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가발 의혹을 부인했다.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이날 박명수는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나오셨더라. 왜 이렇게 웃기냐"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박명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Pump up The Volume!'(펌프 업 더 볼륨)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의 '네모네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박명수는 "플레이브와 예나 양의 뮤비에 나갔다. 아이돌이 자꾸 연락이 온다"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어려운 거 아니니까 힘닿는 데까지 다 해드리겠다"며 선배미를 뽐냈다. 그는 "제가 카메오로 얼마나 더 하겠냐"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가발 착용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박명수의 달라진 머리 스타일을 언급하며 "가발 쓰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웃음을 터트리며 "가발 안 썼다. 라디오 오는 데 왜 가발을 쓰냐. 아침에 염색을 했다"고 해명했다.그는 "가발 아니다. 가발이면 가발이라고 말씀을 드리겠다. 저 거짓말 안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후쿠다 미라이, 마코토가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났다.후쿠다 미라이, 마코토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한일가왕 특집 일본에서 온 여자, 한국에서 온 남자' 편을 꾸몄다.이날 마코토는 '자리 잡기 전까지 남자를 만나는 건 사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마코토는 학창 시절 한국 아이돌을 꿈꿔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지만 늦은 나이라 데뷔가 쉽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계속 시간이 지나갔다. 팀은 데뷔를 했는데 저는 못하고 숙소에서도 나가라고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습생 생활을 병행했다"고 고백했다.마코토는 "일본에 가서도 일을 했다. 그런데 2년 전에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너무 죄송한 게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임종을 못 보고 보내드렸다. 한국에서 무대에 오르고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또 마코토는 "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어떻게 연애를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람 만날 일이 없었다. 연습생 때도 걸그룹이니까 여자애들 뿐이었고 주변에도 여성분들만 계셨다"며 "신인이다 보니까 아직은 그럴(연애할) 생각을 못했다"고 털어놨다.후쿠다 미라이는 "저는 원래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 올해 30세가 됐다. 일본에서 19살 때 아이돌로 데뷔하고 25살까지 활동했다. 그리고 이후 5년간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이돌 시절부터 연애가 금지였기에 연애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고백했다.이에 MC들은 후쿠다 미라이에게 한국 남자들이 먼저 대시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후쿠다 미라이는 "있다"고 대답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춤 실력만 뛰어난 줄 알았더니 노래까지 잘한다. 댄서 출신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팽팽한 가요계에 더 긴장감을 더하는 모양새다.이달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강다니엘은 비보이 출신이다. 강다니엘은 지난 23일 새 앨범 '액트'(ACT)의 타이틀 곡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로 활동에 나섰다. 컴백 무대에 선 강다니엘은 댄서 출신답게 깔끔하면서도 파워풀한 춤을 구사했다. 지난 2022년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 활동에서는 음악방송 무대에서 비보잉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비보이 출신이라는 특성을 내세워 댄스 프로그램 MC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앞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댄스 프로그램의 MC를 도맡았던 강다니엘은 지난 24일 첫방송된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도 MC를 맡았다.'스우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댄서 가비는 최근 혼성그룹 재쓰비(재재·승헌쓰·가비)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괴산고추축제', '영동추풍령가요제' 등의 지역 행사 무대에 올랐다. 가비는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어릴 적 첫 번째 꿈이 가수였다. 그런데 춤을 계속 추다 보니 춤이 더 좋아져서 댄서가 된 케이스다"라며 "댄서라는 전문직을 하고 있다가 가수가 될 기회가 생겼다는 생각에 행복했다"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빅플래닛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엠마도 '스우파'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계급 미션 메인 댄서 선발전에서 특유의 유연함을 내세워 안무를 소화하면서 '연체동물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앞서 그는 한 기획사에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스타들이 아이돌 제작자로 변신했다. 제작 그룹 멤버들은 인지도 있는 가수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고 데뷔하는 만큼, 다른 그룹들보다 앞선 출발점에서 가요계에 나선다.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걸그룹 제작자로 나선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6월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회사가 1주년을 맞았는데 적자가 2억 원"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걸그룹을 선보인다고 발표해 눈길이 쏠린다. 그가 프로듀싱하는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21년 차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히토미가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룹 블락비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지코는 보이그룹 프로듀싱에 한창이다. 2018년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지코는 kOZ의 대표 프로듀서다. 그는 지난해 5월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선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에 이어 일본 활동에도 나서며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미니 3집 '19.99'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성호는 "지코 피디님은 멤버 각자에게 관심이 많다. 평소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킷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오셔서 모니터링도 해주고 피드백도 주셔서 결과물이 더 이쁘게 나왔다"며 프로듀서 지코의 모습을 언급했다.가수 보아는 NCT WISH(엔시티 위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4일 열린 첫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료는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나 편곡 등 여러 부분에
배우 이수혁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출격한다.이수혁은 JTBC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제작 스튜디오 슬램, SLL)에서 진행을 맡아 연습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며 응원을 보탤 예정이다.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하고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렉티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수혁의 '프로젝트 7'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혁은 중저음의 명품 보이스,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꽉 채울 전망이다.이수혁은 최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발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결혼 말고 동거' '스타일 로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영화제에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재범이 4년 전 은퇴 선언(?)을 주워 담고 NEW 은퇴 계획(?)을 언급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오는 1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힙 원톱 CEO’ 박재범이 4년 만에 ‘라스’를 찾으며 4년 전 ‘라스’에서 했던 은퇴 선언(?)을 주워 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은퇴 생각을 옛날부터 해왔던 건데, 일이 들어와서 (은퇴가) 밀리고 있다. 새로 차린 회사에서도 큰 역할을 맡고 있어서 당분간은 쉽지 않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은퇴 계획을 언급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재범은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몸매’로 공연을 펼쳤는데, 배우 천우희가 특히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한 브랜드 행사를 했을 때도 (천우희 씨가) 리액션을 잘해 주셨는데, 천우희 씨 덕분에 (시상식 무대가) 화제가 되고 살아난 것 같아서 감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항간에 ‘박재범 몸매는 1년이면 만든다’는 이야기가 언급되자, 박재범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복근을 만들었다”라며 30년 가까이 만든 몸매임을 어필했다. “지금은 혼자만의 의지로는 안 돼서 PT를 받는다”라며 탄탄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MORE VISION(모어비전)’ 설립 후 몸매 관리보다 회사 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는 박재범은 “내년 혹은 내후년쯤 목표로 아이돌 그룹 제작
케이팝 아이돌들이 한글을 알리는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더할 예정이다.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만든 팬덤 플랫폼 블립(blip)은 최근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무료 한국어 학습지 '야호(YAHO)'를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K-핫스팟에서 무료로 배포했다.글로벌 K-컬쳐의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한글 배우기 열풍도 함께 불고 있는 가운데, '야호(YAHO)'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어와 K-문화를 동시에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 세계 K-컬쳐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야호'는 K-뷰티, K-푸드, K-드라마 등 다양한 컨텐츠들과 한글을 접목한 게임 플레이 북 형태로 기획, 제작되어 한글을 더욱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야호'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교과서를 제작, 수출하는 인쇄 제조 전문 기업 타라TPS와 음악평론가 차우진의 TMI FM팀이 참여해, 한국어와 K-문화 콘텐츠를 보다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구성했다.'야호'의 흥미로운 컨텐츠들과 신인 및 중소 K-POP 아티스트들을 연결해 글로벌 케이팝 시장의 저변 확대도 함께 꾀할 예정이다. '야호'의 첫 번째 호스트 아티스트로는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선정됐다. 이들은 직접 한글 강사로 나서 한국의 명소, 음식, 노래 등을 K-컬처를 소개한다. 카드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남미, 유럽 투어에 돌입하며, 이번 투어를 통해 '야호'를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카드에 이어 영파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야호'에 참여할 계획이다.'야호'는 산 정상에서 '야호'를 외치던 한국 문화에서 비롯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신인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는 10월 데뷔를 목표로 신인 아이돌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인코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인 아이돌 그룹은 실력은 물론 끼와 재능, 비주얼을 모두 갖춘 멤버들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엔터 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퀄리티와 신선함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데뷔 21년 차에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 스타이자 배우인 김재중이 이번엔 인코드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을 직접 이끌었다. 그는 멤버들의 트레이닝은 물론 데뷔 준비에 있어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지난 28일 김재중은 개인 SNS에 무언가 예고하는 듯한 물결 사진과 'VII 너의 이름은 (SOON)'이라는 내용을 게시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고, 신인 그룹 제작에 대해 자주 언급을 해온 만큼 이와 관련된 스포일러성 글이 아닐까 하는 추측과 함께 기대감이 한껏 증폭되고 있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인 노현태 대표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난해 5월 함께 창립했으며 최근에는 인코드 재팬(iNKODE JAPAN)도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기획사로 성장하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K팝 아이돌업계에 트로트 바람이 불어온다.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진 가수부터, 아이돌 명가로 널리 알려진 대형 연예 기획사까지 트로트로 눈을 돌렸다.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은 새 트로트 싱글 '요.요.요.' (YO.YO.YO.)' 지난 22일 발매했다. '요.요.요.'는 '요랬는데 요랬다가 요래됐습니다'라는 밈을 가사에 활용한 곡이다. 중독성이 강한 뉴트롯 장르로, 유명 트로트 프로듀싱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만들었다. 성민은 "뉴트롯 장르인 만큼 특별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트로트 창법과 K팝 스타일의 보컬이 잘 어우러지게 표현했다. 따라 하기 쉽고 신나는 곡이니 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가수 허찬미도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허찬미는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해 '삐리뽐 빼리뽐' 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멤버의 구설수로 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졌다. 2011년 남녀공학의 여성 멤버들과 '파이브돌스'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해체했다. 그는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JTBC '믹스나인'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데뷔를 꿈꿨지만 순탄치 않았다. 허찬미는 2021년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5월에는 신곡 '토요일 밤에'를 발매했다. 허찬미는 신곡 무대에서 아이돌 출신답게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성민과 허찬미 둘 다 여러 곳에 얼굴을 비추며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가수들이다. 이를 기반으로 트로트계에 나섰지만, 쟁쟁한 스타들 사이에
아이돌 그룹 예능 멤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멤버의 개인 활동이 완전체 활동을 어렵게 해 팀을 와해시킨다고 여기던 과거와 달리, 오히려 그룹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6일 컴백한 그룹 오마이걸은 예능에 강한 멤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데뷔 초반에는 승희가 각종 예능에서 입담과 개인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고, tvN '뿅뿅 지구오락실' 이후에는 미미가 새로운 예능 멤버로 부상해 승희와 함께 팀의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오마이걸은 2019년 방송된 Mnet '퀸덤' 이후 제대로 화제성을 얻었다. '퀸덤'에 출연한 여러 그룹 중 가장 활발하게 완전체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최종 우승을 거머쥔 마마무는 2022년 'MIC ON'(마이크 온) 이후 솔로 활동이 집중하고 있다. AOA는 그룹 활동을 종료했으며, 러블리즈는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걸그룹은 보이그룹 대비 대중성을 토대로 활동하기 때문에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다. 오마이걸이 퀸덤 이후 '살짝 설렜어'로 히트를 치고 화제성을 이어간 배경에는 예능 멤버들의 활약이 있었다.그룹 엔믹스 오해원도 예능계 블루칩이다. 엔믹스는 트와이스와 있지 등 JYP 걸그룹 계보를 고려했을 때 인지도나 대중성 측면에서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 멤버 오해원이 '워크돌'에 출연하며 예능돌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멤버를 시작으로 엔믹스를 알게 됐다는 댓글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워크돌에 그룹 멤버를 섭외해 얼굴을 비추도록 하는 등 팀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그룹 세븐틴의 부승관도 예능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멤버다. 부승관은 입담이
신예 성태가 ‘디엠싱어’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7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성태가 영화 ‘디엠싱어’로 대중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며 “새 작품 속에서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일 성태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영화 ‘디엠싱어’(감독 이준상)는 전직 아이돌 출신 남자가 유튜브 구독자를 만나 노래를 만들어 주는 콘텐츠로 방송하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며 과거 연인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성태는 극중 주인공 ‘승윤’ 역을 맡았다. 승윤은 잘나갈뻔 한 아이돌 출신의 유튜버로, 싱어송라이터지만 다른 가수의 노래만 커버하는 통에 많은 악플에 시달리는 인물. 성태는 한 악플을 보고 충격받은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사랑의 사연을 DM으로 받아 노래를 만들게 되는 사건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찾아 가는 승윤을 리얼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성태는 웹드라마 ‘알바해봤썸?‘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유수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를 차곡차곡 쌓으며 성장세를 보여줬고, 특히 tvN ’갯마을 차차차‘, 웹드라마 ’해피메리엔딩‘,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의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에 더해 최근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남주인공 설우재의 아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열연을 보여줘 더욱 주목도가 더해진 바.이에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로맨틱 음악 영화 ‘디엠싱어’ 속에서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성태의
아이돌 그룹과 그의 팬덤이 무대 아래에서 마치 영상통화를 하듯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하고 1:1 대화를 나누듯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대가 찾아왔다. 팬 소통 플랫폼 브이라이브가 탄생한 이후 위버스, 디어유 버블(이하 버블)의 발전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 거리가 좁혀졌지만, 그만큼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쉬워졌다.위버스와 버블은 아이돌 그룹의 팬이라면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그룹 엔하이픈도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사용자가 많다. 이러한 열기에 오늘날 위버스 및 버블에는 기존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배우 변우석, 신세경 등 유명 배우들까지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 모든 플랫폼의 원조는 2015년 공개된 브이라이브다. 브이라이브가 생겨나기 전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등 소통 수단 역시 활성화되지 않아 아티스트와 팬 사이 거리가 멀었다. 이들이 서로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팬 사인회, 팬 미팅과 같이 공식적 자리로 매우 한정적이었다.2015년 브이라이브 서비스가 오픈되고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공식 활동 외에도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어주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식 스케줄이 아니므로 아티스트들은 자기 집, 작업실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소통했고, 이들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2020년 위버스가 생겨나고 2022년 브이라이브와 위버스가 통합하면서 위버스 라이브가 정식 오픈했다. 위버스는 공식 팬카페 플랫폼 기능을 하며 팬들 사이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 가입자들이 아티스트가 진행하
tvN '놀라운 토요일'에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지예은이 출격한다.3일 저녁 7시 40분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안영미와 지예은이 도레미들과 유쾌한 받아쓰기를 펼친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무장한 두 사람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먼저 안영미는 남다른 분장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과감한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 "원래 쌩얼로 나오려고 했는데 소속사에서 말렸다. 오늘 분장이 너무 노멀해서 자신감이 결여됐다"며 열변을 토한 것. 지예은은 옛사람인줄만 알았던 신동엽을 천재라고 생각한 사연부터 태연 팬으로 소녀시대 제9의 멤버를 꿈꾸다 엄마를 놀라게 한 일화까지 공개하며 현장을 배꼽 잡게 한다.이후 시작된 받아쓰기에는 도레미들을 혼란에 빠뜨린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된다. 기세로 우기기에 나선 김동현, 천재의 민낯을 보여준 신동엽, 가사에서 희극인 감성을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두 게스트는 깜짝 받쓰 실력을 예고한다. 안영미는 "육아하면서 무한 반복해 들었던 노래"라며 영웅 자리를 노리고, 지예은 역시 결정적 단어를 캐치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조어 퀴즈'가 등장한다. 가슴춤의 세계화를 노리는 안영미는 태연의 가슴춤 데뷔 무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해 재미를 더한다. 지예은은 태연과 콜라보 무대를 완성해 '성덕'에 등극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MZ력으로 붐은 물론 카메라에게도 "자중해"를 외치며 폭소를 안겼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놀라운 토요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웹 예능 MC로 나서고 있다. 아이돌이 MC를 맡는 유튜브 콘텐츠는 멤버들끼리 진행하는 자체 콘텐츠에 국한돼 있었던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과거 아이돌의 유튜브 콘텐츠는 같은 그룹 구성원들의 호흡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멤버들끼리 여행을 가거나 함께 액티비티 등 게임을 즐기는 게 일반적인 형태였으나, 요즘에는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웹 예능이 최근 트렌드가 됨에 따라, 유튜브 내에서 예능 MC로 나서는 사례가 속속 나온다.아이돌들이 선보이는 웹 예능은 직접 무언가를 체험하는 것과 게스트를 초청해 밥을 먹으며 대화하는 것,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케이는 1일 '케이의 밥 먹었어요?' 첫 영상을 공개했다. '케밥먹'은 케이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게스트와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다. 5월 말에는 소녀시대 효연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밥 잘사주는 효연 선배'를 시작했다. 그룹 에스파 닝닝, 스트레이 키즈 창빈, 트와이스 지효 등 가요계 후배들이 출연해 효연과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밖에 데이식스 영케이의 'K생존기', 있지 채령의 '채령이 배불렁 친구불렁' 등 콘텐츠에도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했다.여러 명이 한 번에 출연하는 TV 프로그램과 달리 1:1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쉽다. 게스트로 나오는 연예인 팬덤의 시청이 보장돼 있다는 점도 장
'미스쓰리랑' 아이돌계 시조새 김동완이 여전한 칼각 안무를 선보인다 7월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12회는 '왕의 귀환' 특집으로 정훈희, 김동완, 가희가 게스트로 합류한다. 가요계 전설들이 함께하는 만큼, 안방 시청자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 흥겨운 트롯 무대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MC 붐은 "아이돌 그룹 최초로 누드집을 발간"한 인물이라며 신화 김동완을 소개한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 할 파격적인 소개 멘트에 TOP7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이어 김동완은 MC 붐이 "오늘 점수도 잘 나오고 기분이 업되면 재킷을 벗을 의향이 있냐"고 묻자, 천연덕스러운 답변으로 화답해 장내를 초토화한다. 과연 최장수 아이돌 김동완은 이날 무대 도중 과감한 상의 탈의를 선보일까. 마침내 무대에 오른 김동완은 26년 차 아이돌의 노련미가 돋보이는 능숙한 칼각 군무로 팬심을 저격한다. 여기에 배아현과 나영이 특별 댄서로 활약하며 김동완과 함께 완벽 호흡을 펼쳤다는 전언. 목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김동완의 트롯 무대는 7월 18일 목요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쓰리랑'을 통해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