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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분위기 너무 좋아, 평생 응원할 것" [인터뷰①]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분위기 너무 좋아, 평생 응원할 것" [인터뷰①]

    배우 박서준이 한소희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박서준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박서준은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한소희의와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오랜 기간을 같이 하다 보니까 끝나는 게 많이 아쉬웠다. 결과론 적으로는 한소희라는 배우를 평생 응원할 것 같다. 좋은 걸 많이 가지고 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다. 앞으로 더욱 잘 될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고 칭찬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카메라에 담기는 사람만 보고 있다. 나는 그거에 대한 책임감이 많이 느낀다. 내가 컨디션이 안 좋으면 분위기가 안 좋게 흘러갈 수 있으니까 현장에서는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야 농담도 할 수 있고, 현장이 편해지고, 그래야 연기하는데 지장이 많이 없어진다. 내가 워낙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며 "한소희 역시 현장 분위기를 에너지 넘치게 만들어주는 친구였다. 선배들한테 살갑게 잘 다가가더라.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독립군 비하·반일 NO" 700억 대작 '경성크리처', 혹평과 논란에 입 열었다 [TEN인터뷰]

    "독립군 비하·반일 NO" 700억 대작 '경성크리처', 혹평과 논란에 입 열었다 [TEN인터뷰]

    제작비 700억대를 들인 대작이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있었던 생체 실험에 대해 조명한다는 메시지는 좋았지만, 어설픈 개연성과 공감하기 힘든 멜로는 혹평이, 독립군 묘사에는 논란이 일면서 '700억 대작'이 비난의 꼬리표가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이야기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부터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손을 잡았다. 여기에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등 한류 스타들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공개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다.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경성크리처'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명확히 갈렸다. 이에 '경성크리처' 정동윤 감독과 강은경 작가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작품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부터 혹평,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에 대해 전했다.그간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부터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현대물들을 집필해왔던 강은경 작가. 그는 '경성크리처'를 통해 1940년대,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물을 집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시대는 오래 전부터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었던 이야기였다"며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상황적인 것에 많이 막혔었다. 출연 하겠다는 배우도 없었다. 일본 한류가 시작되면서 일제 강점기 드라마가 거의 사라졌다. 많이 들어가는 제작비를 캐리하

  • '경성크리처' 감독·작가 "박서준·한소희, 日 인기에도 흔쾌히 출연…반일 목적 아냐" [인터뷰③]

    '경성크리처' 감독·작가 "박서준·한소희, 日 인기에도 흔쾌히 출연…반일 목적 아냐" [인터뷰③]

    강은경 작가가 배우 박서준, 한소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동윤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부터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현대물들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강은경 작가는 "시대물이 외국에서는 관심이 없다더라. 그렇지만 우리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으면 하는 의지가 있었다. 넷플릭스라는 OTT가 콘텐츠의 힘을 실어주는 파급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경성크리처'는 글로벌적인 흥행이라는 입맛에 맞추기 위해 내놓은 작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코리아 측에서도 해외에서는 안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나는 국내 사람만 많이 봐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공개 후 글로벌 순위가 생각보다 좋더라. 가장 놀라운 건 일본 순위였다. 난 외면 당할 줄 알았다. 광고가 많이 나가지도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또 '경성크리처' 공개 후 일본 10대들한테 731부대 구글링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말들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 때문에 배우 모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상황. 강 작가는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캐스팅 섭외 과정을 묻자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박서준이 출연 할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시

  • 박서준·임시완·정해인, 88년생 男배우 트로이카 청룡의 해 달린다 [TEN피플]

    박서준·임시완·정해인, 88년생 男배우 트로이카 청룡의 해 달린다 [TEN피플]

    2024년이 밝았다. 갑진년은 푸른 용, 청룡의 해다. 새해를 맞아 자신만의 연기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88년생 남자 배우 트로이카로 박서준, 임시완, 정해인이 떠올랐다. 이미 지난 2023년 각자의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들은 용띠 해를 맞아 올해도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2023 열일했던 박서준, 2024엔 '경성 크리처'로 포문 지난해 박서준은 부지런히 일했다.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등 총 3편의 영화를 대중 앞에 선보였다. 성적과는 별개로 박서준에게 2023년은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는 한 해였다. '드림'에서는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코치 홍대 역을 맡았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인간성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민성으로 분했다. '더 마블스'에서는 캡틴 마블과 정략 결혼한 알라드나 행성의 얀 왕자로 변신해 할리우드에도 진출했다.  예능도 활발했다. 박서준은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 이서진 사장의 총애를 받는 박부장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숨가쁘게 달려온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에 이어 파트2 공개까지 연말과 연초를 빼곡하게 채우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베일을 벗은 파트1에 대한 평가가 기대만큼 좋지는 않지만, 곧 파트2가 공개를 앞둔 상황. 초반 서사 빌드업에 이어 파트2에서 이야기가 종결될 예정인 만큼 파트2에서는 좀 더 종합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 700억 대작, 박서준·한소희도 못 살렸다…속 빈 강정 '경성크리처'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700억 대작, 박서준·한소희도 못 살렸다…속 빈 강정 '경성크리처'에 쏟아지는 혹평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한껏 부풀려졌던 기대가 한순간에 꺼져버렸다.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시사회에 이어 본격 공개 후까지 혹평을 받고 있다. 대중의 평가는 일맥상통한다. 빈약한 서사, 겉도는 캐릭터와 매력 없는 크리처 등이 부정적인 평가의 주 이유다. '700억 대작'이라는 말이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혹평의 정도가 심각하다.지난 22일 공개된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배우 박서준, 한소희, 위하준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올 연말 넷플릭스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다. 무엇보다 '경성크리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다. 시즌1와 시즌2를 연이어 촬영, 두 시즌을 합쳐 총 약 7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까지 촬영을 마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었다는 분석이다.'경성크리처'에 쏟아부은 돈은 거대한 규모의 세트장들을 보면 체감할 수 있다. 1945년 경성의 모습부터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화려함, 옹성 병원이라는 거대한 실험실까지 그야말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그러나 그 뿐이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 '박서준과 열애설' 수스 "악플 많이 달려, 입꼬리 킹 받는다고" ('해피해은')

    '박서준과 열애설' 수스 "악플 많이 달려, 입꼬리 킹 받는다고" ('해피해은')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이 불거진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가수 수스가 악성댓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수스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 게스트로 출연해 닮은꼴인 티빙 ‘환승연애2’ 출연자 성해은과 만났다.신곡 '크러쉬!(Crush!)'로 돌아온 수스는 "후렴이 굉장히 후킹한 사운드로 중독성이 강한 노래다. 여러 번 반복해서 듣기 편한 곡"이라고 소개했다.수스는 수많은 가수의 커버곡을 발표하며 162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수스는 "가수로 데뷔해서 활동했는데 잘 풀리지 않았다. 소속사를 나오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하던 게 노래라 아깝더라. 성취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해서 유튜브에 커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수스와 성해은은 비슷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스와 성해은 2달 전 도쿄행사에서 만난 사이다. 수스는 "사진을 찍었는데 닮았더라. 입꼬리가 닮았다고 많이 말하더라"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약간 내가 악플리 달리며 입꼬리 킹받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달린다. 이렇게 태어났는데 어떡하냐.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성해은도 자신도 마찬가지라며 공감했다. 성해은이 "저 닮았다는 이야기 들으면 어떠냐"고 묻자 수스는 "그냥 뭐"라고 얼버무리다 "좋죠. 내가 닮은 분이 많지 않았다. 외국인 닮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수스는 지난 6월 배우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준 소속사 측은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냈다.이후 박서준은 수스와의 열애설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박서준, '경성크리처'로 기대감 최고조

    박서준, '경성크리처'로 기대감 최고조

    박서준 주연작 ‘경성크리처’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작품에서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 ‘장태상’역을 맡아 국내외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박서준은 작품 공개 전부터 각종 인터뷰, 프리미어 시사회, 국내외 팬 이벤트까지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지난 19일 열띤 취재 열기 속에 진행된 국내 제작발표회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권까지 수십 개의 해외 매체 인터뷰를 진행하며 박서준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팬들의 기대감 역시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19일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 말미 다리가 불편한 팬을 위해 객석으로 직접 올라가 선물을 전달하는 박서준의 스윗한 면모는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1-2회를 선공개한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박서준 캐릭터랑 완전 착붙”, “태상 채옥 케미 미쳤다”, “박서준 시대극은 진리. 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흡인력, 몰입도 완전 최고”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그런가 하면 방콕 프리미어 일정 소화를 위해 20일 늦은 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영 인파가 몰리며 환대를 받았고, 현지 유력 신문사부터 패션 매거진, 라디오, 방송 연예 프로그램 등이 참석한 제작발표회,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예능 ‘서진이네

  • '경성크리처' 박서준 "첫 촬영부터 고문, 신고식인가 싶을 정도로 고생했다"

    '경성크리처' 박서준 "첫 촬영부터 고문, 신고식인가 싶을 정도로 고생했다"

    배우 박서준이 첫 촬영 때 고문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서준은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첫 촬영 장면이 고문이었다며 "추운날로 기억된다. 물 계속 맞아가면서 온 몸이 젖었다. 신고식인가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고생 아닌 고생을 했다. 이 드라마의 처음이 이렇다면 끝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들 정도로 강렬한 인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한소희와의 절제된 멜로를 선보이는 박서준. 그는 "항상 고민하는 게 완급 조절이다. 감정선이라는 게 있고,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지는지, 말이 되게 표현해야 하는게 배우라고 생각해서"라며 "상황이 주는 분위기와 감정이 있어서 채옥이를 바라보면 그 느낌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12월 22일, 파트2는 1월 5일 공개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경험"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경험"

    배우 박서준이 '경성 크리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동윤 감독은 "작가님과 '경성크리처' 작품을 만들 때 연출자로서 경성 쪽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초반에 모여서 이야기하다가 우리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기에 크리처를 잘 섞어서 만들면 우리 이야기를 세계에 널리 전달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시대극과 크리처물을 접목시킨 이유에 대해 말했다. 박서준은 경성 최대 규모의 전당포인 금옥당의 대주이자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이야기 자체가 매력있게 다가왔다. 역할까지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강은경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만날 수 있게 됐고, 정동윤 감독님은 내가 '이태원 클라쓰'를 할 때 '스토브리그'를 하고 계셔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 한소희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서준은 장태상 캐릭터에 대해 "엄청난 자산가이자 전당포의 대주다. 금옥당의 대주가 되기 전까지 많은 고생을

  • '경성크리처' 공개 D-7…박서준·한소희 "내가 진짜 경성시대에 온 듯, 박수"

    '경성크리처' 공개 D-7…박서준·한소희 "내가 진짜 경성시대에 온 듯, 박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 1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15일 넷플릭스 측은 '경성크리처' 파트 1 관전 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괴물 같은 연출력과 필력의 두 사람인 정동윤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선보이는 독보적인 스토리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받으며 연출력을 입증한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장르 한계 없이 명작 드라마를 연이어 흥행시킨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시리즈를 탄생시켰다.강은경 작가는 1945년 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어땠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물들의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써 내려갔다. 작품의 차별성을 고민하던 강은경 작가는 정동윤 감독을 만나 시대극과 크리처 요소의 결합을 제안했고, 긴장 넘치는 서사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라인으로 완성했다.대본을 보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 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캐릭터들에 끌렸다"라는 정동윤 감독은 화려함과 어둠의 경계를 오가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사건들과 변모해가는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배우들 역시 "그 안에 살아가는 인물들과 긴장감을 주는 크리처 등 굉장히 다양한 매력들이 있다"(박서준), "단 하나로 캐릭터를 충분히 설명해 주는 대사들이 많았고 대본을 읽는 내

  • [종합] 박서준, "눈이 제일 큰 콤플렉스였다. 데뷔 전, 성형 권유 받기도" ('유퀴즈')

    [종합] 박서준, "눈이 제일 큰 콤플렉스였다. 데뷔 전, 성형 권유 받기도" ('유퀴즈')

    배우 박서준은 데뷔전 성형 권유를 받았던 경험을 언급했다.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배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서준은 12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즌 '경성크리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MC 유재석은 평소 예능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한소희에 대해 궁금하다며,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이 말을 들은 박서준은 "(한소희 씨가) 내가 '유퀴즈' 출연하게 됐다고 하니까 부러워하더라. '나는 경력이 쌓여야 나갈 수 있을까'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경성크리처'의 촬영 기간이 2년 가까이 되었지만 낯가림이 심해 말 놓은 지 1년밖에 안 되었다고. 그는 "이상하게 말을 잘 못 놓겠더라. 존칭을 쓰고 존중해야 혹시 모를 실수를 안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에 알라드라 행성의 지도자 얀 왕자 역으로 출연하며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박서준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에 마블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감독님하고 줌 미팅을 했다. 제가 영어를 사실 잘하지 못해서 출연하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말했는데 감독님이 '네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캐스팅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출연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직접 겪은 할리우드의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박서준은 "가장 재밌었던 건 거기도 사람들이 주말만 기다린다는 거다. 딱 금요일까지만 촬영하고

  • 박서준, 학창 시절 고백 "공부에 관심 없었다. 44명 중 36, 37등"('유퀴즈')

    박서준, 학창 시절 고백 "공부에 관심 없었다. 44명 중 36, 37등"('유퀴즈')

    박서준이 '유퀴즈'에서 학창 시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박서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러 단어가 있지만 '청춘'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라며 "도전하고 부딪치는 청춘 캐릭터를 많이 얘기 했는데, 20대 실제 박서준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박서준은 "제가 만들어놓은 틀 안에 갇혀 살았던 느낌이다. 오늘 하루에 무조건 이건 다 끝내야만이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스스로에게 엄격한 틀을 갖춰놓고 살았던 것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유재석은 "그걸 지킨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에요. 부모님 말씀을 되도록이면 듣는 편이에요?"라고 묻자 박서준은 "잘 들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는 야구 선수가 꿈이었다.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아버지가 동생만 딱 시켰다. 동생도 이제 그만둔 지 오래됐다. 대학교 때 그만뒀다"라고 얘기했다. 박서준은 "중학교 때까지도 공부도 못했어요 44명 중에 36,37등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등수를 정확하게 밝히시는 분은 잘 없는데"라며 놀라워했다. 박서준은 "공부에 관심이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앞으로 뭘 해 먹고살지? 맨날 집에 가면 혼나고 그러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어 유재석이 "그때 자주 듣던 얘기가 뭐예요?"라고 묻자, 박서준은 아버지가 항상 강조하셨던 게 독서록, 일기 매일, 책을 일주일에 몇 권을 봐야 하고, 이런 걸 강조하셨다. 독서록 썼어? 일기록

  • 박서준, 한소희와 "낯가림 심해, 1년 만에 말 편하게 해" ('유퀴즈')

    박서준, 한소희와 "낯가림 심해, 1년 만에 말 편하게 해" ('유퀴즈')

    배우 박서준이 낯가림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1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올 초부터 박서준씨를 모시려고 연락을 계속 드렸다. 드디어 오늘 나왔다"라고 박서준을 반겼다. 이어 그는 "박서준이 본명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박서준은 "본명은 박용규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배우) 박영규 형님이 떠오른다"라고 얘기하자 박서준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저만 보면 장인 어른이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세호는 박서준에게 "활동을 하면서 예명으로 쓰시게 된 건가요?"라고 묻자, 박서준은 "어렸을 때부터 낯도 많이 가리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어느 정도였나보면 식당 가서 주문도 못 할 정도로 말을 못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유재석은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이어 박서준은 "데뷔를 생각하게 되면서 작명소를 가봤다. 작명소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지 못할 정도로 쑥스러워하면 많이 불리는 이름으로 바꾸는 게 맞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 받은 이름은 시준이었다.  근데 제가 거기 갔다 와서 러닝머신 뛰면서 시준?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점을 하나 찍어봤는데 괜찮은거에요"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시준으로 시작했는데 점을 찍어서 완성을 했네. 말그대로 화룡점정이다"라며 감탄했다.한편, 박서준은 배우 한소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경성크리쳐'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일화도 얘기했다. 유재석이 "예능에서 한 번도 본적이

  •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 제보 'X꿀맛' 해명 "기억에 오류가 있어"('유퀴즈')

    박서준, 방탄소년단 뷔 제보 'X꿀맛' 해명 "기억에 오류가 있어"('유퀴즈')

    배우 박서준이 방탄소년단 뷔가 언급한 '밥값 계산'에 대해 해명한다.1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223회에는 전국 최다 신고접수 112 송태욱 경위, 2024 수능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내 마음속의 길을 최선을 다해 걷고 있는 뜨거운 인생사를 들려준다.치안의 최전선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치안 종합상황실 송태욱 경위와 토크를 나눈다. 하루 평균 260통, 3분에 한 번꼴로 신고 전화를 받는다는 자기님은 촌각을 다투는 숨 가쁜 일상을 전한다. 수상한 손님을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큰 사고를 막은 사연, 범상치 않은 신고 전화에 기지를 발휘하고, 시민들과의 공조로 아찔한 위기를 모면한 일화를 공유하는 것. 급박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112 신고 요령도 귀띔하며 유익함을 더한다.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김정자 여사님이 '유 퀴즈'를 다시 방문한다. 4년 전 '유 퀴즈'에 출연, "배우는 게 제일 좋다고"리고 말했던 만학도 자기님은 올해 최고령 수험생으로 수능에 도전한 집념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틀렸겠지만 기분 좋게 수능을 풀었다"라면서 매일 새벽 5시 40분에 기상해 왕복 4시간의 통학과 수업으로 고단하지만 항상 복습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밝히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과거 자기님 방송을 보고 한 학생이 쫓아와 고마움을 전한 에피소드, "죽을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겠다"라는 자기님이 배움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에도 이목이 쏠린다.반짝이는 청춘의 아이콘 배우 박서준을 알아가는 시간이 계속된다. 어린 시절 유난히 내

  • [종합] 박서준, "'경성크리처' 2년간 찍으며 번아웃,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았다"('십오야')

    [종합] 박서준, "'경성크리처' 2년간 찍으며 번아웃,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았다"('십오야')

    배우 박서준은 '경성크리처'를 찍으면서 번아웃이 왔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배우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우리 식구 서준이 출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서준은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과정을 언급했다.이날 박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는 12월 22일 공개되는 '경성크리처'에 대해 박서준은 "2년간 찍으면서 번아웃이 왔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다 보니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팬들은 팬 미팅을 하길 원하셨는데 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시즌2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무조건 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윤식당', '윤스테이', '청춘MT'를 함께 한 나영석과의 인연과 이번 라이브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팬 분들이야 인터뷰를 보시고 하니 아시겠지만 내 얘기를 하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같이 일한 박서준은 배려심이 깊은 스타일이다. 본인은 약간 뒤로 빠져서 듣고 있고 웃고 있고 멋있는 걸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함께 '윤식당'에 출연했으며 사적으로도 친하다고 알려진 방탄소년단 뷔의 입대 사진이 댓글 창에 언급되자, 자신의 입대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박서준은 "(뷔와) 입대 전에 얼굴도 보고 통화도 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목소리가 너무 밝더라. 잘 적응하겠다 싶었다. 태형이가 워낙 친화력이 좋다. 제가 보기엔 가자마자 바로 적응하지 않을까"라고 예측했다. 이어 "태형이 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