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엔딩곡인 ‘집이 좋아’를 직접 불렀다.
아역배우 이레의 숨겨둔 노래 실력이 공개됐다.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지소 역을 맡은 이레가 직접 부른 영화 엔딩곡 ‘집이 좋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것. 천진난만한 미소는 물론 연기할 때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자 배달차에서 살고 있는 10살 소녀가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원이 담겨있다. “네모난 창 둥근 바퀴, 자동차에 사는 건 좋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차에서 한 번 살아보세요.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집만은 못하죠” 등의 아기자기한 가사가 세상을 보는 어린아이의 시선을 그대로 표현한다.
특히 이레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만나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31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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