까지 진출해 물음표를 키운다. 한무영이 타짜로 변신하게 된 믿지 못할(?)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벌써 흥미진진한 전개가 짐작되고 있다. 이날 두 사람

  • [종합]김동욱, 결국 사기꾼 천우희에게 손 내밀었다 "같이 해요, 사기"('이로운 사기')

    [종합]김동욱, 결국 사기꾼 천우희에게 손 내밀었다 "같이 해요, 사기"('이로운 사기')

    변호사 김동욱이 사기꾼 천우희와 공조를 결심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4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을 상대로 한 한무영(김동욱 분)의 짜릿한 심리전과 함께 사기꾼 이로움에게 ‘함께 하자’며 손을 내미는 한무영의 변화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한무영은 가해자 부부에게 사기를 쳐 서계숙(장영남 분)의 죽은 아들 사망 보험금을 편취한 이로움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방법은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해서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 돈을 돌려주겠다는 한무영 앞에 이로움은 휴대폰 하나를 꺼내 내용물을 보고 돈을 돌려줄지 말지 결정하라고 말했다. 이로움과 한무영의 가치관 대립이 계속되던 중 두 사람은 적목키드 링고(홍승범 분)의 납치 소식을 듣게 됐다. 조폭들과 대포통장 매매를 하던 차, 통장을 팔던 고등학생들이 중간에 돈을 가로채 링고가 덤터기를 쓴 것. 해커 정다정(이연 분)은 한무영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로움은 돈을 가로챈 학생들을 조폭들에게 넘기고 링고를 빼내면 그만이라며 제지했다. 문제를 알게 된 이상 한무영이 지나칠 리 없을 터. 한무영은 링고의 ‘실종 신고를 하겠다’라며 이로움을 막아 세웠다. 고등학생들도 안전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자까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여기에 서계숙 사건을 압박하는 이들과 사망보험금 처리까지 그의 양심을 더욱 옥죄였다. 한무영의 선전포고를 받은 이로움은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화를 누르고 한무영에게 따져 물었으나 한무영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 흔들림이 없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소탕 작전은 경찰에 맡기고 링고와 고등학생들, 피해자들의

  • 천우희, 작정하고 벌인 사기극…아동 심리 상담가로 위장('이로운 사기')

    천우희, 작정하고 벌인 사기극…아동 심리 상담가로 위장('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아동 심리 상담가 코트니 권으로 변신한다. 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3회에서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의 기막힌 복수 한 판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정공법을 쓰지 않는 측면 공략이 제대로 먹혀들어 갈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이로움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무엇으로든 변신하는 모습으로 사기꾼 다운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갬블러가 되어 카지노를 뒤흔들고 컨설턴트로 속여 VIP 병동에도 출입한 것. 이 같은 행보는 매번 강렬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아동 심리 상담가로 변신한 이로움의 모습이 포착됐다. ‘코트니 권’이라는 이름으로 어느 유치원에 초빙된 이로움은 그중에서도 한 아이의 엄마에게 남다른 관심을 기울인다. 그 아이만의 특출한 행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아이 엄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아이 엄마의 태도는 떨떠름해 보인다. 이어 아이 엄마의 집으로도 초대된 이로움의 상황도 눈길을 끈다. 귀한 분을 대접하듯 과일상을 정성스레 차리고 남편까지 한자리에 모아 이로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대체 그사이 ‘코트니 권’으로 위장한 이로움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이로움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과 다르게 합법과 범법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복수를 실행한다. 무엇보다 정공법을 빗겨 간 측면 돌파 방식은 이로움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그녀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게 없도록 만든다. 과연 이로움이 접근한 아이의 가정은 어떤 연관이 있는 곳

  • 천우희,'닉값' 제대로 하네…'이로운 사기'로 시청자 홀렸다

    천우희,'닉값' 제대로 하네…'이로운 사기'로 시청자 홀렸다

    천우희가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포문을 연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공감 불능 천재 사기꾼 이로움으로 분한 천우희가 타이틀에 걸맞은 ‘이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암기 천재 소녀로 주목받았다가 부모님을 살해하고 복역 중인 수감자로 등장한 이로움은 죄질에 비해 지나치게 순수하고 맑은 얼굴로 이질감을 더했다. 자신에게 거칠게 시비를 건 감방 동료를 그저 맑은 눈동자로 바라만 볼 뿐 별다른 대응도 하지 않는 이로움이 과연 손에 피를 묻힌 사람이 맞는지 의구심을 자아냈다. 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앞에선 누명을 쓰고 있던 지난 10년 동안의 감방 세월이 힘들었노라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한무영이 잠시 눈을 뗀 사이 카페에 나오는 음악 소리에 맞춰 발로 리듬을 맞추는 행동을 보여 소름 끼치게 했다. 여기에 그를 지켜봐 온 교도관은 이로움에 대해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지 않으며, 사기 행동을 보이고 충동적, 호전성, 공격성, 무모함, 양심 가책의 결여”라고 표현할 정도로 위험한 인물이라 단정 지었다. 그 말을 통해 결코 이로움이 말하는 그대로 믿어선 안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천우희는 존속 살해죄로 수감된 죄수부터 누명을 벗은 피해자, 속내를 가늠키 어려운 사기꾼까지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린 이로움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매사 감정의 진폭이 없는 이로움의 태도가 더해져 더욱 의중이 오리무중 속으로 빠지며 깊은 몰입감을 안겨준 것. 이어 ‘천재 사기꾼’답게 출소 직후 경찰, 카지노 갬블러, 컨설턴트, 간호사에 이르기까지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변신들

  •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종합] 사기꾼 천우희, 변호사에게 속았다…복수 계획 망친 김동욱에 싸늘한 눈빛('이로운 사기')

    사기꾼 천우희가 변호사 김동욱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이로움(천우희 분)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보류하면서 그녀의 부모님을 죽인 진범을 밝히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만난 어린 로움과 무영의 기억으로 시작됐다. 이로움이 ‘암기 천재’로 방송에 출연했을 당시 방청객으로 어린 무영도 자리했던 것. 이 순간을 한무영은 기억하고 있었다. 이로움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 담당 변호사로서 그녀의 부모가 죽임을 당한 사건을 되짚던 한무영은 사체에 있던 총탄의 총기는 발견되지 않은 점, 범행 현장과 피해자 부부의 연관성이 없는 점 등 몇 가지가 이해되지 않았다. 집에 딸 이로움의 생활 흔적이 없었던 사실도 미심쩍었다. 때문에 진범으로 몰렸던 이로움과 진범이라고 나타난 예충식(박완규 분) 외에 제3의 인물이 진범 또는 공범일 가능성을 내다봤다. 거주지에 딸과 함께 산 흔적이 없었던 이유는 이로움이 ‘적목키드’라는 과거 설립됐다 사라진 적목 재단의 장학생으로 발탁됐다는 사실로 의문을 해소했다. 적목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봤으나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고 오히려 예충식에게 사건의 진실을 물으며 사건의 공범이 있고 이로움이 그를 죽일지 모른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제3자의 진범 또는 공범이 있다면 이로움이 출소 후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터. 생각을 거듭한 끝에 한무영은 적목 재단 인사들 중 그나마 가장 추적이 쉬운 신기호(박지일 분) 교수란 자를 추적했다. 예상대로 이로움은 신기호가 입원해 있는 호스피스 병원으로

  • 천우희, 드디어 시청률도 잡나…4년 만에 복귀 '이로운 사기' 쾌조 출발[TEN피플]

    천우희, 드디어 시청률도 잡나…4년 만에 복귀 '이로운 사기' 쾌조 출발[TEN피플]

    배우 천우희 주연 tvN '이로운 사기'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회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호평받고 있다.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들의 시청률이 아쉬웠던 터라 더욱 기쁜 소식이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을 한 '이로운 사기'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전작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가 평균 2%대를 기록하며 조용히 막을 내린 것에 비하면 나름 괜찮은 성적표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사기꾼과 변호사가 공조해 복수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천우희의 열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비주얼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앞서 어릴 적 암기 천재 소녀로 유명했으나 존속 살해범으로 10년간 복역한 이로움이 출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극 중 이로움의 설정값은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천재'다. 한번 본 장부를 읊는가 하면, 명석한 두뇌로 카지노에서 돈을 챙기기도 한다. 천우희는 교도소에서는 서늘한 카리스마로, 출소 후에는 거침없이 사기를 펼치는 이로움을 섬세히 그려냈다. 천우희의 연기 변신은 통했다.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그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늘어놨다. 아직 방영 첫 주지만 시청률 상승 조짐을 보인다. 시청률 상승 조짐은 천우희에게 있어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천우희는 유독 드라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주연으로 출연했던 tvN '아르곤', JTBC '멜로가 체질'등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멜로가 체질'은 아픈 손가락이 아닐 수 없다. 이병헌 감독 특

  • 김동욱과 김동욱의 대결…'이로운 사기' 4.6% 출발, '어마그'와 무승부 [TEN초점]

    김동욱과 김동욱의 대결…'이로운 사기' 4.6% 출발, '어마그'와 무승부 [TEN초점]

    배우 김동욱이 ‘이로운 사기’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같은 요일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된 가운데, 두 작품 모두 4.6%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1%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2.1%, 최고 3.0%, 전국 평균 2.0%, 최고 2.7%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암기 천재’라 불리던 이로움(천우희 분)의 교도소 해방기와 과공감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만남이 전반부를 가득 채웠다. 존속 살해범으로 10여 년 간 복역하던 이로움은 10년 만에 나타난 진범 예충식(박완규 분)으로 인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예충식의 담당 변호사인 한무영이 예충식의 혐의 인정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한 것. 이를 계기로 이로움이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위한 담당 변호사로 한무영을 고용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도 시작됐다. 이로움을 의뢰인으로 대면한 날 한무영은 그녀의 슬픔에 동조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로움을 위해 휴지를 가지러 간 사이 이로움이 처연한 눈물을 닦고 발목을 까딱까딱 놀리는 모습에 한무영은 적잖이 당황했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닐 거란 의심이 움텄다. 이에 그녀의 주변 사람들을 만난 한무영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그녀에게서 적대감과 공포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무영이 이로움에 대해 탐문을 하는 동안 이로움은 손에 쥔 얼마 없는 돈을 불리기 위한 사기에 돌입했다. 첫 번째 단계로 장물 단속을 하는 경찰로 위장해 순식간에 값비싼 명품들을 가득 챙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 천우희×윤박, 티격태격도 이 정도면 전생에 원수 ('이로운 사기')

    천우희×윤박, 티격태격도 이 정도면 전생에 원수 ('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와 윤박이 심상치 않은 관계성을 보인다. 29일 첫 방송 될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복수를 위한 사기, 사기꾼과 변호사의 공조 등 신선한 스토리로 여타의 케이퍼 물과는 다른 질감의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극 속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이로움, 고요한(윤박 분)의 관계성도 주목된다. 이로움과 고요한은 각각 전과자와 보호 관찰관의 관계. 고요한은 10년 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이로움의 24시간을 체크하며 보호하고 관찰하는 인물이다. 개인의 사생활도 없이 전과자의 사회 적응을 위해 온 하루를 쏟아붓다 보니 전과자들에게는 치를 떨게 만드는 독종 같은 존재다. 그러던 중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의 주인공 이로움이 고요한의 보호관찰 대상이 되면서 독특한 인연도 얽히기 시작한다. 공감 따윈 모르고 10년간 교도소에서 지낸 이로움과 전과자 관리 스킬이 특출난 베테랑 고요한의 첫 만남은 불꽃이 튈 정도로 팽팽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두 사람의 미묘한 기 싸움을 엿볼 수 있다. 마치 먼저 시선을 돌리는 사람이 지는 것처럼 경계심과 적대감이 묻어난다. 하지만 전과자와 보호 관찰관으로 만난 사이이기에 고요한은 이로움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해야 하며 이로움 역시 그의 레이더를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휴대폰을 보여주는 이로움의 짜증이 베인 표정과 고요한의 옅은 미소 띤 얼굴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듯 복수를 위해 사기극을 준비하는 이로움은 과공감 증후군을 앓고 있는 담당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에 이

  • [종합] 천우희 "남친에 요리해준 적 多…김종국과 술 한잔 하고파"('미우새')

    [종합] 천우희 "남친에 요리해준 적 多…김종국과 술 한잔 하고파"('미우새')

    배우 천우희가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영화 '써니'에서 배우 심은경 씨가 진짜 무서웠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천우희는 "안 그래도 울었다고 하더라"라며 "그것까지는 못 봤는데 저보고 (연기가) 리얼한데 진짜 본드한 거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 어머니는 "영화 '써니'를 세 번이나 봤다"라며 술을 먹고 연기한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리얼한 연기에 감탄했다며 천우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천우희는 "저보다 많이 보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술을 먹고 연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술 한 잔 마셨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맨정신이였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천우희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못 마시지는 않고 주종은 안 가린다"라고 답했다. 술 마시고 한 번도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는 천우희는 회식 자리에서도 항상 끝까지 남는 멤버라고 했다. '미우새' 아들 중 함께 술 한 잔 하고 싶은 상대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 천우희는 "술 마시고 싶은 사람은 '김종국 선배님'이다"라고 말해 김종국 어머니를 웃음 짓게 했다. 김종민도 언급한 천우희는 "항상 한결같은 모습"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평소 천우희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한정식집을 오래한 어머니를 보고 배운 게 있어서 나물, 찌개류는 모두 한다. 맛을 내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더라"고 말했다. 가장 고난도 요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집에서 두부를 만드는데 어려워서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MC 서장훈이 "남자친구한테도 요리해주냐"고 묻자 천우희는 "해준 적 많

  • 천우희, 맨정신으로 리얼 음주 연기 "술 좋아하지 않지만 못 마시지 않아"('미우새')

    천우희, 맨정신으로 리얼 음주 연기 "술 좋아하지 않지만 못 마시지 않아"('미우새')

    천우희가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천우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천우희의 등장에 허경환 어머니는 “영화 ‘써니’를 세 번이나 봤다”라며 술을 먹고 연기한 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리얼한 연기에 감탄했다며 천우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천우희는 “저보다 많이 보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술 한 방울 안 마시고 맨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술 마시고 한번도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는 천우희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못 마시지는 않는다”라며 회식자리에서도 항상 끝까지 남는 멤버임을 밝혀 남다른 주당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미우새’ 아들 중 함께 술 한 잔 하고 싶은 상대를 뽑아 달라는 질문에 모벤져스의 아들 중 한 명을 선택했다. 천우희가 뽑은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천우희는 ‘여자 김종국’으로 불릴 만큼 알뜰해 주방용품, 운동기구 등 쓰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기 위해 중고 물품 거래에 직접 나선다며 털털한 모습을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강남에도 운동기구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김종국과의 만남을 부추겨 지켜보던 김종국 어머니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냈다. 스페셜 MC 천우희의 매력은 21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이병헌 감독 초대로 왔어요'

    [TEN 포토] 천우희 '이병헌 감독 초대로 왔어요'

    배우 천우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TEN 포토] 천우희 '어떻게 봐도 예쁨 한가득'

    배우 천우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사랑스러운 파이팅!'

    [TEN 포토] 천우희 '사랑스러운 파이팅!'

    배우 천우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천우희 '보조개 미소'

    [TEN 포토] 천우희 '보조개 미소'

    배우 천우희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