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 깜짝 등장한다.8일 방영될 ‘개승자’ 8회에서는 프로 축구선수 출신인 오나미의 남자친구 박민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3라운드 ‘깐부 미션’ 준비를 위해 박준형 팀과 함께 코너 회의를 하던 오나미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슬쩍 밖으로 나가 그를 회의실로 데려온다.오나미가 데려온 인물의 정체는 남자친구 박민이었고,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것처럼 달달한 오나미 커플의 모습에 팀원들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평소에도 ‘개승자’를 즐겨보는 애청자임을 밝힌 박민은 팀원들의 짓궂은 ‘오나미’ 즉석 삼행시 제안에도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내놓으며 ‘개그우먼 남자친구’ 자격을 입증한다.특히 3라운드 후반전 박준형&오나미 팀이 준비한 코너 ‘나미의 오빠들’은 오나미-박민 커플의 회의실 방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는 후문.‘개승자’ 8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데뷔 전에는 내가 못 생겼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개그맨이 되고 나서 동료들로부터 못 생겼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이후 못생긴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연애를 전혀 못했다. 난 개그맨이 되면 남자들을 많이 만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개그맨 오나미는 2013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아버지 오구석 씨와 함께 출연해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당시 그는 고등학생, 대학생, 개그맨 준비생 때 각각 1번씩 연애를 해봤지만 이름이 알려진 뒤에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못생긴 개그맨'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진 탓에 연애가 어려웠다는 것.이듬해에도 오나미는 KBS2 '1대 100'에 출연해 "개그맨이 된 이후에는 소개팅하기가 쉽지 않다.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다는 이유로 소개팅 주선을 거부하고 화를 낸다"며 " 못생긴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실물이 흉측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물은 그렇게 못생기지 않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오나미는 '못생긴 개그맨'의 계보를 이어왔다. 최근 개그맨 변기수는 KBS2 '개승자'에서 "오나미씨가 못생긴 역할을 할 때는 '못생겼어' 하고 웃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못생긴 개그맨'의 대표적인 예로 오나미를 든 것. 과거에는 개그맨 정종철, 오지헌 등이 이러한 역할을 맡았다. 남을 웃겨야 하는 직업 특성상 자기비하를 하는 것은 흔한 일. 오나미는 자의든 타의든 자신의 외모를 일종의 캐릭터로 써왔다. 그러던 오나미가 데뷔 13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꿈에 그리던 사랑을 키우게 됐다. 상대는 2살 연하의 전 축구선수인 박민. 지난 7월 방송된 SBS '
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인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개승자'에서는 2라운드 조별리그 미션에 나선 C조 팀장 박준형, 오나미, 김준호, 김원효가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이날 김원효와 오나미는 자신들이 존경하던 선배들과의 경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오나미는 "박준형 선배님은 연륜도 있고 세대의 흐름을 알고 후배들의 아이디어를 굉장히 존중해주신다"고 말했고, 김원효는 "김준호 선배는 개그쪽으로는 유재석 선배처럼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다. 존경하다가 갑자기 경쟁을 하니까"라고 긴장했다.김준호 팀과 오나미 팀은 가장 견제되는 상대로 김원효 팀을 꼽았다. 반면 김원효는 오나미를 꼽으며 "얄밉게 잘한다. 그래서 더 얄미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무대에 오른 김준호는 "오나미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 오늘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김준호의 폭로에 오나미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며 수줍어했다.김성주가 "경연 있는 날 프러포즈를 받았나"고 묻자, 오나미는 "오늘 너무 긴장해서 남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하는데 갑자기 메시지로 '우리 결혼하자'고 와서 내가 '그래, 하자'고 했다"며 "너무 쑥스럽다"고 설명했다.오나미는 지난 7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8년 데뷔한 그가 처음으로 열애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당시 발가락 부상의 정밀 검사를 위해 응급실로 향하던 중 오나미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박민은 "어 자기"라고 받았다. 당황한
FC개벤져스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리그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리그전 첫 경기인 FC개벤져스와 FC액셔니스타 대결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해설위원 이수근은 "깜짝 놀랐다. 축구를 좋아하고 많은 경기장을 가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스튜디오 안에 시설을 해놓은 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가 원래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세트장이다. 얼마 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FC개벤져스 멤버들은 등장부터 시끌벅적 했다. 조혜련은 "무슨 축구선수들이 풀메이크업을 하고 오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은 "나는 밤새도록 꿈에서도 축구했다. 소름 끼칠만큼"이라고 말했다. 김승혜는 "오늘 날씨가 축구하기 좋은 날"이라고 힘을 보탰다.배우 이영진이 FC액셔니스타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와 공개 열애 중인 그는 남자친구가 축구광이라고. 또한 배우 이혜정 역시 FC액셔니스타 멤버로 등장했다. 이혜정은 "잠깐 잠깐 봐도 눈물이 나더라. 짠한 게 있어서. 옛날에 운동했던 생각도 나고 그립기도 하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이혜정은 과거 농수 선수로 활동했다. 이혜정은 "남편(이희준)도 좋아했다. 이참에 술도 끊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개막전 대진표가 발표됐다. 첫 경기는 FC개벤져스와 FC액셔니스타의 대결이었다. FC개벤져스 김병지 감독은 "붙어보지 않은 두 팀이 대결하는 게 관전 포인트다. 아픔을 가진 두 팀이기 때문에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C
'골 때리는 그녀들' 오나미가 골을 넣으며 과거 부상의 아픔을 날렸다.8일 밤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개벤져스와 액셔니스타의 경기가 그려졌다.김민경이 대포 같은 슛으로 첫 골을 넣은 가운데, 후반전에서는 오나미가 골을 넣어 세컨 골을 넣게 됐다. 오나미는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이수근은 "오나미 눈물 흘린다. 울고 있다"라며 함께 기쁨을 나눴고, 조혜련은 "우리 나미 해냈어"라며 안아줬다.이수근은 "남자친구가 아이싱도 해주고 보살펴줬다고 한다. 오나미 선수, 시즌1에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시즌1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뛸 수 없는 상황에 눈물을 흘린 바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사랑하면 달라진다고 했는데 더 웃겨졌다. ‘힐링산장2’를 찾은 오나미가 자신을 지지해 주는 남자친구 박민으로 인해 더 멋있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2021년판 골룸을 선보이며 ‘프로 희극인’임을 증명했다.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이하 ‘힐링산장2’)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 개그우먼 오나미와 함께한 전광렬, 이수영, 허경환의 두 번째 힐링 스토리가 펼쳐졌다.허경환은 후배 오나미 맞춤 힐링 액티비티로 모두를 안내했다. 메밀꽃이 가득한 힐링 스팟에서 전광렬, 이수영, 허경환, 이기찬, 오나미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피톤치드 액티비티를 만끽했다. 이수영은 강과 육지 모두 종횡무진 누비는 수륙양용차를 타며 녹초가 되면서도 “완전 힐링이다”를 외치며 주입식 힐링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찬은 “틀어진 골반까지 맞춰줬다”라며 '자연 안마'에 만족감을 표출했다.액티비티에선 줄곧 빠지며 사진사를 자처해 온 '액티비티 신생아 광하' 전광렬은 수륙양용차를 제대로 즐기는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광렬의 승마 감각이 수륙양용차의 승차감과 찰떡궁합이었던 것. 자갈밭에서 동심을 찾은 듯 신이 난 그는 “난 더 세게 가길 원했어”라고 말해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했다.액티비티 다음 코스는 양양의 능이백숙 먹방이었다. 한약 냄새가 가득한 가게 내부로 들어온 전광렬은 '허준 광렬'을 소환했다. 그는 토종닭을 넣은 능이백숙과 송이버섯 전골 등 고품격 스태미나 음식에 능이의 효능을 줄줄이 읊어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과 이수영은 닭 다리를 서로의
'힐링산장2' 오나미가 기승전 남자친구 박민 이야기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17일 방송되는 B tv 케이블 우리동네 B tv와 채널S가 손잡은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에서는 절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강원도 양양에 첫 번째 손님 이기찬의 등장을 두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오나미. 그는 최근 박민과의 연애 소식을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도 그럴 것이 오나미를 향한 박민의 순애보적인 이야기와 인성, 그리고 사랑둥이다운 두 사람의 열애 에피소드 등이 전해지면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오나미는 '힐링산장2'의 모든 힐링코스를 제대로 만끽하면서 곳곳에서 남자친구 박민의 얘기를 꺼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말 그대로 모든 이야기가 '기승전 박민' 이야기로 이어져 물어보지 않아도 술술 에피소드를 쏟아낸 것.특히 오나미는 이기찬의 사랑 얘기에 숟가락을 얹어 남자친구 박민의 무한 칭찬으로 마무리하는 스킬을 선보여 현장에 폭소탄을 터트렸다. 자신을 그대로 바라봐 주는 상대에 대한 열애썰이 펼쳐진 가운데, 오나미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이해해 준다. 내가 그런 사람을 만났다"라고 말해 닭살 유발자에 등극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사랑에 빠진 개그우먼 오나미는 절친이자 전 가상 부부였던 허경환의 응원에 힘입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내뿜었고 '2021년 골룸'을 시전해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고. 허경환은 "당신, 정말 대단한 골룸이구만"이라며 극찬을 마지않았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오나미가 출연하는 '힐링산장2'는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 예정이다.신
개그맨 허경환이 가상 결혼 부인이었던 오나미의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이하 ‘힐링산장2’)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기찬과 이수영, 개그우먼 오나미가 손님으로 등장했다.KBS 23기 공채 개그맨이자 허경환과 가상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부인으로 활약한 오나미는 뒤늦게 합류했다.그는 2살 연하 축구선수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10개월 차에 접어든 그녀는 남친에 대해 “한결같고 많이 아껴준다. 활동할 때 자존감이 올라가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오나미의 전 가상 남편 허경환과 남친의 통화가 성사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민은 오나미의 전화를 받자마자 '달달 게이지'가 폭발하는 스윗함을 드러냈지만, 허경환이 전화를 받자 급 침묵하며 목소리 톤까지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가 하면 “나미 집에 있는 제 흔적을 치워 달라. 두 분 사이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겼다.그런가 하면 오나미를 둔 두 남자의 대화를 지켜본 '솔로' 이기찬은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부러움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나미가 김민경을 언급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너무 팬이에요. '맛있는 녀석들'도 김민경 씨 때문에 본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민경과의 통화가 성사되자 이기찬은 긴장한 모습으로 '찐 팬'임을 어필했고, 김민경은 이기찬을 곧장 '기찬 오빠'라고 다정하게 호칭하며 이기찬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이기찬은 &ldqu
'힐링산장2'에서 과거 가상 커플이었던 허경환과 오나미, 그리고 오나미의 현 남친인 박민의 삼자대면이 성사됐다.우리동네 B tv와 채널S가 손잡은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 측은 10일 방송의 두 번째 손님 오나미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강원도 양양에서 산장 매니저들의 절친 특집으로 이뤄진 5회. 첫 번째 손님은 이수영의 절친인 이기찬, 두 번째 손님으로는 허경환의 절친인 오나미가 예약돼 있었다. 손님의 단서가 담긴 힌트를 보자마자 오나미임을 감지한 허경환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그의 예상대로 오나미가 등장했고, 허경환은 툴툴대면서도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진 토크 중 오나미는 자신이 개그우먼을 하게 된 이유 등을 밝히면서 힐링이 필요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오나미의 등장에 안절부절못하는 허경환을 본 '광하' 전광렬은 "찐이었나? 둘이 왜 서먹하냐?"고 물었고, 이에 허경환은 "지금은 반쪽이 있으시기 때문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나미가 최근 열애로 화제를 모은 까닭에 이 얘기 역시 지나갈 수 없었다. 오나미는 남자친구에 대해 "4계절이 한결같다.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더라"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방송에서 가상 커플이었던 허경환이 있는 방송에 출연하는 사실을 남자친구가 알고 있냐는 물음에 "알고 있다"고 말했고, 결국 남자친구 박민에게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됐다.그렇게 이뤄진 전화 연결에서 주위 사람들의 권유에 따라 오나미의 현 남친 박민과 전 가상 커플 허경환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이런 순간이 다가올까 안절부절못하던 허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유명인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사부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오나미는 "누가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한다"며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 3000만원 정도 빌려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가장 가깝고 비밀이 없어야 하는데 힘든 일을 이야기하면 이 친구가 속상해하고 힘들어할까봐 그런 이야기를 못한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걸로 속상해한다"고 덧붙였다.이승기는 "예스(Yes)병을 가진 분들이 똑같은 것 같다"며 "남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오나미는 남자친구 박민에 대해 "내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손 잡아도 되냐'고 하더라. 손이 차갑다고 하면서 나도 잡았다"고 했다. 그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그 이야기를 했다더라"며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는데 다섯 바퀴 돈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오픈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서 고민"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오은영은 "오나미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한다.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하는 게 중요하다"며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내가 이런 모습이 아니면 나를 싫어할 것 같은 거다. 자존감과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한 자긍심을 마음 속에서 가져야 할 것 같다"며 &
'집사부일체' 오나미가 오은영에게 고민을 털어놨다.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오은영 박사와 함께 하는 고민 상담이 그려졌다.첫 번째 고민 상담으로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 "NO를 말하지 못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오나미는 "남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내가 달라는 소리를 못했다. 그 친구가 꼭 필요로 했어서 3천만 원을 빌려줬다"라고 전했다.오나미는 "최근에 13년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 내가 힘든 일이나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남자친구가 힘들어할까봐 힘든 얘기를 못하겠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그걸로 속상해하더라"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왜 이렇게 축구를 잘 하나 했더니 축구선수 남자친구를 만나서, 어떤 1대1 과외를 받은 거야"라고 장난을 쳐 오나미를 당황케 했다.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대해, 왜 그런 것 같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오나미는 "바보 같아서. 평소에 바보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거다"라고 전했다.또 오은영은 "마음 한 편에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거다. 그건 바꿔 이야기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게 흔들리고 있다는 거다. 자존감과도 연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김민경과 오나미가 맛깔나는 개그 본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완벽 접수했다. 13일(어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민경과 오나미는 조혜련, 신봉선과 함께 ’스트릿 우먼 파이팅‘이라는 주제에 맞게 전투적인 입담을 펼쳤다. 먼저 ‘대세’로 떠오른 김민경은 작년부터 쏟아지는 러브콜로 인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사실을 공개해 동료 개그우먼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러한 인기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김민경은 “마흔 살에 폭발할 것이라는 점괘를 받아본 적 있다”라고 대답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가, 곧바로 "성욕이"라고 덧붙이며 파이팅 넘치는 반전 입담을 뽐냈다. 또한, 전성기를 가져다준 ‘오늘부터 운동뚱’을 시작한 계기를 소개하기도. ‘운동뚱’ 미션을 걸고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과의 복불복 대결에서 당첨된 김민경은 운동을 하기 싫다는 일념으로 아령이 붙은 테이블을 통째로 들어올린 사연을 밝혀, 떡잎부터 남다른 근수저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축구, 킥복싱, 야구, 사격까지 섭렵하며 진천이 탐내는 인재로 급부상한 김민경은 연예계 대표 파이터 조혜련과의 허벅지 씨름에서도 승리를 거둬 대체불가 ‘운동꾼’ 캐릭터임을 입증했다. 오나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별명 ‘마기꾼’(마스크 사기꾼)을 언급, 조정석, 장나라와 함께 마스크 광고계 루키로 떠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신조어로 ‘마기꾼’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저한테는 그냥 사기꾼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하는데 이어,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 찰떡같이 붙여진 별명을 입
'라디오스타' 오나미가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공개했다.1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했다.오나미는 "데뷔 13년 만에 솔로 탈출을 했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남자친구의 같이 일하는 친구랑 내가 아는 사이였다.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오나미라고 했다더라. 재차 물었더니 진짜 오나미라고 했다고 한다"라며 "허경환과 가상 부부 모습을 보고, 진심 어린 모습을 보면서 많이 응원했다더라. 사귄 지는 10개월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김민경은 "키도 크고 멋있다. 잘생겼다"라며 "정말 자상하게 잘 챙겨주더라"라고 말했다.오나미는 "축구 선수에서 지금은 지도자를 하고 있다. 알려져도 괜찮다고 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2살 연하다"라고 전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개그우먼 오나미가 SKY채널 ‘캔디싱어즈’를 통해 “결혼 전 미리 육아체험을 하겠다”고 밝혔다.15일 방송될 ‘캔디싱어즈’에서는 ‘개그계 현실 남매’ 오나미, 권재관이 경연에 출격해 크리에이터 도티, AOA 출신 초아, 윌리엄·벤틀리 아빠 샘 해밍턴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날 키즈 심사위원들과의 만남을 앞둔 오나미에게 MC 이특은 “최근 좋은 소식도 있다”며 핑크빛 열애를 언급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맞다. 내가 요즘 열애 중인 데다, 나중에 아이도 낳아야 하니 미리 육아 예행연습을 하려고 한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이에 권재관은 “미리 도티랑 친해져야 한다”며 오나미를 채근했고, 오나미는 급히 ‘초통령’ 도티 옆에 붙으며 “그럼 전 여기로 합류해 ‘도티와 더티’ 팀을 만들면 안 되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이날의 경연 참가자들은 키즈 심사위원들과 10분씩 첫 인사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앞서 세 팀과 약 10분씩 만나고 난 키즈들은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권재관, 오나미에게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 조바심을 자아냈다. 이에 첫 순서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던 ‘키즈 전문가’ 도티는 “나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해 콘텐츠를 만들 때 15분을 넘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MC들과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도티는 다 계획이 있구나”라며 ‘빅픽처’의 존재에 놀라워했다.‘캔디싱어즈’는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SKY채널 ‘캔디싱어즈’가 강력한 우승후보 도티의 등장으로 패닉에 빠진 경쟁자들 초아, 권재관&오나미, 샘 해밍턴의 침울한 모습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경연을 예고했다. 15일 방송되는 ‘캔디싱어즈’ 예고편에서는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등장해 다른 경연 도전자인 초아, 권재관&오나미, 샘 해밍턴을 초반부터 위협한다.‘캔디싱어즈’는 아이들의 눈으로 스타들의 무대를 평가하는 최초의 음악 경연쇼이다. 구독자 237만명을 자랑하는 ‘초통령’ 도티는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에게 포위됐고, 모두가 환호하며 “도티! 도티!”를 외쳤다. 이에 MC 유세윤은 “도티는 반칙”이라며 고개를 저었고, 이특 역시 “아이들이 난리가 났다”며 뻔한 경연의 결과를 우려했다. 도전자 권재관은 “나머지 4명은 다 집에 가자...”며 경연 포기 선언을 했고, 도티에게 압도당한 샘 해밍턴도 자신감을 잃은 듯 어깨가 축 처진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어른들의 예상과 달리 ‘키즈 심사위원’들의 마음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초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뜻밖의 상황들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스타들의 무대가 과연 어떤 반전을 만들어냈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캔디싱어즈’는 오는 15일(수)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