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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 보험비만 100만 원 이상, 서장훈 "그럴 수 있어" ('물어보살')

    한달 보험비만 100만 원 이상, 서장훈 "그럴 수 있어" ('물어보살')

    보험 때문에 모녀의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28회에서는 한 모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엄마는 본인 보험만 11개를 들고 있다며 보험금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을 쓰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보험 개수는 많지만, 보장은 제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라고. 10대인 딸은 "이런 곳에 지출을 해서인지 평소엔 나에게 돈이 없다고 한다"고 폭로하고, 엄마는 "나도 내가 이렇게 많이 들어놓았는지 몰랐다. 지금은 아까워서 해약도 못 한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엄마가 보험을 많이 드는 모습을 보며 딸은 속상한 마음까지 느낀다고. 딸은 "이런 보험까지 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보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밝힌다. 이에 서장훈은 "딸 입장에서는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딸 생각대로 그렇게 쉽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엄마가 왜 이렇게 보험을 많이 들었는지 생각해 봤는데, 엄마와 같은 사정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다는 후문이다. 엄마가 과하게 보험을 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보살들의 조언은 무엇일지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 달 얼굴보고 결혼"…터키 새댁에 서장훈 따끔 조언 ('물어보살')

    "한 달 얼굴보고 결혼"…터키 새댁에 서장훈 따끔 조언 ('물어보살')

    한국으로 시집온 터키 새댁이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30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28회에서는 터키에서 온 결혼 2년차 새댁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터키와 한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결혼하게 된 연애 스토리를 들려준다. 결혼 전 얼굴을 본 건 겨우 한 달하고 3일뿐이라는 의뢰인의 이야기에 이수근은 깜짝 놀라면서 "러브 스토리는 사람마다 참 다양하다. 의뢰인과 남편은 천생연분"이라며 감탄한다. 이렇게 국적과 거리를 초월하고 결혼에 성공했지만 최근 의뢰인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남편은 너무 바쁘고,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을 보러 고향에 자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편이 매일 바쁘다는 말에 서장훈은 "혹시 남편이 OO을 하니?"라고 촉을 발동시키며 "남편은 내 말 잘 들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여기에 서장훈은 "의뢰인은 나중에 정말 할 일이 많아질 거다. 앞으로 의뢰인은 OO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28회는 오늘(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터키 새댁의 특별한 한국행 연애스토리와 신혼인 의뢰인 맞춤 상담이 펼쳐질 예정이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TEN 리뷰] '연참3' 한혜진 "마른 남자 한 번도 만난 적 없어"

    [TEN 리뷰] '연참3' 한혜진 "마른 남자 한 번도 만난 적 없어"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불편한 삼각관계에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다. 지난 24일 방송된 '연애의 참견3' 86회에서는 20대 초반의 고민녀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선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짝사랑하던 선배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던 날, 고민녀는 술기운에 소개팅남을 짝사랑 선배로 착각해 잘못 고백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후 소개팅남은 고민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고민녀 역시 소개팅남에게 편안함을 느꼈다. 소개팅남과 세 번째 만남을 가진 날, 갑작스레 짝사랑하던 선배가 고백을 했다. 결국 많은 고민 끝에 고민녀는 짝사랑하던 선배와 사귀기로 했다. 하지만 사실 선배는 고민녀가 좋아하는 걸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여자를 친구에게 뺏긴 적이 있었다고 했다. 둘이 있을 때보다 친구의 앞에서 더 다정하게 구는 선배의 모습을 보며 고민녀는 경쟁심에 자신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진심을 믿지 못하게 됐다.  곽정은은 "남친은 구멍 뚫린 자존감을 메워줄 스펀지가 필요했고, 그 존재는 어떤 여자여도 괜찮았던 것"이라며 상황을 정리했고, 한혜진은 "썩은 동아줄을 왜 잡고 있냐. 선배와 소개팅남 두 사람의 오랜 치정 관계에 굳이 끼어들지 마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제일 나쁘다. 소개팅남은 진심일 수 있지만 그래도 벗어나라. 세상에 좋은 남자는 많다"고 말했고, 서장훈 역시 "고민녀가 하고 있는 연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오랜만에 말한다. 자기 계발

  • 서장훈 "국대 연금포인트 15점, 수령 20점부터" ('물어보살')

    서장훈 "국대 연금포인트 15점, 수령 20점부터"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연금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수근은 서장훈을 보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출신이 내 옆에 있다"라고 말했고, "연금 나오냐"라고 물었다.서장훈은 "아시안 게임 나가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받았다. 금메달 연금 포인트가 10점, 은메달은 2.5점이니까 총 15점이다. 그런데 연금은 20점부터 나온다"라며 결국 연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수근은 아쉬워하며 "한 번 더 나갈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나는 괜찮다. 다른 선수들이 나가야지"라며 올림픽 국가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서장훈, 건강 안 좋은 母 생각에 눈물 ('물어보살')

    [종합] 서장훈, 건강 안 좋은 母 생각에 눈물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몸이 안 좋은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다.지난 16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다양한 의뢰인이 등장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이날 방송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편이 내 농구 실력을 인정하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살들에게 농구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열정만 있다"고 지적했다. 의뢰인의 남편은 "열정이랑 체력은 있다"고 밝혔다.서장훈은 "남자들이랑 같이 하는 실력이 안 된다. 공을 한 번 튀길 때 알았다. 1부터 100까지 배려를 해줘야 된다"며 "여자 동호회에 들어가라.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동등한 조건에서 뛰며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수근은 "여자 축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여자 동호회들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몸싸움을 해도 편하니까 좋을 것"이라고 거들었다.그런가 하면, 한 의뢰인은 감당이 불가한 24살의 아들에 대한 고민을 알렸다. 그는 "지금 아들을 집에서 쫓아낸 상황인데 나간 지 한 달 됐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19살에 아들을 낳은 이후 혼자 양육을 책임져왔다는 의뢰인은 "빚이 많아지면서 살아가기 힘들었다"며 "지인들이 (아들을) 보육원에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난 그러고 싶지 않아서 버텼다. 굶어 죽더라도 어떻게든 같이 버티자는 식이었다. 근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게 학교에서 아이가 감당이 안 된다고 소풍을 보내지 말아달라더라. 세 번째로 보낸 학교에서도 안 된다고 해서 (9살

  • 서장훈, 농구 좋아하는 女의뢰인에 "열정만 있구나" ('물어보살')

    서장훈, 농구 좋아하는 女의뢰인에 "열정만 있구나"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의뢰인에게 전 농구선수로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다.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농구를 좋아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편이 내 농구 실력을 인정하지 않아서 고민이다"라고 말했다.의뢰인은 농구 실력을 선보였고 서장훈은 "내가 볼 때, 열정만 있구나"라고 말했다. 의뢰인의 남편은 "열정이랑 체력은 있다"라고 전했다.서장훈은 "남자들이랑 같이 하는 실력이 안 돼. 공을 한 번 튀길 때 알았어. 1부터 100까지 배려를 해줘야돼. 간단해. 솔루션은 네가 여자 동호회에 들어가면 돼.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동등한 조건에서 뛰며 실력을 느낄 수 있어"라고 조언했다.이수근은 "여자 축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여자 동호회들이 엄청 많이 생기고 있어. 그리고 몸싸움을 해도 편하니까 좋을 거야"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물어보살' 서장훈, 현실적 조언→갑자기 눈물 '깜짝'

    '물어보살' 서장훈, 현실적 조언→갑자기 눈물 '깜짝'

    달팽이 우체국을 운영하는 의뢰인의 특별한 위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감동을 선사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에서는 중년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의뢰인이 운영하는 달팽이 우체국은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고, 본인이 받고 싶은 날짜에 맞춰 배달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우체국이다. 본인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픈 의뢰인의 마음을 담아 10년 전 처음 시작한 것이라고. 현재 수백 통의 편지들이 약속대로 발송되고 있지만, 처음의 좋은 취지와 달리 시간이 갈수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감동이 되어야 할 편지가 불행의 편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해 과연 예상치 못한 문제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우편체계나 수취인의 주소가 바뀌면서 반송되는 편지가 많았고, 의뢰인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편지를 놓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데, 이어 의뢰인은 독특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해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이날 서장훈은 "그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에는 OO이 필요하다"라며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다만 내내 냉정하게 고민을 상담하던 서장훈은 방송 말미 갑작스레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물어보살' 서장훈, '농구 열정' 女의뢰인에 "남편이 인정 않는 이유 알겠다"

    '물어보살' 서장훈, '농구 열정' 女의뢰인에 "남편이 인정 않는 이유 알겠다"

    농구 열정만큼은 서장훈 못지않은 한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16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농구가 너무 멋있고 재미있다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쏟아낸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기하는 것을 즐긴다는 의뢰인은 남자들만 있는 사내 농구 동호회에서도 매니저가 아니라 선수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다.실력도 과거에 비해 늘어 처음엔 깍두기처럼 정식 선수로 뛰지 못했지만 이젠 정정당당하게 5대5로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를 인정해주지 않고 의뢰인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남편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서장훈은 7년간 갈고닦은 의뢰인의 드리블 실력과 슛폼을 디테일하게 살피는데 "남편이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바로 알았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솔루션은 간단하다. 이렇게 하면 이전에는 못 느꼈던 재미를 느낄 거다"며 깔끔하게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의뢰인의 사연과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농구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126회는 1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내 친구 여친처럼 성형해"…김숙, 절친의 여친과 비교하는 남친에 분노 ('연참3')

    "내 친구 여친처럼 성형해"…김숙, 절친의 여친과 비교하는 남친에 분노 ('연참3')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절친의 여자친구와 대놓고 비교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3' 84회에서는 짝사랑하던 남자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진다. 과거 고민녀의 고백을 거절했던 남자친구. 하지만 어느 날 역으로 고백을 하더니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이 돼 고민녀를 기쁘게 한다. 하지만 남친은 까만 피부의 고민녀에게 '흰둥이'라는 애칭을 쓰고, 누군가의 사진을 들고 와서 고민녀에게 코 수술을 권유한다. 남친의 이상한 행동의 이유는 그의 절친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하면서 밝혀진다. '흰둥이'는 절친 여친의 애칭이었고, 남친이 보여준 사진은 그의 코였던 것. 이에 김숙은 "비교하는 순간 끝난 거 아니야?"라며 분노하고, 주우재는 "몰래카메라여도 이렇게 안 한다"며 남친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단순히 고민녀와 절친의 여친을 비교한 것이 아니었다. 고민녀는 절친의 여친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상상하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자 주우재는 "방향이 이 쪽이 아니었네"라며 깜짝 놀란다. 서장훈은 "희한한 캐릭터들 많이 봤지만 이런 캐릭터는 처음 본다"며 황당해 했다는 후문이다.  남자친구가 절친의 여친과 자신의 여친을 비교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연애의 참견 시즌3' 84회는 오늘(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TEN리뷰] '물어보살' 서장훈, 1일 소주4병 의뢰인에 "이혼은 너만 했냐" 호통

    [TEN리뷰] '물어보살' 서장훈, 1일 소주4병 의뢰인에 "이혼은 너만 했냐" 호통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 후 술을 퍼붓는 의뢰인에게 일갈했다.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에는 매일 소주 4병을 먹는다며 술 끊고 정신 차리게 혼내달라는 의뢰인이 출연했다.이날 의뢰인은 "제가 술을 많이 좋아한다. 매일 같이 마시다 보니까 어렵게 만난 사람과 이별하게 됐다"고 털어 놓으며 시도해 봤지만 금주에 실패했다고 밝혔다.의뢰인은 술을 마셔야 잠에 들 수 있는 '알코올의존' 상태에 가까웠다. 의뢰인은 자신이 폭음을 하게된 계기로 친구의 배신과 이혼을 꼽았다. 현재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고 그러면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됐다고 털어놨다.상황을 어느 정도 들은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잘 왔다. 혼 나고 다시 잘 살자"라면서 의뢰인을 향해 따끔한 조언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꿈이 단명이냐. 일주일에 28병 먹고 한 달에 120병, 일년이면 1460병이다. 일찍 죽겠다는 말과 뭐가 다르냐"며 "앞으로 여자 만나지 말라. 일찍 죽을 건데 뭐하러 만나냐. 누구 인생 망치려고 여자 만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수근도 "회사 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고, 서장훈은 "사장님이 이 방송 보면 너 자를 수도 있다. 매일 아침 갤갤대고 일에 능률이 제대로 되겠냐"고 덧붙였다. 의뢰인은 "(배신, 이혼) 왜 저만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라며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욕 나올 뻔 했다. 철이 덜 들었네"라며 "이혼을 너만 했냐. 이혼한 사람은 다 너처럼 소주 4병 먹어야 하냐. 1400병을 먹으면서 인생을 탓하냐. 이런 사람한테 어떤 행운이 올까. 정신 차리라"고 호통쳤다.이수근은

  • 서장훈, 17년 친구→예비부부 향한 조언은? ('물어보살')

    서장훈, 17년 친구→예비부부 향한 조언은? ('물어보살')

    보살들이 오랜 친구에서 예비부부가 된 커플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맞춤 조언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에서는 한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17년 전인 고등학생 시절부터 찐 친구였던 의뢰인들. 이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이지만 친구였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아직까지 예전 습관들이 남아 있다고. 이날 두 사람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 앞에서 "우리가 평소엔 사투리를 쓰는데 연인이 되고나선 서로에게 서울말을 쓰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과 만나면 다시 사투리를 써서 짜증난다"라고 말을 하는 등 서로의 대화 스타일을 지적하면서 티격태격하기 바쁘다. 이에 서장훈은 "안 봐도 비디오다. 서로 이런 마음으로 그랬던 건 아니냐"라며 진단을 내리고, 평소 애처가로 소문난 이수근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을 전한다.  이어 의뢰인들은 "감정의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서장훈의 조언에 따라 조금씩 속마음을 터놓기 시작하고, 이수근이 "이 표현은 굉장히 좋았다"라며 칭찬해줄 정도로 상담 이후 큰 변화를 겪었다는 후문이다.예비 부부 의뢰인을 변화시킨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상담 내용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는 9일 밤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이수근, 13세 '중고나라 사기' 의뢰인에…"우리 가족도 당했다" ('물어보살')

    이수근, 13세 '중고나라 사기' 의뢰인에…"우리 가족도 당했다" ('물어보살')

    중고거래로 사기당한 사연에 이수근이 공감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에서는 한 초등학생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중고거래로 사기를 당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생각보다 큰 사기 피해 금액에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이구. 그 돈이면 너한테 전부일 텐데"라며 안타까워한다.  이어 의뢰인은 사기를 당한 과정을 밝히는데 의뢰인 나름대로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 판매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당시 판매자는 바로 신분증을 보여주며 의뢰인의 믿음을 샀으나, 이후 황당한 이유를 대며 의뢰인에게 수십만 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했고, 그것도 모자라 더한 것을 주문하기 시작했다고 해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다.  이수근은 "사람이 한번 꽂히면 의심을 못할 때가 있다. 우리 가족도 당한 적 있다. 억울해서 밥을 안 먹더라"라며 공감하면서 마지막으로 "전국의 사기꾼들에게 부탁 좀 하겠다"라며 경고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25회는 오늘(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고민녀, "5년 절친이 썸남 빼앗으려"…이수근, "내가 누구 소개시켜줄까?" ('물어보살')

    고민녀, "5년 절친이 썸남 빼앗으려"…이수근, "내가 누구 소개시켜줄까?" ('물어보살')

    썸남을 사이에 두고 두 절친이 갈등을 겪는다.  오늘(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4회에서는 중학생 의뢰인이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친구가 자신의 남자를 뺏으려고 한다고 운을 뗀다. 5년 동안 절친이었던 친구가 의뢰인과 썸을 타고 있던 남자와 연락을 한다는 것.  몇 달 전 의뢰인은 친구들에게 호감을 갖던 남자아이에 대해 털어놓았고, 절친은 의뢰인의 사랑을 도와준다며 다리 역할을 자처했다고. 하지만 단둘이 만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거나 밤에 전화를 한 후 의뢰인에게 "네 남자와 밤에 전화했다?"라며 자랑(?)을 한다고. 귀여운 고민에 보살들은 웃음을 짓다가도 "남자가 연락을 먼저 한 걸 수도 있지 않아?", "네가 생각하기엔 이해가 안 가겠지만 OO일 수 있어"라며 상황을 분석하며 진단을 내린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내가 누구 소개시켜줄까?"라고 제안해 의뢰인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서장훈은 썸남과 연락할 때의 대처 방법을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24회는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서장훈 "'미우새' 아들 사연 받아 써봐라"…정용화, 작곡 노하우 공개

    서장훈 "'미우새' 아들 사연 받아 써봐라"…정용화, 작곡 노하우 공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음악부터 연기, 예능까지 잘하는 ‘엄친아’ 정용화가 출격한다. ‘미우새’를 오랜만에 다시 찾은 정용화는 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모(母)벤져스를 미소 짓게 한다.데뷔 초부터 성대모사를 하도 많이 시켜서 트라우마가 있다는 정용화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여 달라는 스튜디오의 꾐에 넘어가 전매특허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이에 어머님들은 초반부터 빵 터지며 모두 배꼽을 잡았다고.또한 정용화가 천재적인 작곡, 작사 노하우로 남다른 이별 사연 수집력을 공개하자 MC 서장훈이 “미우새 아들들의 사연을 받아 써봐라”라며 추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모두의 마음을 훔친 ‘완벽남’ 정용화는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친 비법부터 음이탈 대처법까지 밝혀 귀여운 인간미도 방출한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인기 짱이었겠네”라며 정용화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정용화의 반전 매력은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리뷰] "쓰리잡으로 모은 돈 1억 원"…서장훈, "돈보다 목표 가져라" 조언 [종합]

    [TEN 리뷰] "쓰리잡으로 모은 돈 1억 원"…서장훈, "돈보다 목표 가져라" 조언 [종합]

    '물어보살' 이장훈이 무리해서 쓰리잡을 하는 의뢰인에게 목표의식을 가져라고 조언했다.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 이수근은 내담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쓰리잡을 하고 있다는 25세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금전적으로 어려운 건 아닌데 본업에 알바를 2개 하고 있다"며 "본업은 완구회사의 직원이다. 두 번째는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보조를 저녁에 하고 세 번째는 독서실 총무 알바를 주말만 쉬고 평일에 하고 있다. 평일 하루에 4시간 반 정도 잔다"고 밝혔다.쓰리잡을 하고 있는 이유를 묻자 "돈 욕심이 좀 있다. 어머니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어머니가 하루 종일 일만 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나도 계속 그렇게만 생활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가장 많이 벌었던 월 수입은 450만 원이고 그동안 모은 돈은 1억 원이 넘는다고 했다. 의뢰인은 "저는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주위 사람들이 너무 돈밖에 모른다고 한다"며 고민 상담을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의뢰인은 "사회에 나와보니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 졸업생에 대한 대우가 다르더라. 그래서 4년제 야간대학에 편입했다"고 전했다.서장훈은 "지금은 돈만 보고 달리고 있지 않나. 목표의식 없이 하는 느낌이다"며 "목표를 확실히 정해라. 일단 대학 졸업을 목표로 해야 한다. 수입을 포기해야 하니 겁나는 거지 방향을 잃으면 돈에 네 인생을 지배 당하는 거다. 졸업하고 나면 나중에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개처럼 벌면 몸이 상해서 정승처럼 못 쓴다"며 "몸이 건강해야 돈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