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가 동료 박소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영화감독 겸 개그맨 박성광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소영이!! 행복해라!!", "오나미의 완벽한 축사"라는 짧은 문구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그우먼 박소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성광이 하객석에서 박소영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고 있다.특히 이후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단상에 올라 축사를 했다. 오나미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울먹이며 "며칠 전에 그렇게 아파서 얼굴 한쪽이 마비되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1등으로 소영이가 달려왔습니다"라며 "소영아 기억나? 오자마자 '언니, 여기가 마비된 거지?' 하며 마비된 반대편 얼굴을 잡고 울었잖아"라고 말해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5살 연하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지난 22일 화촉을 올렸다. 1987년생인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992년생 문경찬은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22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 입단했다.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2023년 은퇴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바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코미디언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를 마쳤다.오나미는 '심의위원회 피해자들' 코너에 출연해 박휘순, 오지헌, 이상준, 송영길 등과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피해자들'은 '외모 비하'라는 벽에 막혀 외모 개그를 못하는 현실에 피해를 본 개그맨들이 자신들을 놀려달라고 호소하는 개그 코너다. 오나미는 2020년 '개그콘서트' 종영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개그 호흡을 맞출 오나미의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남편인 박민 역시 무대에 올라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는 전언이다. 오나미는 1984년생으로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 오나미는 최근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자기 두통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뇌신경 혈관에 상처가 나서 검사를 했는데 얼굴 한쪽이 마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다"며 "동료들도 많이 집에 찾아와 힘이 돼 줬다.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은데 딱 옆을 보니 가족이 많이 힘이 되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오나미가 최근 겪은 건강 문제를 털어놓으며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 그는 2022년, 2살 연하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결혼했다.지난 13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4회에서는 오나미와 박민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미는 이 자리에서 "준범이가 보고 싶기도 하고, 임신을 준비 중이라 제이쓴 형부에게 조언을 얻으러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오나미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개그우먼들끼리 '언제 결혼할 거야? 결혼할 수 있겠어?'라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이제는 아기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은형과 강재준 커플의 자녀를 언급하며, 강재준을 닮은 아기가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제이쓴은 자신과 홍현희 부부도 아기를 늦게 가져 주위로부터 "아기를 안 가질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오나미와 박민 부부의 고민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부부에게 "병원에 다녀왔는지"를 묻고, 엽산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준범이와 즐겁게 놀던 오나미는 이후 "최근에 아팠다"고 고백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병원을 찾았는데, 뇌신경 혈관에 상처가 생겼고 얼굴 한쪽이 마비가 와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오나미의 이야기는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오나미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순간 남편 박민의 위로받으며, 동료들이 찾아와 많은 힘이 되어준 일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박민이 간병인처럼 곁을 지켜준 것이 큰 위로가 됐다고 눈물을 글썽였다.그는 "박민
'슈돌' 오나미가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인한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나미♥박민 부부가 2세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오나미-박민 부부는 제이쓴-준범 부자(父子)를 만났다. 2022년 9월 결혼한 오나미 부부는 신혼 2년 차에도 둘만의 세상에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홍현희-제이쓴 아들 준범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오나미는 "임신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원숭이 가면을 쓰고 준범이와 놀아주던 오나미는 "어때 귀여워?"라며 남편에게 애교를 보였다. 둘이 꺄르르 웃으며 쓰러지자, 육아 중이던 제이쓴은 "지금 뭐 하는 거예요?"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나미는 "개그우먼들 '결혼할 수 있겠어?'라는 말을 들었는데, 다들 결혼해서 2세도 잘 낳고 살더라"며 "최근 이은형-강재준 아들을 봤는데 너무 똑같이 생겼더라"고 2세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제이쓴은 2세 계획이 확고하면 "빨리 병원에 가라. 산전검사하고, 엽산 챙겨먹으라"고 조언했다.오나미는 "최근 좀 아팠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뇌혈관에 생긴 상처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한쪽 얼굴이 마비됐고, 입원했다"고 고백했다. 가족 외에 몰랐던 투병 사실에 제이쓴은 물론 VCR을 보던 동료들도 깜짝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오나미는 "힘들었을 때 동료들도 힘이 됐지만, 가족이 가장 큰 힘이 되더라"면서 아플 때 곁을 지켜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오나미는 "남편이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가 꼬마 슛돌이로 거듭난 무한 에너자이저 면모를 선보인다.10월 13일(일) 방송되는 '슈돌' 544회는 '트롯퀸 슈퍼맘이 나타났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오나미, 박민 부부를 만나고, 준범은 축구 스텝에서 슈팅까지 해내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고.준범은 오나미, 박민 부부와 함께 축구에 처음 도전하는 가운데 처음이 무색할 만큼 어색함 없이 발로 공을 컨트롤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또한 준범은 빠른 달리기를 위한 스텝 훈련과 슈팅까지 완벽히 해내며 꼬마 슛돌이의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 나아가 준범은 풋살장 10바퀴를 쉴 틈 없이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까지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인 준범은 돌잡이 때 축구공을 잡았던 바 있어 떡잎부터 다른 기개를 보여줬던 준범의 축구 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오나미는 준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17년 차 개그력을 발휘한다. 오나미는 엄마 홍현희의 영향으로 개그의 수준이 높은 준범의 배꼽을 잡기 위해 거실에서 구르는 등 온몸으로 리액션한다고. 이에 오나미가 준범의 웃음보를 '빵' 터트릴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그는 7억 원 가량의 한강뷰 집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준범의 일취월장한 성장세가 돋보였다는 후문. 준범은 "내가 할래"라며 제이쓴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치질하는가 하면, 그림 카드를 보고 맞는 단어를 외치는 등 뛰어난 어휘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오나미가 한강 뷰에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성산대교에 위치한 한강 뷰 매물을 찾기 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게스트로 김희재가 출연했다.작은 방에서까지 한강이 보이는 매물을 보고 김숙은 "결혼해도 여기서 살면 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보고는 왜 말이 없냐는 주우재의 말에 상대 팀 양세형은 "좋긴 좋다"라고 인정했다.조혜련, 양세형 김희재가 매물을 보러 모인 가운데 위층 주민인 오나미가 등장해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스크를 쓰고 온 오나미에게 조혜련은 "마기 아니냐"고 놀렸다.이를 VCR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마가 아니고 마기꾼을 말하는 거 아니냐. 마크를 써서 예쁘게 보이는 사람을 '마기꾼'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혜련은 창피함을 숨기지 못했다.한강뷰가 보이는 집 안에서 오나미와 마주한 양세형은 "신기하고 고맙다"라고 반겼다. 조혜련은 "한강 뷰 매물 발품 팔러 왔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오나미는 "뷰가 너무 좋다"고 공감했다.자세한 후기를 들어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오나미는 "우리 집은 테라스가 있다. 너무 예뻐서 첫눈에 반해 계약했다"고 밝혔다.양세형은 "살짝 아쉬운 게 바로 앞에 도로가 있다. 소음 괜찮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창문 닫으면 잘 안 들린다"고 설명했고 이들은 직접 시험해봤다. 오나미의 말처럼 창문을 닫을 땐 조용했고 열고 나니 차 소리가 들렸다.의뢰인의 매매 희망가가 7억 원인 상태에서 '성산대교 한강 뷰' 매물의 가격은 7억 700만 원이었다. 김숙은 &quo
개그우먼 오나미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 맛을 제대로 봤다.오나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 리그에서 FC최진철 팀의 멤버로 뽑혀 맹활약했다.이날 방출 경험을 맛보고 남다른 각오로 임한 오나미는 몸 푸는 과정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후보로 출발해 교체된 그녀는 허경희의 킥인 상황에서 압박 수비를 한 뒤, 강보람의 패스를 정확하게 받아 골로 연결시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이후 오나미는 중계석에서 세레머니를 요청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골 안 넣는다고 하지마~앙”라며 유쾌한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 오나미는 채리나의 킥인 상황에서 볼을 정확하게 키핑 후 측면으로 내달렸고 윤태진에게 패스해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며 경기를 더욱 쫀쫀하게 만들었다.오나미의 활약은 후반전에서도 이어졌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오나미는 허경희가 중원으로 올라오자 순간 침투했고, 골을 이어받아 추가 득점을 시키며 기쁨을 만끽, 짜릿함을 배가시켰다.뜨거운 분위기도 잠시 경기는 재개됐다. 오나미는 자신의 발에 들어온 공을 강보람에게 킬러 패스를 했고 순식간에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상대편 골키퍼인 키썸이 강보람이 찬 골을 놓치자 전력 질주하며 골을 향한 집념도 보여줬다.하지만 웃지못할 일도 벌어졌다. 오나미는 상대팀의 골킥 상황에서 나미애가 볼을 빼주다가 자신의 발에 맞은 공이 본인 팀의 골대 앞까지 떨어져 자책골이 될 뻔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경기는 점점 더 흥미진진해졌고 연장전에 돌입한 것도 모자라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4번
오나미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조혜련,김민경,오나미,송해나,정혜인,안혜경,사오리,김승혜,키썸,경서,심으뜸,이혜정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23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골 때리는 그녀들’의 김민경과 오나미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김민경과 오나미는 20일(어제)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출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명경기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본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한 슈팅과 위협적인 측면 돌파 드리블로 맹렬한 기세를 보였다. 특히 처음 보는 ‘아나콘다’의 세트 피스 작전에 당황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김민경은 상대의 볼을 날카롭게 끊어낸 뒤 골대 위를 스쳐 지나가는 위협적인 슈팅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김민경은 킥 인을 수비하다 복부에 볼을 맞고는 고통스러워해 교체됐고 오나미는 ‘아나콘다’에게 프리킥 기회를 내어주는 실수로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계속된 ‘아나콘다’의 세트피스에 선제골을 허용, 아쉬움을 삼켰다. 반전은 일어났다. 오나미가 실수를 만회라도 하듯 극적인 동점 골을 넣은 것.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터진 오나미의 동점 골은 경기의 분위기를 ‘개벤져스’ 쪽으로 가져오게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전, 오나미는 폼이 제대로 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나콘다’의 세트피스 실패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기습 공격을 시도했던 골이 아쉽게 노골 선언이 되긴 했지만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흐름을 제대로 잡은 김민경과 오나미는 완벽한 호흡으로 역습 공격을 선보이며 ‘아나콘다’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렸다. 김민경은 다리의 근육부상 통증이 심해져 결국 이은형과 교체됐고, 투입 직후 이은형이 득점에 성공하자 조재진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산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98회는 ‘우리 만남은 필연이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준범이가 개그우먼 김민경-오나미를 만난다. 준범이 엄마 홍현희급 에너지를 자랑하는 김민경-오나미 이모들과의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학수고대하던 준범과의 만남에 찐팬의 마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준범 육아에 본격 입성한 두 사람은 준범의 웃음을 자아내기 위해 동물 성대모사부터, 직접 얼룩말 탈을 쓰고 흉내까지 내는 등 개그 프로그램 뺨치게 열과 성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먹짱' 준범을 위해 달걀 30개를 이용한 대왕 달걀말이까지 손수 만들어 주는 등 열성적인 이모 팬심을 보여준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 가운데 신혼 1년 차 오나미가 깜짝 출산 계획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쉴 틈 없는 육아이지만 고된 피로를 단숨에 녹여버리는 준범의 천사 같은 미소와 깜찍한 행동에 마음을 빼앗겨 "준범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빨리 아기 낳고 싶어"라면서 남편 박민과의 2세를 꿈꾼 것. 이에 제이쓴은 단호한 표정으로 “신혼 더 즐겨요. 우리도 5년 만에 낳았어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준범이 오나미의 애정을 알아차린 듯 품에 쏙 안겨 떠날 생각을 하지 않자, 급기야 김민경은 “너 이제 아기 가질 때인가 봐. 아기들이 알아”라고 신기해하며 오나미의 출산 계획에 부채질을 더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준범이 보면 아기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
방송인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1일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개세모' 코너에는 'KBS 23기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이 등이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오나미는 지난해 9월 축구선수 박민과의 결혼 이후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라며 "남편을 만나게 된 건 소영이의 공이 크다. 거의 90%를 만들어줬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소영은 "'소개팅 잡을까?' 이런 얘기가 오갔는데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하라고 했다. 사람이 괜찮나 싶어서 직접 통화를 했다. 당시 '나미 언니를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만나고 싶은 거면 소개해드리겠다. 근데 단순 팬심이면 가볍게 말씀하지 말아달라'라고 했다. 근데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람이 선하고 좋아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는 바로 형부라고 불렀다. 대화를 해보니까 사람이 진득하고 가볍지 않고, 차분하게 진심으로 얘기하는데 언니도 차분한 사람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더라"라고 언급했다. 오나미는 "'언제 시간 되세요?' 라고 묻길래 수요일 아니면 금요일이라고 했더니 '그럼 이틀 다 보죠'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확신을 주니까 나도 적극적으로 되더라. 진짜 속전속결로 만나고, 결혼하게 됐다"라고 했다. 오나미는 또 남편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며 서운했던 적이 있었다고 알렸다. 박소영이 "그러니까 운전을 스무스하게 한 게 아니라 이렇게 됐다는 거냐"고 묻자, 오나미는 "교통 상황에 따라서"라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교회
개그우먼 김민경이 김종국과 팔씨름 한판 대결에 나섰다.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FC개벤져스 멤버로 출동, FC미우새와 축구 빅매치에 나섰다.이날 김민경과 오나미는 남다른 포스를 발휘하며 풋살장에 등장했다. 먼저 김민경은 FC개벤져스의 연습량을 한껏 자랑하며 '미우새' 아들들의 기선을 제압했다. 김민경은 '골때녀'에서 기록한 16전 10승의 화려한 팀 경력을 내세우는가 하면 감독 이영표를 언급하는 등 심상치 않은 입담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민경은 평소 축구 연습량을 물어오는 김종국의 질문에 "오늘도 연습 날인데 지금 연습할 겸 왔다"라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단체 연습 2, 3일 하고 개인 연습 각자 다 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상대방을 긴장하게 했다.또한 김민경은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며 '미우새' 아들들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첫 대결로 딘딘과 1:1 팔씨름 대결을 나선 그녀는 본격적인 대결도 전에 딘딘에게 "팔을 뽑아드려요, 꺾어드려요"라고 말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가볍게 딘딘을 이긴 김민경은 두 번째 상대로 탁재훈과 대결에 나섰다. 생각보다 팽팽한 접전에 현장에 있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김민경은 치열한 승부 끝에 탁재훈에게서 승리를 거머쥐며 2연승을 거두는 짜릿한 결과를 만들었다.김민경은 자타공인 힘의 끝판왕인 김종국과 첫 1:1 팔씨름 대결까지 나섰다. 이 순간만큼은 모두를 긴장시켰고, 김종국과 왼손 팔씨름 대결을 펼
개그맨 정형돈이 결혼식 당일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과의 비화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개그무먼 김민경과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고 김종국은 허경환이 오나미와 박민의 결혼식에서 난입 퍼포먼스를 벌였던 것을 언급했다. 오나미는 남편-자신 모두와 인연이 있었던 김병지 감독이 주례를 하고,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규현이 축가를 해줬던 것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상 부부였던 경환 선배도 퍼포먼스를 했다"고 밝혔다.당시 허경환은 '이 결혼은 무효야', '오늘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소리치며 결혼식장에 난입하고, 오나미의 어머니의 다리를 붙잡는 등 난동을 부려 웃음을 줬다. 오나미는 "그게 이슈가 많이 됐다. 다들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태연을 언급하며 "저는 결혼식 당일 날 첫 축하 전화가 전 부인 태연이었다. 새벽에. 음악 방송하니까 결혼식에 못 오니까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난 오늘 못 갈 것 같아. 나는 도저히 이 결혼식 못 갈 것 같아! 오빠 축하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갑자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김민경은 과거 김종국이 자신을 들었던 것을 언급했고, 다시 한번 재연했으나 김종국은 이번엔 김민경을 들지 못해 자존심을 구겻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민경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경은 "오나미가 빨리 결혼을 할 거라 생각 못 했다. 소영이가 먼저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혼을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같이 살면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하는데 안 벗겨진다. 너무 행복하고 남편이 잘해준다. 모든 게 내 위주로 돌아간다. 자고 있으면 깰 때까지 보고 있고 모닝 뽀뽀해 주고 밥도 차려준다"고 자랑했다. 오나미 남편 박민은 원래 이상형이 오나미였다고.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민은 오나미에게 모든 걸 맞췄다고 했다. 오나미는 "진실되게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박민이 오나미를 부르는 애칭은 아기. 김민경은 오나미 남편이 간병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민경은 "오나미가 물을 마시려고 하면 '앉아 있어 가져다줄게'라고 한다. 밥을 먹다보면 나미 손 하나가 없다. 식탁 밑에서 둘이 손을 잡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민경은 "(박민이)계속 나미만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자 송은이는 "그러다 나미 바보가 된다"라고 했고, 김민경은 "맞다. 남편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동의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