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정음 SNS
사진=황정음 SNS
배우 황정음이 재력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두 아들이 차량에 탑승해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아들은 나란히 해외 명품 브랜드 F사의 숏패딩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 명의로 2018년 3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62억5000만원에 매입해 2021년 10월 110억원에 매각했다. 3년 7개월 만에 50억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두게 된 것.

또한 2020년 5월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단독 주택을 46억원대에 매입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재결합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은 최근 SBS plus,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면서도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라 생각한다"며 전 남편을 저격해 주목을 받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