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 천우희가 세상 비범한 판타지 로맨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찾아온다.29일 JTBC에 따르면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장기용, 천우희가 캐스팅됐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드라마 'SKY 캐슬'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의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색다른 설렘과 힐링을 불어넣을 장기용, 천우희의 흥미로운 조합은 벌써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무엇보다 장기용이 제대 후 선택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뜨겁다. 장기용은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로 색다른 변신을 한다. 과거 회귀 능력을 갖춘 복귀주는 오직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다. 과거를 바꾸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가던 그 앞에 도다해가 나타나며 변화를 맞는다.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장기용이 우울증에 걸린 히어로(?) 복귀주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모은다. 장기용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임하고 있다. 이 기분 좋은 설렘을 끝까지 가져가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
‘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CGV신세계경기점에서 개최된다.신세계백화점과 CGV가 공동 주최하고 나우무비가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선명한 흔적을 남겨온 배우 천우희의 대표작 3편을 엄선해 스크린에 선보인다. ‘천우희의 발견, 성취, 도약’에 선정된 3편의 영화는 '써니'(2011), '한공주'(2013), '곡성'(2015)이다.뒤틀린 증오를 온몸으로 표현한 '써니'의 본드걸 상미는 대중들이 천우희를 기억하며 돌아보게 만든 작품으로 손꼽힌다.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묵묵하고 차분하게 담아낸 '한공주'는 천우희의 터닝포인트와 같은 작품. 담담하게 세상을 견디는 공주의 모습을 통해 천우희는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곡성'에서 현실의 존재인지 허상인지 알 수 없는 무명이란 역할을 맡은 천우희. 영화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되기도 했다.7월 28일 '한공주', 29일 '써니', 30일 '곡성' 순으로 상영되는 ‘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전회차에 걸쳐 상영 후 천우희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씨네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 한공주' 상영 후에는 이수진 감독도 참석해 천우희 배우와 함께 참여한다.‘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응모와 추첨을 통해 1인 2매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백화점, CGV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배우 천우희가 주변 지인에 사기당할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이로운 사기' 천우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작품 제목이 '이로운 사기'인 만큼 이날 천우희는 실제로 '사기'당한 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천우희는 "워낙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절대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기를 당할 뻔 한 적은 있었다. 극 중 대사처럼 '사기꾼이 찍은 사람이 사기를 당한다'는 말이 믿어지더라"라고 언급했다.실제로 천우희의 모친 역시 불과 몇 년 전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했다고. 천우희는 "엄마에게 내가 납치되었다는 전화가 왔다고 하더라. 엄마도 크게 사기당할 뻔하셨다"고 덧붙였다.'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절대 악을 향한 짜릿한 공조 사기극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로맨스까지 안방극장이 푹 빠져들게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천우희가 김동욱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보였다.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이로운 사기' 천우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천우희는 "동욱 오빠랑 둘 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초반엔 어색했는데 친해지고 나니 너무 재밌는 사람이더라. 오빠가 같이 코미디를 찍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오빠의 유쾌함이 연기로 녹아든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김동욱을 키스신 장인으로 언급하며 "난 그동안 키스신을 많이 찍어보지 않았다. 예쁘게 나오는 각도에 대해 알기 어렵더라. 오빠가 능수능란하게 코치해줬다. 엄지척을 해줬을 정도"라고 칭찬했다.'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이다. 천우희는 절대 악을 향한 짜릿한 공조 사기극부터, 가랑비에 옷 젖듯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로맨스까지 안방극장이 푹 빠져들게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로운 사기'에서 배우 김동욱과 천우희는 해피엔딩을 맞았다.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최종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은 한무영(김동욱 분)의 도움을 받아 나비스 웰빙의 회장이었던 제이(김태훈 분)를 체포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았다.한무영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 이로움은 제이를 만났다. 그 전에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문자를 받은 제이는 이로움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위치를 물었다. 이에 이로움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혼자 오는 것이냐고 의심하는 제이에게 이로움은 주소 하나를 보냈다. 이후 그는 "회장이 그토록 원하는 게 나라면 무기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약속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 이로움의 탈출에 의문을 가진 제이는 탈출 방법을 물었지만 이로움은 뉴스를 통해 연유를 확인하라고 답했다. 이로움의 대답에 제이는 "티켓 준비했는데 비행기 못 타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움은 "그땐 이미 애들 다 죽인 뒤겠지"라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제이는 이로움의 태도를 못 믿겠다는지 "적목에서 네가 의지하는 거 나뿐 아니었냐"라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이로움이 살해된 부모님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두고 제이는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난 아직도 부모한테 집착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넌 네 핏줄 보다 날 먼저 의지하고 날 먼저 따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로움은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다.홍콩으로 떠난다는 제이에게 이로움은 정산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에도 정산해 주지 않았느냐"라고 말했고 제이는
'이로운 사기'에서 살인범으로 몰렸던 천우희는 김동욱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했다. 17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연출 이수현/극본 한우주) 15회에서는 장경자(이태란 분)를 살해한 혐의로 이로움(천우희 분) 취조를 받았지만, 사실 진범은 제이(김태훈 분)로 밝혀졌다.장경자(이태란 분)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이로움은 경찰에 체포됐다. 검사 류재혁(최영준 분)은 이로움의 취조를 담당했다. 그는 "불법 총기 소지하고 피해자를 만나러 간 이때가 피해자의 사망 시각과 일치한다. 현장에서는 이로움 씨 지문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류재혁은 이로움에게 "총 가지고 피해자 만나러 갔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이로움은 ""장경자 총살당했냐. 사인이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로움의 대답에 류재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총 어디서 났냐"라고 되물었다. 길어지는 진실 찾기 공방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질문을 반복했다.피해자 장경자를 만난 이유에 대해 류재혁이 묻자 이로움은 "총살이 아니면 내가 할 법한 수법인가? 총도 방화도 아니면 내가 무슨 수로 나보다 10cm나 큰 여자를 몸싸움을 이겼을 것 같냐"고 답했다. 이어 류재혁은 "몸싸움 했냐"고 질문했다. 답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던 이로움은 "피해자랑 내 옷 가져가지 않았냐"고 물었다.더욱이 CCTV에 찍힌 이로움의 사진을 제시한 류재혁. CCTV에 찍힌 것은 이로움 단 한 사람뿐이었다. 그 때문에 류재혁은 "본인이 맞냐"고 물었다. 이 말을 가만히 듣던 이로움은 "검사님은 그냥 날 잡고 싶은 거다"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로움의 태도에 류
‘천의 얼굴’ 배우 천우희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일까.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감정 불능 사기꾼 이로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천우희는 한무영(김동욱 분)과의 애틋한 로맨스부터 적목키드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뭉클한 성장과 힐링, 그리고 아슬아슬한 케이퍼 장르의 쾌감까지. 끝없이 펼치는 ‘이로운 매력’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무엇보다 다양한 직업군과 화려한 변신을 선보였던 천우희는 공감능력 제로에 감정보다는 효율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매정하게 등 돌렸던 인물. 그런 로움이 자신을 아끼고 걱정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면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내고 있는 천우희의 ‘이로운 매력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애틋하게 젖어 드는 천우희표 ‘이로운 로맨스’자신에게 과공감하면서 무료로 변호해 주겠다고 나선 무영은 처음 로움에게 있어 이용하기 좋은 대상이자,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인물 중 하나였다. 천우희는 자신과 반대선상에 있는 무영을 의심하고 밀어내다가, 그의 따뜻함에 스며들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과정들을 세심하게 그려내면서 ‘롬무영’(로움+무영) 지지자들을 만들기 시작했다.사람들이 열광하는 ‘이로움의 로맨스’는 ‘쌍방구원’이라는 점이다. 초반 무영에게 구원받았던 로움을 보여주었던 천우희는 후반부에 들어서 그가 아플 때 병간호를 해주는가 하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가 그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배우 천우희가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 속 이로움과 자신을 비교하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최근 매거진 싱글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우희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천우희는 "천우희와 이로움의 갭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저는 이상형은 없는데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을 할것 같고 넌지시 번호를 물어볼 것 같다. 반면 로움이는 10년간 감방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상형을 만나기보다는 단 하나의 목적만 생각할 것 같다. 이상형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약속 10분 전에 일어날 일이 없다. 파워 ‘J’(계획형)라서 잠귀가 밝고 벨소리에 바로 일어난다"며 "내가 생각하는 MBTI는 ‘ISTJ’인데 (‘이로운 사기’) 작가님은 'ISTP'였던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나는 로움이가 J라 생각한다. 10년 동안 똑 같은 계획을 세워왔기 때문에"라고 ㅣ야기했다.또 "은근히 마음의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다. 고통스러워하다가 또 한편으로는 이해할 것 같다”며 “실제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반면 “로움이는 그거를 계획적으로 다시 돌려주지 않을까 싶다. 배신을 한다면 쫓아가서 복수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최애 야식'에 대한 질문에는 "오전 스케줄이 있다면 먹는 게 딱 세 가지 밖에 없다. 바나나, 치즈, 아니면 단백질 바"라고 답했다. 또 "다음날 스케줄이 없거나 일을 하는 시즌이 아니라고 하면 치킨을 많이 먹는다. 치킨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답했다.천우희가 '이로
천우희가 마침내 김동욱과의 추억을 기억해 냈다.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11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팀의 정보원으로 제이(김태훈 분)를 데려와 한무영(김동욱 분)과 충돌이 계속되던 가운데 어릴 적 TV프로그램 촬영장에서 만났던 한무영을 기억해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나사(유희제 분)는 적목키드 아지트에 정보원으로 나타난 제이와 마강수(김종태 분) 이사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제이는 초대 적목키드이자 장경자(이태란 분)의 애인으로, 한무영과 적목키드는 적군이나 다름없는 자의 등장에 경악했다. 이에 이로움과 한무영의 날 선 의견 대립이 펼쳐졌다. 한무영은 링고(홍승범 분)를 무참히 폭행한 제이를 정보원으로 쓰고자 하는 이로움의 생각에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믿는다”라며 이로움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런 상황 속 나비스웰빙에 심어놓은 적목키드의 또 다른 정보원 연태훈(안내상 분)이 마강수의 눈을 속여 위장 취업에 성공했다. 적목키드는 마강수가 주가 조작 전 주식 물량을 확보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업자와 연락할 것이란 사실을 포착했고 사채업자에게 보낼 주가 조작의 증거 모음집인 사업계획서 파일에 침투하고자 했다. 하지만 작전은 마강수 이사의 조력자가 된 나사로 인해 틀어지고 말았다.적목키드로서는 속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 이로움은 되려 나사를 찾아가 마강수와 사채업자의 미팅 일정을 요구하는 대신 필요한 일을 도와주기로 딜을 했다. 이는 나사의 방해를 막고 계획을 재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확보된 정보에 의하면 미팅은 사채업자의 딸이자 국내 사업체를 담당하는 민강윤(
배우 천우희, 김동욱 주연 tvN '이로운 사기'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한 옥탠연까지 월화극 드라마 경쟁에 뛰어든다. '이로운 사기'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기세 좋던 '이로운 사기'가 휘청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회는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쾌조 출발을 알렸다. 다만 전반부 종료를 알린 8회 시청률은 3.3%대까지 떨어졌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사기꾼과 변호사의 공조라는 소재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천우희와 김동욱의 연기력도 관점 포인트였다. 연기력으로는 항상 호평을 받아온 두 사람의 시너지는 빛을 발했다. 극 중 천우희는 도박꾼, 간호사, 컨설턴트, 공무원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하는데, 어색함 없이 모든 캐릭터를 소화한다. 김동욱 역시 천우희(이로움 역)에 놀아나면서도 그를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한무영 역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다만 스토리가 갈수록 지루해진다는 평이 나온다. 베일에 싸인 빌런 '적목 회장'을 찾아가는 과정이 극에 몰입할만한 긴장감을 주지 못했다. 또한 벌써 극의 중반이 지났는데 이야기에 진척이 없다. 시청자들은 이러다 마지막 회에서 복수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졌다.'이로운 사기'가 월화극 왕좌를 차지하는 데 위협 요인은 또 있다. 2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가 첫 방송 된 것.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천우희, 김동욱 사이에 황홀한 로맨틱 텐션 기류가 흐른다.26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측은 이로움(천우희 역)과 한무영(김동욱 분)이 바짝 맞닿아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앞서 이로움은 장경자(이태란 역) 금고 털기 작전‘에서 한무영을 일찌감치 제외하고 아버지 공장이 부도가 나도록 설계한 배후가 바로 적목키드라는 걸 밝히며 인연의 마침표를 찍고자 했다. 아무리 이타적인 한무영일지라도 자기 가족을 산산조각이 나게 부숴버린 대상을 아무렇지 않게 돕긴 어려울 거라는 이로움의 계산이었다.하지만 금고털이 작전이 완벽한 실패로 돌아가고 부모님이 살해당한 방갈로에 홀로 남겨진 이로움 앞에 거짓말처럼 한무영이 나타났다. 부모님이 눈앞에서 죽임을 당한 그날의 고통을 다시 느끼는 것은 물론 쓰린 패배감과 고독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만신창이가 된 이로움에게 한무영은 "늦어서 미안해요. 돌아가요, 집으로"라며 손을 내밀었다.한무영이 내민 손을 이로움이 잡으며 두 사람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예감케 했던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도 그 분위기가 여실히 전해진다. 먼저 한무영은 충격적인 진실을 접한 뒤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이로움의 상처를 섬세하게 보살펴주고 있다.외려 모든 사람을 효용가치로만 판단하던 이로움의 눈빛에 다른 색채가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상대방의 감정이 어떻든 간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이로움이 한무영을 향한 궁금증이 서려 있는 얼굴로 응시하고 있다는 게 신선하게 다가온다.이에 앞으로 달라질 이로움과 한무영의 관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계획된 복수가 좌초된 이로움, 가라고 등 떠밀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김동욱과 손을 잡았다.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8회에서는 한무영(김동욱 분)이 아버지의 공장이 부도난 이유가 적목키드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도 가해자 이로움(천우희 분)에게 가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그려졌다.붉은 수첩을 훔치기 위한 ’장경자(이태란 분) 금고 털기 작전‘은 완전히 실패했다. 평소 이로움에게 불만을 품던 나사(유희제 분)가 돌발 행동을 벌이면서 장경자 무리에 발각된 것. 결국 이로움의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고 말았다.그 시각 한무영과 고요한(윤박 분)도 뼈아픈 진실과 마주해야 했다. 한무영은 과거 아버지의 공장이 적목키드에 의해 무너졌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고요한은 적목키드를 직접 선별한 재단 자문 위원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란 걸 알게 됐다. 보고도 믿을 수 없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냉혹한 진실이 두 사람의 억장을 무너뜨렸다.장경자에게 붙잡힌 이로움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앙칼진 태도로 맞섰다. 장경자에게 웃는 낯으로 일갈하는 모습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목숨이 위험한 마당에 “재밌지. 내가 출소하고 가장 먼저 여길 털었다는 걸 회장이 알 테니까. 이제부터 당신이 뭘 숨긴 건지 회장이 의심하기 시작할 거라고”라며 장경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장면에선 이로움의 무모하리만치 무서운 배포를 엿볼 수 있었다.하지만 회장을 운운하며 정곡을 찌른 이로움의 일갈은 더 큰 비극을 불러일으켰다. 장경자로 하여금 회장의 의심을 살 순 있지만 증거는 없도록 수첩을 제거할 마음을 먹게 했기 때문. 장경자도 “넌 좀 더 괴로워야겠다”라며 조소를 띄며 응수해 다가올 보
적목의 씨를 말리기 위한 적목키드들의 각개전투가 마침내 준비를 마쳤다.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7회에서는 적목키드가 장경자(이태란 분)의 비밀 금고를 털기 위한 작전에 돌입, 통쾌하고 화려한 이로운 사기극을 예고했다.한무영(김동욱 분)이 적목키드 손에 도산 당한 피해자의 아들이란 사실을 안 이로움(천우희 분)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복수에 동참하겠다는 한무영의 손을 끝내 잡고 말았다. 후폭풍이 예견되는 상황 속 이로움이 10년 전 자신의 부모가 죽임을 당한 이유를 고백하면서 적목과 이로움의 지독한 악연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당시 적목을 벗어나기 위해 회장이 거래에 응할 만한 무기를 구하고 있었던 이로움은 때마침 도주하려던 이사장으로부터 적목과 관련된 정재계 인사들의 치부를 기록한 비밀 서고를 보게 됐다. 그중에서도 치명적인 사실이 기록된 붉은 수첩들은 별도 금고에 보관돼 있었는데 이로움은 그것들이 회장과 딜을 할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수첩들을 챙겨 도주할 계획이던 이사장을 굳이 따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이로움은 그의 아내 장경자에게 수첩이 든 가방을 몰래 넘길 것을 제안했다. 이는 장경자가 경호실장 제이(김태훈 분)와 내연관계임을 알기에 남편을 순순히 따르지 않을 것이란 계산이 있었기 때문.이로움의 제안은 장경자에게 꽤 그럴듯했다. 하지만 제안이 합리적이라고 해서 결과도 그러하리란 법은 없는 법. 장경자는 이로움을 배신했고 이로움은 회장을 상대로 딜을 하려던 대가로 부모가 죽임을 당하는 참담한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적목키드가 어떻게 사육돼왔는지 들었던 한무영은 그녀가 왜 적목의 씨를 말리
천우희가 사기극에 동참하겠다는 김동욱을 사지로 내몰았다.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5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5%, 최고 5.1%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도 수도권 평균 1.8%, 최고 2.1%, 전국 평균 1.7%, 최고 1.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적목키드의 실상이 처음으로 밝혀지는 한편,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 분)을 사지로 내모는 모습이 그려졌다.베일에 싸여있던 적목 재단과 적목키드의 진실에 다가선 한무영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로움의 손을 잡기로 결심한 한무영은 링고(홍승범 분)로부터 적목은 사실 범죄 대행 기관이고 적목키드는 일종의 정예부대라는 걸 알게 됐다.당시 IQ 180의 암기 천재 이로움, 프로그래밍 영재 정다정(이연 분), 엔지니어링 영재 나사(유희제 분), 다국어 능력자 링고는 이름도 없이 각각의 숫자를 부여받아 해킹, 번역, 사제 폭발물 제작 등 적목이 벌이는 범죄에 핵심적으로 가담했다. 한때 천재로 불렸던 아이들이 어두침침한 지하 공간에서 꿈이 퇴색된 채 자란 것.한무영은 링고 뿐만 아니라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예충식(박완규 분)에게서도 적목의 실상을 접할 수 있었다. 10년 전 그날 이로움의 부모를 죽인 자는 자신을 포함한 신기호(박지일 분)와 또 다른 인물이며 진짜 적목을 움직이는 ‘회장’의 존재를 언급했다. 그 어떤 누구도 회장을 본 적
천우희가 이번에는 재벌 집 막내딸로 위장해 통통 튀는 변신을 선보인다.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또 한 번 이로움(천우희 분)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고도 못 믿을 다채로운 상황들이 담겨 있다. 먼저 새빨간 슈트에 환하게 웃고 있는 이로움의 모습이 눈길을 끌어당긴다. 한눈에 봐도 애교가 철철 흐를 것 같은 발랄한 매력이 물씬 풍기고 있다. 또 어느 중년 남성에게 다가선 도발적인 자태도 흥미롭다. 그녀의 매력에 이미 홀려버린 듯 남성은 이로움에게서 눈을 떼질 못하고 있다.앞서 이로움은 아동 심리 상담가 코트니 권으로 위장해 친구의 아들을 죽게 만들고 보험 사기를 벌인 부부에게서 수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의심의 날을 세울 수조차 없도록 촘촘하고 치밀하게 사기를 쳐 이로움을 믿고 의지하게 만든 것.여기에는 시니컬한 본 모습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돼 버리는 이로움의 배우 뺨치는 연기가 한몫을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 위장할 재벌 집 막내딸 콘셉트는 얼마나 천연스럽게 해낼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그런가 하면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의 의외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손에 법전이 들려있는 것이 아닌 화투가 쥐어져 있기 때문. 화투가 처음인 듯, 폼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진지해 은근한 미소를 짓게 한다.한무영은 평소 이로움의 무법 정신을 비판하다 이로움의 사기 행각에 동참하겠다고 나선 상황. 이런 그가 도박판까지 진출해 물음표를 키운다. 한무영이 타짜로 변신하게 된 믿지 못할(?)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벌써 흥미진진한 전개가 짐작되고 있다.이날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