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포스터 아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이란. 부동산 가게에 붙은 '평당 500만원' 전단을 본 10살 지소(이레)는 생각한다. '500만원만 있으면 평당이라는 동네에 집을 살 수 있는 거야?' 아빠가 집을 나간 후, 철없는 엄마(강혜정)· 다섯 살 남동생(홍은택)과 함께 승합차에서 기거하고 있는 지소는 500만원을 모아 집을 사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잃어버린 개를 찾아주면 사례하겠다는 전단을 본 지소...
최민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
최민수 배우 최민수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거부를 했다. 그는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으로 황금연기자상을 받게 됐으나, 30일 열린 시상식에도 불참했고 대리수상자로 자리에 오른 후배 백진희의 입을 빌어 수상 거부를 선언했다. 당시 백진희는 “다른 때도 아니고 요즘은 제가 법을 집행하는 검사(드라마 속 배역)로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죠. 뭐 잘한 게 있어야 상을 받죠. 그죠? 해...
이유리가 대상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 2014 MBC 연기대상을 요약하는 키워드는 반전과 사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순간에는 드라마만이 전하는 감동이 느껴졌다. 물론 사고와 반전은 필수적인 드라마적 요소이긴 하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과 수영(소녀시대)이 맡았다. 이날 송윤아, 오연서, 이유리가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유리가 시청자 투표...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안내상과 최민수가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을 공동 수상한 가운데, 최민수의 수상거부가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과 수영(소녀시대)이 맡았다. 이날 최민수는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백진희가 대리수상했다. 백진희는 “최민수 선배님이 직접 참석하지 못해서 제가 나왔다. 대신 문자로 길게 보내주셨는데 적어둔 게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없어...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2014 MBC 연기대상의 황금 연기상(남자)은 안내상과 최민수가 공동수상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신동엽과 수영(소녀시대)이 맡았다. 황금 연기상 후보에는 '장미빛 연인들' 박상원, '왔다 장보리' 안내상, '호텔킹' 이덕화, '미스터 백' '기황후' 전국환, '오만과 편견' 최민수 등이 올라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내상과 최민수가 받았다. 이날...
이레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엔딩곡인 ‘집이 좋아’를 직접 불렀다. 아역배우 이레의 숨겨둔 노래 실력이 공개됐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지소 역을 맡은 이레가 직접 부른 영화 엔딩곡 '집이 좋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것. 천진난만한 미소는 물론 연기할 때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자 배달차에서 살고 있는 10살 소녀가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15년 만에 '한별이 사건'의 진범을 잡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17회는 민생안정팀이 드디어 '한별이 사건' 진범인 노주현을 체포하고, 팀 해체를 막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열무(백진희)가 이종곤 검찰국장(노주현)을 홀로 찾아가 독대하는 모습은 안방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구동치(최진혁)가 '한별이와 강수 사건'을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덮자고 최종 통보를 해오자, 절망...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에게 새로운 사실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문희만(최민수)에게 '한별이 사건'의 목격자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와 문희만은 힘을 합쳐 검찰국장 이종곤(노주현)에 맞서려 했다. 그러나 이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문희만은 “인천지검 민생안정팀, 이종곤이 만든 팀이니까 손 발 맞는 사람을 보내는 거구나 했다. 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오만과 편견'의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이 '4인4색 고뇌'에 빠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이하 오편)' 16회는 시청률 10.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월화극 최강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9주 연속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탄탄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편' 주인공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가속화되는 갈등 앞에 저마...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MBC ‘오만과 편견’이 월화드라마 중에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9.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9%)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SBS ‘펀치’와 KBS2 ‘힐러’는 시청률 6.6%와 8.8%를 각각 나타냈다. 글. 권석정 m...
MBC '오만과 편견' MBC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최민수의 '최 브라더스 맞짱 베스트4'가 공개됐다. 최진혁과 최민수는 극 중 에이스 검사 구동치 역과 부장 검사 문희만 역을 맡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 매회 불꽃 튀는 맞대결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진혁과 최민수는 각각 정도(正道)를 걸으며 수사에만 집중하는 '강골 검사'와 겉보기엔 검찰청 내 권력 싸움에 촉각을 곤두세우...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명대사 패러디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민생안정팀이 회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만(최민수)은 이장원(최우식)에게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이장원의 목을 감으며 “네 입술 타는 냄새다. 팀 해체할까 봐 여기저기 줄대놓고 말이에요 결과 기다리느라고 바짝 바짝 타들어가잖아요. 줄타기도 ...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최민수를 기소했다. 16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부장 검사 문희만(최민수)을 기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문희만에게 “한별 살인교사 혐의, 서태원 살인교사 미수 혐의로 기소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희만은 말없이 구동치를 노려보며 압박했다. 하지만 구동치 역시 밀리지 않았다. 앞서 문희만은 구동치에게 한별 납치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MBC '오만과 편견' 방송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를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한열무(백진희)가 15년 전 한별이ㆍ강수(이태환) 납치사건을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용의자리스트를 보며, 부장검사 문희만(최민수)를 의심했다. 결국 한열무는 문희만을 찾아가 “한별이 사건 담당검사 바꿔 달라. 거절하면 담당검사 바꿔달라고 정식으로 진정서 넣겠다. 인천 지검 검사로서 말하는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