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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앵커' 천우희 "완벽주의인 나, 센 캐릭터 도전 압박감 느껴"

    [TEN인터뷰] '앵커' 천우희 "완벽주의인 나, 센 캐릭터 도전 압박감 느껴"

    "센 캐릭터 도전은 양면적인 부분이 있어요. 스스로 압박감을 부여해 힘든 역경에 들어간 느낌은 들지만 그걸 해냈다는 나름의 만족감도 있죠. 이 작품은 여성 캐릭터가 끝까지 서사를 가지고 가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습니다"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 ‘한공주’ ‘곡성’에 이어 '앵커'에서 다시 한번 극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 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지연 감독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뭉쳐 기대를 모았다.천우희는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극 처음부터 끝까지 진폭이 큰 연기를 보여준 천우희는 "극적인 감정선이 많다. 장르적인 것과 심리적인 부분 두 가지를 표현하기 위해 선을 지키는 게 중요했다. 기승전결 그래프를 그려놓고 그 맥을 정확하게 그으면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맥을 정확하게 연기하고 싶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촬영 스케줄, 장소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연기적으로 날을 세우고 있지 않으면 놓칠까 봐 오히려 공간적 압박감을 느끼면서 연기했어요. 이 인물이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납득시키기 위해선 감정 그래프 연결이 중요했죠"천우희는 9년 차 앵커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분투했다. 앞서 아나운서 6개월 과정을 20일 속성으로 배우고, 될 때까지 매일 연습했다고 밝힌 천우희는 "어떤 직업군을 표현한다는 게 굉

  • '앵커' 천우희, "9년차 앵커 연기 위해 첫 단발 도전" [인터뷰②]

    '앵커' 천우희, "9년차 앵커 연기 위해 첫 단발 도전" [인터뷰②]

    천우희가 앵커로 연기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13일 영화 '앵커'의 주인공 천우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천우희는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천우희는 9년 차 앵커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초과정부터 배웠다. 발성, 표정, 전달하는 방식 다 배웠다"라며 " 아나운서님이 말한 다리미로 핀 듯한 표정, 신뢰적인 이미지를 보여줘야 했다. 앵커로서는 중립적이고 정제된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데, 연기적으로는 극적인 부분도 있어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표현하면서 재미도 느꼈다"고 말했다.또 "준비는 연습밖에 답이 없었다. 어떤 직업군을 표현한다는 게 굉장히 신경 쓰인다. 그 직업군을 가진 분들이 아쉬운 부분을 지적할 수도 있지 않나. 내 성격도 대충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최대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천우희는 연차가 쌓인 앵커를 그려낸 만큼 성숙한 스타일에도 중점을 뒀다. 그는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단발머리로 작품 한 건 처음이라 저도 신선했다. 의상, 메이크업도 조금 성숙하게 보이려고 외모적으로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 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20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앵커' 천우희, "프로다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작품" [인터뷰①]

    '앵커' 천우희, "프로다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 선택한 작품" [인터뷰①]

    배우 천우희가 영화 '앵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영화 '앵커'의 주인공 천우희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천우희는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이날 천우희는 "일단 단면적으로는 앵커라는 직업이 흥미로웠다. 그동안 사회초년생이나 학생 역할을 많이 했다. 배우 연차가 늘면서 연기적으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때였다. 앵커라는 직업의 특성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전했다.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극적인 감정선이 많은데 장르적인 것과 심리적인 부분 두 가지를 표현하기 위해 선을 지키는 게 중요했다. 기승전결 그래프를 그려놓고 현장에서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감정적인 그래프가 잘 연결되는 게 중요했다. 이 인물이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최대한 납득시키고 싶었다. 세라의 감정이나 욕망이 점점 크게 보일수록, 연민도 잘 느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더불어 관객들에게 받고 싶은 평도 전했다. 천우희는 "계속 직진으로 밀고 나가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다 거두절미하고 '재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웃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 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20일 개봉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성공한 여성의 이면"… 천우희·이혜영→신하균 '믿보배' 뭉친 '앵커'

    [종합]"성공한 여성의 이면"… 천우희·이혜영→신하균 '믿보배' 뭉친 '앵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믿보배' 베테랑 배우들이 뭉쳤다. 성공한 여성의 이면을 담은 영화 '앵커'에서다. 1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영화 '앵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과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 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장지연 감독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장지연 감독은 "대외적으로 성공한 여성의 이면을 살펴보면 불안감과 공포, 트라우마 등 다양한 감정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미스터리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또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감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어머니가 자식을 죽이고 자신도 죽음을 선택하는 사건이 '동반자살인지 살해 후 자살'인지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천우희는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앵커 세라를 분한다. 천우희는 앵커 역에 대해 "압박감이 좀 심했다"라며 "전문 앵커로서의 모습이 납득이 가야지 관객들이 몰입감을 가질 수 있어서 부담이 심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많이 물어보고 많이 연습하는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김민정 아나운서가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셨다. 관객분들 손에 넘어가면 어떻게 보일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천우희는 앵커로서의 모습과 함께 감정연기에도 중점을 뒀다고. "심리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 천우희, "'앵커' 역할 압박감 심했다…김민정 아나운서가 칭찬해줘"

    천우희, "'앵커' 역할 압박감 심했다…김민정 아나운서가 칭찬해줘"

    배우 천우희가 앵커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1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영화 '앵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과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극 중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은 천우희는 "압박감이 좀 심했다"라며 "전문 앵커로서의 모습이 납득이 가야지 관객들이 몰입감을 가질 수 있어서 부담이 심했다"라고 털어놨다.이어 "많이 물어보고 많이 연습하는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김민정 아나운서가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셨다. 관객분들 손에 넘어가면 어떻게 보일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 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4월 20일 개봉.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불편한데 외면해선 안 될 영화"…'니 부모' 설경구X천우희, 학폭 가해자 시선 '분노'

    [종합] "불편한데 외면해선 안 될 영화"…'니 부모' 설경구X천우희, 학폭 가해자 시선 '분노'

    연기파 배우 설경구, 천우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가 학교에 모였다. 학교 폭력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시선을 담은 차별화 된 작품에서 만났다. 배우들 모두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라며 입모아 말했다. 불편하지만 외면해선 안 될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다.7일 오전 11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동명의 연극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렸다.특히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려내는 차별화된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연기파 배우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등이 열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김지훈 감독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라는 제목 자체에서 분노심이 느껴지지 않나. 제가 담고자 하는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표현 된 제목이다"라며 "분노의 정점은 '찾아가서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 꼭 응징하고, 책임을 묻겠다기 보다 일단 얼굴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극 중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아버지이자, 접견 변호사를 맡은 설경구는 "제목의 강렬함에 끌렸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설경구는 "가해자의 입장이라기 보다 그들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분노했다"라며 &quo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천우희 "처음엔 출연 고사…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해 설득 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천우희 "처음엔 출연 고사…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해 설득 했다"

    배우 설경구가 천우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출연을 설득했다고 밝혔다.7일 오전 11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천우희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낭독공연과 연극을 봤다. 팬으로서 원작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서 출연을 고사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천우희는 "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셨다. '나 설경구인데'라며 설득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라며 "작품을 하고 나서 '안 했으면 어떡할 뻔 했을까' 싶었다. 이 좋은 기회와 인연을 다 놓쳤겠구나 생각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설경구는 "극 중 송정욱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 천우희여야 했다"라며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했다. 애걸복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천우희는 "'그냥 하자'라는 그 한마디에서 진정성 느껴졌다"라며 웃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천우희 '곡성' 때부터 주목"…'앵커' 14개국 선판매, 전세계 관심

    "천우희 '곡성' 때부터 주목"…'앵커' 14개국 선판매, 전세계 관심

        영화 '앵커'가 해외 14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앵커' 측에 따르면 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일,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28일에는 태국, 5월 13일에는 대만에서 개봉을 확정되며 영화를 향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기생충' '반도' '백두산' 등을 배급한 태국 Sahamongkol Films (사하몽콘 필름)는 "태국에서 '앵커'를 만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고, '부산행' '엑시트' '랑종' 등을 배급한 대만 Moviecloud (무비클라우드)는 "천우희는 '곡성'때부터 대만 관객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인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모가디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악인전' 등을 배급한 독일 Splendid film (스플렌디드 필름)는 "최근 한국 프로덕션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독일 관객 역시, '앵커'를 사랑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처럼 개봉 전부터 해외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앵커'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밀도 높은 서스펜스, 그리고 예측불허의 반전으로 국내 관객들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세 강렬한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물

  • [종합] "사담 나누다 몰입"…'앵커' 천우희X신하균X이혜영, 연기 신들의 美친 앙상블

    [종합] "사담 나누다 몰입"…'앵커' 천우희X신하균X이혜영, 연기 신들의 美친 앙상블

    '스릴러의 신' 천우희와 '연기의 신' 신하균이 만났다. 여기에 존재만으로 독보적인 이혜영까지 가세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다.28일 오후 5시 영화 '앵커' 무비 런칭쇼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정 감독은 "첫 장편영화다. 힘든 시기지만 늦게라도 개봉하게 돼 감동이다"라고 밝혔다. '앵커'는 촬영을 마친 지 3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게 됐다. 이어 정감독은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대단하다. 세 사람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를 안겼다. 천우희는 극 중 9시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 봤을 때 술술 잘 읽혔다. 세 명의 인물이 얽혀있는 구조가 재미 있었다"라며 "제가 연기한 세라는 누가 봐도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데, 그 안에 불안하고 욕망이 가득찬 모습이 있다. 영화가 주는 장르적인 재미에 잘 붙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천우희는 "제가 지금까지 지망생 연기를 많이 했다. 사회초년생, 인턴 등을 맡았다. 그래서 더 전문직 여성에 끌렸다. 한 작품을 통해 다 얘기할 순 없겠지만 '앵커'라는 직업을 연기로 해보는것 자체가 도전일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신하균은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 역으로 분했다. 그는 "이야기가 새로웠고, 끝까지 긴장감을 끌고가는 전개가 좋았다"라며 "천우희 씨가 앵커를 맡는 다는 것에 기대가 컸다"라고 말했다.또 신하균은 "제가 맡은 역할도 새로웠다. 최면 치료 전문가는 접하기 힘든 분야라 끌렸다"라며 &qu

  • '앵커' 천우희 "아나운서 6개월 과정, 하루 4시간씩 20일 속성으로 연습"

    '앵커' 천우희 "아나운서 6개월 과정, 하루 4시간씩 20일 속성으로 연습"

    배우 천우희가 '앵커'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분투한 비화를 전했다.28일 오후 5시 영화 '앵커' 무비 런칭쇼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천우희는 "9시 뉴스 앵커 정세라 역할을 맡았다. 앵커는 말 전달이 주라고 생각했는데 몸도 잘 써야하더라. 몸의 균형감이 잘 맞아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천우희는 "아나운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촬영 전에 시간이 별로 없어서 6개월 과정을 20일 속성으로 했다"라며 "하루에 3~4시간 씩, 될 때까지 매일 연습했다"라고 떠올렸다.또한 천우희는 "인물이 굉장이 이성적이었다가 사건을 맞이하고 감정적으로 변하고, 나중엔 격정적으로 바뀐다. 진폭이 크다"라며 "인물의 사건과 심리를 따라가다 보면 영화를 보는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4월 20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앵커' 신하균 "건강검진 결과, 신체나이 20대…안 좋은 건 안 먹는다"

    '앵커' 신하균 "건강검진 결과, 신체나이 20대…안 좋은 건 안 먹는다"

    배우 신하균의 신체나이가 20대로 밝혀졌다.28일 오후 5시 영화 '앵커' 무비 런칭쇼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천우희와 신하균은 촬영 당시 쉬는 시간에 사담을 나누다가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서로를 칭찬했다. 천우희는 "사담으로는 건강 얘기를 많이 했다. 신하균 선배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신체 나이가 20대로 나왔다고 자랑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신하균은 "지금은 모르겠다. 당시에 체지방이 적어서 그쪽으로만 20대였다"라고 말했다.40대 후반인 신하균은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안좋은 건 안 먹는다"라고 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4월 20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앵커' 천우희 "전문직 여성에 끌렸다…새로운 도전"

    '앵커' 천우희 "전문직 여성에 끌렸다…새로운 도전"

    배우 천우희가 '앵커'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28일 오후 5시 영화 '앵커' 무비 런칭쇼가 열렸다. 배우 천우희, 신하균,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천우희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 봤을 때 술술 잘 읽혔다. 세 명의 인물이 얽혀있는 구조가 재미 있었다"라며 "제가 연기한 세라는 누가 봐도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데, 그 안에 불안하고 욕망이 가득찬 모습이 있다. 영화가 주는 장르적인 재미에 잘 붙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천우희는 "제가 지금까지 지망생 연기를 많이 했다. 사회초년생, 인턴 등을 맡았다"라며 "그래서 전문직 여성에 끌렸다. 한 작품으로 다 얘기할 순 없겠지만 '앵커'라는 직업을 연기로 해보는것 자체가 도전일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4월 20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천우희X신하균X이혜영 '앵커' 4월 20일 개봉 확정

    천우희X신하균X이혜영 '앵커' 4월 20일 개봉 확정

    배우 천우희, 신하균, 그리고 이혜영까지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4월 20일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21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불 꺼진 뉴스룸에서 의문의 제보 전화를 받는 앵커 '세라'의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늘한 뉴스룸 안에서 잔뜩 긴장한 채로 전화를 받는 '세라'의 날 선 표정은 영화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섬세한 심리 묘사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극 중 천우희는 죽음을 예고한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라'를 더 큰 혼돈 속으로 이끄는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 역은 신하균이 맡았다. 여기에 딸의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 역으로 이혜영이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당신의 목소리로 제 죽음을 보도해주세요"라는 '앵커'의 티저 포스터 속 카피 또한 차원이 다른 스릴러 장르물의 재미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앵커'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천우희 "오늘까지만 누워있고 새해부터 부지런" [TEN★]

    천우희 "오늘까지만 누워있고 새해부터 부지런" [TEN★]

    배우 천우희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31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까지만 누워있고 새해부터 부지런해야지"라며 "2021년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모두모두 웃을일만 가득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우희가 이불 속에 누워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천우희, 이렇게 예뻤나…새 프로필 공개

    천우희, 이렇게 예뻤나…새 프로필 공개

    배우 천우희가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16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천우희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 매번 색다른 얼굴로 놀라움을 자아내는 배우답게, 새로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도 천우희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청아한 비주얼부터 고혹적인 아우라까지.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천우희의 매력 포인트는 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가장 먼저 눈길이 닿는 점은 바로 천우희의 아름다움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이를 더한 분위기는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웠다.이어진 사진에서 천우희는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반전시켰다. 블랙의 배경에 철저하게 인물에 집중된 상황에서 연기 장인다운 섬세한 표현력을 십분 발휘해 시선을 압도한다.이처럼 천우희는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하게 모든 콘셉트를 소화했다. 항상 자신의 이름 뒤에 덧붙여지는 '변신의 귀재',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과 맞아떨어지는 면모를 선보인 것.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린 천우희는 올봄 개봉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tvN '바퀴 달린 집3'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천우희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 팍팍하고 무료한 현실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희 역으로 분했다. 설렘과 미안함이 함께 커지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촘촘하게 빚어내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다. 그 결과, 천우희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시금 증명하며 제41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tvN '바퀴 달린 집3'에서는 꾸밈없는 모습과 열정적인 자세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며 웃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