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서울시가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과 중도 포기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지속 성장 중인 가운데, 아이돌 발굴·육성·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역시 계속해서 연습생 정신 케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조례 통과가 업계의 문화 성장, 발전으로 나아갈지 주목된다.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발의한 조례안이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K팝은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했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매출 규모는 7조8594억원(2020년 기준)으로 경제효과 역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는 이에 성희롱·성폭력 및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에 따른 청소년 연습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훼손을 방지하고, 유사 위험사례 발견 시 조기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심리검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K-POP 열풍으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지만, 주역인 아이돌이 성장하기까지 도사리는 위험과 불안 요소는 모두 어린 연습생 개인의 몫으로 전가됐다"라며,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종국에 데뷔 유무를 떠나 안정
"자 이제 출격 준비. 나 오늘 폼 미쳤다"가수 영탁의 노래 '폼 미쳤다'의 가사다. 이 가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2023 대세는 권은비, 덱스다. 올 한 해 물오른 폼을 뽐낸 두 사람은 이제 정극 배우까지 도전한다.워터밤서 관능적인 몸매를 보였던 권은비는 올해 인기 역주행 신화를 썼다. 과거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을 당시엔 장원영, 안유진 등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고 솔로 데뷔 후에도 특출나게 대박나는 곡이 없었다. 그랬던 그가 워터밤서 핫바디를 뽐내며 대세로 떠올랐고 예능계를 평정하더니 이젠 배우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내년 가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파이널 해킹 게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일본 작가 시가 아키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수입 19억엔(약 172억) 이상의 대히트를 기록한 작품.'파이널 해킹 게임'은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권은비는 이 작품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의 미녀 수민 역을 맡았다.UDT 출신 방송인 덱스는 OTT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배우 데뷔에 나선다. ‘아이쇼핑’은 버려진 입양아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카카오웹툰에 연재됐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덱스는 주인공 세희의 최측근 수하이자 비밀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 정현 역으로 분한다. 정현은 완벽한 피지컬과 지능을 가진 인간병기.덱스는 많은 양의 대사보다도 불꽃 같은 액션 연기를 소화할 예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내년 5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19일 방송 관계자는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천둥과 미미가 내년 5월 26일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혔다.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맡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앞서 천둥과 미미는 KBS2 ‘세컨하우스 시즌2’에 출연해 4년간 열애를 이어왔다는 사실과 함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있는 볼링 모임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천둥은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미미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JD1이 MZ 감성을 저격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JD1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ID : JD1ㅣPolaroid Decoration’ 영상이 공개됐다. 밝은 금발머리와 캐주얼한 하늘색 후드티 차림으로 등장한 JD1은 청순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JD1은 "MZ팬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는 폴라로이드 꾸미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셀카를 찍어 꾸미기에 돌입했다. 각종 스티커와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꾸미던 JD1은 "조건이 있다. 얼굴을 가리지 않고 여러 개를 붙여야 한다"라고 말하며 MZ 감성을 저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중간 중간 "JD1은 AI인데 몸이 따뜻한가요"등과 같은 질문에 "몸 안에 열선 시트가 있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JD1은 "이렇게 스티커로 폴라로이드 꾸미기를 해봤는데 정말 어려운 거 같다. 예술 감각이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어렵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AI 신인 아이돌 JD1은 오는 1월 11일 데뷔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J.Y. Park)이 '원조 댄싱퀸' 김완선과 함께 오늘(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박진영은 11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체인지드 맨)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열정의 스테이지를 선사하는 '리빙 레전드' 가수 박진영은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김완선과 동반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1980년대 감성을 소환한다. 박진영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김완선과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발매 당일(20일) 공개된 'Changed Man' 뮤직비디오 속 자타공인 가요계 댄싱킹과 댄싱퀸 박진영, 김완선의 환상적 페어 안무로 만족감을 높인 바 두 사람이 음방 무대에서 빛낼 화려한 댄스 시너지에 한층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뮤비는 '두 슈퍼스타가 과거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스토리로 담았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신곡 'Changed Man'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링을 장착한 그는 일명 '뮤뱅 포토존'에서 아이돌스러운 브이 포즈를 취해 신곡 음방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또 뮤비 촬영장에서 포착된 김완선과 다정한 투 샷으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가 하면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Changed Man'은 박진영이 2022년 11월 전 세계에 쫄깃한 K-그루브의 맛을 일깨운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 (피처링 개코))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그가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가득 실은 신스팝 장르로 음악, 춤, 패션, 뮤비까지 다방면의 요
JD1이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2일 JD1의 공식 유트브 채널을 통해 ‘ID : JD1ㅣBaking Cookies’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JD1은 직접 쿠기를 만들며 팬들과 소통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JD1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에 행복해한다고 들었다. 저도 오늘 열심히 만들어보겠다“며 다짐했다. 이어서 JD1은 베이킹 모드에 돌입, 반죽부터 굽기까지 모두 직접 체험해 보며 쿠키 만들기에 열중했다. 특히, 중간중간 재치 있는 유머와 말솜씨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D1은 직접 만든 쿠키를 맛본 후 ”팬들이 먹으면 맛있어서 울 거 같다“라며 능청스럽게 자화자찬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공적인 쿠키 만들기 체험이 끝난 후 JD1은 ”팬분들에게 이제 역조공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선물로 여러분께 역조공을 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AI 신인 아이돌 JD1은 오는 1월 11일 데뷔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제이디원)의 질의응답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JD1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아이돌 JD1에 대한 질의응답을 담은 ‘ID:JD1ㅣAI Interview’ 영상이 공개됐다. 밝은 금발머리와 청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JD1은 AI 아이돌다운 무결점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깍듯한 90도 인사를 한 후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착석한 JD1은 “저는 AI이고 JD1이라고 한다. 이번에 K-POP씬에 데뷔하고자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탄생 배경에 대해 “그저 눈 떠보니 실험실이었고, 저는 JD1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있었다. 저를 만든 제작자가 K-POP시장에 도전할 AI를 만들었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있는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AI도 꿈과 목표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K-POP 아이돌로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게 제 목표다. AI도 생각을 하고, 여러 상황에 대해 판단하고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꿈과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충전 방식에 대해서 JD1은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잠을 자면서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리고 JD1은 팬들이 함성을 질러줬을 때 충전이 자동으로 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좋은 곳을 구경 가기도 한다. 잠도 잔다. AI라고 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JD1은 “대중들에게 JD1이라는 이름을 인식시키고, 아이돌 시장에서 아이돌로서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 “AI가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을 알리는 것이 제가 아이돌로 데뷔하는 목표이자 이유이다”라고 아이돌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만의 유명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멤버 옌야룬이 동성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됐다. 10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스린지방검찰청은 대만 아이돌 스타 옌야룬(염아륜·37)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규정'을 근거해 기소했다. 염아륜은 미성년자의 성관계를 촬영 및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폭행 등 성적 자율성을 침해한 다른 부분과 관련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대만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인 야오러(21)는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옌야룬과 만나 교제했다고 고백했다. 야오러는 자신이 처음 성폭행을 당한 것은 2018년이라고 밝혔다. 당시 옌야룬은 32살. 더불어 야오러는 당시 자신의 동의 없이 옌야룬과의 성관계 영상 촬영을 강요 받았다고 폭로햇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등에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야오러는 고등학교를 중퇴를 선택했다. 또한 옌야륜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외부로 폭로할 경우 범죄 조직을 동원해 해결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옌야룬을 성폭행과 불법촬영·유출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알렸다. 폭로 이후 대만 검찰은 아동·청소년 성 착취 방지법 위반 혐의로 옌야룬을 조사했다. 검찰은 옌야룬의 자택과 작업실 등을 수색했고, 최종적으로 옌야륜을 기소했다. 옌야룬은 대만 아이돌 그룹 페이룬하이의 멤버 겸 배우로 활동했다. 2015년에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NMIXX(엔믹스)가 국내 환아의 반짝이는 꿈을 함께 응원했다. JYP는 대표 CSR 활동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6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하고,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 소원을 성취하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고 있다. 최근 한 국내 환아가 JYP 아티스트 NMIXX와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전했고, 이에 NMIXX가 응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조예빈 양(만 10세)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받은 후 유지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조예빈 양은 NMIXX의 데뷔곡 'O.O'(오오) 무대 속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며 K팝 아티스트 '아이돌'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투병 생활 중 큰 힘이 되어 준 NMIXX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JYP에 전달됐고 NMIXX와의 기적 같은 만남이 성사됐다. NMIXX는 평소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조예빈 양과 함께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와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Party O'Clock'(파티 어클락) 안무를 직접 알려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과 조예빈 양을 위한 하나뿐인 알람벨을 녹음해 전달하며 잊을 수 없는 위시데이를 진행했다. 조예빈 양은 "즐겁고 신나는 하루였다. NMIXX가 '무슨 일이든 자신감 갖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된다'고 응원해 준 말이 마음속 깊이 남는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예빈 양의 부모님은 "아이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가진 이후로 NMIXX의 무대를 보며 긍정적 에너지를 받았다. 그 덕에 힘을 내고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JYP와 메이크어위시가 아이에게 의미
브랜뉴뮤직 대표 청량돌 YOUNITE(유나이트)가 바로 오늘(17일), 새 앨범 '빛 : BIT 파트 2’으로 컴백한다. 유나이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깜짝 컴백 소식을 알린 뒤 독보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오피셜 포토와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로 명반을 예감케 하는 트랙 샘플러, 타이틀곡을 선공개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버스킹, 스쿨어택 등의 다양하면서도 신선한 프로모션을 차례로 진행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5월 발매한 4TH EP '빛 : BIT 파트1'의 타이틀곡 'WATERFALL'로 특유의 폭포 같은 청량감을 뽐내며 글로벌 케이팝 시장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유나이트는 약 5개월 만에 연작 앨범 '빛 : BIT 파트 2’로 빠르게 컴백하게 됐는데, 이번 앨범은 한층 더 성숙해진 아홉 소년들의 빛나는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힙합, 댄스, 락, 알앤비 등 리스너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타이틀곡 '정했어 (Love it)’는 좋아하는 상대방을 자연스레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는 달달한 가사와 유나이트 특유의 청량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뷔 타이틀곡 '1 of 9'에서 서로를 골라달라며 귀엽게 조르던 소년들이 이제는 "난 정했어 고민 끝났어 이유는 없어 애초에 너였으니까"라며 당차게 답을 주는 스토리로 두 곡을 이어서 들으면 연결되는 이야기에 주목해 봐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누가 뭐라 하든지 우리만의 스타일로 중독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긴 'Chili Pop',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10월 2일 KBS Joy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5회에는 소개팅 앱으로 만난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강아지 여섯 마리를 홀로 떠안게 된 사연자가 찾아와 사연을 털어놓는다. 강아지를 데리고 보살집을 찾은 사연자의 등장에 서장훈은 귀여운 강아지를 보며 흐뭇한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으나, 이어진 사연자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소개팅 앱에서 외모를 보고 반한 남자친구와 3년을 사귀고 이별을 통보받았다는 사연자는 남자친구 직업이 무엇이냐는 보살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아이돌 가수 XX다”라며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수근은 아이돌인데 소개팅 앱을 쓰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썸 관계 중엔 문제가 없었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부턴 돈이 없다며 사연자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던 남자친구에게 사연자는 아이돌 연습생 기간 동안 받친 돈만 수백만 원이라 밝혔다. 사연자가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걸로도 부족해 남자친구는 사연자에게 ‘비밀 연애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하자고 제안했고, 애타는 마음에 계약연애까지 무릅썼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아이돌 가수 전 남자친구를 향해 “머리를 썼네~”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나 아이돌 가수 남자친구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함께 키우던 강아지 6마리를 무책임하게 떠넘긴 채 이별을 통보했고, 현재 사연자는 여섯 마리를 감당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양육하고 있어 벅차다는 것. 사연자가 아이돌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강아지를 6마리나 키우게 된 숨겨진 이유와 서장훈이 “네 삶을 살아. 사랑에 미치지 마.”라고 강력하게 충고하게 된 자세한 사연은 2일 저녁 8
'김계란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메인 보컬 이시연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QWER(쵸단, 마젠타, 냥뇽녕냥, 이시연)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이시연의 첫 프로필 이미지를 올렸다. 사진 속 이시연은 헤드셋을 활용해 걸밴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 가운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배가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련한 눈빛으로 완성한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시연은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첫 한국인 멤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일본의 48그룹 전 멤버가 참여한 보컬 대회인 '제5회 AKB48 그룹 가창력 No.1 결정전' 개인전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경력직 아이돌' 이시연은 특유의 청아하고 시원한 음색으로 QWER 표 밴드 플레이의 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QWER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기획·제작하는 글로벌 걸밴드 프로젝트 '최애의 아이들'을 통해 완성된 그룹이다. 온라인 게임 속 스킬 키 Q·W·E·R처럼, 드럼·베이스·기타·보컬까지 각기 다른 네 개의 포지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크리에이터 쵸단과 마젠타, 410만 팔로워를 지닌 틱톡커 냥뇽녕냥, 아이돌 출신 이시연이 높은 시너지를 발휘, 음악성부터 팬덤까지 겸비한 K팝 '톱 티어' 걸밴드에 등극할 전망이다. 한편, QWER은 오는 10월 18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걸스데이 유라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의 배우 유라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이 정도로 예쁘면 울산에서 학교 다닐 때부터 유명하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라는 "막 그렇지는 않았고 '좀 예쁘다'는 정도였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더 예쁜 사람이 많았냐. 울산에서 별로 유명하지는 않았던 거냐"고 재차 질문했다. 유라는 "김태희 선배님 같은 분이 계셨다. 그래도 고등학교 때 인기 많았다"고 언급했다. 유라는 또 이상형에 대한 물음에 대해 "나이 드니까 착하고 잘해주는 사람이 최고다. 능력은 내가 있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본인이 능력이 그렇게 있냐"고 물어봤다. 유라는 "난 이제 서른"이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유라는 이날 성형 수술한 부위가 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탁재훈은 "수면마취 했으니까 모르는 거 아니냐. 쌍꺼풀은 본인 거냐"고 했고, 유라는 "나만 알고 있으면 안 되냐. 근데 쌍꺼풀은 내 거다"라며 간접적으로 성형수술 사실을 밝혔다. 유라의 고등학교 시절 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본 개그맨 신규진은 "얼짱 출신 맞다. 싸이월드에서 봤던 거 같다"고 했다. 탁재훈은 "'가문의 영광' 캐릭터 맞는 거 같다"며 짓궂게 놀렸고, 유라는 "예고는 원래 저렇게 자유롭게 입었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예전에 방송에 나와서 '아이돌 몸매 TOP3'가 설현, 현아, 유라라고 했는데 지금도 본인이 TOP3라고 생각하냐"라고 했다. 유라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순위권에 들지 않을까 싶다. 다리가 예쁘다고들 해주셨다"고 언급했다. 유라는 데뷔 초부터 5억 원의 다
그룹 씨엔블루 보컬 겸 배우 정용화 아이돌의 연애 방식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좋댓구요 스튜디오'에는 웹 예능 '풍자애(愛)술' 정용화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용화를 만난 유튜버 풍자는 "음악 방송 가면 다 후배겠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정용화는 "그래서 고민이다. 후배들한테 앞에서 우리가 돌아다니는 게 민폐이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대기실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음악 방송 가면 뭔가 외롭다. 얘기할 사람도 없다"라며 "제작진도 저보다 어리다. 옛날에는 '작가 누나', 'PD님'이었는데 전부 다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조금 부담스럽다"라고 언급했다. 풍자는 정용화에게 후배들과 친해지기 위한 꿀팁으로 "비밀 연애 이렇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라고 했다. 정용화는 "요즘에는 진짜 장난 아니다더라. 같은 샵에서 에어드롭을 보내 연락한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풍자가 "메신저가 없냐"고 묻자 정용화는 "물어보기 그렇고 회사에서도 관리하니까"라며 "같은 숍 다니는 애들끼리 에어드롭으로 연락한다더라. 우리 때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풍자는 "에어드롭을 켜놔야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용화는 "(수신을) 모든 사람으로 바꾸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용화는 오는 9월 중순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7년 7월 이후 약 6년만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엘즈업 멤버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엘즈업(하이키 휘서, 우아 나나, 퍼플키스 유키, 러블리즈 출신 케이,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CLC 출신 예은)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엘즈업은 지난 15일 진행된 Mnet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다. 이날 케이는 "우리 팀 멤버들이 다 올라운더다.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좋다. 이벤트성이 아닌 퀄리티 좋은 앨범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연희는 "각자의 역량이 뛰어나다. 모든 걸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그걸 뽐낼 수 있는 멤버들만 모였다"고 소개했다. 예은은 "위기에 능한 멤버들이 많다. 경력직 아이돌로서 경험치가 많기도 하고 미션마다 어려움을 이겨낸 친구들이라 위기 대처 능력이 좋다"고 전했다. 휘서는 "MAMA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각자 원래 자기 그룹에서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 한번 뿐인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도 진행, 올 하반기에는 '2023 MAMA AWARDS'에도 출격해 전 세계 팬들 앞에 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